(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나의 취준(취업준비)은 상상마케팅스쿨 참가를 기준으로나뉜다 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 같아요.” 지난해 졸업을 한 학기 남겨둔 대학생 A 씨가KT&G의 상상마케팅스쿨 대외활동을 마친 후 남긴 소감이다. 경영학을 전공한 A 씨는대외활동 경력이 하나도 없어 걱정이 많았다. 방학 기간동안 친구들처럼 인턴이라도 해야 될 것 같았지만, 어느 분야로 가야할지 몰라 막막했다. 그러다 교내에 붙은 KT&G 상상마케팅스쿨 포스터를 발견했다. 전공 수업 중마케팅에 큰 흥미를 느꼈던 그는처음으로 대외활동에 지원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아무 스펙 없는, 게다가 4학년이었죠.처음에는합격할 수 있을까를 미리 고민했는데이렇게 지역 1등 팀의 일원이 될지누가 알았겠어요.” 창의와 협업, 그리고 함께 만들어가는 내일 도대체 상상마케팅스쿨이 무엇이길래, 어떤 활동을 하길래 A 씨가 취준에 자신감을 가지게 됐을까. 최근 상상마케팅스쿨 12기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북서울 대표팀과 특별상을 수상한 남서울대표 팀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북서울팀을 만난 장소는 서울 신촌의 한 스터디룸. 10명의 팀원 전체가 이 곳 단골손님이라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롯데면세점이 봄을 맞아 주말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Weekend드림프로모션’을준비했다. ‘Weekend드림프로모션'의첫번째여행지는 마카오로, 에어마카오와 연계해 21만원초특가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상품은 오늘(21일) 오전11시부터롯데면세점 이벤트 페이지에서 판매되며, 해당 항공권을롯데카드로구매하면선불카드 5만원권, 유심 이용권,숙박 할인권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특별여행상품예약은17회,회차당20석으로총340석선착순으로진행되고, 일정은주말을포함한2박3일, 3박4일여정으로구성되어있다. 김정현롯데면세점마케팅부문장은 "주말을이용해떠날수있는여행지를선정해고객에게편안한휴식을제공할예정”이라며“여행의시작을알리는면세점쇼핑에서부터여행이끝나는순간까지고객에게차별화된서비스를제공하기위해계속노력할것“이라고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김영문 관세청장이 2주 연속 면세업계 대표들과 만나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약속했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지난 15일 서울본부세관에서 중소중견면세점 대표와 간담회 후20일에는 대기업 면세점 대표와 만나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청장은 간담회에서 "면세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고이를 통해 관광산업 등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장기적 발전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면세업계 대표들은 이에 공감하며, 업계의 애로사항 전달과함께 국산품 판로 확대,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제안했다. 김 청장은 "건의사항 중 제도화할 수 있는 부분은 검토 후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으며 "면세산업 발전을 위해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우리나라와인도간 경제동반자협정(CEPA)이 발효된 이후 9년간 대(對)인도수출 증가 폭이 세계평균 수출 증가율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양국의 교역액은 215억 달러로 CEPA 발효 1년차인 2010년(171억달러)보다 25.6% 증가했다. 이중 수출은 2010년 114억달러에서 2018년 156억달러로 36.8% 증가해 세계 수출 증가율(29.8%)보다 높았다. 우리나라가 인도로 수출하는 주요 물품은 반도체 집적회로, 열연강판, 석유조제품, 폴리 염화비닐, 자동차 기타 부품 순이다. 반면 수입은 2010년 57억달러, 2018년 59억달러로 3.5% 늘어나는 데 그쳤다. 같은 기간 세계 수입 증가율은 25.9%였다. 수입 1위 품목인 나프타는 협정발효 당시에는 기본관세가 1%였으나 현재 0%로CEPA 협정세율을 적용하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알루미늄괴, 합금철, 아연괴, 납괴, 철광 등 원재료가 주로 수입됐다. CEPA 대상 품목 중 실제로 특혜관세 등이 적용된 비율인 CEPA 활용률은 수출70.9%, 수입57.3%였다. 우리나라가 체결한 전체 FTA 활용률(수출 73.5%, 수입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서울본부세관은중소업체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20일 공익관세사 47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공익관세사는 FTA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무료 컨설팅을 지원하게 되며, 올해부터는 통관‧환급‧외환까지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종합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세관은 이날공익관세사 제도의 취지 및운영방향에 대한 안내와 현장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도 개최했다. 서울세관은 중소수출기업에 대한 관세행정 One-Stop 지원을 위해 업무별 전문가로 통합지원팀을 구성하고,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등 중소기업의 수출성공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윤이근 서울본부세관장은 공익관세사에게 "기업들이 수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적극 해소해 수출 활성화를 통한 경제 활력 제고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KT&G가 ‘디스 아프리카’ 브랜드 중에서 가장 작고 슬림한 제품인 ‘디스 아프리카 썬데이(THIS AFRICA SUNDAY)’를 20일 출시했다. KT&G ‘디스 아프리카’ 브랜드는 2013년 9월 출시된 ‘디스 아프리카 룰라’를 시작으로 ‘디스 아프리카 몰라’, ‘디스 아프리카 아이스잭’에 이어 이번에 출시하는 ‘디스 아프리카 썬데이’까지 현재 네 종류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젊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디스 아프리카 썬데이’는 궐련 두께5.4mm로,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두께 7.8mm의 레귤러 사이즈 제품보다 얇고 특유의 풍부한 흡연감에 색다른 맛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김기수 KT&G 디스팀장은 “‘디스 아프리카 썬데이’는 ‘디스 아프리카’ 브랜드의 특징인 고타르 레귤러 제품에서 저타르 초슬림 제품으로 변화를 추구한 첫 번째 제품”이라며“새로운 변화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KT&G의 베스트 셀링 제품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디스 아프리카 썬데이’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1.0mg, 0.10mg 이며, 가격은 갑당 4500원.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관세청은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전국 세관에 공익관세사 118명 배치했다. 공익관세사는주 1~2회 세관 수출입기업 지원부서에 상주 근무하거나 세관 직원과 기업 현장을 방문해 무료 상담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FTA 뿐만 아니라 통관, 관세환급, 외환 등 수출과 관련된 종합 컨설팅도 함께 받을 수 있다. 공익관세사의 도움이 필요한 기업은 전국 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관세청은 지난해에도 공익관세사 82명을 배치해430개 기업에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국내 순수 커피 브랜드 ‘토프레소’는 15주년을 맞아 최근 트렌드로 급부상중인 대만산 흑당 베이스를 사용한 ‘버블샷’ 3종을 봄 신메뉴로 출시했다. 20일(수) 새롭게 출시된 버블샷은 부드러운 ‘카페라떼 버블샷’과 고소한 ‘그린티 버블샷’, 매력적인 ‘밀크티 버블샷’ 3종 구성으로 고객의 취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는 즐거움을 더했다. 토프레소 관계자는 “봄 신메뉴 버블샷은 쫄깃한 버블과 달콤한 매력이 있는 흑당과 토프레소 만의 진한 풍미를 가진 에스프레소샷이 더해진 프리미엄 메뉴”라며 “숙련된 로스터의 노하우로 로스팅된 원두의 에스프레소 샷이 첨가되어 더욱 특별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메뉴 출시를 기념하여 토프레소 공식 SNS와 전국 가맹점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며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트렌드를 반영하고 고객의 만족도와 관심을 끌 수 있도록 질 좋은 메뉴를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신라면세점이 밀레니얼 세대면서 구매력도 있는 30대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획행사를 진행한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는 30대 이상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마련했다.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정관장', '듀퐁', '불가리', '일동제약' 등 30대에게 인기있는 브랜드 제품이 뽑기 경품으로 준비돼 있다.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30대 내국인 고객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브랜드는 ‘정관장’이며, 이 밖에도 ‘조 말론 런던’, ‘설화수’, ‘에스티 로더’ 등이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라면세점은 이들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 말론 런던 ‘와일드 블루벨 트래블 컬렉션’ 신라면세점 단독 상품 판매, 설화수 신라인터넷면세점 단독 ‘베스트 상품 기획전’, 에스티로더 ‘해피 뉴 이어 상품 제안전’ 등을 진행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시즌별로 주요 타깃 고객이 달라지기 때문에 국적별, 연령별, 성별 등 특징에 따라 선제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미국 상무부가 자동차 수입이 미국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보고서를 17일(현지시간) 백악관에 제출한 가운데,자동차 업계가강력 반발에 나섰다. 미국의 자동차 부품업체를 대변하는 이익단체인 자동차·장비제조업협회(MEMA)는 관세때문에 미국에 대한 투자가 위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MEMA는 "관세가 적용된다면 새로운 자동차 기술의 개발과 실행을 외국으로 떠나보내고 미국이 뒤처지게 될 것"이라며 "미국 내 자동차 기업들 가운데는 단 한 곳도 이번 조사를 요청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미국 싱크탱크인 오토모티브리서치센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25%관세부과 시 미국 내 자동차와 연관 산업에서 사라지는 일자리는 36만6900개다. 또, 미국에서 제작된 자동차를 포함한 경량자동차의 가격은 평균 2750달러(약 309만원) 오르고 미국 내 자동차 판매는 연간 130만대 줄어들며 소비자들은 중고차 시장으로 몰릴 것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지난해 미국 내에서 자동차관세로 인한 가격 상승액이 연간 830억 달러(약 93조3천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작년에 추산한 바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상무부 보고서에 따라 90일 이내에 조취 여부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제주도가 실거주하지 않는 외국인 콘도 중과세 시기를 3년 유예했다. 제주도는 외국인이 도내에서 취득한 콘도미니엄에 실거주하지 않고 별장과 같이 이용하고 있는 경우 2021년까지 취득세와 재산세를 일반과세로 걷고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중과세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애초 2010년 처음 부동산투자이민제도 시행 후지난해 12월말 조세 감면 기간이종료돼 지방세를 중과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부동산 투자이민자 연합회 등에서 투자이민제 취지와 신뢰 보호를 들어 올해부터 중과세하는 것에 대해 부당하다고 의견을 제출하자, 도는 2021년까지조세감면을 이어가기로 했다. 도는 다음달 7일까지 개정 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거쳐 다음달 말 도의회에 이를 제출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인도가 지난 14일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와 관련해 파키스탄 수입품에 200%에 달하는 관세를 물리며 '보복'에 나섰다. PTI통신 등 현지 언론은 아룬 자이틀리 인도 재무부 장관이 16일 트위터를 통해 "인도는 이번 테러와 관련해 파키스탄에 부여했던 최혜국(MFN)대우를 철회했다. 파키스탄에서 인도로 수출되는 모든 상품에 대한 기본 관세를 즉시 200%로 올린다"고남겼다며 17일 보도했다. MFN 세율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지 않은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 간에 적용되는 최고 우대 세율로, 현재 인도는 파키스탄의 주요 수출품인 과일과 시멘트에 각각 30∼50%, 7.5%의 관세를 매기고 있다. 인도는 이와 함께 15일 자국 주재 파키스탄 대사와 만나이번 테러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했다. 이에 대해 파키스탄은 인도의 주장은 근거가 없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 인도령 카슈미르 풀와마 지역 고속도로에서 중앙예비경찰부대(CRPF) 소속 경찰 2500여명을 태운 차량 행렬을 노린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경찰관 40명이 사망했다. 인도는 이번 테러가 파키스탄에 근거지를 둔 이슬람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대구본부세관은 환급특례법의 규정과 제도 운영방법을 잘 알지 못하는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환급 세금 찾아주기에 적극 나섰다. 대구본부세관은 수출실적은 있으나 환급을 신청하지 않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70개 업체를 찾아 환급금 지급절차 등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했다. 세관은올해 3월말까지 해당 업체에게유선 상담이나 일대일 맞춤형출장 환급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본부세관은 이번 미환급금 찾아주기 프로그램 외에도, 올해 지역 중소기업 경영애로 극복을 위한 여러 세제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관세환급은 수입 원재료로 제품을 생산해 수출 시해당 수입 원재료와 관련된 관세 등의 세금을 환급해주는 제도로, 중소수출기업은 수출실적만으로 간단하게 환급금액을 계산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문재인 정부가 지난해 재정분권 본격 추진을 선언한 가운데, 정부의 단계적 추진이 제대로 되지 못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지방세학회는 15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동계학술대회를 열고 자치재정 발전과 지방세 제도 개혁에 대해 논의했다. 발제를 맡은 유태현 남서울대 교수는 지자체의 자치재정권을 강화할 수밖에 없는 불가피한 이유로 낮은 지방재정자립도와 자치단체 간 재정불균형을 꼽았다. 행정안전부의 ‘2018 지방자치단체 통합재정 개요’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는 2000년 59.4%에서 2018년 53.4%로 6.0%p 하락했다. 또 전체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155곳(전체의 63.8%)의 재정자립도는 30% 미만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나타냈다. 아울러 지방세입을 구성하는 근간인 지방교부세도 자치단체 재정부족액보다 작았다. 지난해의 경우 재정부족액 총액은 44조 7천억인 반면 보통교부세 총액은 42억 5천억으로 지방재정부족 현상이 나타났다. 유 교수는 “이처럼 취약한 지방재정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지난 10월 관계부처 합동 재정분권 추진방안을 마련했지만 재정분권의 직접적 당사자인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백제흠 김앤장 변호사가 한국지방세학회 제5대 학회장으로 15일 취임했다. 한국지방세학회는 15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동계학술대회와 정기총회를 열고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백제흠 변호사를 신임 학회장으로 선출했다. 백제흠 변호사는 취임사를 통해 “지방세학회가 이제는 지방세 분야의 고유한 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 같다”며 “최근 부동산 공시지가 인상, 신탁세제 등 사회전반 현안 논의 과정에서 지방세학회가 어느 정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 변호사는 임기 중 주요 지방세제 개편과 운영에 대해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하고 지방세법 해석과 세제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연구와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 내겠다”며 “학회에서 중요한 재정과 회원 확충, 특히 학회 내 청년위원회를 설립해 많은 청년들이 학술대회와 콜로키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감사에는 이성태 삼정회계법인 전무와 민홍기 법무법인 에이펙스 변호사가 선임됐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최근 서울본부세관 1층 엘레베이터 앞 게시판에 직원들의 출산 소식을 전하는 훈훈한 코너가 신설돼 화제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윤이근 세관장님이 '요즘같이 아이가 귀한 시대에 태어났는데 전 직원이 축하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해 코너를 만들어봤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본부세관에서는 예전부터 직원 아이가 태어나면 신생아 용품으로 꾸린 '키트'를 세관장이 직접 전달해준다고. 최근 이를 전해 받은 공윤우 관세행정관은 "마침 아기 체온계를 사려고 했었는데 물품에 포함돼 있어서 감사했고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게시판 덕에여기저기서 축하를 많이 받고 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대구본부세관이 관내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업체)를 대상으로 '수입세액 정산제도를 설명 간담회'를 진행했다. 수입세액 정산제도는 기업이연간 단위로 수입신고 적정성 여부를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세관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세관이 사후에 세액을 정산하는 제도로 지난 2017년 처음 도입됐다. 지난 14일 열린간담회에서는 수입세액 정산제도의 장점과 이용절차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업체별 지정 기업상담전문관(AM)을 소개해 성실신고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AEO제도를 담당하는 관세청 관계자와 관할 내 15개 AEO업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구세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입세액 정산제도가 AEO업체의 경영활동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을 기업 관계자들에게 심어주어, 성실납세신고 환경이 조성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일시 : 2019년 3월 23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 ▲장소 : 여의도웨딩컨벤션 3층 그랜드볼룸홀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4 (02-761-3800)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올해 5월 입국장 면세점 시범운영을 앞둔 가운데, 정부는 면세한도를 이전과 동일한 600달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기획재정부는 13일 소득세법 시행규칙 등 17개 후속 시행규칙 개정안이 담긴 '2018년도 개정세법 후속 시행규칙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 중 개정된 관세법 시행규칙에서는 입국장 면세점 판매한도를 미화 600달러로 정했다. 이에따라 여행자는 사가지고 들어온 물품과 입국장 면세점에서 구매한 물품을 합산해 면세한도를 계산해야 한다. 기존에 별도 면세인 술 1병과 향수60ml도 입국장 면세점에서 그대로 적용된다. 단, 담배나 검역대상 품목, 수출입금지 품목은 입국장 면세점에서 판매가 제한된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에 농구장 3배 면적의 초대형 LED가 설치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현대백화점면세점 미디어’ 설치 등에 총 1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오는 15일 오전 6시부터 운영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측은 K-POP 영상, 세계 각국의 날씨 정보 안내, 국내 주요 여행지 소개 등 공공 콘텐츠와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광고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송출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일대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매시 정각에 병정들의 퍼레이드와 함께 거대한 종을 울리는 것을 표현한 예술 작품인 ‘벨 타워’와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이미지를 거대한 풍선으로 표현한 ‘H-벌룬 등 자체 제작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도 함께 송출할 예정이다. 기존에 설치돼 있는 SM타운 대형 전광판, 코엑스 크라운 전광판 등과도 협업해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현대백화점면세점 미디어’ 설치를 계기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일대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이자,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변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는데도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