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장급 전보 ▲ 포항세관장 강성철 ▲ 관세청 김완조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은 25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주한 아제르바이잔·에콰도르 등 외국대사들을 비롯한 각국 외교사절 및 유관기관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국제관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김영문 관세청장이 올해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관세행정에 적용한 스마트 국경(Smart Customs)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25일 '제37회 국제관세의 날 기념행사'에서 밝혔다. ‘국제관세의 날’은 1981년 우리나라가 세계관세기구(WCO)에 제안해 채택된 행사로 매년 WCO 창립일인 1월 26일에 벨기에 WCO 본부를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기념식을 열고 있다. 관세청은 매년 ‘국제관세의 날’ 행사에서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을 알리면서 각국 간 대내외 소통의 장으로 활용해 오고 있다. 이날 기념사에서 김영문 청장은 ”지난해 AI X-ray,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의 신기술과 관세행정을 접목한 시범사업에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세계 관세행정의 글로벌 스탠다드 마련에 앞장서서 그 성과를 세계에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강태일 관세청 정보협력국장은 ‘4차 산업혁명과 SMART CUSTOMS’을 주제로 관세행정에 블록체인과 같은 신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해 참가자들의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강태일 국장은 ”이러한 선도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1년에 30차례 이상 관세행정 능력배
□ 고위공무원 전보(2명) ▲국세청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최재봉(국세청) ▲국세청 (국립외교원) 이동운(부산청 성실납세) □ 고위공무원 승진(2명) ▲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김국현(서울청 첨단탈세) ▲국세청 (국방대학교) 양동훈(서울청 납세보호) □ 부이사관 전보(2명)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심욱기(국세청) ▲ 〃 첨단탈세방지담당관 김지훈(국세청) □ 부이사관 승진(3명) ▲국세청 대변인 이승수 ▲ 〃 국제협력담당관 강성팔 ▲ 〃 소득세과장 이응봉 □ 과장급 전보(1명) ▲국세청 (세종연구소) 최진복(국세청)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인천본부세관은현대자동차(주) 등 14개 업체에게 지난 23일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이하AEO)공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이번 수여식에서는 인천본부세관 관할의 신규공인은 없었으며 현대자동차(주)·기아자동차(주)는 AAA등급을 유지하며 재공인받았다. 중견기업인 (주)경신은 수출·수입부문에서 AA로, 페더럴익스프레스코리아(유)는 주선업부문에서 AA로 등급이 상향조정되며 재공인을 받았다. 현재까지 인천본부세관 관할 AEO 공인업체는 총 229개사로, 관세청 전체 837개 업체의 약27%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AEO업체 관계자들은 수여식 후 열린 간담회 자리에서 공인 후 사후관리의 어려움에 대한 애로사항도 전달했다. 조훈구 인천본부세관장은 "업체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AEO 사후관리 간소화 방안을 마련해 AEO 공인의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EO제도는 9·11테러 이후 도입되어 화물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신속통관, 세관검사 면제의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AEO공인업체는 미국, 중국 등 우리와 상호인정약정(MRA)을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부산본부세관은 설을 앞두고 24일 부산 서구 아미동 소재 ‘성모의 마을’을 방문해 사랑나눔 행사를 펼쳤다.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과 봉사모임 '여울회' 직원들은 무의탁노인, 중증장애인 등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떡, 과일 등의 음식, 생필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양 본부세관장은 "이 곳에 계신 분들이 설명절에 외롭지 않고,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방문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나눔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우리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 홈페이지가 올해 전면 개편된다. 일부 개편이 아닌 전면 개편은 2011년 이후 8년만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홈페이지 개편을 위한 예산 약 4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르면 내달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업무용 포털인 전자통관시스템(유니패스)은 최근까지도 지속적으로 개편해왔지만, 대국민 홍보 창구인 관세청 홈페이지는 2011년 대대적 개편 후 2015년 일부 화면구성만 바꾼 게 전부였다. 이번 홈페이지 전면 개편은 사용자 편의성 확보와 통합검색 기능 강화 위주로 이뤄질 전망이다. 관세청 정보기획과 관계자는 “그동안 유지보수차원에서 부분 개편이 이뤄지면서 메뉴이동이 있어왔는데, 이로 인해 검색이 잘 안됐던 불편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김영문) 청장님도 외부에서 관세청 홈페이지 이용 시 불편한 점들을 몇 번 듣고, 관세청 얼굴인데 홍보에 적합하지 않다”며 개편 의지를 강하게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번 개편으로 지역 세관 홈페이지도 함께 바뀐다. 관세청은 현재 본청, 5개 본부세관 그리고 지역세관을 비롯한 40여개의 홈페이지를 따로 운영하고 있다. 지역세관의 경우 홈페이지 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는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지난해 관세청이 적발한 마약류가 전년 대비약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24일 '2018년 마약류 밀수단속 동향'을 발표하고 향후 대책을 밝혔다. 지난해 관세청이 적발한 마약류는 총 660건, 426kg으로 전년보다 각각 1.5배, 6배 늘었다. 이중 필로폰(메트암페타민) 적발은 222.9kg(11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년(30.9kg)의 7배 수준이다. 세관 당국은 대만‧동남아 일대 중국계 마약조직이 우리나라 필로폰 암시장 진출을 노린 밀수 시도가 증가한 것을 주요 원인으로분석했다. 관세청은 필로폰 밀수가 많은 일본·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과 마약 운반책에 대한 정보 공유 등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10월, 부산을 경유해 중국으로 가는 멕시코발 환적화물에서 코카인 약 64kg이 적발되는 등 공항 환승·환적 과정에서 코카인 밀수 적발이 증가했다. 관세청은 해외 관세당국과 정보교류를 통해 우범 환승여객과 환적화물에 대한 정보수집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미국‧캐나다에서 기호용 대마가 합법화됨에 따라 온라인 거래나 유학생‧교민 등 지인을 통해 해외특송이나 국제우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정현철 전 잠실세무서장이 35년간 공직생활을 마치고 오는 29일 세무사로 새출발 한다. 정현철 세무사는 세무대 2기 출신, 8급특채로 공직에 입문해 역삼·안산·부천·동대구 세무서 법인세과,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2국·국조국, 국세청 조사1과 등을 거쳤으며,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 관리과장, 제주 세무서장 그리고 잠실 세무서장을 역임하고 작년 12월 말 퇴직했다. 개소식은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선릉로 531 세무사 정현철 사무소에서 열린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인천본부세관 봉사동호회 나누리회는 저개발국가신생아 체온유지를 위한 손뜨개 모자 55개를 제작해 세계 아동 구호활동재단인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했다. 신생아모자뜨기 캠페인은 체온 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아프리카 말리와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의 신생아들에게 직접 뜬 손뜨개 모자를 전달하는 참여형 나눔이다. 우리나라도 한국 전쟁 직후인 1953년부터 세계 아동 구호활동재단 세이브더칠드런으로 후원을 받다가,1980년대부터 회원국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다. 행사에 참여한 이혜민 관세행정관은 “미숙하지만 직접 만든 작은 모자로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천본부세관은 소외계층에 연탄과 쌀 기증, 관내 저소득장애인 11가구에 매달 정기적인 후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KT&G가 임직원 기부금인 '상상펀드'를 활용해 동남아시아 라오스의 사반나케트 주(州)에서 '깜바네-KT&G 학교'를 건립하고 22일준공식을 개최했다. ‘깜빠네-KT&G 학교’는 수도 비엔티안에서 남쪽으로 345km 떨어진 사반나케트 주 깜빠네 빌리지에 10개 교실과 6개의 화장실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간 지 8개월 만에 완성됐다. 학교 건립은 열악한 교육환경에 놓인 사반나케트 주의 교육 인프라 구축을 희망하는 라오스 정부의 요청으로 시작됐다. 이를 위해 KT&G는 지난해 ‘상상펀드’ 약 2억 6천만원을 기부했으며, 전달된 금액은 라오스 교육 시설 건립부터 컴퓨터와 책상 등 교육 기자재 구비에 전액 활용됐다. KT&G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상상펀드’를 활용한 해외 사회공헌에 대한 임직원들의 꾸준한 관심과 열정이 맺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각지의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활발한 사회공헌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감푼 투파이푸 사반나케트 주 부지사와 링펑 쎙따완 사반나케트 주 교육국장,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관세청은 전국 5개 본부세관(인천,서울,부산,대구,광주)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대응 전담창구를 설치하고 23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최근 영국 의회에서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합의안이 부결됨에 따라우리 수출입기업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무역업계 의견 수렴을 위해서다. 관세청 FTA집행기획관실 관계자는 "노딜 브렉시트(No deal Brexit)등 불확실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신속히 전파하고,한-영FTA논의 내용에 따라 수출입기업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통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신라면세점은 설명절과 중국의 춘제(春節)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 잡기에 나섰다. 이달에 이미 두 번진행한 왕홍 초청 라이브 방송은 조회수 3000만을돌파했으며, 오는 23일과 24일에도 여행 전문 왕홍이신라면세점 서울점에 방문해라이브 방송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외국인 자유여행객 중 2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2019명에게 중국인의 새해 풍습울 반영한 거꾸로 된 복(福) 선불카드와 카드지갑을 증정한다. 신라면세점 중국어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50g 순금 황금돼지, 삼성 노트북, 신라호텔 숙박권 등을 뽑을 수 있는 경품 추첨 이벤트를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한다. 설을 맞아 해외로 떠나는 내국인을 위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 다음달 10일까지 서울점에서 1000달러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은 신라면세점선불카드, 보온병, 여행용 파우치 등의 경품을 뽑을 수 있는 ‘럭키볼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인천공항점 제1터미널에서는오는 25일부터다음달 10일까지 구매 금액에 따라당일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는 다음달 6일까지 해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성남세관에 근무하면 기본 2kg 이상은 쪄서 나온다. 관세청 직원들 사이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 아닌 전설이다. 이런 전설을 만든 주인공은 성남세관 구내식당 주방장인 최정희(72) 여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성남세관은 1978년 서울세관 성남출장소로 개소해 2018년 개청 40주년을 맞았다. 최정희 여사가 이 곳 성남세관 직원들의 끼니를 책임진 지 어느덧 40년이 흘렀으니 ‘성남세관의 역사’라 불러도 과하지 않다. 직원들은 그녀를 ‘셰프님’이라고 부른다. 식단표 없어도 만족도는 '최고' 성남세관 식당에 없는 것. 바로 주간 식단표다. 한 직원은 “오늘은 육고기가 나오면 내일은 생선, 그 다음날은 다시 육고기. 말하지 않아도 대부분 다 알아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금요일은 특식이 제공되는데, 직원들이 먹고 싶은 것을 말하면 이 날 꼭 해준다고. 성남세관 개청부터 지금까지 40년간 주방에서 일하고 있는 최정희 셰프의 하루 일과는 아침 8시에 집을 나와 근처 시장에서 장을 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여기에는 성남세관 직원들의 작은 ‘배려’가 담겨있는데, 매일 아침마다 그녀가 있는 시장으로 차를 보내 무거운 짐을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한국세무사회는 21일 올해 세무사자격시험 최소합격인원이 700명으로 결정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국세청은 지난 17일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 회의에서 2019년도 제56회 세무사 자격시험 최소합격인원을 700명으로 결정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한국세무사회에 따르면,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가 지난 10년간 매년 세무사 630명을 증원하도록 결정한 후 2008년 8000명이던 등록세무사는 10년 동안 60%가 증가해 현재 1만3000명에 달한다. 여기에 최근 과세당국이 세무사를 거치지 않고도 납세자가 직접 신고·납부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세무대리시장을 크게 잠식해 왔다는 것이 세무사회의 주장이다. 한국세무사회 이창규 회장은 “지난 몇 년간 계속되는 세무서비스 시장의 악화에 대해 문제점을 수 차례 정부에 건의하고 세무사 선발인원의 축소를 강력하게 주장해 왔다”며 “세무사자격심의위원회가 세무사자격시험의 최소합격인원을 700명으로 결정한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이미 세무사자격을 취득했음에도 세무서비스 시장 악화로 개업을 하지 못하는 세무사 역시 많으며, 사무실 경영악화로 어쩔 수 없이 직원을 감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설명절 수출화물의 적기선적과제수용품 등 농축수산물 수입통관 지원을 위해 오늘(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3주간 특별지원에 나선다. 세관은 이 기간 '24시간 특별 통관지원반'을 운영해우범성이 없는 수출물품은 신속 통관시키고, 연휴로 수출화물을 선적하지 못해 과태료가 부과되는사례를 막기 위해선적기간 연장 요청도 즉시처리할 방침이다.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수입식품·농축수산물은 우선적으로 검사를시행하면서식용 부적합한 물품 등 국민 건강 위해품목은 집중 선별하고 중점 검사를 통해 식품안전성 확보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달 1일까지는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으로,신속한 환급 처리를 위해 관련 환급서류제출 비율을 대폭 줄이고지급보류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관세환급금선지급·후심사도 신속히 진행된다. 서울세관 담당자는"물류비 절감과 관세환급액 당일 지급 등 중소수출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된 설명절 특별지원대책인만큼 어려운 무역환경속에서도 고군분투하는 업체들이 적극 이용해 많은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인천본부세관은설명절을 맞아 다음달 16일까지24시간 상시 통관지원과 관세환급금 당일지급 등'설명절 수출입 특별지원 대책’을 마련해 기업지원에 나선다. 우선 명절기간특별통관지원팀을 편성해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농축수산물은 신속 통관하고, 수출물품 선적 승인도차질없이 이뤄진다. 또한 기업의 자금수요가 많은 설명절을 대비해다음달 1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팀을 편성했으며, 업무처리마감 시간도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된다. 세관은 지원기간 중 관세 환급금을 당일 지급하고, 당일 지급이 곤란할 경우 다음날 오전 중 환급금이 지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어려움을 겪는 중소 제조업체에게는 작년도 납세액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6개월까지 ’무담보 납기연장‘ 또는 ’분할납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세관 환급지원팀 관계자는 “은행이 마감되면 환급이 어려우므로 환급신청업체는 연휴가 시작되기 전일인2월 1일 오후 4시 이전까지 환급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KT&G의 신개념 궐련형 전자담배‘릴 하이브리드(lil HYBRID)’와 전용스틱‘믹스(MIIX)’가 오는23일부터 전국 모든 도시 주요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지난해11월 출시해전국 주요 대도시 편의점2만8332개소에서판매되던‘릴 하이브리드’와‘믹스’는 23일부터 전국 모든 도시 편의점4만188개소에서 일제히 판매를 시작한다. ‘릴 하이브리드’전용 스틱인‘MIIX(믹스)’는 풍부한 맛의‘MIIX PRESSO(믹스 프레쏘)’,두 가지 맛의‘MIIX MIX(믹스 믹스)’,시원한 맛의‘MIIX ICE(믹스 아이스)’총3가지 종류가 출시돼 있다. 임왕섭KT&G제품혁신실장은“‘릴 하이브리드’는KT&G만의 독자적인 궐련형 전자담배기술이 집약된 차별화된 플랫폼”이라며 “예상보다 빠른 판매량 증가로 전국 각지소비자들의 제품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전국 판매 확대를 서두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릴 하이브리드의 권장 소비자가는11만원으로 홈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받으면 7만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전용 스틱인‘믹스’가격은 갑당4500원,액상 카트리지는 개당500원이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관세청은 설명절을 맞아전국 24시간 신속통관, 관세환급 지원 등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 전국 세관에서는 오늘(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해 설명절 성수품 수출입 통관을 차질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 수출업체의 일시적인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다음달 1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도 실시한다. 관세청은 이 기간 환급신청 시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성실 중소기업의 일시적 자금경색 해소를 위해 2018년도 납세액의 50% 내에서 최대 6개월까지 담보없이 관세 납기연장 또는 분할 납부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식약처와 협업해 해외직구 식품의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유통이력 현장 점검으로 수입통관 후 불법용도 전환, 원산지표시 위반 등 불법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무역협상이"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며 19일(현지시간)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다. AP통신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과 무역 관련한 일들이 잘 되어가고 있다"면서 "아마도 잘 될 수 있을 것이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가 중국에 부과한 관세를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제재(sanction)가 해제될 것이라는 일부 잘못된 보도가 있었다"며 중국에 대한 미국의 조치를 '제재'로 표현하고 이로 인해 미국이 엄청난 이익을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만약 우리가 합의를 이룬다면 분명히 제재를 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과 정말 특별한 회담을 가졌고 협상이 아주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9일 중국 베이징에서 제프리 게리시 미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와 왕서우원(王受文) 중국 상무부 부부장이 각각 이끄는 양국 대표단이 실무 협상을 한 데 이어 오는 30∼31일에는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가 방미해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와 고위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