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설계사 A씨는 오늘아침도 일어나자마자 들려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뉴스에 한숨이 나왔다.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한국에까지 번지면서 감염 공포증이 확산, 보험계약 모집을 위한 고객과의 만남을 좀처럼 성사시키지 못하고 있기 때문. 모집한 계약 건수가 곧 수입이 되는, 말 그대로 ‘시간이 돈인’ 설계사이기에 억지로 몸을 추스려 나선 A씨의 핸드폰에 모처럼 고객의 전화가 걸려왔다. 오늘은 운이 좋은 날일까? A씨는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서둘러 전화를 받았다. “초등학교도 감염을 우려해 휴교하는데... 아무래도 보험 상담은 나중에 받아야 할 것 같아요” 전화기 너머로 전해지는 고객의 목소리는 무거웠다. 설렘에 가득 찼던 A씨의 가슴도 덩달아 바람빠진 풍선처럼 쪼그라들었다. 오늘 오전도 또 허탕이다. ‘미팅 펑크’는 비단 오늘만의 일은 아니었다. 외부인 접촉 기피 현상이 심해지면서 매일 2~3번씩 고객을 모집했던 A씨의 스케줄도 덩달아 텅텅 비기 일쑤였다. 업무 특성상 병원을 자주 출입하는 A씨 스스로도 감염의 공포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매일 개척영업에 나서고 있으면서도 반복되는 미팅 무산에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메리츠화재와 김용범 대표이사는 대범한 경영 전략을 앞세워 지난 5년간 손해보험업계를 뒤흔든 최고의 ‘이슈 메이커’로 꼽힌다. 인력감축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GA채널을 적극 공략함과 동시에 사업가형 지점장제도로 대표되는 철저한 성과주의를 채택, 손보업계 부동의 1위사인 삼성화재와 견줄만한 성적표를 받아든 것. 다만 메리츠화재의 눈부신 성공 뒤에는 우량 채권 매각과 무리한 매출 증대로 향후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란 우려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 채권 추가 매각이 어려워진 올해 김 대표이사가 실적 개선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에 손보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이유다. 김용범 대표이사는 대한생명 증권부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이래 최연소 이사, 30대 임원, 부회장까지 파죽지세의 성공가도를 달렸다. 이 같은 성공의 배경에는 경쟁사 대비 과감한 투자를 단행하는 ‘파격’과 세심한 수익률 조정 역량이 있었다. 초장기 상품을 판매하는 보험사 대표이사로 부임한 이후에도 김 대표 특유의 ‘파격’은 지속됐다. “보험사를 증권사처럼 운영한다”는 수근거림이 업계에 퍼졌던 것 역시 사실. 김 대표는 부임 이후 이 같은 시장의 우려에 보란 듯이 실적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흥국생명은 공식 유튜브 채널 ‘흥싸TV’를 리뉴얼 오픈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흥싸TV’는 ‘흥국 인싸(Insider)’의 줄임 말로 흥이 넘치는 사람들이 모이는 채널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2월 3일부터 16일까지 흥국생명 유튜브 채널 구독자 선착순 300명에게 음료 모바일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이마트 상품권, 치킨 상품권, 커피 상품권 등 총 400여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 및 참여는 흥국생명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흥국생명은 흥싸TV를 통해 재미있고 유익한 컨텐츠를 업로드 할 계획이다. 우선 흥국생명 직원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흥국 V-log’와 잠시 업무에서 벗어나 여행을 떠나는 ‘흥국투어’를 제작·업로드 한다. 또한 ‘러브둥둥’ 캐릭터와 합작한 흥국생명만의 애니메이션 ‘흥국더쥬’도 제작한다. 러브둥둥은 인스타그램 30만 팔로우를 보유한 웹툰으로 동물의 습성과 생존본능을 귀여운 그림과 재미있는 스토리로 풀어나갈 계획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보수적이고 딱딱한 금융회사의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유튜브와 SNS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며 “
<오렌지라이프생명> ◇ 승진 ▲계리부문장 (상무) 주성환 ▲상품연구소장 (상무) 박재우 ◇ 임명 ▲FC채널전략부장 (부장) 홍상표 ▲NewLife추진팀장 (부장) 김경훈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금융지주사들이 수익구조 다변화의 열쇠로 보험사 인수를 지목하면서 지주사 간 보험사 인수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KB손보(구 LIG손보) 인수를 통해 비은행 수익을 대폭 개선한 KB금융지주를 필두로 4대 금융지주가 보험사 인수에 적극 뛰어든 것.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하나금융지주가 더케이손해보험 인수를 결정하며 주요 금융지주 가운데 처음으로 보험사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성과를 냈다. 하나금융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100% 출자한 더케이손보 지분 70% 인수를 결정했다. 인수가는 700억원 안팎 수준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은 당초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던 하나생명과 함께 손해보험업에 진출,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을 아우르는 종합 보험사를 계열사로 편입하게 됐다. 자동차보험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는 더케이손보는 장기·일반보험 등 라이선스도 획득한 보험사다. 인수를 통해 금융당국의 추가 인가 없이 손쉽게 자격을 취득한 셈이다. 하나금융만의 행보가 아니다. 금융지주들은 최근 업황 악화로 매물이 쏟아지는 보험사 M&A에 관심을 나타내면서 보험사 M&A시장의 큰손이 된지 오래다. 금융지주사의 리딩 경쟁에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한국 노동조합총연맹의 지원을 받고 출범한 삼성화재 노동조합이 사측의 '노조 와해' 사과에도 불구, 순조로운 활동을 이어갈 수 없을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른바 '노조 와해 공작'에 연루됐던 임직원들이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후 회사 측이 사과의 뜻을 밝혔지만, 삼성 측이 뿌리 깊은 '무노조 경영' 원칙을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여전히 우세한것. '노조 와해 공작'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삼성전자 이상훈 이사회 의장과 강경훈 부사장은 지난해 12월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법정 구속됐다. 법원은 이들을 포함해 삼성 계열사 임직원 26명에 대해 유죄를 선고했다. 이후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은 이례적으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형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인데도 "대단히 죄송하다"며 재발 방지를 다짐하고, "과거 회사 내에서 노조를 바라보는 시각과 인식이 국민의 눈높이와 사회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음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반성의 뜻을 내비쳤다. 사과문을 발표 후 삼성의 노사문화가 근본적으로 바뀔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하지만 삼성 그룹 계열사에서는 여전히 사측이 노조 활동을 방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금융상품 공시 시스템이 오는 2월부터 소비자 편의성을 개선해 금융협회별로 차례로 개설된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연합회와 저축은행중앙회 비교공시 시스템에서는 예·적금과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 생명보험·손해보험협회 시스템에선 저축보험, 금융투자협회 시스템에선 펀드 상품을 알아볼 수 있다. 금융소비자들은 이들 협회 누리집(홈페이지) 첫 화면에 배치된 '바로 가기'를 누르면 금융상품 비교공시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다. 몇 단계는 거쳐야 비교공시 화면으로 넘어갈 수 있던 기존 체계를 개선한 것이다. 각 협회 시스템에는 핵심정보 요약 공시 화면이 새로 생긴다. 또 맞춤형 조건 검색이 신설돼 소비자가 이자 계산방식 등 조건을 변경해가며 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 예·적금 요약 공시 화면에서는 세전·세후 금리, 최고 우대금리뿐만 아니라 은행이 전달에 신규 취급한 상품의 실제 금리도 비교할 수 있다. 중도 해지 적용 금리나 만기 시 예상 금액도 알아볼 수 있다. 펀드 요약 공시에서는 빨간색(매우 높은 위험)부터 남색(매우 낮은 위험)까지 6단계의 위험등급별 색깔을 표시해 가입 단계에서부터 펀드 상품의 위험성을 알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알릴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았던 보험사들이 금융감독원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생보사 7곳과 손보사 4곳에 대해 제재조치를 통보했다. 롯데손해보험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보험계약 4건에 대해 약관상 보험금을 삭감할 사유가 없는데도 사고와 직접 인과관계가 없는 계약 후 알릴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보험금 3억8800만원 중 1억2700만원을 부당하게 삭감했다. 같은 기간 자동차보험 22건에 대해 출고 후 2년 이하 자동차의 사고로 인한 수리비용이 사고 직전 자동차가액의 20%를 넘어섰다는 것도 문제였다. 약관상 자동차시세하락손해 지급 대상이었지만 보험금 1억5100만원을 부당하게 미지급했던 것으로 금감원은 롯데손보에 과징금 300만원의 제재를 내렸다. 현대해상은 보험사고와 연관없는 사항에 대해 알릴의무 위반을 이유로 보험금 1억9700만원을 삭감했다고 덜미를 잡혔다. 아울러 입원일당 등 8600만원과 자동차수리비 4000만원을 미지급한 것이 적발돼 과징금 2억6600만원의 부과 조치를 받았다. 삼성화재는 16건의 보험계약에 알릴 의무 위반을 빌미로 보험금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은행 등 금융기관보험대리점이 고객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받더라도 이를 보험사에 제공할 수 없다는 금융당국의 법령 해석이 나왔다. '금융위원회 법령해석 회신문(190275)'에 따르면 해석을 요청한 기관은 은행 등의 금융기관보험대리점을 통해 고객의 동의를 얻었을 경우 이를 계열 보험사에 전달해 영업에 활용할 수 있는지를 질의했다. 고객에게 마케팅 목적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획득했다면 계열 보험사가 해당 정보를 통해 고객에 접촉을 시도하고 보험계약을 모집할 수 있는냐는 것. 상업적 용도로 제공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서도 고객이 제공한 개인정보를 보험영업에 활용할 수 있는 여지가 존재했던 만큼 이를 확실히 확인받기 위한 질의였던 셈이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해당 질의에 대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금융기관보험대리점에 한해 보험 모집과 영업 방식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는 ‘보험업법’ 제 91조를 무력화 할 것이란 판단을 내렸기 때문. 금융당국은 금융보험대리점 창구에서 내방 고객을 상대로 구체적인 보험상품을 언급하지 않은채 개인정보 동의를 받는 것 자체가 외형상 ‘모집’은 아니나, 그 직전 단계로 사실상의 ‘모집’ 행위로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8.4% 증가한 3,01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누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4% 증가한 8조 469억, 영업이익은 12.8% 증가한 3,528억을 기록했다. 이는 미래수익의 핵심 지표인 장기 인보장 신계약 매출이 전년 대비 38% 증가한 1,695억을 달성한데 힘입은 결과다. 특히 메리츠화재는 장기 인보장 매출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2017년(776억) 대비 불과 2년 만에 2배 이상의 성장을 이뤄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 별도재무제표 기준)은 업계 최고 수준인 11.5%이며, 5년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2019년 주당배당금과 총배당액은 각각 850원과 948억으로 전년대비 3.7%와 3.3% 증가했으며, 시가배당률은 4.6%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전속채널, GA, 다이렉트 등 모든 영업 채널의 지속적 매출 성장에 따라 지난해 장기 인보장 시장점유율은 21.8%(17년 14.9%, 18년 19.1%)”라며 “동시에 이러한 매출 성장에 따른 추가상각의 부담을 이겨내고 당기순이익이 증가하는 등 보험 본질 이익을 극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오렌지라이프생명이 FC(재정 컨설턴트)채널을 강화하기 위해 뉴세일즈 모델(New Sales Model)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렌지라이프는 4차산업형명 시대를 맞이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와 문화를 고려해 소득, 조직, 활동 등 FC영업모델의 전 영역에 걸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FC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자 뉴세일즈 모델 도입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노스웨스턴 뮤추얼(Northwestern Mutual), 매스뮤추얼(MassMutual), 캐나다라이프(Canada Life) 등 북미 지역의 주요 보험회사를 방문해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연구해왔다. 11월부터는 임원과 실무자 약 20명으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작년말에는 닛폰생명, 다이치생명 등 일본의 주요 보험사의 본사와 지점을 방문해 선진 상품 및 채널전략, 다양한 성공사례 등을 조사했다. 이를 바탕으로 채널, 운영, IT, 상품 등 전사적 역량을 한데 모아 뉴세일즈 모델을 구축했다. 이 모델은 ▲설계사 R&R 혁신 ▲영업비용 재배분 ▲디지털, 고객, 상품지원 강화 ▲교육 강화 등 크게 네 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정문국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삼성생명의 대면 고객 서비스 채널인 고객플라자가 작년에 이어 새해에도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보험영업 불황과 비대면 채널 급성장의 직격탄을 맞은 고객플라자가 삼성생명의 사업비 절감 및 수익구조 효율화의 대상이 된 것. 저금리·저성장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상황인 만큼 작년에만 8곳이 폐쇄된 삼성생명 고객플라자는 올해도 꾸준히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강남 고객플라자의 운영을 이달 31일을 기점으로 종료, 지점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의 중심지인 강남의 고객플라자 폐쇄라는 점에서 폐쇄의 배경에 보험업계의 관심도 높았다. 삼성생명 고객플라자는 내방 고객에게 보험계약 대출과 계약의 해지, 보험금 신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면 서비스 채널이다. 보험계약 모집을 담당하는 지점과 더불어 전국에 구축되어 있던 고객플라자는 삼성생명 대면채널의 후속 관리를 담당했던 대면 채널의 한 축을 담당해왔던 상태다. 그러나 이 같은 고객플라자는 차츰 시장에서 자취를 감추고 있다. 보험사가 제공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급증하면서 굳이 고객플라자에 내방하는 소비자들이 줄어들었기 때문. 실제로 생명보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SGI서울보증보험이 방위사업청과 '방위사업 분야 중소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보증보험은 방위산업 관련 중소 협력업체가 착·중도금 수령할 때 필요한 이행(선금급)보증보험의 보험료를 44%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법에 따라 방산물자 생산업체로 지정된 방산업체와 방산물자 하도급 계약을 체결하는 협력업체들은 기존의 보증 수수료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1475개의 지정 중소 협력업체가 연간 1조원 규모의 선금 보증서를 발급할 경우, 76억원의 보험료가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방위사업청의 국방품질경영체제(DQMS) 인증업체 중 148개 중소기업에 대해 이행보증보험 보험료를 10% 할인하고, 업체별 보증한도를 최대 30억원까지 확대키로 했다. 김상택 서울보증보험 사장은 "서울보증보험은 중기벤처부, 특허청, 조달청 등 정부 부처와의 MOU를 통해 신설기업, 재도전기업 등 중소기업 보증지원에 앞장서 왔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가 방위력 증강을 위해 힘쓰고 있는 중소 협력업체에 대한 보증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흥국생명이 28일 보호아동시설인 ‘그룹홈’ 청소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자립키트와 핸드북을 지급했다. 그룹홈은 흥국생명이 지난 2013년부터 지원해 온 보호아동시설로 부모님의 학대, 사망, 경제적 곤란 등의 이유로 가정이 해체된 아동에게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7인 이하의 생활시설이다. 만 19세 이후 시설에서 퇴소해 자립해야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자립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다. 흥국생명은 이런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자립을 앞둔 청소년에게 자립키트와 핸드북을 지급했다. 자립키트는 1인용 책상, 무드등, 요리 및 청소관련 책자 등 혼자 지낼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핸드북에는 건강, 주거, 취업 등 자립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유용한 주요 복지 서비스들이 정리되어 있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그룹홈 학생은 “혼자 생활할 때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자립키트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꼭 필요한 정보가 들어 있는 핸드북으로 자립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을 것 같아 흥국생명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
(조세금융신문=방영석 기자) 삼성그룹의 보험 중개업 시장 진출 움직임이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보험업계에서는 삼성의 상표권 출원은 최근 국회를 통과한 신용정보법으로 새롭게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작업일 것이란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보험 중개업 상표권 출원으로 시작된 삼성그룹의 보험 중개업 진출 움직임이 일단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베오센스’라는 보험중개 상표권을 출원했다. 보험중개 관련업종으로 분류된 상표권을 출원한 만큼 보험업계에 미친 파장이 적지 않았다. 보험중개사 채널은 보험사와 판매위탁 계약을 맺는 보험설계사와 달리 보험상품을 찾는 고객과 보험사를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스마트폰 제조사인 삼성전자에 국내 생명·손해보험업계 1위사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를 보유한 삼성그룹이 중개사 채널을 운용한다면, 상품 개발부터 판매·마케팅까지 막대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스레 보험업계의 관심은 삼성전자가 특허를 출원한 이후의 행보에 집중됐다. 삼성그룹 소속 초거대 중개업체가 시장에 등장한다면 지금까지 기업성보험 시장에 집중되어 있던 중개사 시장의 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