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자사 피부건조증 치료제 이치논 크림의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바뀐 패키지는 제품의 주요 특성을 강조한 디자인을 적용해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패키지 전면에는 ‘피부건조증으로 인한 가려움증 치료제’라는 문구를 삽입해 제품의 주요 적응증을 보여주고 주요 특성인 스테로이드 무첨가도 기재했다. 또 측면에는 이치논 크림의 4중 복합성분인 ▲헤파리노이드 ▲디펜히드라민 ▲토코페롤아세테이트 ▲알란토인을 이미지화해 성분 별 특징을 소비자들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2019년 출시한 이치논 크림은 보습에 효과적인 헤파리노이드, 토코페롤아세테이트,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디펜히드라민, 알란토인 등이 함유됐다. 특히, 뛰어난 보습력의 헤파리노이드가 건조한 피부에 보습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크림 형태로 미끌거림이 적고 피부에 부드럽게 흡수된다. 또한,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 있지 않아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치논 크림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사용 방법은 1일 수 회 적당량을 질환 부위에 바르면 된다. 6세 이상 어린이부터 사용할 수 있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의 미국 국채 보유 논란에 대해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을 담당하는 국민권익위원회에 최종적으로 확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3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현안질문에서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최 부총리의 미국 국채 투자가 법적인 문제가 없다고 단정할 수 있느냐'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차 의원은 최 부총리가 경제 동향 보고를 받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재산상 이득을 취하기 위해 미국 국채에 투자했다고 하면 이해충돌방지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며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차관은 "(최 부총리가) 우리 국채도 보유하고 있는데 그 부분도 (차 의원의) 지적에 따르면 이해 상충 소지가 있다"며 "미국 달러 베팅을 했다고 하면 달러로 바꾸는 것이 낫지 국채를 사 모으면 금리 문제 때문에 오히려 이익이 감소하게 된다"고 반박했다. '금투세 폐지로 채권 매입 차익이 생겨도 세금을 안 내게 된 것이 맞는가'라는 질문에는 "(미국 국채 투자) 2억원 부분에 대해선 맞다"고 답했다. 김 차관은 최 부총리의 미국 국채 매입 경위와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의 질의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홈플러스 사태 관련 전방위 검사·조사를 벌이고 있는 금융감독원이 MBK파트너스 산하 투자자문사인 MBK파트너스 스페셜시츄에이션스(MBKP SS)에도 검사에 나섰다. 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실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1일 MBKP SS 검사를 시작, MBK파트너스 압박수위를 높였다. MBKP SS는 MBK파트너스 홍콩법인의 100% 자회사로 2023년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 당시 주체로 나섰다. 금감원은 MBKP SS와 법무법인 광장 직원들이 2023년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 당시 미공개정보를 이용했다는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 것과 관련해 MBK파트너스와의 연관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월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MBK SS 직원 1명과 광장 직원 3명을 고발했고,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광장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MBK파트너스 검사는 이미 나가 있기 때문에 MBKP SS의 미공개정보 이용건과 관련해 MBK파트너스가 관여한 부분이 있는지를 들여다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검사에 따라 MBKP SS가 신청한 투자자문업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달러-원 환율이 야간시간대 낙폭을 소폭 확대하며 1,463원에 마감했다. 유럽연합(EU)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조치에 대응해 경제적 지원방안이 담긴 '비상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3일(한국시간)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8.90원 내린 1,4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장 주간 거래(9시~3시 반) 종가 1,466.60원 대비해서는 3.60원 하락했다. 1,463~1,464원 수준을 움직이며 뉴욕장에 진입한 달러-원 환율은 무역 분쟁에 따른 미국 경기 우려를 반영해 지속해 내림세를 탔다. 중국의 경우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의 여러 부서는 최근 몇 주간 기업의 대미 투자 등록·승인을 보류하라고 지시받았다. 유럽연합(EU)은 더 광범위한 보복 관세로 대응하겠다는 점을 밝혔다. 올로프 질 EU 무역 담당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EU가 이달 중순에 시행하겠다고 한 보복 조치가 미국의 상호관세, 자동차 관세로 변동될 가능성이 있나'라는 질문에 "첫 조치는 (이미 발표한) 철강·알루미늄 관세에 대한 대응이며 두 번째는 나머지 관세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2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8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성금 조성에는 대한상의를 비롯한 전국 73개 상공회의소가 참여했다. 성금은 피해 지역 지자체와 역내 구호지원 기관 등에 전달된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날 오후 경북도청을 방문해 김학홍 행정부지사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박 부회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 73개 상공회의소는 경북 지역을 시작으로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한 물품 기부와 모금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날 기준 대한상의, 부산상의, 대구상의, 창원상의 등이 총 8억원을 모금한 가운데 지역상의 참여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또 대한상의는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를 통해 지역 상의와 협력해 나무 심기, 산불 예방 캠페인 등 피해 복구 및 재난 대응 강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일 미얀마 중부 지진 피해 복구에 2억 미얀마 짯(한화 약 1억4천만원)의 성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와 미얀마적십자를 통해 재난 피해자와 중증 환자의 의료비, 응급환자 수송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최근 지진 이후 현지 신한은행 양곤지점과 신한마이크로파이낸스(신한카드 미얀마 현지법인)를 통해 미얀마 내 동포와 한국 기업의 피해 상황도 파악해왔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현지 상황을 계속 살펴 피해 주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5년 4월 2일 ◇ 한미약품 승진 ▲ 상무 전해민(R&D센터 임상이행) ▲ 상무 이문희(Global GM임상) ▲ 상무 김재우(PV) ▲ 상무보 서상현(평택사업장 바이오제조) ▲ 상무보 윤여창(국내영업 충청/호남권역) ▲ 상무보 이동한(국내영업 경기/인천권역) ▲ 상무보 구인모(국내영업 서울/강원 종병) ▲ 상무보 이원택(국내사업 전략마케팅) ▲ 상무보 김현정(국내사업 디지털마케팅) ▲ 이사 김정국(R&D센터 비만대사팀) ▲ 이사 정승현(R&D센터 표적항암팀 TPM그룹) ▲ 이사 권택관(제제연구소 제제연구그룹) ▲ 이사 이정한(제조본부 팔탄사업장 품질팀) ▲ 이사 양준혁(신제품개발본부 RA팀) ▲ 이사 유승현(컴플라이언스팀) ▲ 이사 이승윤(국내영업 영업기획) ◇ 한미사이언스 승진 ▲ 상무 한지연(IP) ▲ 상무보 한승우(커뮤니케이션)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지난해 사외이사에게 가장 많은 보수를 지급한 기업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는 국내 주요 300대 기업의 사외이사 및 상근 감사 보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300대 기업에서 평균 보수가 1억원 이상인 사외이사는 2023년 12곳 64명(6.2%)에서 지난해 15곳 72명(6.9%)으로 소폭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사외이사 6명에게 총 11억원이 넘는 보수를 지급했다. 1인당 평균 급여액은 1억8천333만원이다. 삼성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1억5천933만원), SK텔레콤(1억5천676만원), 포스코홀딩스(1억2천700만원), 현대차(1억2천만원), 삼성물산(1억1천420만원), SK가스(1억1천225만원), 네이버·SK이노베이션(각 1억1천200만원), 현대모비스(1억820만원)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CJ대한통운(1억467만원), 삼성생명(1억365만원), 삼성바이오로직스(1억250만원), LG전자(1억200만원), SK네트웍스(1억50만원) 등이 1억원 이상 지급 기업으로 꼽혔다. 평균 보수 1억원 이상 기업 가운데는 SK·삼성 계열사 비중이 높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전북애향장학재단과 함께 2025학년도 애향장학생 23명에게 총 1억원 상당의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도내 출신 대학 신입생에게 지역 발전 인재로 성장하도록 전북애향장학재단을 통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1992년부터 올해까지 지급한 장학금은 총 17억5천만원이다. 윤석정 재단 이사장은 "매년 대학 신입생과 성적 우수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도록 전북은행의 꾸준한 지원이 큰 버팀목이 되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1일 골드바 판매를 재개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두 시중은행은 이날부터 한국금거래소에서 공급받는 1kg 중량의 골드바를 영업점 등을 통해 다시 판매하고 있다. 앞서 국제 금 시세 상승과 골드바 수요 급증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지난 2월 18일부터, 우리은행은 같은 달 14일부터 각각 골드바 판매를 전면 중단해왔다. 다른 시중은행들은 사정에 맞게 골드바 판매를 지속 중이다. 신한은행은 한국금거래소의 1g, 3.75g, 37.5g 골드바와 LS MnM의 10g, 100g, 1kg 골드바를 각각 판매 중이다. 하나은행은 한국금거래소의 1kg짜리 골드바만 판매한다. 아울러 NH농협은행은 한국금거래소의 3.75g, 10g, 100g, 1kg 골드바와 삼성금거래소의 37.5g, 187.5g, 375g 골드바를 판매 중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입에서 한 번, 속에서 한 번! 더블 민트볼의 시원함~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신제품 ‘듀오버스터 민트볼’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듀오버스터 민트볼’은 페퍼민트 에센스를 함유한 지름 4.7mm의 작은 액상 캡슐로, 1회 1~2개 섭취만으로도 입 안 가득 상쾌함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특히, 이중 캡슐 구조를 적용해 입 안에서 녹아내리며 느껴지는 첫 번째 상쾌함과 씹어 삼킬 때 퍼지는 두 번째 상쾌함으로 강력한 쿨링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얇은 캡슐 커버링 기술인 ‘심리스 기술’을 적용해 캡슐이 터질 때 특유의 껍질 잔여감 없이 부드러운 목넘김이 가능하다. 듀오버스터 민트볼은 설탕을 함유하지 않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중요한 미팅 전 ▲데이트 전 ▲ 흡연 후 ▲커피를 마신 후 ▲장거리 운전 중 다양한 상황에서 간편하게 상쾌함을 즐길 수 있다. 신제품은 4월 1일부터 올리브영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특별 혜택가로 제공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듀오버스터 민트볼은 듀얼 캡슐 구조로 차별화된 상쾌함을 선사하는 제품”이라며, “일상 속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듀오버스터 민트볼과 함께 상쾌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벤처기업 평가 기준을 개편하는 내용의 '벤처기업확인요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은 외국투자회사 인정 범위 확대와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 도입 실적 평가 반영이다. 먼저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외국투자회사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한 경우에도 적격 투자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벤처투자유형'의 벤처 신청기업이 해외투자유치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투자주체 요건은 매우 한정돼 있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특별회원인 외국투자회사, 국내 벤처투자조합 출자 실적 보유 외국투자회사, 해외벤처캐피탈협회 소속 외국투자회사 등으로 제한돼 해외 신생 벤처캐피탈로부터 받은 투자실적은 즉각 반영되기 어려웠다. 개정안에 따라 중기부 장관이 국제적 신인도와 투자 실적을 갖추었다고 판단하는 외국투자회사도 즉시 적격 투자 주체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이렇게 되면 실리콘밸리 등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인 벤처캐피탈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투자유치 및 상장 기회를 모색하는 기업들이 벤처기업 제도를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중기부는 기대했다. 또 벤처기업 확인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의 신제품 ‘포도당 하이드로 에센스 토너&크림’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탈수 피부(Dehydrated Skin)는 피부 타입과 관계없이 무엇을 해도 속당김과 건조함을 느끼며, 단순히 수분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수분을 머금지 못하는 상태다. 따라서 일반적인 물 타입 토너만으로는 충분한 보습 효과를 얻기 어렵기 때문에, 수분을 효과적으로 채워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동안 트러블 피부 솔루션을 제공해온 파티온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탈수 피부에 특화된 고기능 수분 케어 ‘포도당 하이드로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포도당 하이드로 에센스 토너'는 히알루론산, 판테놀, 18종의 아미노산이 특수 배합된 포도당 하이드로 콤플렉스™ 성분과 바이탈 이온 시스템을 적용해, 피부 속까지 수분을 효과적으로 공급한다. 제품 사용 후 하루에 물 2L를 마신 피부보다 높은 수분 효과가 입증됐으며, 피부 각질층 15 층 수분량 개선 및 피부 수분 밀도 135% 증가 효과가 확인됐다. 또한, 피부 자극 테스트,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민감성 피부 사용 적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31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신관 7층 강당에서 제7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7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6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했다. 1주당 1000원 현금배당과 0.03주 주식배당도 승인했으며, 4월 18일부터 지급한다.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은 2025년 회계연도 결산배당부터 주주들이 비과세로 배당을 받을 수 있도록 배당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다. 분기배당 기준일을 이사회가 배당을 결정한 이후로 정할 수 있도록 정관변경도 진행했다.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의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결산배당 기준일을 정관변경 한 바 있다. 이로써 투자자들이 결산, 분기배당 모두 배당액을 미리 알고 투자를 결정할 수 있게 됐다. 주총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 경영기획실장인 이현민 전무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권세원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재선임됐고, 정연석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신규 선임됐다. 동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동아에스티는 31일 오전 9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제1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12기(2024.01.01. ~ 2024.12.31.)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총 4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제12기 영업보고에서 동아에스티는 2024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6,407억 원, 영업이익 325억 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이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과 0.02주의 주식배당 실시가 상정되어 의결됐다. 배당금은 주주총회일을 기준으로 1개월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사내이사로는 박재홍 사장이 재선임 됐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가톨릭대학교 회계학과 교수 및 회계학과장 김범준 교수가 재선임 됐다.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는 분리선출 되었으며, 감사위원 선출 시 주주별로 의결권이 개별 3%로 제한됐다. 주주총회 의장인 정재훈 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고금리 장기화, 경기 둔화, 의정갈등 등 어려운 영업 환경에서도 성장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지난 1년 5개월간 금지됐던 공매도가 오늘부터 전면 재개된다. 전 종목에 대한 공매도 허용은 2020년 3월 이후 약 5년 만이다. 갖고 있지 않은 주식을 빌려 매도한 뒤 나중에 주식을 사서 갚는 공매도는 주가의 거품을 제거해 적정 주가를 찾는 데 도움을 주지만, 일각에서는 시장의 매도 압력을 높여 변동성을 키운다는 우려가 있다. 앞서 금융 당국은 불법적인 무차입 공매도를 근절하기 위해 2023년 11월부터 공매도를 전면 금지했고, 그 사이 무차입 공매도 방지를 위한 중앙점검시스템(NSDC)을 구축하고 투자자별 상환기간 및 담보 비율을 조정하는 등 제도를 개선했다. 또 공매도 재개 이후 일부 종목에서 변동성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5월 31일까지 두 달간 단계적, 한시적으로 공매도 과열 종목 지정제도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달 말 당국이 공매도 전면 재개를 공식화한 뒤 공매도의 선행지표로 여겨지는 대차거래 잔고 수량이 코스피 20%, 코스닥 40%가량 증가해 공매도 시행을 앞둔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확인되기도 했다. 대차잔고 비율 상승률이 큰 업종은 이차전지, 조선, 철강 등으로 이들 업종이 공매도의 타깃이 될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4월 2일 발표하겠다고 예고한 상호관세 부과 대상국을 아직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30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몇 개 국가가 상호관세 영향을 받게 되느냐는 질문에 "얼마나 많은 국가가 될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약 15개 국가와 엄청나게 큰 무역적자가 있다. 그렇다고 전 세계에 다른 불공정 무역관행이 많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으며 2일이 되면 우리가 하는 무역 조치의 상호주의적인 부분이 모두에게 명백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난 이번 주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미리 안내할 수는 없다. 대통령은 자기 앞에 엄청난 양의 분석자료를 두고 있으며 그는 분명 옳은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해싯 위원장의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더티 15'(Dirty 15) 국가들을 포함해 얼마나 많은 나라에 상호관세를 부과할지 확정하지 않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앞서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은 미국을 상대로 무역흑자를 크게 보고 미국에 높은 무역장벽을 세운 '더티 15'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국내 가상자산 시장이 지난해 미국 대선을 변곡점으로 매달 신규 투자자가 수십만명씩 꾸준히 유입되면서 거래소 회원이 총 1천600만명을 돌파, 이제는 주식 투자자 수를 넘볼 정도로 몸집이 커졌다. 30일 연합뉴스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규근 의원(조국혁신당)에 의뢰해 취합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가상자산 투자자는 1천629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5대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계정을 보유한 회원 수로, 같은 사람이 여러 거래소에 계정을 가진 경우를 중복으로 합산한 수치다. 단순하게 계산하면 우리 국민(약 5천168만명)의 32%에 달하는 인원이 코인 시장에 참여하는 셈이다.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는 1년 전인 지난해 2월 말 1천365만명에서 3월 말 1천408만명으로 처음 1천400만명을 돌파했다. 이후 매달 수만명대 증가 폭을 기록하다가 지난해 11월 가상자산 시장 육성을 공약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을 계기로 전월보다 50만명 이상 늘며 1천500만명을 넘었다. 올해 들어서도 수십만명대 증가세를 유지 중인 만큼 투자자 수가 조만간 2천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시장 일각에서 나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우리카드는 29일 개인 신용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4월부터 업종에 따라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리카드에 따르면 이번 무이자 할부 이벤트는 기존 최대 4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확대됐다. 우리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병원·백화점·손해보험 업종은 최대 5개월, 온라인쇼핑 업종은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를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무이자 할부기간 확대를 통해 고객의 자금 계획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삼성증권이 법인 경영진 고객에 대한 법인토탈서비스의 일환으로 제공하는 'CEO·CFO 포럼'의 올해 첫 행사를 진행했다. 29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12일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개최한 CFO포럼에 이어 26일 CEO포럼을 열었다. 'CEO·CFO 포럼'은 법인의 오너와 CEO·CFO를 대상으로 매월 진행하는 연간 프로그램이다. 국내외 정치, 경제, 산업,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들의 강의와 CEO·CFO가 사업전략이나 미래 비전을 구상하는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컨텐츠들로 구성돼 있다. 국내외 최고의 석학과 글로벌 혁신기업 경영진의 강연,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증권 CEO·CFO포럼은 2016년부터 1기로 시작해 올해 10기에 이르기까지 1700여명의 총동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다음 달에는 경영경제경영트렌드 특강, 그린미팅, 문화탐방, 우수회원사 탐방, 수료식, 총동문 송년세미나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경희 삼성증권 자산관리(WM) 부문장(부사장)은 "각 업계를 선도하는 최고의 CEO/CFO를 위해 분야별 대표 연사들의 강의를 1년동안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