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티메프(티몬·위메프)발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19일 류광진 티몬 대표와 류화현 위메프 대표를 소환했다. 사태가 불거진 지 약 2개월만에 이뤄진 첫 소환 조사다. 공교롭게도 티메프 피해자 측인 검은우산 비상대책위원회는 같은날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티몬·위메프 경영진을 고발했다. 고소참여업체는 검은우산비대위 소속 97개 업체이다. 고소에 참여한 업체의 일부 피해금액만 약 1056억원에 이른다. 이들 고소를 진행한 피해업체 대부분은 지난 7월 판매분인 9월 정산 예정금액을 받지 못한 업체들과 개별로 고소 참여가 어려운 업체들이 모여 기존 진정서 접수 외에 고소장 접수를 하게 된 것이다. 검은우산비대위 신정권 위원장은 본지 취재를 통해 "피해업체들의 이러한 고소장 접수는 검찰의 철저한 수사 촉구를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큰 실익이 없을수도 있으나 피해업체가 가만히 앉아서 상황을 지켜볼 수만은 없다는 입장이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고소장 접수가 이번 검찰 수사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신 위원장은 내다봤다. 신 위원장은 "비대위 공식적 차원에서 접수해 향후 사건 당사자로서 검찰 수사 과정에
<고위공무원 나급 전보> ◇ 일시 : 2024년 9월 23일자 ▲관세청 심사국장 손 성 수 (孫聖銖) ▲관세청 조사국장 한 민 (韓敏) ▲관세청 국제관세협력국장 박 헌 (朴軒)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국관세무역개발원(회장 이찬기)이 일본관세협회(Japan Tariff Association, JTAS)와 양국의 관세 및 무역분야 발전 상호협력 강화를 추진한다.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은 19일 일본관세협회와 민간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교류와 협력을 기반으로 관세정책과 무역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일 일본 도쿄에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국 관세제도 및 정책에 대한 정보교환 ▲관세·무역제도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과 세미나 공동개최 ▲도서 교환 ▲세관시설 견학 등 양국이 필요로하는 다양한 사업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이찬기 한국관세무역개발원 회장은 이날 “양 기관은 반세기 이상 관세행정 발전과 무역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수집·보급과 제도 연구에 헌신해 온 만큼 상호협력을 통해 관세행정은 물론 민간부문 수출입규모 확대에도 이바지하는 기관으로 진일보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키무라 유키토시 일본관세협회 이사장은 “양 기관은 관세정책과 세관행정이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세관을 지원하는 조직으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MOU 체결에 대해 “관세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국회의원이 4.10 총선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소환조사를 받았다. 이에 대해 안도걸 의원실 측은 "지난 몇년간 공직생활을 해온 안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사항에 대해 모를리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앞서 광주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고 19일 밝혔다. 안 의원은 지난 15일 변호사를 대동하고 경찰에 출석한 후 이날 오전부터 오후까지 장시간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 의원은 지난 4·10 총선을 앞둔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사촌 동생 A씨와 함께 전화홍보방을 불법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안 의원을 공범으로 보고 입건해 조사했다. 소환 조사를 받은 안 의원은 혐의를 부인하고, 경선 과정에서의 진행 상황을 잘 알지 못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불법전화방을 운영하면서 사용한 돈의 흐름을 추적하고 윗선 개입 여부를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4·10 총선과 관련한 공직선거법 공소시효가 오는 10월 10일 만료되는 만큼 조만간 안 의원에 대한 송치 여부를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지난 3년간 유류세 인하로 인한 세수 감소가 13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재위 소속 안도걸 국회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2024년 유류세 관련 총 5회의 세율 인하 조정이 있었으며, 이로 인해 매년 5조원 가량의 세수가 감소하는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22년에 5.1조원, 2023년에는 5.2조 가량 세수 감소가 있었고, 올해 상반기에도 2.6조원의 감세 혜택이 있었다. 전체 감소분 중 휘발유가 5.3조원, 경유가 7.6조원을 차지한다. 23년도 세율 인하 폭이 컸던 경유의 감세분이 더 많아진 까닭이다. 유류세란 에너지 소비량 제한을 위하여 휘발유, 경유에 부과하는 교통·에너지·환경세와 LPG 부탄에 부과하는 개별소비세 등을 일컬으며, 정부는 물가 안정과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는 수단으로 유류세 인하를 활용하기도 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경제위기와 중동 전쟁 발발로 인해 정부는 3년간 유류세 인하를 연장하며 상시적 인하를 지속했다. 문제는 작년부터 이어진 세수부족이다. 2023년도 56.4조원이라는 역대급 세수결손에 이어 올해에도 7월 기준 세수는 작년보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TV홈쇼핑인 GS리테일 홈쇼핑이 중소기업상품 판매수수료율이 35.5%로 가장 비싸게 받고도 황급시간대에 편성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의 이같은 판매수수료율은 쿠팡의 실질 수수료율 27.5%보다도 높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해민 의원(조국혁신당)은 19일 TV홈쇼핑과 데이터홈쇼핑이 중소기업지원 활성화 및 중소기업상품 판로 확대 등 공적책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고 있어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해민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TV홈쇼핑‧데이터홈쇼핑별 운영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TV홈쇼핑 상위3개 사업자의 중소기업상품 판매수수료율은 모두 30%를 넘었다. 이중 GS리테일(35.5%)이 가장 높았고, 현대홈쇼핑(34.0%), CJ ENM(33.7%)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공정위가 지난해 연말 2023년 대형유통업체 판매수수료율 등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발표한 쿠팡의 실질 수수료율 27.5%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데이터홈쇼핑의 경우에는 10개 사업자 중 7개사업자의 중소기업상품 판매수수료율이 30%를 넘었고, ▲KT알파(35.3%) ▲신세계라이브쇼핑(35.2%) ▲SK스토
▲일 시 : 2024년 9월 22일 오후 3시30분 ▲장 소 : 더채플앳청담 커티지홀(서울 강남구 선릉로 757) ▲문 의 : 02-6954-1108, 02-421-1121(웨딩홀)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티메프(티몬·위메프)피해 판매자·소비자 연합인 '검은우산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영배 큐텐 회장과 티메프 경영진에 대한 집단 형사 고소에 나선다. 그간 고소에 참여하지 않았던 영세 업체, 해외 큐텐 미정산 업체등이 이번 고소에 대거 참여할 전망이다. 검은우산 비대위는 19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구영배 회장,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 김동식 인터파크 커머스 대표 등 4명에 대해 사기·횡경·배임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고소장 접수에 동참한 비대위 내 판매업체는 60여 곳으로 이들의 피해 추산 금액은 지난 18일 기준 최소 800억여원이다. 신정권 비대위원장은 "그간 업체들 현금지급 등 정산으로 인해 고소에 참여하지 못한 대부분 영세 업체나, 용산의 전자업체 등이 대거 고소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특히 9월 중 정산금을 받아야 할 업체들은 피해금액을 받지 못해 9월에 지급받아야 할 미정산금액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비대위는 구 회장 등 티메프 경영진이 판매대금을 지급할 여력이 없는 걸 알면서도 판매자에게 적절한 고지와 조치 없이 중개를 계속했고(사기), 판매업체에게 지급해야 할 대금을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지난 7월 23일 터진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피해액이 1조 3천억까지 늘어났다고 정부는 추산하고 있지만, 티메프의 회생절차 개시를 위해 티메프 피해자들이 신고한 피해 집계액은 1조 7천억원에 이르고 있다. 여기에 인터파크커머스, 큐텐의 미정산 금액, 소비자 미환불금액, PG관련 금액, 카드사 및 금융사 관련 금액을 합하면 2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정부는 아직까지 그 피해금액과 규모가 얼마인지조차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하고 있고, 무엇보다 각기 다른 정책과 지원처가 달라 피해자들은 피부에 닿지 않은 정책으로 여전히 답보상태에 머물러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정권 검은우산 비상대책위원장은 ‘특별법 제정’으로 정부의 일관성 있는 지원과 각 부처별 흩어져있는 지원책을 한 데 모으고 중앙집중식 컨트롤타워가 절실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피해업체들 역시 이번사태에 대해 일률적인 규제, 제재 정책을 바라는 것이 아닌 사업의 속성과 특성에 맞는 국가의 보증보험 시스템처럼 ‘안전장치’를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신정권 검은우산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티메프 피해자들의 현 상황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짚어봤다. ◇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이 지난 12일 10시 인천세관 역사박물관에서 침대 매트리스 25점, 시가 1억원 상당품을 사회복지시설 3곳에 기증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이번에 기증하는 매트리스는 상표권 침해로 세관에 적발된 압수물품으로 폐기처분 대상이었다. 다행히 상표권자의 동의를 얻어 상표를 제거하고 복지시설에 기증하게 됐다. 앞서 인천세관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수요를 파악해 인천 중구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3곳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기증을 결정했다. 특히, 이번 침대 매트리스는 국내로 병행수입이 금지된 제품이 수입돼 국내 상표권자의 상표권을 침해한 것으로서, 1점당 가격이 4백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침대 매트리스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침대 매트리스 25점을 폐기할 경우 예산이 소모될 뿐만 아니라 폐기 시 유독가스가 발생하여 환경오염을 유발하는데 이를 폐기하지 않고 기부함으로써 사회공헌까지 일석삼조의 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인천세관은 상표권자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강화해 재활용이 가능한 압수물품은 상표를 제거한 후 복지단체에 기증을 확대함으로써 환경 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경복궁면세점(대표 김태훈)이 청주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을 정식 오픈했다. 경복궁면세점은 12일 청주공항 출국장에서 그랜드 오픈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청주공항, 청주세관, 충정북도청 및 지역기업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복궁 면세점 관계자는 "최근 청주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100만을 돌파하며, 출국장면세점의 그랜드 오픈은 더욱 의미있는 행사로 평가 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경복궁 청주공항 면세점은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함으 로써 쇼핑의 편리함을 더하고, 충북 못난이 캔김치, 본정초콜릿 등 지역 상품 발굴해 지역 상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복궁면세점 김태훈 대표는 "청주공항 출국장 면세점이 정식 오픈하게 되었다"면서 "화장품, 식품, 주류, 담배 등 다양한 상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에게 쇼핑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인천공항세관과 경찰청이 유실물 관련 일원화된 조회시스템을 구축했다. 관세청 인천공항세관은 지난 9월 9일 전국 공항만 보안구역(보세구역 포함) 내 발생한 유실물을 여행자가 원스탑으로 찾을 수 있도록, ‘관세청 분실물조회 시스템’과 경찰청 ‘유실물통합포털 시스템’을 통합하여 일원화된 유실물조회시스템을 구축하였다고 12일 밝혔다. 그 간 인천공항 내에서 여행자가 물건을 분실했을 경우, 해당 물건이 과세대상인지 여부에 따라 유실물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달랐다. 예를 들어, 면세점에서 구매한 술·담배 등 과세대상분실물은 ‘관세청 분실물조회 시스템(UNI-PASS)’에서, 그 외 여권․신분증 등 비과세대상분실물은 ‘경찰청 유실물통합포털(LOST112)’에서 확인해야 했다. 이러한 복잡한 시스템 차이를 모르는 여행자가 분실물이 발생한 경우, 어디로 연락해 확인해야 할지 몰라 세관, 경찰, 인천공항 유실물관리소, 항공사 등 여러 기관에 전화해야 하는 등 불편사항이 많았다. 인천공항세관은 이러한 여행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이원화된 유실물조회시스템을 ‘경찰청 유실물통합포털(LOST112)’로 통합해 여행자가 세관, 경찰, 유실물관리소 등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존비앤씨티의 반려견을 위한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이 민족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2024 강아지숲 해피추석 이벤트’를 운영한다. 강아지숲은 오는 14~18일 한복을 입은 보호자와 반려견에게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17일 휴무일을 제외한 나흘간 강아지숲 전 구역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네이처풀 입장 비용은 별도다. 방문객을 위한 풍성한 선물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동안 입장하는 하루 선착순 50두에 한해 복주머니와 간식 꾸러미를 증정한다. 복주머니는 전통적인 의미를 담은 깜찍한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반려견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한 간식을 담았다. 증정품은 강아지숲 매표소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소진 시 이벤트는 자동 종료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서 추석의 전통적인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한가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강아지숲은 박물관과 반려견 동반 수영장 네이처풀, 산책로, 운동장, 반려견 동반 식당 및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국내 대표 반려견을 위한 문화레저복합타운이다. 다양한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연금개혁과 관련해 국회의장과 야당에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를 조속히 만들어 논의를 활성화시킬 것을 강조하고 나섰다. 추 원내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연금개혁특위 주최로 연금개혁 정책간담회를 열고 그간 여야간 최종합의에 이르지 못한 연금개혁과 관련해 연금특위를 구성해 신속한 처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상훈 정책위원장, 박수영 연금특위 위원장,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김문구 고용노동부장관, 김병환 금융위원장,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 등이 참석했다. 박수영 연금특위 위원장은 "구조 개혁은 보건복지부 한 개의 부처와 보건복지위원회 한 개의 위원회로 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며 "적어도 다섯개 이상의 부처가 관련돼서 협의체가 구성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민의힘이 연금 개혁을 위해 각 부처의 협업을 강조해왔던 만큼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와 함께 공적연금 개선을 위한 토대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각 부처 장관들은 이러한 문제의식에 공감하면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밝혔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여러 지역, 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이 오는 추석과 10월 첫째 주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내국인 고객을 위해 신한은행과 손잡고 단독으로 트래블 체크카드 제휴 혜택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9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롯데면세점 X SOL트래블 체크카드 트래블 꿀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는 롯데면세점 GOLD 등급 멤버십 업그레이드 혜택 및 9% 할인 제휴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오프라인 시내점에서 3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PRE-LDF PAY 1만 원을 지급하며, 롯데 모바일 교환권 1만 원을 매월 선착순 증정한다. 이외에도 롯데면세점은 고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먼저,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는 오는 9월 18일까지 결제 수단에 따라 최대 144만 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더블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11월 3일까지 롯데면세점 오프라인점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럭셔리 복합 리조트 ‘갤럭시 마카오(Galaxy Macau)’ 2박 숙박권 및 에어마카오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나아가 롯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이석문)은 11일 청사 대강당에서 청년인턴과 세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기 청년인턴 수료식’을 개최했다. 서울세관은 지난 23년부터 청년들에게 관세행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인턴을 적극 채용하고 있다. 이날 수료하는 15명의 청년인턴은 6개월 동안 수출입 통관, 기업지원, 관세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해 왔다. 서울세관은 수료식에서 관세행정 실무과정을 수료하는 청년인턴을 축하하고, 이들이 경험한 업무에 관해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 참석한 김수민 인턴은 “FTA를 활용해 기업의 경영실적을 개선하는 데 관심이 많아 청년인턴에 지원했다”라며, “원산지인증수출자 등 FTA 제도가 실제 무역 활동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전했다. 이석문 세관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관세행정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이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석 명절에 맞춰 서울 전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총 약 7억 원의 추석 명절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외국인노동자센터 6개소(강동, 금천, 은평, 성동, 성북, 양천) ▲하나센터 4개소(동부, 서부, 남부, 북부)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서울시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전국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 서울권역에 전달돼 차례상과 생계비 명절 물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성수종합사회복지관은 해당 지원금으로 추석명절 지원사업 ‘한가위 정(情)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120명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송편과 과일 등 명절 음식을 담은 ‘정 나눔(情) 키트’를 지원했다. ‘정 나눔(情) 키트’는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송편, 과일, 잡곡 등으로 채워졌으며, 해당 꾸러미 포장에 서울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과 홍보대사 김보성 내외가 봉사활동으로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서울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장으로 활동 중인 매크로통상 예승유 대표는 “차례상 물가 상승으로 명절 준비가 큰 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지난 10일 찾아간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 특송물류센터. 인천세관 특송물류센터는 지난해 준공식을 거쳐 올해 초 본격 가동함에 따라 꾸준히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밀려드는 중국 발(發) 해외 직접구매(직구)로 인해 쏟아지는 물량을 세관 직원들이 하나하나 확인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인천세관 특송물품 통관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872만건으로 2022년 대비 50.0%가 증가했다. 지난 2021년과 비교했을 땐 59.8%가 증가했다. 지난달 8월 기준으로 했을 때 특송물품 통관처리건은 1852만건으로 이미 지난 한해 동안의 물량과 맞먹는 수준으로 물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전국 통관건인 1억2730만건의 14.6%를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인천세관의 경우 전국세관 특송통관 비중이 공항(61.2%), 평택(20.0%), 인천(14.6%) 순이었으나 물품 1개당 평균 중량을 놓고 봤을 때는 인천공항세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부피와 중량을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전체 특송물품 중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전자상거래 직거래를 통한 물품 비율은 전체 비율인 94.3% 보다 높은 비율(99.6%)을 차지하고 있었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존비즈온이 오는 24일부터 전국 주요 도시에서 ‘AI로 여는 세무회계의 미래(AI 시대에 대한 대응과 활용 전략)’를 주제로 ‘2024 전국 세무사·회계사 대상 로드쇼’를 진행한다.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11일 AI 기술이 세무회계 업무의 혁신을 어떻게 이끌어낼 수 있는지 소개하고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전국 세무사·회계사 대상 로드쇼'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더존비즈온은 ‘AI로 세무회계의 미래를 연다’라는 슬로건 아래 업무용 비즈니스 플랫폼에 결합된 생산성 혁신 AI 도구인 ‘ONE AI’를 통해 세무회계 업무를 혁신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WEHAGO T와 ONE AI의 결합으로 세무회계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고객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며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된다. 더존비즈온은 특히, 상생 파트너로서 기술 발전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더존비즈온의 세무회계 플랫폼 사업은 세무사, 회계사와 수임기업 간 연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들의 고객 관계 강화를 돕고 새로운 비즈니스와 수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함께 성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인천공항 2터미널 서편이 공항의 쇼핑 랜드마크로 다시 태어난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7일과 9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 서편에 복합패션매장과 뷰티 매장을 차례로 오픈하며, 대규모의 '신세계 존(zone)'을 선보였다. 대한항공 라운지 앞에 위치한 신세계존은 신세계의 MD 역량이 집약된 체험형 쇼핑 공간이다. 면세점 주 이용객인 개별 관광객(FIT) 선점을 위해 쇼핑뿐만 아니라 제품 시음과 시향 등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신규 매장은 총 2,107㎡(637평) 규모로, 럭셔리와 수입 컨템포러리, K-브랜드까지 다양한 패션∙뷰티 브랜드를 포함해 시계∙주얼리∙식품∙완구 등 총 140여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특히 여가나 비즈니스 등 다양한 여행 목적과 니즈에 맞춰 인천공항점 최초로 골프웨어 전용관을 구축, 디올 뷰티와 바프 아몬드, 전자제품 풀리오 안마기 등 인기 브랜드 팝업매장도 열어 상품 경쟁력을 더했다. 먼저 복합패션매장은 매장의 연결성을 고려한 웨이브 형태의 외관에 세련된 화이트톤 파사드 디자인을 더해 주목받고 있다. 매장에 설치된 투명 OLED 쇼윈도는 브랜드 광고와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