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서울본부세관 이석문 세관장은 지난 30일 서울 중구에 있는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을 방문해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세관은 올해 수출 활성화를 위해 기관장이 직접 다양한 산업현장을 찾아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은 전국 최대 규모(22,127㎡)의 시내면세점으로, 지난해 약 3조원의 매출달성한 면세산업 선도기업이다. 그러나 최근 면세업계는 중국 단체관광객(유커) 유입 지연, 1인당 구매액 감소, 고환율 영향 등으로 면세점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서울세관은 여행자 신원을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개인관광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고, 무상 제공하는 증정품의 반출승인 절차를 개선하는 등 시내면세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석문 세관장은 모바일 신원인증 시스템과 팝업스토어의 운영 상황을 살펴본 후 업체와 가진 간담회에서 관광산업과 국가경제 발전에 중요한역할을 수행해 온 임직원에게 감사를 전하며, “글로벌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혁신하고, 중소기업과 시내면세점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세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전산업개발(이하 한전산업, 사장 함흥규)이 지난달 29일 한전산업 본사에서 서울애화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탐방은 서울애화학교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한전산업과 전력산업 전반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직무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감 향상을 통해 사회 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행사는 한전산업개발 함흥규 사장과 박신옥 대외협력처장의 환영·격려사를 시작으로, 참석 학생별 자기소개, 한전산업 홍보영상 시청, 에너지사업처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학생들은 에너지사업처를 견학하며 에너지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살펴보고, 태양광 발전 사업에 관한 현직자의 설명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전력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전산업 함흥규 사장은 "이번 기업탐방 프로그램이 애화학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한전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약자와의 상생을 위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디지털 저널리즘 학계의 세계적 권위자 스틴 스틴슨 교수와 오스카 웨스트룬드 교수의 학문적 통찰을 담은 '디지털 저널리즘 연구란 무엇인가'가 발간됐다. 도서출판 지금에서 발간한 '디지털 저널리즘 연구란 무엇인가'는 디지털 저널리즘의 재정 의의와 함께 학문적 탐구와 실천 과정을 깊이 있게 수록했다. 이 책은 학계 연구자, 대학원생, 학부생뿐만 아니라, 독자로서의 수용자 층 등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저널리즘이란 무엇인가?’라는 본질적인 화두를 숙고하고, 재고하게 함으로써 학제와 학제 너머 현장에서의 실천적 저널리즘 구현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현재 우리는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기술과 정보를 적극적으로 채택하고 활용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저널리즘은 급격한 변화의 성장통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이 기술적 진보는 저널리즘의 업무 환경과 전문직 전반에 혁신을 가져왔으며, 더 나아가 저널리즘의 본질과 역할에 대한 재고를 요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언론인들은 새로운 기술과 도구에 대한 숙련도를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디지털 시대의 윤리적, 사회적 책임을 더욱 깊이 고민해야 하는 과제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국내 최초 도그스포츠댄스 국제 대회인 ‘2024 DSD 챔피언십(2024 Dog Sports Dance Championship)’이 첫 개최를 앞두고 참가자 접수를 시작한다. 사단법인 동물과사람이 주관하고, DSD 운영위원회가 주최하는 2024 DSD 챔피언십은 오는 9월 28~29일 더존비앤씨티의 반려견을 위한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도그스포츠댄스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기획됐다. 강아지숲은 장소를 제공하고, 펫타민, 로렌츠, 하림펫푸드 등이 협찬사로 나섰다. 대회는 5가지 주요 종목으로 구성됐다. 생후 12개월 미만 강아지를 위한 ‘퍼피 파티 클래스’와 ‘비기너 클래스’, ‘오픈 트릿 클래스’, ‘오픈 클래스’ 등으로 나뉜다. 기술 테스트 종목인 트릭 클래스는 1~6레벨 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각 레벨을 통과하면 공식 수료증을 받는 방식이다. 대회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이 도그스포츠댄스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참가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3일까지다. 국적,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단법인 동물과 사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
▲인천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 체납추적과 5급 과장 ▲인천지방국세청 징세송부국 체납자재산추적과 4급 과장 ▲인천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4급 과장 ▲국세공무원교육원 4급과장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 4급과장 ▲부산지방국세청 감사관 4급과장(24.9.2일자)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경복궁면세점이 김해공항 출국장 사업권을 따내면서 입국장과 출국장 모두를 품게됐다. 경복궁면세점은 앞으로 판매 채널 다각화와 사업확장 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할 방침이다. 경복궁면세점은 오늘(30일) 지난 4월 확장한 김해국제공항 증축지역에 입국장면세점을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오픈한 경복궁면세점은 주류,담배,식품등 전품목을 운영하며 입국 여행객들에게 한층 더 향상된 쇼핑편의를 제공한다. 경복궁면세점은 지난 27일 김해국제공항 출국경장면세점의 주류,담배 판매사업권도 획득했다. 김태훈 경복궁 면세점 대표는 "김해공항을 이용하는 출입국 고객들에게 다양한 프로모션과 고객혜택을 통해 여행객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해공항 출국장 주류·담배 면세구역은 중소·중견 면세점 특허 핵심 사업장으로 꼽힌다. 애초에 듀프리토마스쥴리코리아(DTJ)가 이곳을 운영했으나 관세청이 특허 운영권을 취소하면서 입찰 구역이 나왔다. 업계에 따르면 김해공항 출국장 연 매출은 600억원 수준이다. 지난 6월 공개경쟁입찰에서 경복궁면세점, 시티면세점 두 곳이 복수 사업자로 선정됐으나 최종적으로 경복궁면세점이 가져가게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내국인 고객을 위해 온라인 쇼핑 페스타 '면(免)세일'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면세일’은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선보이는 대규모 이벤트로 오는 9월 말일까지 1달 동안 진행한다. ‘면세일’에서 롯데면세점 온라인 채널에 입점한 400여개 브랜드, 총 1만여 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에스티로더와 SK-II, 톰포드 뷰티, 조 말론 런던 등 프리미엄 화장품‧향수 브랜드를 비롯해 닷사이와 오쏘몰 그리고 최근 내국인 고객에게 마사지기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풀리오 등이 있다. 매주 30개의 새로운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위클리 핫딜'과 롯데면세점 바이어가 엄선한 아이템을 소개하는 'MD'S PICK' 기획전도 진행한다. 2024 F/W 시즌 추천 패션, 면세 위스키, 주얼리와 아이웨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최대 70% 특가에 제공한다. 오는 한가위 명절을 맞이해 가족과 지인을 위한 선물도 한데 모아 60%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다. 또한, 100% 당첨 가능한 랜덤 룰렛 프로
▲70년 ▲대전 ▲대전명석고 ▲세무대 10기 ▲8급 특채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 조사5계 ▲국세청 감사관 감사담당관 감사4계 ▲국세청 감사관 감사담당관 감사3계 ▲서기관 승진(18.11.21) ▲국세청 감사관 감사담당관 감사2계장 ▲제주세무서장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3과장 ▲부이사관 승진(23.11.20)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국세청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 (24. 9. 2 일자)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5년 ▲충북 제천 ▲성동고등학교 ▲성균관대 경제학과 ▲행시46회 ▲국세청 국제조사과 ▲통영세무서장 ▲중부청 법인신고분석과장 ▲용인세무서장 ▲외교부(파견)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청 정책보좌관 ▲국세청 조사기획과장 ▲부이사관 승진 (24.2.13일자) ▲국세청 ▲인천지방국세청 조사1국장(24. 9.1일자)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5년 ▲충북 음성 ▲청주 청석고 ▲서울대 경영학과 ▲행시45회 ▲충주세무서 납세자보호과장 ▲국세청 납세지원국 납세홍보과 ▲국세청 국제조세관리실 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제조사관리과 7팀장 ▲춘천세무서장 ▲서인천 세무서장 ▲중부청 운영지원과장 ▲금융위원회 ▲서울청 조사2국 조사1과장 ▲국세청 전자세원과장 ▲국세청 조사1국 조사 3과장 ▲부이사관 승진(23.11.20) ▲국세청 국제조세담당관 ▲인천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24.9.2)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3년 ▲전북 고창 ▲전주 해성고 ▲고려대 경영학과 ▲행시45회 ▲중부청 조사1국 3과 ▲국세청 부동산납세관리국 종합부동산세과 ▲구로세무서 징세과장 ▲시흥세무서 징세과장 ▲국세청 전산기획담당관실 전산보안1계장 (12.7.30) ▲서울청 조사2-2-1계장(13.07.29) ▲서울청 조사3-3-3팀장(14.01.02) ▲국세공무원교육원 운영과장(14.12.26) ▲고양세무서장(15.12.30) ▲서울청 조사2-1과장 ▲노원세무서장 ▲국세청 조사국 조사분석과장 ▲국세청 자본거래관리과장 ▲국세청 정보화기획담당관 ▲과장급 전보(22.12.30)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부이사관 승진(24.2.13)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24. 9.2 일자)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7년 8월 ▲경북 봉화 ▲부산 충열고 ▲고려대 경제학과 ▲행시43회 ▲북부산세무서 징세과장 ▲시흥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청 조사 2과 ▲서울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 ▲국세청 조사 2과 2계장 ▲국세청 50년사 T/F ▲성북세무서장 ▲서울청 개인납세 1과장 ▲국세청 소득지원국 장려세제신청과장 ▲기획재정부 ▲국세청 소비세과장 ▲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대구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 감사관(24.9.2. 일자)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국내 수사기관에서 적발된 사례가 없는 새로운 유형 신종 마약류인 일명 '칵테일 마약'이 인천공항세관에 의해 적발됐다.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올해 8월 필로폰 등 5종의 성분이 혼합된 마약(이하 ‘칵테일 마약’)을 국내로 밀수·유통한 베트남 국적 마약조직원 3명을 검거하고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밀수입) 혐의로 인천지검에 송치(구속 2명, 불구속 1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사 결과 ▲밀수총책 A는 마약류 해외 주문 및 국내 판매 ▲B는 마약 수취목적의 국내 빈집 주소 확보 ▲C는 마약 수거 및 배송을 하기로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신종마약을 밀수・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공항세관은 올해 4월 말레이시아발 국제우편물 검사과정에서 칵테일 마약 25g을 적발한 후 통제배달을 실시해 수거책 C를 긴급 체포했다. 또 검거한 C를 통해 주범 A의 존재를 확인함에 따라 한국과 베트남을 왕래하던 A를 끈질긴 추적을 통해 해외 도피 직전 인천공항에서 검거 했다. A의 지시로 경기도 시흥에서 은신 중이던 B까지 검거함으로써 베트남 마약밀수・유통조직을 일망타진했다. 인천공항세관은 성분분석 결과 적발된 마약은 필로폰, 케타민, 니트라제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의료계의 오랜 쟁점이 되어 왔던 진료지원 간호사(PA간호사)의료 행위가 이르면 내년 6월부터 합법화된다. 지난 28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간호법 제정안을 통과시켰다. 재석 290명 중 찬성 283명, 반대 2명, 기권 6명으로 가결됐다. 제정안은 의사의 수술 집도 등을 보조하면서 의사 업무를 일부 담당하는 진료지원 간호사(PA 간호사)를 명문화하고 그 의료 행위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게 골자다. 여야는 이번 간호법 제정으로 인해 의사 업무 일부를 대신할 수 있는 PA간호사가 합법화하면 최근 의정 갈등 장기화에 따른 의료 공백 우려가 일정 부분 해소 될 것으로 기하고 있다. 제정안은 공포 후 9개월이 지난 날부터 시행된다. 다음 달 국무회의를 거쳐 이르면 내년 6월 시행이 예상된다. 교육과정 양성에 대한 규정은 공포일로부터 3년의 유예기간을 둘 수 있도록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22대 신규 국회의원들의 평균 재산이 약 26억 81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의원 중 최고 자산가는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으로 확인됐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2대 국회 신규 재산등록 대상인 147명의 의원들 재산 목록을 29일 공개했다. 이들 평균 재산은 약 26억81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재산이 50억원 이상인 의원은 17명(11.6%), 20억에서 50억원 사이인 의원은 43명(29.3%), 10억에서 20억원 사이는 38명(25.9%), 5억에서 10억원은 17명(11.6%), 5억원 미만은 32명(21.8%)였다. 50억원 이상의 재산을 신고한 17명의 소속 정당은 국민의힘이 9명으로 가장 많았고, 민주당(5명), 조국혁신당(2명), 개혁신당(1명)이 그 뒤를 따랐다. 정당별로 살펴보면,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평균 재산이 42억12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개혁신당 29억7600만원, 조국혁신당 22억3500만원, 더불어민주당 18억3700만원, 진보당 3억5400만원 순이었다. 사회민주당의 평균 재산은 -1억5800만원으로 오히려 빚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등록 의원 147명 중 최고 자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는 25명의 예비언론인과 신입기자를 대상으로 9주간 진행한 제5기 인터넷신문 기자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28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0층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9주간의 교육을 총괄 주관한 김창영 KINA교육센터장(협회 이사, 세이프타임즈 대표) 등 협회 회원사 대표 6인이 참석해 출발선에 선 수료생들을 응원했다. 이의춘 협회장은 수료식 축사에서 “걸러지지 않은 가짜뉴스와 정보들이 무분별하게 양산되는 과잉 미디어시대에 진실과 팩트를 추구하는 언론인의 진지한 열정과 현장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 앞으로의 길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창영 센터장은 “9주간 다룬 기사 작성 및 사진과 영상을 다루는 방법, 저널리즘에 관한 지식들이 현장에 나가서도 큰 무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으로 나아가 좋은 질문을 던지고, 검증하고, 다시 한번 확인해, 꼭 필요한 정보를 독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전달하는 기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29일부터 회원사 신입기자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구리스크랩을 철스크랩으로 위장해 밀수출한 8개 업체가 관세청에 적발됐다.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은 구리스크랩을 철스크랩으로 위장해 밀수출하거나 수출가격을 실제 가격보다 낮게 신고하는 방법으로 '관세법'을 위반한 8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구리스크랩인 것을 알면서도 철스크랩으로 무역서류를 작성해 범죄에 가담한 화물운송주선업체(포워더) 직원도 입건·송치했다. 부산본부세관은 지난 3월 구리스크랩이 중국으로 대거 유출된다는 기사를 확인한 후 불법 수출에 대한 정보분석으로 조사대상 업체를 선정했다. 또한, 부산본부세관은 세관의 단속 사실이 업계에 퍼져 혐의자들이 증거인멸 할 것을 대비해 전국에 산재한 혐의업체들에 대해 동시에 압수 수색해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수사결과, 이들 업체는 매출 축소를 통한 내국세 탈루 등을 목적으로 ▲998억원 상당의 구리스크랩 1만3천톤을 철스크랩으로 위장하여 밀수출하거나 ▲4555억원 상당의 구리스크랩 5만5천톤을 수출하면서 수출신고가격을 812억원으로 낮게 조작(차액 3,743억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본부세관은 혐의업체가 과거에도 이와 유사한 수법으로 구리스크랩을 밀수출했을 것으로 보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고객을 속여 1조 4000억원대 가상자산(코인)을 예치한 뒤 입출금을 중단한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 업체 대표인 이모 씨가 재판 도중 흉기 습격을 당했다. 경찰의 공조요청을 받은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이씨를 응급처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28일 서울남부지법 제15형사부 심리로 열린 본인의 사기 사건 8차 공판에 나와 피고인석에 앉아 있던 중 피해자인 40대 남성 강모 씨로부터 흉기 공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짧은 칼을 옷 속에 숨기고 들어와 방청석에 앉아 있던 중 갑자기 일어나 피고인석의 이씨에게 달려 들어 그의 목을 칼로 찔렀다. 당시 법정에는 약 6명이 재판을 방청하고 있었다. 이 씨는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현재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루인베스트코리아는 지난 2023년 6월 13일 고객이 예치한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더 등 가상자산에 대한 출금을 정지시키고 본사 사무실을 폐쇄했다. 회사 경영진은 고객들을 속여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서울본부세관(이석문 세관장)은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호텔에서 수입업체 최고경영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수입협회와 합동으로 ‘관세행정 CEO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입업체 CEO가 효과적으로 관세행정 리스크를 관리하고, 기업 실정에 맞게 관세청 지원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석문 세관장은 수출입 업무 수행체계, 실수로 인한 경영 위기사례와 알면 돈이 되는 관세행정 등을 직접 안내하고, 관세행정에 관한 이해가 기업의 비용절감과 수익증대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기업 스스로 관세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CEO 체크리스트’를 현장 배포하고, 품목분류, 원산지, 외국환 등 주요 점검항목을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중소기업 대표는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관세행정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CEO의 눈높이에 맞춰 기업을 도우려는 진정성이 느껴져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석문 세관장은 세계 각국에서 우수한 원자재나 제품을 적기에 조달해 국내산업과 수출 경쟁력을 강화해 온 수입업체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나 특정 산업군을 대상으로 맞춤형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관세청이 올 2월에 수립한 스마트혁신 추진계획 핵심 추진 성과로 총 15조 4000억원에 이르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관세청은 28일 인천공항본부세관에서 최상목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전국 세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국 세관장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관세청은 지난 2월 3대 목표로 국가번영, 사회안전, 글로벌스탠다드 선도를 설정함과 동시에 8대 분야, 100대 과제를 담은 관세행정 혁신 종합을 계획해 수립해왔다. 이날 회의에서 고광효 관세청장은 2월에 수립한 스마트혁신 추진계획 핵심 성과를 발표하면서 15조 4천억원 상당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했다. 관세청은 그간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추진 결과에 따른 핵심 성과를 국가번영, 사회안전, 글로벌 스탠다드로 구분, 발표했다. ◇ 관세분야 규제 전수 재정비...'수출 산업 성장 동력 3조 9천억 생산성 증대 ' 관세청은 우선 국가번영을 위해 관세분야 규제를 전수 재정비했다. 관세청은 국민과 기업이 원하는 정보를 바로 파악할 수 있게 운영 중인 1546개 행정 규칙을 전수 조사해 관련성 높은 고시·훈령은 통폐합하고, 불필요한 내부 지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