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NH농협은행이 금융권 최대 규모의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시스템을 도입한다. 농협은행은 6일 가계여신, 기업여신, 카드 등의 주요업무에 RPA를 도입하고 서대문 본부 내에 디지털 워크포스(workforce) 운영을 총괄하는 ‘RPA 컨트롤룸’을 구축해 24시간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운영로봇수는 총 40대로 로봇수와 일일 처리량 측면에서 국내 금융사 최대 규모며 ▲개인여신 자동기한연기 ▲카드가맹점 계좌 검증 ▲비대면 카드심사 ▲기업체 휴폐업 정보 조회 등 7개 프로세스에 적용된다. 농협은행은 단순 반복적인 후선업무 중심이 아닌 인터넷뱅킹과 고객센터, 모집인, 제휴기관 등의 다양한 채널과 연결해 실시간 심사와 계정처리가 가능한 RPA를 구축했으며 금융권 RPA의 도입범위를 한 단계 확장시켰다. 농협은행은 “농협은행의 RPA 철학은 휴먼워크포스와 디지털워크포스가 공존하며 시너지를 내는 것”이라며 “사람이 놓치기 쉬운 항목까지 꼼꼼하게 심사하고 문제가 없으면 업무 완결까지 로봇이 수행하지만 고객에게 다시 확인해야 할 사항이 생기면 즉시 사람에게 보고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RPA의 적용 영역이 백오피스에서 프런트오피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무자격 직원이 신탁 상품을 판매하는 등 일부 금융사들이 신탁업 영업 과정에서 법규를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5일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신탁업 검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검사는 금감원 4개 검사국(금융투자검사국, 일반은행검사국, 특수은행검사국, 생명보험검사국) 합동으로 이뤄졌으며 검사의 균질성 제고를 위해 검사부서간 검사원을 교차하는 방식으로 검사반을 편성했다. 검사대상은 신탁자산 규모 등을 기준으로 8개 금융회사를 선정했다. 4개 은행(국민, 신한, 기업, 농협)과 3개 증권사(삼성, 교보, IBK투자), 1개 보험사(미래에셋생명)가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신탁상품 판매와 운용에 걸쳐 몇 가지 위반사례가 적발됐다. 우선 다수의 일반 고객에 대해 특정 신탁상품을 홍보하는 것은 법규 위반에 해당함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고객들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방식으로 신탁상품을 홍보한 사례가 적발됐다. 판매자격을 갖추지 않은 금융회사 직원이 고객에게 파생결합증권을 편입하는 특정금전신탁을 권유한 사례도 발각됐다. 고객 투자성향에 맞지 않는 고위험 등급의 주가연계형 특정금전신탁(ELT)을 판매하는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금융감독원이 일반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기업사냥꾼들에 대한 고강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5일 무자본 M&A 추정기업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회계처리 위반 혐의사항이 발견될 경우 감리를 통해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기업사냥꾼들의 ‘무자본 M&A’는 일반투자자들의 피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다. 이들은 자기자금 없이 차입한 자금만으로 상장사를 인수한 후 차입금 상환 등 경영 정상화를 명분으로 거액의 자금을 조달한다. 하지만 실제 자금은 비상장주식 고가 취득 등 불투명한 자금거래에 사용돼 회사 재무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불법적인 자금거래를 은폐하기 위한 회계분식이 일어나기도 한다. 최악의 상황에는 상장폐지로까지 이어진다. 이에 금감원은 올해 결산 전에 무자본 M&A 추정기업을 선정해 자금 조달 규모와 사용내역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또한 2018년 결산 재무제표에 회계처리 반영 내역 등을 일제 점검할 예정이다. 무자본 M&A 추정 기업으로는 ▲최대주주 등의 지분공시를 통해 외부차입으로 조달한 기업 ▲최대주주 변경 이후 유상증자,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한국은행이 1년 만에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함에 따라 주요 시중은행들의 예·적금 금리도 함께 오르고 있다. 특정 상품의 경우 우대금리를 모두 적용했을 때 연 6%에 달하는 금리를 적용 받을 수도 있다. 지난달 30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기존 1.50%에서 1.75%로 0.25%p 인상했다. 한미 간 기준금리차와 금융불균형 해소 등을 고려한 결정이다. 지난해 11월 이후 1년 만에 기준금리가 인상되자 은행권이 즉각 반응하고 있다. 주요 시중은행들은 일제히 예·적금 금리 인상을 시행했다. 우선 신한은행은 지난 3일부터 적립예금과 정기예금의 금리를 0.10%~0.30%p 인상했다. 신한 스마트 적금의 경우 12개월 기준 2.20%의 기본이율을, 신한 헬스플러스 적금도 2.00%의 기본이율 제공하고 있다. 선물하는 사람이 적금 1회차 금액을 입금해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는 ‘쏠 편한 선물하는 적금’은 기본이율이 3.10%에 달한다. 우리은행도 3일부터 정기예·적금 47개 상품의 금리를 0.30%p 올렸다. ‘위비Super 주거래 적금Ⅱ’는 최고 연 2.40%에서 최고 연 2.70%로, ‘우리 첫거래 감사적금’은 최고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한국공인회계사회가 5일 KB국민은행, 한국가이드스타와 함께 합정동 KB국민은행 교육장에서 ‘공익법인회계기준 매뉴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익법인회계기준 제정에 참여한 박윤진 한국조세제정연구원 팀장(국가회계통계센터 재정통계팀)의 ‘공익법인회계기준 및 제도 설명’과 변영선 삼일회계법인 상무(‘공익법인회계기준 매뉴얼’ 대표저자)의 매뉴얼 해설 순서로 진행됐다. 총 150명의 공익법인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참석자에게는 ‘공익법인회계기준 매뉴얼’ 책자가 제공됐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2018년 공익법인회계기준 시행은 공익법인 회계투명성 강화를 위한 의미있는 변화”라며 “공익법인 실무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국내 저축은행 3분기 누적 실적이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월 중 국내 저축은행의 총 당기순이익은 851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8218억원) 대비 3.6% 증가한 수치다. 대출 확대 등으로 이자이익이 3640억원 증가했으나 대손충당금 적립기준 강화로 대손충당급 전입액도 2015억원 늘어나 영업이익 증가액은 779억원에 그쳤다. 자산건전성은 악화됐다. 9월말 기준 총 연체율은 4.6%로 지난해 말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가계대출 연체율은 같은 기간 0.3%p 오른 4.7%를 기록했다. 가계신용대출 연체율과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모두 0.5%p 상승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PF대출 연체율 하락(1.8%p)의 영향으로 4.7%에서 4.5%로 낮아졌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5.2%로 지난해 말(5.1%) 대비 0.1%p 상승했다. 대손충당급 적립률은 110.8%로 지난해 말(116.6%) 대비 5.8%p 하락했지만 모든 저축은행이 요적립액 100% 이상을 충족하고 있다. 자본적정성은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9월말 기준 BIS자기자본비율은 14.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정부와 은행권이 채무상환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취약차주들의 대출원금을 최대 45%까지 감면해주는 채무조정제도를 추진 중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은행권이 준비하고 있는 ‘은행권 취약차주 부담 완화 방안’은 취약차주가 신용회복위원회나 법원의 채무조정을 받기 전에 은행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기초수급자나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 또는 실업, 폐업, 질병 등으로 상환이 어려운 차주가 3개월 이상 연체를 발생시킬 경우 원금 감면의 대상이 된다. 특히 은행 신용대출 원금이 월 소득의 35배를 넘는 과다 채무자는 원금의 최대 45%까지 감면해주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아직 연체에 들어서지 않은 정상 차주들 중에서도 이런 요건에 해당해 빚을 갚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이자감면 등 프리워크 아웃을 통해 선제적으로 채무 조정에 나설 수도 있다. 채무자의 신용위험이 커질 때 금융사가 대출금을 만기 전에 미리 회수하는 기한이익 상실의 시점도 연장한다. 주택담보대출은 연체 후 2개월에서 3개월로, 새희망홀씨대출은 1개월에서 2개월로 각각 연장될 예정이다. 금감원과 은행권은 ‘은행권 취약차주 부담 완화
<농협금융 상무・부행장・부행장보・영업본부장 인사> ◇농협금융지주 ▲ 상무 손 병 환 ◇농협은행 <부행장> ▲ 부행장 김 인 태 ▲ 부행장 박 태 선 ▲ 부행장 서 윤 성 ▲ 부행장 송 수 일 ▲ 부행장 이 원 삼 ▲ 부행장 정 용 석 <부행장보> ▲ 부행장보 남 영 수 ▲ 부행장보 나 완 집 <영업본부장> ▲ 충북 태 용 문 ▲ 충남 조 두 식 ▲ 전남 서 옥 원 ▲ 경북 남 재 원 ▲ 경남 김 한 술 ▲ 제주 강 승 표 ▲ 대구 배 부 열 ▲ 인천 박 만 규 ▲ 광주 최 영 ◇농협생명 ▲ 부사장 추 영 근 ▲ 부사장 여 종 균 ◇농협손해보험 ▲ 부사장 김 기 형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국내 스타트업의 신사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규제기본법 개정안이 4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민병두 정무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행정규제기본법은 신기술과 새로운 서비스에 대해 출시를 우선 허용하고 사후적으로 규제하는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발의한 ‘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개혁특례법’과 병합 심사를 받아 전체회의에 상정됐다. 위원회 대안은 이달 정기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번 법안 통과로 국내 스타트업들이 규제 장벽에 가로막혀 사업을 축소하거나 해외로 나가는 문제점 등이 보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에 규제 적용을 받지 않고 있는 신기술 서비스와 제품들에 대한 규제, 특례 조치도 가능해졌다. 다만 국민의 생명이나 안전과 관련된 규제 완화에 대해서는 의원 간 이견이 발생해 이번 법안소위에서는 유보된 것으로 전해진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우리은행이 4일 퇴직연금제도에 가입중인 중소기업의 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해 확정급여형(DB)과 확정기여형(DC)의 수수료를 인하했다. 우리은행은 확정급여형(DB)의 수수료를 최대 0.08%p, 확정기여형(DC)의 수수료를 최대 0.05%p 인하했다. 신규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도 인하일 이후 도래하는 수수료 기간에 맞춰 일괄 적용된다. 확정급여형(DB)은 적립금자산평가액이 30억원 이상 1000억원 미만일 경우 평가액 규모에 따라 운용관리수수료를 기존 연0.25%~0.35%에서 연0.19%~0.33%로 0.02%p~0.08%p 내렸다. 300억이상 500억미만일 경우 최대 0.08%p 인하받을 수 있다. 확정기여형(DC)은 적립금자산평가액 30억 이상 500억 미만일 경우 운용관리수수료를 기존 연0.30%~0.35%에서 연0.27%~0.32%로 인하해 0.03%p를 우대한다. 확정기여형(DC)의 자산관리수수료는 평가액에 관계없이 모두 0.02%p 인하했다. 특히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확정기여형(DC)을 가입한 사업장 중 우리은행을 자산관리기관으로 선정한 사업자는 자산관리수수료 0.02%p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KEB하나은행이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 기금과 손을 잡았다. 하나은행은 4일 서울 을지로 신사옥에서 신보와 ‘혁신성장 및 일자리창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총 102억원(특별출연금 95억원, 보증료지원금 7억원)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하며 총 2868억원의 협약보증 대출을 지원한다. 협약보증의 지원대상으로는 ▲첨단제조, 스마트공장 등 정부가 선정한 혁신성장기업 ▲신성장동력 산업 영위기업 ▲상시근로자수가 증가하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사회적 경제기업 등이 있다. 혁신성장 기업과 일자리 창출 기업 중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은 보증료 연 0.2%를 우대받아 금융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최장 11년까지 대출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사회적 경제기업은 연 0.3%의 보증료를 5년간 지원받는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신용보증기금과 협력을 통해 혁신성장을 주도해 나갈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일자리창출과 경제활력 제고 등 우리나라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주식시장 침체의 영향으로 3분기 증권사들의 실적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국내 증권회사의 당기순이익은 총 957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분기 1조2458억원 대비 23.1% 감소한 수치다. 증시 부진으로 인해 주식관련이익이 742억원(49.7%) 줄어들었으며 수수료수익도 5486억원(20.3%) 감소했다. 총 수수료 수익은 2조1575억원을 기록했으며 주식거래대금 감소에 따라 수탁수수료가 3945억원(30.2%), IB관련 수수료가 751억원(16.1%) 줄어들었다. 채권관련이익은 전 분기 대비 904억원(5.9%) 증가했다. 금리가 소폭 하락함에 따라 채권 처분·평가이익이 증가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3분기 중 판매관리비는 전분기(2조1320억원) 대비 1025억원(4.8%) 줄어든 2조295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증권회사의 자산총액은 449조3000억원으로 전 분기(447조6000억원) 대비 1조7000억원 증가했다. 주식이1조7000억원, 기업어음이 2조7000억원 늘어났다. 부채총액은 393조6000억원으로 전 분기(392조7000억원) 대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올해 상장기업들의 배당액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 상장법인 중간·분기배당 분석 및 평가’에 따르면 올해 상장법인의 총 배당액은 9조1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4조5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배당규모 증가는 삼성전자의 분기배당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삼성전자의 분기배당은 지난해 2조9000억원보다 4조3000억원(148.3%) 증가한 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배당 실시 회사 수는 총 54개사(코스피 36개사, 코스닥 18개사)로 지난해 보다 3개사 늘어났다. 코스피 회사의 중간·분기 배당금액은 9조556억원이며 삼성전자를 제외할 경우에는 1조8418억원이다. 코스닥의 배당 금액은 504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47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중간·분기배당사의 결산배당을 포함한 연평균 총 배당수익률은 코스피가 4.5%, 코스닥이 3.4%를 기록했다. 배당성향은 각각 50.2%, 45.1%로 나타났다. 중간·분기배당 제도를 도입한 기업의 수도 소폭 증가했다. 전체 1038개사로 지난해 대비 코스피 기업이 21개사, 코스닥 기업이 55개사 늘어났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농협금융지주의 자회사 CEO인사가 눈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이대훈 NH농협은행장과 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대표 등의 연임 가능성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농협금융지주는 임기만료를 앞둔 자회사 CEO들의 연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달 16일 농협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첫 회의를 열어 자회사 CEO 선임 절차에 착수했다. 올해 말 임기가 끝나는 계열사 CEO들은 이대훈 농협은행장과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 오병관 농협손보 사장, 고태순 NH농협캐피탈 사장 등이 있다. 이대훈 행장과 오병관 사장은 지난해 취임한 이후 1년의 임기를 수행했으며 서기봉 사장과 고태순 사장은 1번의 연임을 성공해 총 2년의 임기를 지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이 중 가장 연임 가능성이 높은 인물로 꼽힌다. 이 행장은 우선 지난 1년 동안 실적부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3분기 기준 농협은행의 누적 순이익은 933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81%나 증가한 수치며 지난해 총 당기순이익(6520억원)보다도 43.2% 높은 수준이다. 이 행장이 올해 초 설정했던 실적 목표액은 7800억원으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이 금융위원회에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금감원 노조는 3일 성명서 ‘금감원 길들이기 중단하라’를 통해 “금융위가 금감원에 대한 예산심사권을 무기로 금감원 길들이기에 나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최근 금융위는 금감원 예산안과 관련해 성과급과 인건비 등 각종 비용을 삭감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금감원은 팀장급 이상 1~3급 직원의 비중을 43.3%에서 35%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계획했지만 금융위는 이를 30% 이하로 낮출 것을 요구하고 있다. 금감원 노조는 이러한 금융위의 행동이 ‘케이뱅크 특혜 의혹 공동해명’ ‘삼성바이오로직스 재감리’ 등과 관련 있다고 주장했다. 금융위는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케이뱅크 특혜 의혹에 대해 금감원이 금융위와 공동해명해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금감원은 이를 거절한 바 있다. 또한 금융위의 삼성바이오 재감리 명령도 결과적으로 금감원의 주장이 맞았기 때문에 금융위가 금감원에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추측이다. 금감원 노조는 “대통령이 금융정책 기능과 감독 기능을 분리하겠다는 공약을 했고 이는 국정 운영 100대 과제에도 들어가 있다”며 “재벌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