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정무위원회 소속 여당의원의 보좌관 출신 인사가 금융위원회에 채용된 것에 대한 ‘낙하산 인사’ 의혹이 제기됐다. 11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한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민병두 의원실에서 일하던 보좌관이 금융위원회 정책전문관으로 특별 채용됐다”며 “입법부와 행정부의 견제 역할을 염두에 두지 않은 인사”라고 지적했다. 이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해당 채용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금융관련 전문지식을 보유한 점 등을 고려해 채용했다”며 “채용 절차에 직접 관여하지는 않았지만 법령에 근거에 채용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김 의원이 “당시 경쟁률이 7대 1인데 여당의원 출신 인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면 나머지 후보들은 들러리로 세운 것 아닌가”고 의혹을 제기하자 최 위원장은 “내정하고 채용을 진행한 것은 절대 아니다”고 반박했다. 또한 김 의원은 “채점표를 확인한 결과 대학교 초빙교수, 연구원 등의 경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겸직 미신고는 국회에서는 징계 대상인데 금융위에서는 가점 대상이 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심지어 비서관으로 있으면서 교수라는 신분으로 금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전국은행연합회가 방만한 경영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1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한 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사진)은 “연간 은행들로부터 203억원의 자금을 받는 은행연합회가 그 중 103억원을 인건비로 사용하고 있다”며 “복리후생비와 업무추진비 등으로 사용되는 금액은 40억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업무를 위해 사용되는 연구용역비는 10억원에 불과하다”며 “연합회가 은행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은행연합회를 위해 은행들이 존재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비판했다. 또한 그는 “은행연합회장의 연봉은 7억4500만원에 달하고 직원들의 평균연봉도 시중은행 평균 8400만원보다 높은 9000만원 수준”이라며 “시중은행들은 감원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합회의 정직원들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지적에 대해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연합회에 대한 감독권한은 있지만 금액이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해서는 확인할 방도가 없다”며 “대게 다른 은행들과 비슷한 수준에서 회장과 직원들의 급여를 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정 의원은 “2017년 금융위의 감사 결과 차량운영의 적절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최근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참석한 김정훈 자유한국당 의원은 “한미 금리 역전을 이대로 놔두면 자본유출의 우려가 있고 기준금리를 올리면 가계부채 부담이 가중된다”며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인상을 시사했는데 금융위는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금리 역전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된 부분은 전적으로 한국은행이 판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이 “많은 전문가들이 11월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는데 가계부채로 인한 줄도산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고 질의했고, 최 위원장은 “지난해에 비해 가계부채 증가세가 안정되고 있다”고 답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추가적으로 안정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연체 가산금리 인하 등 취약차주에 대한 정책들을 실효성있게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다소 막연한 대책이다”며 “구체적으로 대책을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1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정무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금융위원회를 대상으로 하는 국정감사가 열렸다. 이날 감사에서는 금융권 낙하산 인사, MG손해보험 편법인수, 주식거래 시간 연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신한금융이 안도의 한 숨을 쉴 수 있게 됐다. 양철한 서울동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1일 “피의자의 주거가 일정하고 피의자의 직책과 현재까지 확보된 증거 등에 비춰볼 때 도망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조 회장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조 회장은 과거 신한은행장 재직 당시 이 모 전 신한은행 인사부장의 최종 결재권자로서 신입행원 특혜채용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전 인사부장은 현재 채용비리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검찰 등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수년 동안 임원 자녀 등을 신입행원으로 특혜 채용하고 남녀 합격자 비율을 3대 1로 맞추기 위해 면접점수를 조작하는 등의 채용비리를 저지른 것으로 전해진다. 조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으나 검찰이 영장을 재청구하거나 불구속 상태로 기소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신한금융은 여전히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조 회장의 채용비리 혐의를 입증할 자신이 있다는 뜻으로 향후 양측의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된다. 법원 측에서는 영장심사 과정에서 “피의자와 사건 관계자의 진술이 엇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반도체 수출 호조 속에 경상수지 흑자가 이어졌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018년 8월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8월 경상수지는 8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경상수지는 2012년 3월부터 계속된 사상 최장 흑자 기록을 78개월로 늘렸다. 흑자 규모는 전월(87억6000만달러)보다 소폭 줄었다. 상품수지는 112억4000만달러 흑자를 냈다. 세계 교역 증가세, 석유제품·화학제품 등 주력 품목 단가 상승,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상품 수출이 532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상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 상품수입도 9.2% 늘어난 420억3000만달러였다. 서비스수지는 21억1000만달러 적자를 냈다. 서비스수지 적자 규모는 올해 5월(20억9000만 달러) 이후 가장 작았다. 세부적으로 보면 여행수지가 15억4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휴가철을 맞은 해외여행객 증가때문이다.적자 규모는 작년 8월(14억1000만달러 적자)보다 확대돼 올해 1월(21억6000만달러) 이후 최대다. 중국인·일본인을 중심으로 입국자 수가 늘며 여행수입이 14억달러로 올해 4월(14억3000만달러) 이후 최대였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던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과 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가 일정을 하루 앞두고 증인 명단에서 제외됐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10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국감을 진행하던 중 전체회의를 열고 ‘증인 철회·변경 및 출석요구일 변경의 건’을 의결했다. 심 행장과 윤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했던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의전략을 수정해 증인요청을 철회했기 때문이다. 제 의원은 두 대표에게 중금리 대출 등 인터넷전문은행의 영업행태에 대한 질의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제윤경 의원실은 인터넷전문은행과 관련된 자료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은행권 전반에 해당하는 문제점을 발견했고 인터넷전문은행의 대표가 아닌 금융위원장에게 질의하기로 결정했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KB국민은행이 10일 부동산 세금정보 제공 업체 ㈜아티웰스와 협력해 ‘9.13 부동산 대책’ 개편 전·후의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간편하게 계산할 수 있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9.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고가 주택과 다주택 보유자가 내년에 부담해야 할 종부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반면 세부담액을 계산하는 과정은 다소 복잡해 많은 이들이 추가 부담액 규모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국민은행은 이러한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시행, ‘부동산 Liiv ON’ 고객들에게 무료로 간편 계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동산 세금 계산 서비스는 PC웹사이트 또는 리브온 모바일 앱에서 로그인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주소와 보유기간 등을 입력하면 올해 재산세, 종부세 기 납부액과 내년도 예상 금액을 비교·분석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 등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고객에게 적시에 업데이트된 부동산 관련 세금계산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올해 시범 사업 중인 소상공인 대상 풍수해보험 가입률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정안전위원회)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2개 시·군·구(시범사업 대상)의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가입대상 50만1758개소 중 8월 말 기준 보험에 가입한 곳은 128개소에 불과하다. 가입률은 0.03% 수준이다. 22개 시군구 중 서울 마포구와 부산 영도구, 대구 남구, 세종시 등 8곳은 단 한 개소도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5개 민영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가 보조하기 때문에 가입자들은 저렴한 보험료로 지진, 태풍, 호우, 대설 등의 풍수해에 대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주택에 대한 풍수해보험도 지역별로 가입률에 큰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전국 주택 풍수해 가입률은 24.9%로 서울과 부산, 경남, 경북, 충남, 충북, 대구, 인천 등 8개 광역지자체는 평균 가입률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울산의 경우 가입대상가구 1만7892가구보다 더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우리카드와 우리카드 노동조합이 10일 ‘노사 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노사는 ▲비정규직 인력의 정규직 일괄전환 ▲청년 신규 일자리 확대 ▲근로시간 정상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우리카드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환 작업은 내년 1월 정규직 채용에 준하는 과정을 거친 후 이뤄지며 규모는 180명 수준으로 전망된다. 또한 우리카드는 청년 신규 일자리 확대를 위해 특성화고 인재채용을 포함, 하반기에 100여명을 신규채용할 계획이다. 사무직군 40명은 이미 채용을 완료했으며 우리은행 그룹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하는 신규 채용도 진행 중이다. 주 52시간 근무제도 내달부터 조기 시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PC사용 가능 시간을 변경하고 휴일 근무를 대비한 대체 휴일제도도 마련한다.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은 “모회사인 우리은행의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 실천에 발맞춰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비정규직의 고용안정이 조직에 대한 로열티 향상과 업무 효율성 증대로 이어져 회사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경호 우리카드 노조 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최근 카드사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가 오는 14일 새벽 3시부터 6시까지 약 3시간 동안 모든 금융거래를 중단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7월말 출범 이후 금융거래를 전면 중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객 수가 680만명을 돌파하고 자산규모가 10조원을 넘어서는 등 예상보다 빠른 성장을 이어감에 따라 카카오뱅크는 전산장비 일부를 교체·업그레이드해 안정적이고 확장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거래 중단 기간 동안 고객들은 ▲카카오뱅크 앱, 홈페이지 ▲국내·외 체크카드 ▲자동화기기(CD/ATM) ▲입출금/카드 결제 알림 서비스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카카오뱅크 거래 ▲고객센터를 통한 업무 처리 등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중단시간은 작업 진행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도 있다. 카카오뱅크는 “많은 고객이 좀 더 편하고 빠르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산시스템을 확장하려고 한다”며 “이용자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2018년 국정감사가 10일 시작됨에 따라 국회와 각 정부부처, 업계가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역시 11일과 12일 국감을 앞두고 있어 주요 내용과 참석 증인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금융당국 국감에서는 인터넷전문은행과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비리 등이 주요 이슈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정무위원회의 증인·참고인을 출석 요구로 미루어 보아 지난 1년 동안 은행권에 큰 파장을 일으켰던 채용비리나 대출금리 조작 문제는 크게 다뤄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10일 현재 정무위는금융위와 금감원 국감에 총 21명의 증인·참고인을 출석 요구한 상태다. 이 중 주요 금융지주 회장이나 주요 시중은행장은 단 한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애초 의원별 증인 신청 명단에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등이 포함됐지만 간사단 협의 과정에서 모두 제외된 것으로 전해진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국감 시작 전부터 ‘맹탕국감’이라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과 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 대표는 11일 금융위 국감에서 증인으로 출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전 국민 중 가계부채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의 비중이 37%에 달하며, 1인당 부채규모는 8000만원을 넘는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김병욱 더불어민주당의원이 나이스(NICE)평가정보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가계부채를 가지고 있는 국민의 수는 1903만명을 기록했다. 이들의 부채 총액은 1531조원에 달하며 1인당 부채는 8043만원 수준이다. 부채총액은 지난 1년 동안 77조원(5.3%) 증가했으며 1인당 부채는 260만원(3.3%) 늘어났다. 가계부채 보유자의 33.2%(631만명)는 자신의 집을 담보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다. 주택담보대출 보유자의 부채 총액은 978조원이며 1인당 부채는 1억5486만원이다. 주택담보대출 미보유자의 1인당 부채는 4348만원에 그쳤다. 담보로 잡힌 주택만을 고려했을 때 1주택자의 부채총액은 689조원을 기록했다. 1인당 부채는 1억3742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557만원(4.2%) 증가했다. 다주택자의 1인당 부채는 2억2233만원으로 지난 1년 동안 13만원(0.1%) 증가하는데 그쳤다. 주택담보대출자 중 146만명(23.1%)은 제2금융권 대출, 신용대출 등을 함께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KB국민은행이 오는 15일 해외증시에 상장된 ETF(Exchange Traded Fund)에 투자할 수 있는 신탁상품을 은행권 최초로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ETF는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인덱스펀드는 주가지표의 움직임에 연동되게 포트폴리오를 구성, 운용함으로써 시장의 평균 수익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포트폴리오 운용기법이다. 이번 역외ETF신탁은 장기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시장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범중화권 대표 인덱스 MSCI China 지수의 수익률을 추적하기 위해 홍콩증권거래소 ETF에 투자한다. 고객들은 증권사의 해외주식매매 위탁계좌가 없어도 은행 창구에서 역외ETF 투자가 가능하며 매매차익은 해외주식과 마찬가지로 양도소득세가 적용돼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민은행은 “고객 자산에서 해외투자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투자 지평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검찰이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함에 따라 신한금융그룹과 업계 전체가 충격에 휩싸여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조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된 8일 오후 신한금융은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대응방향에 대한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은행권 채용비리 사태와 관련해 검찰이 금융지주 회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한 첫 사례기 때문에 업계의 관심 역시 집중되고 있다. 앞서 채용비리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던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불구속 기소 처분을 받았다. 조 회장은 지난 2015년 3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신한은행장 역임하는 동안 임원 자녀 등을 신입행원으로 특혜 채용한 혐의(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및 남녀고용평등법 위반)를 받고 있다. 현재 채용비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모 전 신한은행 인사부장의 최종 결재권자로 특혜채용에 관여한 혐의다. 검찰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과거 남녀 합격자 비율을 3대 1로 맞추기 위해 면접점수를 조작하고 특정 임직원 자녀를 특혜로 채용했다. 영장실질심사는 이르면 오는 10∼11일쯤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릴 것으로 전망되며 경우에 따라서 조 회장은 오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