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이 2024년 연간 매출 2조6638억원, 영업이익 2156억원, 당기순이익 6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6.5%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 6490억원, 영업이익 342억원, 당기순손실 166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 줄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7.2%, 10.2% 늘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0.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6.3%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4분기 해외 매출은 5369억원(4분기 전체 매출 대비 83%)이며, 2024년 누적으로는 2조1130억원(지난해 전체 누적 매출 대비 79%)을 기록했다. 4분기 기준 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 46%, 한국 17%, 유럽 15%, 동남아 9%, 일본 6%, 기타 7% 순이다. 4분기 장르별 매출 비중은 캐주얼 게임 40%, RPG 39%, MMORPG 13%, 기타 8%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지속 중이다.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의 대규모 업데이트 함께,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잭팟월드’ 등 해외 자회사가 서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동산 한파에도 서울 강남 일부 지역의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강북을 비롯해 지방은 하락세가 더욱 뚜렷해지는 등 전국적으로 상승·하락이 혼재된 가운데 서울지역 전체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025년 2월 2주(2월 1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발표한 결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하락폭이 확대됐으며, 서울은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지역별 차이가 뚜렷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동일한 -0.04%를 기록했다. 수도권(-0.02%→-0.03%)은 하락폭이 확대됐으며, 지방(-0.06%→-0.05%)은 하락세가 다소 완화됐다. 서울(0.02%→0.02%)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은 0.02% 상승하며 지난주와 같은 흐름을 유지했다. 강남 11개 구(0.05%)는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강북 14개 구(-0.01%)는 혼조세를 보였다. 강남권에서는 송파구(0.14%)가 잠실·신천동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했고, 서초구(0.11%)는 서초·잠원동 위주로 강세를 보였다. 강남구(0.08%)도 개포·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건설 부문에서 신규 수주 4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지난해 건축 부문은 약 2조3000억원, 인프라 부문은 약 1조9000억원 등 총 4조2000억원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1조원 이상 증가한 것이다. 2022년 세운 최고 수주액 3조6569억원도 넘은 기록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1168억원 규모의 부산 하단1구역 수주를 시작으로 도시정비 부문에서만 6657억원의 수주 실적을 쌓았다. 서울시 모아타운 1호 사업장인 번동 1~10구역(2060가구), 면목역 3의 1~3구역(702가구), 천호 1~2구역(385가구) 등 모아타운 사업을 추진하면서 하늘채 브랜드타운을 확장하고 있다. 산업건설(민간건축, 플랜트 등) 등 비주택 부문 강화를 통한 체질 개선도 이뤄졌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대한항공 신엔진정비공장, 머크 바이오시설 공사, 정읍 바이오매스 발전소 공사 등 비주택 부문에서 2조3000억원 이상을 수주하며 주택 경기 침체의 돌파구를 마련했다. 2021년 8000억원 수준이었던 비주택 부문 신규 수주를 2022년 1조1000억원, 2023년 1조6000억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가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앞세워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컴투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6927억원, 영업이익 6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대비 연간 매출은 6.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4분기 매출은 18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은 5573억원, 영업이익은 242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각각 1.7%, 17.9% 성장했다. 지난해 10주년을 맞은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지속적인 글로벌 상승세와 3년 연속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한 KBO(한국프로야구) 및 MLB(미국프로야구) 공식 라이선스 기반 야구 게임 라인업의 성과가 실적을 이끌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게임사업의 해외 매출 비중은 70%에 육박했으며, 4분기에만 1000억원이 넘는 해외 매출을 거뒀다. 컴투스는 올해 자체 개발 프로젝트를 더욱 강화하고 퍼블리싱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 라인업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기존 흥행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1조 원 규모의 서울역 힐튼호텔 부지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하며 복합투자개발사업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12일 와이디427피에프브이(PFV)가 발주한 '서울역 밀레니엄 힐튼호텔 부지 개발사업 및 철거공사(이하 힐튼호텔 개발사업)'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힐튼호텔 개발사업은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에 위치한 힐튼호텔을 철거하고, 연면적 10만 5619평의 지하 10층~지상 39층의 대규모 복합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총공사비는 1조1878억원이다. 현대건설은 애플과 블룸버그 본사를 고안한 세계적 설계사 '포스터+파트너스(Foster+Partners)'와 협업해 최고급 상업용 부동산인 '트로피 에셋'(Trophy Asset) 랜드마크 자산으로 상업용 오피스 등급 분류체계 중 최상위 등급을 건설한다. 부지 내 초대형 오피스 1개 동과 6성급 호텔이 새롭게 자리 잡고, 전체 대지 면적의 40%는 시민을 위한 공개 녹지로 구성된다. 앞서 현대건설은 이지스자산운용,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와이디427PFV에 주요주주로 참여해 이번 사업을 주도해 왔다. 개발사업 전(全) 단계에 걸친 전문성을 기반으로 재무 분석, 계약 관리, 협상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가 신규 월드 ‘오크’ 출시를 예고하고 사전 캐릭터 생성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월드 ‘오크’는 2월 19일에 열리는 리니지W의 리부트 월드다. 리부트 월드는 희귀 아이템의 획득 확률이 대폭 상승해 사냥의 즐거움을 높인 게 특징이다. 이용자는 희귀 아이템을 용해해 다양한 성장 제화를 제작할 수 있다. 성장에 대한 부담감을 낮추기 위해 일부 콘텐츠가 제한된 상태로 출시된다. 리니지W는 ‘오크’ 월드 사전 캐릭터 생성을 2월 19일 정기점검 전까지 진행한다. 이용자는 게임에 접속해 ‘오크’ 월드 출시 전 미리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는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데나 지원 상자’, ‘성장 지원 상자’ 등을 보상으로 받는다. 추첨을 통해 ‘이벤트 영웅 변신/마법인형 도전권’을 각각 50명의 이용자에게 선물한다. 엔씨(NC)는 ‘오크’ 월드 출시 이후 다양한 리부트 월드 전용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2월 13일 오후 8시에 진행되는 소통 생방송 ‘스튜디오W’를 통해 공개한다. 스튜디오W에서는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스페셜 접속 보상 이벤트를 13일부터 진행한다. 모험가는 3월 5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일수에 따라 ▲운명의 결정 2종 ▲발크스의 조언(+150) ▲[이벤트] 희미한 어둠 포식의 기원을 비롯해 ▲최대 3,000개의 크론석을 획득할 수 있다. 검은사막 군왕, 검은별, 고드아이드 무기 및 카라자드 액세서리를 강화할 수 있는 이벤트 재료 아이템을 추가했다. ‘타오르는 운명의 결정’과 ‘얼어붙은 운명의 결정’은 모든 모험가들이 장비 강화 시 사용할 수 있는 신규 아이템이다. 강화 재료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강화 실패 시 단계가 하락하지 않고 아그리스의 정수 수치가 오르지 않는 특성을 지녔다. ‘운명의 결정’ 아이템은 3월 12일까지 한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타오르는 운명의 결정’은 ▲고(III) 등급 이상 강화된 군왕 및 검은별 무기 ▲광(II) 등급 이상 고드아이드 무기의 강화를 지원한다. ‘얼어붙은 운명의 결정’은 ▲고(III) 등급 이상 카라자드 액세서리 강화를 위한 전용 아이템이다. 모험가는 2월 26일까지 이벤트를 통해 ‘운명의 결정’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정해진 시간에 검은사막 월드에 출몰하는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시가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대치·청담동 등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아파트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한다. 서울시는 투기우려가 적은 지역을 대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조정안은 13일 공고 후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 토지거래허가제는 개발(예정)지 및 투기가 우려되는 지역에 투기적 거래를 막기 위한 것으로 일정 규모 이상 주택·상가·토지 등 거래시 관할 구청장으로부터 사전허가를 받아야 한다. 주택은 2년간 실거주 목적인 매매만 허용하며 임대나 전세를 끼고 집을 매수하는 ‘갭투자’는 힘들다. 현재 서울 시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대치동·삼성동·청담동(강남구)과 잠실동(송파구) 등 국제교류복합지구 일대(14.4㎢) ▲압구정동(강남구)·여의도동(영등포구)·목동(양천구)·성수동(성동구) 등 주요 재건축‧재개발 단지(4.58㎢) ▲신속통합기획 및 공공재개발 후보지(7.75㎢) 등 총 65.25㎢ 규모다. 전체 65.25㎢에는 ▲모아타운(도로) 11.11㎢ ▲강남·서초 자연녹지지역 26.69㎢ ▲용산정비창(국토교통부 지정) 0.72㎢ 등이 포함된다. 시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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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위메이드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연간 매출액은 7120억원, 영업이익 81억원, 당기순이익 86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7.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지난해 위메이드 연간 매출은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성과와 ‘미르의 전설 2,3’ 중국 라이선스 계약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약 18% 증가했다. 경영 효율화 노력으로 영업비용이 감소해 영업이익이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매드엔진 편입에 따른 영업외손익 증가 등으로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 했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1649억원, 영업이익 180억원, 당기순이익 109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1.6%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신작 출시를 통한 매출 증가와 비용 효율화를 통한 영업비용 감소가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영향을 줬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올해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위믹스플레이, 위퍼블릭 중심 위믹스 생태계 강화 ▲다양한 장르의 신작 개발에 전사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위메이드는 지난 11일 스포츠 골프 게임 ‘골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이 신작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RF ONLINE NEXT, PC/모바일)’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오늘 오후 8시에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RF 온라인 넥스트’ 온라인 쇼케이스는 원작 이용자들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홍광민 총괄 PD의 개발 철학과 주요 콘텐츠 소개, 이다행 사업 본부장의 운영 방향성 소개, 권민관 넷마블엔투 대표의 ‘RF' IP 소개 및 포부 공유 등의 순으로 구성됐다. 특히 쇼케이스 후반부에 권민관 넷마블엔투 대표가 직접 ‘RF 온라인 넥스트’의 정식 출시일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4분 분량의 ‘RF 온라인 넥스트’ 오프닝 OST - ONE 리마스터 영상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은 약 30분 분량으로 구성됐으며, ‘RF 온라인 넥스트’ 공식 유튜브와 ‘넷마블 TV’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1월 22일부터 ‘RF 온라인 넥스트’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사전등록은 공식 브랜드 사이트, 앱 마켓, 넷마블 런처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완료 시 인게임에서 사용 가능한 특별한 보상을 지급한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지난 200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웹3 마켓플레이스, 'X-PLANET'이 주관해 '우주특공대 바이오맨'과 '빛의 전사 마스크맨'의 팬미팅을 이달 15일과 16일에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에 위치한 '대원 콘텐츠 라이브'에서 열린다. 국내 출시 35주년을 기념한 이번 팬미팅에는 바이오맨과 마스크맨의 주연급 배우들이 내한한다. 바이오맨에 출연한 오오타 나오토(그린), 오오스가 아키토(블루), 타나카 스미코(옐로), 마키노 미치코(핑크)와 마스크맨에 출연한 카이즈 료스케(레드), 나카타 유키(옐로), 마에다 카나코(핑크)를 비롯해 스페셜 게스트로 바이오맨 주제가를 부른 미야우치 타카유키도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팬미팅은 개그맨 이상훈 등 한국인 MC들이 배우들의 이야기를 통역하며 관객들과 소통을 이끌어 나간다. 또 배우들의 토크쇼, 바이오맨과 마스크맨의 각종 영상, 슈트액터들의 공연, 주제 음악이 어우러져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한 모든 팬들에게는 주연 배우 7인과의 사인 및 사진 촬영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식 IP 홀더인 일본 토에이 컴퍼니와 국내 라이센스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엔씨소프트가 12일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연결기준)을 발표했다. 2024년 연간 실적은 매출 1조 5781억원, 영업손실 1092억원, 당기순이익 941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사 구조 개선에 따른 희망퇴직 위로금 지급 등 일회성 인건비 발생과 신작 출시 마케팅비 증가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영업손실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56% 줄었다. 지역별 연간 매출은 한국 1조344억원, 아시아 2275억원, 북미·유럽 1342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의 글로벌 흥행 성과가 반영되며 전년 대비 26% 상승한 1820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 중 해외 및 로열티 비중은 34%를 차지했다. 플랫폼별 연간 매출은 모바일 게임이 9367억원,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3518억원이다.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 증가한 4094억원,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295억원, 76억원이다. 특히 PC 온라인 게임 매출이 934억원으로 최근 2년간 최고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블레이드 & 소울은 신규 서버 'BNS N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우수 협력사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동반성장 체계를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이한우 대표이사와 주요 경영진, 협력사 대표 등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2025 H-Leaders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세미나는 현대건설과 협력사 간의 유기적인 상호관계를 돈독히 하고, 협력사의 고부가가치 실현과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우수 협력사 ‘H-Leaders’ 200개 사와 부문별 최상위 평가를 받은 ‘H-Prime Leaders’ 42개 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H-Prime Leaders' 대표에게는 인증서와 위촉패를 전달했다. 안전·품질·공정·협력·기술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낸 8개 우수 기업에는 포상으로 트로피와 상금 외에도 종합평가 가점, 입찰 제한 면제 등의 추가 인센티브를 줬다. H—Leaders와 H-Prime Leaders는 현대건설의 우수 협력사 선발 제도다. 2000여개 협력사 가운데 분기별 현장 평가와 연간 본사 평가를 종합해 선정된다. 분야별 세밀한 평가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SK디앤디가 10일 보통주 1주당 배당금 400원을 지급한다고 공시했다. SK디앤디는 이번 기말 배당금을 400원으로 책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배당금총액은 시가배당율 8%에 해당하는 74억4243만원이며, 배당기준일은 3월31일이다. 2024년 회계연도 기준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총 600원으로, 이 중 200원은 중간 배당으로 지급했다. 이번 배당은 향후 실적에 대한 자신감으로도 해석된다. SK디앤디는 지난해 명동N빌딩, 충무로15빌딩 등을 성공적으로 매각, 8708억원의 매출액을 올리며 안정적인 이익 체력을 보여줬다. 매각 구도의 차이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영업이익은 일부 감소했으나, 매출액 자체로 보면 전년대비 약 26% 증가한 수치다. SK디앤디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좋은 실적을 내왔음에도 주가수익비율(PER) 1.72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23배에 불과해 주가가 저평가되고 있다는 평을 받아왔다. SK디앤디는 최근 불확실성이 확대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2022년 1,124억 원, 2023년 1,405억 원의 1,000억 원대 세전이익을 꾸준히 달성하는 등 호실적을 이어왔다. 김도현 SK디앤디 대표는 "어려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크래프톤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특히 지난 5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20%에 달한다. 11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4년 연간 매출 2조7098억원, 영업이익 1조1825억원을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1.8%, 54.0% 성장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특히 PUBG IP(펍지 아이피)의 꾸준한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5년간 매출은 연평균 성장률 20%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 4분기 매출은 6176억원, 영업이익 215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5%, 31.1%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연간 주요 성과에 대해 살펴보면 펍지: 배틀그라운드 PC·콘솔은 서비스 무료화 전환 이후 2024년 최대 동시접속자 89만 명을 달성하며 견조한 트래픽 상승세를 유지했다. 아울러 다양한 브랜드와의 IP 협업 효과에 힘입어 PC·콘솔 부문 합산 매출이 연간 1조원 수준의 규모로 대폭 성장했다. 모바일은 신흥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전 지역에서 인기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이하 BGMI)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크래프톤이 지난해 누적 매출 2조7098억원, 영업이익 1조1825억원, 당기순이익 1조3026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41.8%, 영업이익 54%, 당기순이익 119.3% 증가한 잠정 실적이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6176억원, 영업이익 2155억원, 당기순이익 491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5.5%, 영업이익 31.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의 신청 자격을 무주택자로 제한한다. 또 위장전입 등 부정 청약을 막기 위해 부양가족 확인 절차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무순위 청약을 청약제도 취지에 맞게 무주택 실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한다고 11일 밝혔다. 무순위 청약은 본 청약에서 모집 가구 수 대비 청약자 수가 미달하거나 부정 청약 등으로 계약이 해지된 물량을 다른 실수요자에게 다시 공급하는 절차다. 그러나 국내 거주자라면 조건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한 탓에 시세차익이 큰 단지에 과도한 수요가 몰리는 등 투기 수단으로 변질되기 시작했다는 평가를 듣게 됐다. 지난해 7월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94만 4780명이 몰리며 청약 홈페이지까지 마비되는 일이 있었다. 국토부가 신청자격을 무주택자로 한정하기로 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다만 거주지역 요건은 지자체가 지역별 여건, 분양상황 등에 맞춰 탄력적으로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건설 경기 등을 고려한 조치다. 시장·군수·구청장은 ▲해당 광역지자체 ▲해당 광역권(주택공급규칙 제4조3항) 거주요건 부과 ▲거주요건 없이도 가능 등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임대차거래 신고제와 관련해 계약 후 단순한 지연 신고의 경우 과태료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2일부터 40일간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현행 시행령은 임대차 거래 후 30일 이내에 신고하지 않은 경우 계약금액과 지연기간에 따라 과태료를 최소 4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부과하고 있다. 하지만 거래 신고제의 과태료 부과 기준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고려할 때 현행 과태료 기준은 임차인에게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실제 한국부동산원이 피앨알커뮤니케이션에 의뢰해 지난달 6일부터 17일까지 임대차거래 신고 대상자 43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2289명 중 1757명(77%)이 '과태료 금액이 많다'고 응답하고, 그중 1105명(63%)은 '50% 이상 감면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또 단순한 지연 신고와 거짓 신고의 과태료 상한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단순한 지연 신고의 과태료 상한액을 최대 30만원으로 낮추고, 거짓 신고의 과태료는 현행 100만원을 유지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펄어비스는 지난해 연간 매출 3424억원, 영업손실 121억원, 당기순이익 61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7% 늘고, 당기순이익은 301.3%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전년 대비 42억원 감소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3.4% 증가한 957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4억원과 46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해외 매출 비중이 82%를 차지하며 글로벌에서 성과를 이어갔다. 플랫폼별로 PC 76%, 모바일 20%, 콘솔 4%를 기록했다. 지난해 '검은사막'은 2023년 첫 공개한 '아침의 나라' 콘텐츠의 마지막 서울편을 선보이며 동서양을 아우르는 판타지 세계를 완성했고, 오랜 기간 준비해온 중국 지역에 검은사막을 출시하며 지역적 확장을 이뤘다. 신작 '붉은사막'은 지난해 12월 미국 LA에서 열린 TGA(더 게임 어워즈)에서는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BlackSpace Engine)'으로 구현한 방대한 오픈월드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올해 4분기 출시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올해 '검은사막'과 '이브' IP(지식재산권)의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