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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프라시아 전기’ 성장 특화 월드 개방…추석 맞아 보상 확대

레전드부스팅 월드·칭호 시스템 도입…경험치·아이템 혜택 강화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넥슨의 MMORPG ‘프라시아 전기’가 신규 월드와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 추석 연휴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넥슨은 24일 ‘프라시아 전기’에 신규 월드 ‘레전드부스팅’을 개방했다. 이 월드는 일반 렐름과 평화 렐름으로 구성되며, 경험치 2배와 골드 3배 등 성장 효과가 전체 서버에 적용된다. 또 12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전용 이벤트를 통해 전설 무기 파편 상자, 전설 등급 형상·탈것·정령 등 고가치 보상이 제공돼 캐릭터 육성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업적 보상 시스템인 ‘칭호’도 처음 도입됐다. 토벌 등급, 결사 던전, 유니버스리그 순위 등 콘텐츠 성과에 따라 칭호가 지급돼 경쟁과 성취 요소가 강화된다. 결사 콘텐츠는 ‘별빛 해방전 2단계’로 확장됐다. ‘시간틈바귀’ 지역에서 ‘대지의 주박’을 활용해 입장할 수 있으며, ‘별빛 성운의 군주’, ‘별빛 하늘고래’ 등 몬스터를 처치하면 ‘별빛 심연석’, ‘절대자 장비 인장’ 등 희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추석 기념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10월 15일까지는 매일 접속으로 얻은 ‘달 조각’을 활용해 퍼즐을 완성하면 흰색 복토끼 형상, 영웅 잿빛 찬란한 강화 주문서, 영웅 형상·탈것 소환 상자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10월 22일까지 ‘세계의 틈’ 이벤트 던전에서 몰려드는 ‘굴땃쥐’를 처치해 얻는 ‘한가위 주화’로는 ‘WP 교환권 – 정령’, 전설 특화 아퀴룬 조각, 심연 정수 선택 상자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넥슨 관계자는 “신규 월드와 시스템 업데이트로 성장 재미를 강화하고, 추석 맞이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보상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용자들이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연휴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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