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전날 '건설품질경영대상'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 씨젠의료재단 서울본원 사옥 건립 공사 현장이 대상인 국토부장관상을, 서울 중구 순화동 동화약품 사옥 현장이 한국 건설 품질협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건설품질경영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품질협회가 주관하는 상으로서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올해 처음 건축 분야에 참여했으며, 지난 10월 씨젠의료재단 서울본원 사옥 건립 공사 현장과 순화동 동화약품 사옥 현장에서 한국건설품질협회의 실사가 진행됐다. 건설기술진흥법의 규정들과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에 기반한 품질관리계획서상의 각 항목이 두 현장에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실현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씨젠의료재단 서울본원 사옥 건립 공사 현장은 지하 6층~지상 19층, 연면적 5만 5336㎡로 기존 건물의 리모델링과 인접 부지에서의 신축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순화동 동화약품 사옥 현장은 지하 5층~지상 16층, 연면적 1만 5818㎡의 규모로 준공 후 업무 시설로 사용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준공 예정 현장 건축물의 사용 승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이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착공 전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분 최대 314억원을 부담하는 등 다양한 파격적인 조건을 제안했다. 11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착공 전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분 최대 314억 부담 ▲분양면적 확대에 따른 조합 분양 수익 극대화 ▲필수사업비와 사업촉진비 등 사업비 전액 최저금리 책임 조달 등 파격적인 사업 조건을 제시했다. 삼성물산은 공사비 인상에 따른 조합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착공 전까지 물가 변동에 따라 예상되는 공사비 인상분에 대해 최대 314억원까지 자체 부담하고 공사비에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 삼성물산이 부담하는 314억원은 최근 1년 간 건설공사비지수 기준, 착공 기준일까지 약 28개월에 해당하는 물가 인상에 따른 공사비 상승비용이다. 예를 들어 착공 전까지 물가 인상으로 400억원의 공사비가 증가할 경우 시공사가 314억원을 직접 부담하고, 조합은 차액인 86억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와 함께 총 공사비에 랜드마크 단지의 필수적인 내진특등급 설계와 일반 쓰레기 이송 설비 적용을 비롯해 일반분양 발코니 확장 비용, 커뮤니티·상가 설비 시설 등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개최한 '2024 동반성장대상'에서 올해까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동반성장 최고 영예인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매년 동반성장위원회가 실시하는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 평가를 합산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총 5개 등급으로 나눠 매년 정기적으로 공표한다. GS건설은 협력사와 상생을 위해 'Great Partnership Package(그레이트 파트너십 패키지)'를 구성해 하도급 거래 질서 확립과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패키지는 공정거래 질서 확립, 협력사 금융지원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수평적 소통 강화로 구성돼 있다. 또 2004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를 열고 각 협력사 대표와 GS건설 최고경영진을 포함한 임원들이 참석해 우수 협력사 시상, GS건설 경영 현황 공유 등을 하고 있다. 아울러 고위험 공종을 대상으로 ‘안전 담당자 배치 지원’ 제도를 운영해 협력사가 현장에 배치하는 안전 담당자의 인건비를 지원하며, 자발적인 협력사의 안전 관리 독려를 위해 ‘산업안전보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경남 마산 합포구 오동동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인 '마산 코오롱 하늘채 스카이뷰'가 1차 모집을 마감하고 13일 본격적으로 조합원 모집에 돌입한다. 11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이 단지는 최고 높이 39층, 121.4m 규모로 설계된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로 바다와 도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12월 13일 홍보관 오픈을 통해 단지의 세부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게다가 마산의 중심인 오동동 3-3 부지에 위치해, 지역 내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점도 눈에 띈다. 입지적인 장점은 교통 주요 도로망과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도심과 외곽 어디든지 이동이 편리하다. 마산 어시장과 대형 쇼핑몰, 다양한 상권이 인접해 일상생활의 편리함을 극대화했다는 게 코오롱글로벌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부전~마산 복선 전철 사업과 마산역 복합 환승센터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교육 및 자연환경은 초·고등학교가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2km 내 마트, 병원, 백화점 등이 위치해 있으며 우수 학군과 교육 시설 밀집 지역으로 자녀를 둔 가정에 적합하다. 자연형 생태 하천인 회원천과 산책로가 있으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서울 서초구 방배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1순위 청약에 3만건이 넘게 접수됐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실시된 아크로 리츠카운티 1순위 청약 결과, 7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4279명이 신청하면서 평균 48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D타입으로 8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도 69가구 모집에 1만7349건이 몰려 251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생애최초의 경우 67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달성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이 단지는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시세차익이 기대되면서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실거주 의무가 없고,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된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린 이유로 꼽힌다. 실제 인근에 전용 84㎡ 방배그랑자이의 최근 거래를 살펴보면 지난 10월 29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크기의 해당 단지는 최고 분양가가 21억7000만원이다. 분양 관계자는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주택전시관부터 아크로의 차별화된 가치를 집약적으로 담아냈을 만큼 심혈을 기울인 단지로 어디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양이 오는 13일 경기 평택 브레인시티에 공급하는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경기 평택시 브레인시티 공동 8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6개동, 총 88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59㎡ 232가구 ▲84㎡ 657가구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17일 1순위 청약, 18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27일 발표되며, 28일부터 30일까지 서류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2025년 1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의 분양가는 전용 59㎡타입이 3억4600만원선 부터, 전용 84㎡타입은 4억5600만원선 부터 책정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로 계산하면 약 1435만원이며, 발코니 확장 포함 시에도 약 1453만원이다. 이는 브레인시티에 공급된 단지들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소비자의 초기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약 조건도 계약 시 1000만원 정액제에 총 계약금을 5%로 책정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확대 정착시키기 위해 출산/육아와 관련한 복지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대우건설은 국가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저출생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이달 4일부터 각종 제도 개선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4일 노동조합과 출산축하금 확대, 자녀 보육비 인상 등을 담은 제도 개선 협약을 맺었다. 우선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으로 내년 2월 23일부터 적용되는 난임치료휴가 확대, 배우자 출산 휴가 확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신청기간 확대 등의 정책을 4일부터 시행한다. 이중 난임치료휴가의 경우 기존 연간 3일(유급 1일)에서 연간 6일(유급 3일)로 늘린다. 유급휴가일수를 개정 법률 기준 2일보다 하루 더 초과 지원키로 했다. 출산축하경조금도 기존 셋째 자녀 이상부터 지급했으나 이를 첫째부터 지급한다. 첫째는 100만원, 둘째는 200만원, 셋째 자녀 이상은 500만원(사우회 50만원 포함)을 지급하고, 출산용품 지원도 기존 15만원 상당에서 복리후생몰을 통해 50만원 상당의 포인트로 확대한다. 특히 대우건설은 여직원 본인 분만 비용에 대해 처치 및 수술료 항목에 대해 전액 지원키로 했다. 육아 지원도
◇ 부사장 승진 [현대차] ▲ IR담당 구자용 ▲ PSO실장 이항수 ▲ 상용LCM담당 박상현 ▲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 기획재경본부장 이승조 ▲ 전동화개발담당 한동희 [기아] ▲ PBV비즈니스사업부장 김상대 ▲ 글로벌 사업관리본부장 이태훈 ▲ 법무실장 박준범 [현대모비스] ▲ 서비스부품BU장 손찬모 [현대케피코] ▲ 대표이사 오준동 [현대제철] ▲ 판재사업본부장 이보룡 [현대건설] ▲ 대표이사 이한우 ▲ 경영지원본부장 유명근 [현대글로비스] ▲ 해운사업부장 김태우 [현대로템] ▲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장 이정엽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12월 중 구미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B1블록에 들어서는 '원호자이더포레' 단지 내 상가로 2개동 총 16호실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동별로 1동 6호실, 2동 10호실로 구성됐다. 원호자이더포레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총 834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84㎡이상의 중대형 면적으로 구성된 아파트다. 분양 당시 총 2만54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43.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인기리에 마감됐다. 내년 5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단지는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 일환으로 조성된다. 인근에 들성생활체육센터가 있으며 인노천 생태하천, 들성생태공원(문성지)이 있다. 또한 원호초가 단지 가까이 있고 봉곡중, 도송중, 선주중 등의 중학교와 구미고, 구미여고도 있다. 분양 관계자는 "원호자이더포레 단지 내 상가는 풍부한 아파트 고정 수요 확보는 물론 향후 개발될 원호지구 및 주변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어우러진 상권 조성으로 뛰어난 미래가치를 갖춘 곳"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태영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최한 2024년 '제10회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LH 고객품질대상은 주거품질 향상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입주 고객이 직접 체감한 주택 품질과 하자 처리율, 하자 처리 기간, 친절도 등 고객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태영건설을 포함해 총 5개 업체가 수상했다. 태영건설은 LH가 발주한 현장 가운데 과천 리오포레데시앙(과천지식 S-3BL), 시흥장현 데시앙(시흥장현 A-3BL) 단지가 평가를 받았다. 두 단지는 각각 LH가 설정한 품질 우수 기준인 90점을 뛰어넘는 97.22점, 98.54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업체에게는 상패 수여와 품질 우수 통지서가 전달됐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착공부터 준공,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친 전사적인 주택 품질 향상의 노력으로 얻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해서 품질 향상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매년 연말마다 진행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나눔의 일환으로 서울 노원구 어르신들께 식료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쌀은 모두 1.7t으로 노원구 인근 어르신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주변의 어려움을 살피고 함께 극복하기 위한 상생경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건설 현장 내 외국인 근로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업무 소통 플랫폼인 '어깨동무M'에 AI 자동번역 시스템을 추가로 개발해 적용했다고 10일 밝혔다. DL이앤씨는 2022년 관리자와 근로자 간 양방향 소통 플랫폼인 어깨동무M을 자체 개발해 현장에 도입했다. 어깨동무M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개발, 챗봇을 통해 출입 확인과 안전 공지, 업무 알림 등의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DL이앤씨는 최근 건설 현장에 늘어난 외국인 근로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어깨동무M에 AI 자동번역 기능을 새로 추가했다. 이 기능은 생성형 AI 서비스인 '챗GPT(ChatGPT)'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준수해야 할 안전 수칙과 작업 변경 사항에 따른 신규 위험 요소 등 안전 관련 주요 공지사항을 실시간으로 번역해 제공한다. 기존 현장에서는 새로운 공지사항 발생 시 관리자가 우리말로 된 내용을 일일이 각기 다른 언어로 번역해 외국인 근로자에게 전달해야 했다. 하지만 자동번역 기능을 활용하면 중국과 베트남,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등 외국인 근로자의 국적정보를 기반으로 공지사항이 언어별 자동 번역돼 즉시 전달된다. DL이앤씨는 A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회인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2024 PMGC)’이 한국의 디플러스 기아의 우승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2024 PMGC는 전 세계 수많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팀들 가운데 지난 1년간 치열한 국가별 대회와 권역별 대회를 거친 총 48개 팀이 출전해 총 300만 달러(약 43억원)의 상금을 두고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2024 PMGC의 리그 일정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한 달여간 진행됐으며, 이를 통과한 16개 팀이 6일부터 8일까지 3일 간 영국 런던에서 총 18개 매치의 그랜드 파이널에서 최종 승자를 가렸다. 그랜드 파이널 결과, 디플러스 기아가 총 153점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그랜드 파이널 1일 차를 4위로 출발한 데 이어, 2일 차에는 선두에 6점 뒤진 2위까지 올라서며 우승 경쟁을 펼쳤다. 그리고 3일 차에는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마지막 매치에서 극적으로 치킨을 획득하며 2위와 단 1점 차이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팀 사상 최초로 PMGC 우승컵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네오위즈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인증은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의 가족친화적인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네오위즈는 자녀출산양육 및 교육지원, 탄력근무제도 운영,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제도, 가족친화 조직문화 조성 등 항목에서 종합 평가를 받았다. 여성가족부의 현장실사와 심의를 거쳐 인증사에 선정됐다. 향후 3년간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현재 난임치료 휴가, 출산 전후휴가 등 모성보호 복지제도를 운영 중이다. 법령보다 확대된 혜택으로 임직원의 만족도를 높였다. 사내복지기금 대출, 자녀 보육료 지원 등 제도 정착에 힘써왔으며, 완전선택적근로시간제, 가족참여 동호회 등 운영을 통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기업 문화 만들기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게 네오위즈 측 설명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네오위즈가 생각하는 기업의 성장은 사람과 가족에 있다"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ESG 경영을 통해 임직원들이 더욱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도시정비법) 개정에 맞춰 2025년부터 달라지는 정비사업 주요 정책에 대해 안내하는 정책 설명회를 추진한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정책 설명회는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두 차례에 걸쳐 대전과 서울에서 진행된다. 참석을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 정비사업 담당자,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 조합 관계자나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우선 12일 오후 2시에는 대전 중구 모임공간 국보에서 첫 설명회가, 13일 오후 2시에는 서울 서대문구 경기대 서울캠퍼스 본관 블랙홀에서 두 번째 설명회가 각각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월10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과 8월8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 등에서 제시한 정비사업 절차 간소화 관련 법률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오는 2025년 법 시행 전 주요 개정 사항과 취지를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된 주요 내용은 재건축 안전진단 명칭을 '재건축 진단'으로 변경하고, 통과시기를 사업시행계획인가 전으로 조정하는 게 대표적이다. 특히 이번 개정에 따라 재건축 진단 통과 이전에도 추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 공사비를 1조4855억원으로 제시했다. 당초 조합이 제시한 금액보다 800억원 이상 낮춘 가격이다. 현대건설은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 조건으로 조합원 이익을 높이는 사업조건을 제안했다고 9일 밝혔다. 총 공사비 1조4855억 원에 사업비 전액 CD+0.1% 책임조달, 총 공사 기간 49개월(본 공사 기간 43개월), 아파트·상가 미분양 시 100% 대물변제 등을 사업조건으로 내걸며 강한 수주의지를 보였다. 이를 위해 ▲책임준공 확약서 ▲사업비 대출 금리 확약서 ▲아파트·상가 대물인수 확약서 ▲공사도급계약 날인 확약서 ▲대안설계 인·허가 책임 및 비용부담 확약서 등 주요 조건들을 추가한 5대 확약서를 날인해 제출했다. 현대건설이 제시한 대안설계 공사비는 1조 4855억원이다.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 예상가격(1조 5723억 원)보다 868억 원 낮춘 금액이다. 이를 통해 조합원당 부담금을 약 7200만원 줄일 수 있다. 현대건설은 사업비 전액을 금리 상승 시에도 변동 없이 CD+0.1%로 책임조달 및 지급보증이라는 조건도 내걸었다. 사업비 1조5000억 원을 대여할 경우, 금리 차이가 1%만 나더라도 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지난 7일 오전 임직원 가족 100여명과 함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한숲 사랑나눔 연탄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고자 임직원과 가족이 직접 참여하는 연탄 봉사활동을 해마다 12월에 진행해 왔다. 이날 추운 날씨임에도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 가족들은 미리 준비한 2000장의 연탄을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 40가구 이웃에게는 쌀 40포대를 전달하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DL이앤씨 박찬박 차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오늘 전달한 작은 마음이 이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동산 침체가 지속되면서 일부 지방 아파트의 경매 진행건수가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4년 11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3408건으로 전달에 이어 2개월 연속 3400건 이상의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대구 아파트 진행건수가 267건으로 2009년 1월(288건) 이후 약 16년 만에 최다건수를 기록했다. 광주(124건)와 충남(210건), 전남(153건)에서도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낙찰률은 38.4%로 전월(40.0%) 대비 1.6%p 떨어졌다. 낙찰가율은 85.5%로 전월(87.2%) 보다 1.7%p 하락했고, 평균 응찰자 수는 전달과 동일한 6.1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전달(41.3%) 대비 7.0%p 오른 48.3%로 2022년 6월(56.1%) 이후 2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서울 외곽지역에서 두 차례 이상 유찰됐던 아파트가 다수 소진되면서 낙찰률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낙찰가율은 94.9%로 전월(97.0%) 대비 2.1%p 떨어지면서 숨 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다만 한강변에 위치한 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혁신적인 경영전략 수립과 ESG 경영 실천성과를 인정받아 제31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기업혁신대상’은 경영혁신과 ESG경영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을 발굴해 모범사례로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 장관상 수상은 경영진의 ESG경영 실천 의지와 전사 모든 임직원의 경영개선 활동을 통해 짧은 기간에 ESG경영을 내재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게 HDC현대산업개발측 설명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회사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ESG경영 실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특히 지난 3일 제37회 한국의경영대상 ESG부문 대상에 이어 산업부 장관상까지 받게돼 더욱 의미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기업문화로 정착시켜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실제 HDC현대산업개발은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등 ESG경영의 모든 부문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와 위원회 평가제도를 도입하고 정기적으로 사외이사 후보군도 관리하는 등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기업경영 강화했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이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확대에 발맞춰 본격적인 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초고압직류송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최근 히타치 에너지와 글로벌 HVDC 사업에 대한 협력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교류 전력을 고압 직류로 변환시켜 송전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손실이 적고 안정성이 높은 장거리 대규모 송전의 핵심 기술이다. 최근 인공지능(AI) 비즈니스 활성화로 데이터센터가 대거 확충되면서 안정적으로 전력을 전송하기 위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시장 규모는 오는 2030년까지 약 159조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히타치 에너지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현재 90여개 국가에 진출해 있는 중전기·전력제어시스템 분야 기업이다. 삼성물산이 현재 수행하고 있는 3조5000억원 규모 아랍에미리트(UAE) 해저 HVDC 사업에 핵심기자재인 컨버터 스테이션(전력변환기)을 공급·설치하는 등 협업 중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HVDC 사업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사는 국내 잠재 프로젝트를 비롯해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