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롯데면세점이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운영권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는 23일 롯데면세점과 그랜드관광호텔면세점을 각각 김포공항, 대구국제공항에 운영권을 허가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0월 26일 진행한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운영자 선정 본입찰에 참여해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이번 특허 심사 통과로 내년 1월부터 최소 5년간 면세점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한 차례 운영 기간 연장이 가능한데, 만약 연장을 한다면 최소 10년간 운영할 수 있다. 관세청이 진행한 '2021년 제7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 결과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김포국제공항출국장보세판매장에서 허가를 받았고, 그랜드관광호텔은 대구국제공항출국장과 입국장보세판매장에서 허가를 받았다. 또한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제1여객터미널출국장에서 승인을 받으면서, 매장 면적도 571㎡ 증가됐다. 경복궁 면세점도 400㎡ 증가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최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가 현재까지 15개 언론사 법조팀 기자를 포함해 정치부 기자, 영상 기자 등 현직 기자 60여 명의 통신자료를 조회한 것으로 밝혀졌다. 통신자료에는 가입자 정보와 통화대상 등 민감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와 관련해, 한국인터넷신문협회를 비롯한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신문협회, 한국여성기자협회 등 국내 언론 4개 단체는 이를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23일 발표했다. 언론 4개 단체는 "취재 목적 혹은 개인적 사유로 통화한 언론인들에 대한 무차별적 통신조회는 헌법상 보장된 통신비밀의 자유를 침해했을 뿐만 아니라, 언론 자유를 위협해 국민의 알권리를 위축시키는 것이다"라며 "공수처가 통신조회를 한 기자들은 공수처에 대해 비판적인 기사를 작성한 기자가 대부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통신사찰은 과거 수사기관이 비판적 기사를 작성한 언론인에 대해 보복할때 쓰던 불법 표적 사찰과 다를게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공수처는 "현재 공수처 수사 대상 주요 피의자들 중에는 기자들과 통화가 많거나 많을 수밖에 없는 인사들이 포함돼 있다"며 "단지 가입자 정보를 파악한 적법 절차를 '언론 사찰'로 규
◇일시 : 2021년 12월 23일 (목) ◇ 사장 승진 ▲ 대표이사 안중호 ◇ 전무 승진 ▲ 벌크영업1본부장 나병철 ◇ 상무보 승진 ▲ LNG사업실장 성제용 ▲ 영업지원실장 윤석홍 ▲ 법무보험실장 김영주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1년 12월 23일 (목) ◇전보 ▲ 부원장 홍미영 ▲ 기획조정본부장 권영락 ▲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장 문영주 ▲ 교육과정ㆍ교과서본부장 노은희 ▲ 교수학습본부장 이경언 ▲ 교육평가본부장 시기자 ▲ 기획조정본부 연구기획실장 조성민 ▲ 기획조정본부 대외협력실장 김미경 ▲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기획분석실장 신진아 ▲ 대학수학능력시험본부 수능출제연구실장 김준식 ▲ 교육과정·교과서본부 교육과정연구실장 이주연 ▲교육과정·교과서본부 고교학점제지원센터장 김영은 ▲ 교육과정·교과서본부 교과교육연구실장 김현미 ▲ 교수학습본부 교수학습연구실장 차조일 ▲ 교수학습본부 국가기초학력지원센터장 오상철 ▲ 교육평가본부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연구실장 박지현 ▲ 홍보실장 엄성호 ▲ 교육과정ㆍ교과서본부 교과서검정운영부장 박상혁 ▲ 교수학습본부 교수학습지원부장 김찬호 ▲ 교육평가본부 교육평가지원부장 양미경 ▲ 정보관리본부 자료ㆍ기록물관리부장 이지영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롯데제과가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2021 ‘잇-어워드(it-Award)’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나뚜루 패키지 디자인으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잇-어워드’는 ‘굿디자인’, ‘팩스타’와 함께 국내 대표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 받는 권위 있는 상으로 디자인 관련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7개 디자인 분야에서 그 해의 가장 우수한 디자인 및 디자이너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롯데제과가 국내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것은 2012년 ‘팩스타’, 2019년 ‘굿디자인’, 이번 ‘잇-어워드’ 수상을 포함하면 5차례 수상이다. 이번 ‘잇-어워드’ 대상 수상작인 나뚜루 패키지 디자인은 나뚜루의 콘셉트에 맞춰 제품에 사용되는 원료의 진한 맛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색상과 일러스트에 시선이 가도록 디자인됐다. 나뚜루 패키지의 수채화풍 일러스트는 자연에서 얻은 원료의 깊은 맛이 연상될 수 있도록 했으며, 금분으로 디자인한 도장 형태의 엠블럼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로서의 나뚜루를 나타냈다. 또 패키지에는 육안으로도 쉽게 제품을 구별할 수 있도록 라벨 색상을 다르게 구성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2018년부터 디자인 담당 부서를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관세청은 2021년 고액·상습 체납자 261명을 관세청 누리집과 세관 게시판에 23일 공개했다. 고액·상습 체납자 기준은 2억원 이상, 1년 이상 관세 등을 체납한 자들이다. 이번에 공개된 고액·상습 체납자의 전체 체납액은 1조 29억원이다. 개인 최고액은 4483억 원이며, 법인 최고액은 292억 원이다. 1인 평균 체납액으로 따지면 38억 원에 해당한다. 명단공개자 261명 중 올해 최초 명단 공개자는 21명이다. 재공개자는 240명이며, 개인은 175명, 법인은 86개 업체다. 최초공개자 중에는 자유무역지역 반입신고 위반을 한 사례도 있었다. 자유무역지역 입주 허가업체에 한해 과세보류 상태로 물품반입이 간으하나, 자유무역지역 입주업체가 아닌 A사가 입주업체 명의로 고춧가루 혼합물을 반입신고 한 것이 걸린 것이다. 이에 수입신고 시 납부했어야 할 세액을 추징했다. 이외에도 농산물 가공업체 C사는 중국산 건고추를 수입해 이 중 일부 물량을 국내에 판매하고도, 수출용 고춧가루 제조에 전량 사용한 것으로 허위 신고 했다. 이 후 부정하게 환급한 것이 적발돼 과다하게 받은 환급금을 추징했고, 이를 미납하여 명단공개 대상에 포함됐다.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3일 장애인 학습 지원을 위한 '턱마우스'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턱마우스는 손으로 마우스 사용이 어려운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해 턱으로 커서를 움직일수 있게 만든 IT 보조기기다.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를 통해 서울시 강남구·중구 및 인천광역시 중구에 거주중인 저소득층 지체·뇌병변 장애인 9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턱마우스 전달로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통,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 2019년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점자 도서를 기부한 것을 비롯해, 지난해엔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입이 보이는 투명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매년 꾸준한 장애인 맞춤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이디야커피는 오는 23일 새콤달콤한 딸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딸기 음료 4종과 딸기 베이커리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올여름 처음으로 선보인 생과일 음료 ‘생과일 수박주스’의 선풍적 인기에 이어 딸기를 활용한 겨울 시즌 메뉴를 기획했다. 진한 딸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이디야커피의 기존 겨울 시그니처 메뉴 ▲딸기 라떼와 함께 생딸기 토핑이 듬뿍 올라간 ▲생딸기 연유 플랫치노 ▲생딸기 피치 히비스커스 ▲생딸기 피치 루이보스 등 음료 4종을 선보인다. 특히, 최근 블렌딩티 6종을 출시한 데 이어 생딸기를 활용한 블렌딩티를 선보인 점이 돋보인다. 생딸기 피치 히비스커스는 히비스커스, 딸기, 복숭아 향이 입 안 가득 향긋하게 어우러지며, 생딸기 피치 루이보스 또한 그린루이보스, 딸기, 복숭아의 달달한 향과 함께 새콤달콤한 생딸기를 더해 더욱 풍성하고 고급스러운 맛을 연출했다. 음료와 함께 화려한 비주얼을 뽐내는 딸기 베이커리 3종은 ▲생딸기 연유 브레드 ▲생딸기 와플 ▲생딸기 크로플로 구성된다. 생딸기 연유 브레드는 향긋한 생딸기, 달콤한 연유와 딸기 시럽으로 마무리한 허니 브레드다. 생딸기 와플은 벨지움 와플에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전국 보육시설 아동에게 행복박스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복박스는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연필, 필통 등 학용품과 슛팅농구게임, 버플팝 등 완구용품,쿠션 등 팬시용품 등으로 구성했으며, 구세군을 통해 전국 보육원 시설 아동 20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아성다이소 임직원들은 다이소 명동본점 인근에서 구세군이 진행하는 자선냄비 모금활동에도 참여해,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게 도왔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복박스 기부 및 구세군 모금 봉사활동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발효되는 내년 2월 1일부터 중국과 호주 등 회원국에서 수입하는 품목 90% 이상의 관세가 단계적으로 인하 또는 철폐된다. 23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전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자유무역협정(FTA) 관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오는 2022년 2월 1일 협정 발효 이후 수입 물품에 적용되는 협정관세율표가 명시됐다. 이에 따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과 중국·호주·뉴질랜드를 원산지로 하는 수입 물품의 90% 이상은 향후 관세가 단계적으로 인하되거나 철폐된다. 일본산 수입품의 경우 품목 수 기준으로 80% 이상의 관세가 인하·철폐된다. 협정관세율표는 내년부터 개정 시행되는 새로운 관세품목분류체계(HS)에 맞게 일부 변경해 반영했다. 개정안은 또 우리나라가 향후 교역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관세 인상 등의 무역 구제조치를 시행할 경우 거쳐야 하는 절차를 협정 내용에 맞게 규정했다. 만일 우리나라가 회원국에서 수입하는 물품에 긴급관세조치(특정 물품의 수입 증가로 국내 산업의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관세를 인상하는 조치)를 하거나 덤핑방지관세
▲ 고인 : 이은숙씨 ▲ 별세 : 2021년 12월 22일 오전 6시12분 ▲ 빈소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1호실 ▲ 발인 : 2021년 12월 25일 오전 7시00분 ▲ 전화 : 02-2258-594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정건영 씨 ▲ 별세 : 2021년 12월 21일 오전 7시00분 ▲ 빈소 : 서울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실 ▲ 발인 : 2021년 12월 23일 오전 7시30분 ▲ 전화 : 010-2229-2972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1년 12월 22일 (수) ◇ 부이사관 승진 ▲ 부패심사과장 양동훈 ▲ 민원조사기획과장 정재창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1년 12월 22일 (수) ◇전보 ▲ 중앙회 부본부장 오희관 ▲ 경제지주 부본부장 이용태 ▲ 검사국장 김기훈 ▲ 청주시지부장 김시군 ▲ 보은군지부장 구권회 ▲ 옥천군지부장 엄정식 ▲ 영동군지부장 김우표 ▲ 진천군지부장 정태흥 ▲ 괴산군지부장 김정태 ▲ 증평군지부장 이건우 ▲ 음성군지부장 김문태 ▲ 충주시지부장 이종호 ▲ 제천시지부장 김종렬 ▲ 단양군지부장 박시원 ▲ 청주시지부 농정지원단장 박장혁 ▲ 보은군지부 〃 이길재 ▲ 옥천군지부 〃 김장범 ▲ 영동군지부〃 윤재식 ▲ 진천군지부 〃 변순임 ▲ 괴산군지부 〃 김태국 ▲ 증평군지부 〃 김용진 ▲ 음성군지부 〃 최선만 ▲ 충주시지부 〃 윤필웅 ▲ 제천시지부 〃 박상혁 ▲ 단양군지부 〃 엄병애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1년 12월 22일 (수) ◇전보 ▲ 농협 강원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 박세종 ▲ 농협 강원지역본부 부본부장 박희선 ▲ 춘천시지부장 김경선 ▲ 횡성군지부장 조경희 ▲ 원주시지부장 이상선 ▲ 영월군지부장 이재순 ▲ 평창군지부장 최창순 ▲ 철원군지부장 정도영 ▲ 화천군지부장 봉윤일 ▲ 양구군지부장 손이옥 ▲ 인제군지부장 함장길 ▲ 양양군지부장 최장영 ▲ 동해시지부장 김일섭 ▲ 강원영업부장 박종범 ▲ 원주원일로지점장 전형순 ▲ 원주남지점장 금석환 ▲ 북원지점장 김종대 ▲ 원주혁신도시지점장 김종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202년 6월 16일 진행된 한·스페인 정상회담 계기로 양국 외교장관이 서명한 한·스페인 세관상호지원협정이 2021년 12월 24일자로 발효된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 협정이 발효됨으로써 우리나라와 스페인 간 세관 분야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강화되어 양국 간 무역 확대와 원활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협정은 양국 간 △국제무역공급망 안정․원활화를 위한 제반 협력 강화, △관세 관련 법령의 적용 강화와 관세 산정 및 부과의 정확도 제고, △관세범죄 예방․대응을 위한 정보 및 행정지원 제공, △민감 물품(무기, 향정신성 물질 등)의 불법 거래에 대한 정보 제공 등의 내용을 규정한다. 이번 한·스페인 세관상호지원협정의 발효로 우리나라와 세관상호지원협정을 시행하고 있는 국가는 총 25개국이 될 예정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외국과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하고 교역 안전 강화를 위해 세관상호지원협정* 체결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우리나라와 세관상호지원협정 시행 국가는 아시아 지역에서 몽골, 중국, 베트남, 일본, 인도가 있다. 러시아·중앙아시아 지역에서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이 있다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관세청은 29일 오후 2시부터 수출입기업 및 물류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관세품목분류 체계(HS) 2022 개정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관세품목분류(HS)는 세계관세기구(WCO)가 관세부과 및 무역통계 등을 목적으로 만든 통일상품 분류체계로, 우리나라는 관세법 관세율표로 수용하고 있다. 관세품목분류체계는 세계관세기구가 정한 6단위의 상품 분류체계 코드로 5년 주기로 개정한다. ‘HS 2022’는 2017년 ‘HS 2017’ 이후 5년만의 개정으로, 2022년 1월 1일 0시부터 수출입하는 물품에 적용되는데, 이번 개정에는 반도체 부품, 3D 프린터, 전자담배, 드론 등 신기술이 반영된 물품의 부호 신설이 많다. 특히 우리나라 주도로 최초 신설되는 부호로서 ‘평판디스플레이 모듈(제8524호)’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 간 국가별로 해당 물품에 대한 품목분류가 달라 우리기업이 평판디스플레이를 수출할 때 외국세관에서 품목분류 분쟁이 발생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통일된 코드가 신설됨에 따라 우리 수출주력 품목인 평판디스플레이 모듈의 해외 통관 어려움 예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설명회는 온라인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태영호 의원 등 국민의힘 12명은 주택연금 가입 기준을 공시가격 9억 원에서 15억 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인 '주택금융공사법 개정안'을 22일 발의했다. '주택담보노후연금보증이'란 일정한 조건에 해당하는 노년층이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금융기관에서 노후생활자금을 지급받는 대출에 대하여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는 상품이다. 현행은 공시가격 9억원 이하의 주택만 담보로 가입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국민들은 노후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가구주 평균 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공시가격이 9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을 담보로 해당 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대상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개정안에는 담보로 제공하는 주택 공시가격 기준을 15억 원 이하로 상향하고, 평가가격 상한을 15억 원으로 설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올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2억1639만 원으로, 주택연금 가입 상한선인 공시가격 9억 원 수준에 도달했다. 특히 최근 집값 급등으로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없는 사례가 늘면서 가입 대상을 보다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대한항공은 최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광대역 저피탐 무인기(UAV, Unmanned Aerial Vehicle) 기체구조 기술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16일, 대한항공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광대역 저피탐 무인기 기체구조 기술 연구’ 과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한 이후 3개월간 양사간 상호협의에 따른 최종 결과다. 대한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까지 레이더 탐지가 어려운 ‘고성능 저피탐(스텔스) 기술을 차세대 무인 비행체에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및 인하대학교 등 국내 6개의 저피탐 분야 전문기관 및 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파흡수 및 표면전류제어 소재개발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한 개발 사업에 시제업체로 참여해 ‘다기능 복합소재를 활용한 레이더 반사면적 성능강화 기술’, ‘고성능 전파 흡수구조 적용 기술’ 등 저피탐 무인기 분야의 핵심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대한항공은 10여년에 걸친 무인비행체 설계 및 제작, 비행시험, 스텔스 기술 고도화에 역량을 쏟아 왔으며, 중고도 무인기 체계개발,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내년 2월 1일 발효되는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이하 RCEP)의 원활한 활용을 위해 ‘RCEP 활용지원 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RCEP란 '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ership'의 약자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을 의미한다. RCEP는 한·중·일 3개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국, 호주·뉴질랜드까지 총 15개국이 관세장벽 철폐를 목표로 체결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이다. 역내포괄적동반자협정은 규정에 따라 FTA 원산지 인증수출자에 의한 원산지증명서 자율발급이 가능하다. 'FTA 원산지 인증수출자'란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을 위한 관세법의 특례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세관장이 원산지증명 능력이 있다고 인증한 수출자를 의미하는데, 기존의 FTA 품목별 인증수출자가 RCEP 원산지증명서를 자율발급하기 위해서는 RCEP 인증수출자 지위를 추가로 취득해야 한다. 이에 따라 서울본부세관 ‘RCEP 활용지원센터’에서는 최대한 신속하게 RCEP 인증수출자 취득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의 아세안·베트남·중국 FTA 품목별 인증수출자에 대해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