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관세청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100% 활용을 위한 관세행정 지원대책'을 이달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내년 2월 1일 발효 예정인 세계 최대 규모의 다자무역협정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수출입 기업들이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원산지인증수출자 지정특례' 지원 먼저 '원산지인증수출자 지정특례' 지원을 실시한다. '원산지인증수출자 지정특례'란 수출입기업이 협정 발효 이후 즉시 원산지 자율증명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원산지인증수출자는 원산지를 관리하고 입증할 역량을 갖췄다고 관세당국으로부터 인증받은 업체이다. 역내포괄적동반자협정에서는 원산지 인증수출자만이 원산지증명서를 자율발급할 수 있다. 이달 8일부터 전국 본부 및 직할세관에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인증수출자 인증 신청 접수를 받고, 신속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인증수출자에 대해서는 품목별로 대폭 간이한 절차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전국 본부·직할 세관에 활용지원센터 설치 또한 전국 본부와 직할세관에 활용지원센터를 설치한다. 지원대책의 체계적인 이행을 위해 인천·서울·부산·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시행되면 발전 부문 국세수입이 2020년 대비 최대 30% 가까이 줄어들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은 오는 2034년까지 석탄발전을 과감하게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대폭 늘리는 내용이 골자다. 7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발전 부문 에너지세 중장기 세수 전망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34년 액화천연가스(LNG)·유연탄 발전 등에 부과되는 발전 부문 국세(개별소비세) 수입은 2020년 대비 22.9%∼28.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 말 발표된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토대로 2020∼2034년 전력 수요 증가량과 석탄 발전 감소에 따른 발전량 변동 추이를 시나리오별로 다르게 상정해 전망한 수치다. 조세재정연구원은 이동규 서울시립대 교수와 강성훈 한양대학교 교수 등 외부 연구진에 의뢰해 연구 보고서를 작성했다. 보고서의 전제가 된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은 석탄발전 감축과 저탄소 경제·사회로의 이행 방안을 반영해 마련된 수급 계획이다. 다만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해당 계획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우선 정부 목표치대로 2020년부터 2034년까
▲ 고인 : 이명자씨 ▲ 별세 : 2021년 12월 6일 오후 1시00분 ▲ 빈소 :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 ▲ 발인 : 2021년 12월 8일 오전 7시00분 ▲ 전화 : 02-2072-2011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인 : 함옥순씨 ▲ 별세 : 2021년 12월 6일 오전 10시00분 ▲ 빈소 : 강원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 ▲ 발인 : 2021년 12월 8일 오전 8시00분 ▲ 전화 : 033-254-5611, 010-6375-8195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시 : 2021년 12월 6일 (월) ◇ 상임집행위원(부회장) ▲ 정책기획 이승민 ▲ 사업 노성희 ▲ 통상 임정숙 ▲ 차세대 이종원 ▲ 미국 동부 권영현 ▲ 미국 서부 김무호 ▲ 캐나다 황선양 ▲ 대양주 정광수 ▲ 서유럽 손병권 ▲ 동유럽 최귀선 ▲ CIS 지역 오상택 ▲ 아프리카 조창원 ▲ 중동 김덕원 ▲ 남미 명세봉 ▲ 중미 박홍국 ▲ 서남아 이순구 ▲ 동남아 윤두섭 ▲ 중국 화북 허지환 ▲ 중국 동북 이성국 ▲ 중국 화남 이경호 ▲ 일본 동부 김동림 ▲ 일본 서부 정영진 ◇ 부이사장 ▲ 엄광철 ▲ 최영석 ▲ 강진중 ▲ 박완섭 ◇ 통상위원회 위원장 ▲ 1통상 임의석 ▲ 2통상 장성배 ▲ 제3통상 이대홍 ▲ 4통상 천주환 ▲ 5통상 최선택 ▲ 6통상 공자영 ▲ 7통상 여흥현 ▲ 8통상 노현상 ▲ 9통상 장원 ▲ 10통상 강병일 ▲ 11통상 정숙천 ▲ 12통상 김영국 ▲ 13통상 박해평 ▲ 14통상 이성욱 ◇ 각 위원회 위원장 ▲ 차세대위원회 홍해 ▲ e-biz위원회 김창해 ▲ 교육개발위원회 김경록 ▲ 대북경협추진위원회 김해동 ▲ 대외협력위원회 황남철 ▲ 대외홍보위원회 임용재 ▲ 대회준비위원회 김준회 ▲ 사회봉사위원회 김만석 ▲ 산학협력 & ODA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6일, 방위사업청과 국산 방산·항행안전장비 수출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외 방산시장 동향 분석 등 시장정보 획득·분석 공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정부 차원의 마케팅 활동 지원 등이 포함돼 공사가 개발한 방산·항행안전장비 해외 판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은호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2, 제3의 수출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며, 대한민국 항행안전장비가 K-방산 수출의 대표주자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손창완 사장은 "방위사업청의 국제협력채널과 체계적인 지원제도에 힘입어 공사가 개발한 우수한 성능의 장비를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2006년부터 대한민국 공·해군에 전술항법장비를 공급 중이며, 지난 10월 방위사업청의 지원으로 210억원 규모의 인도 공군 현대화 사업 수주에 성공해 1차 납품을 진행 중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6일 산업통상자원부, 법무법인 지평과 공동으로 '제7차 대한상의 ESG경영 포럼'을 개최하고 소셜 택소노미 등 최신 ESG 이슈와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 ESG경영 포럼'은 세계적으로 경제·경영·사회 전반에 걸쳐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대한 국내 산업계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리스크 관리 및 정책지원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온라인으로 중계된 이날 회의에는 공동주최 측에서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최남호 산업부 산업정책관, 임성택 법무법인 지평 대표변호사가 참석했다. 또 기업 및 전문가로 이형희 SK SV위원회 위원장, 김원태 현대차 상무, 김진영 KB국민은행 상무, 김민호 금호석유화학 상무, 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ESG그룹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 EU, 환경(E) 이어 사회(S) 분야 택소노미 법제화中...기업은 이해관계자 권익에 신경 써야 첫 번째 발표는 '소셜 택소노미 동향과 과제'를 주제로 임성택 법무법인 지평 대표변호사가 나섰다. 임 변호사는 "올해 7월 유럽연합(EU)에서 사회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이 무엇인지 판별하는 원칙인 ‘소셜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하이트진로의 한 해 수출액이 1억불을 넘어섰다. 하이트진로는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제 58회 무역의 날 포상'에서 ▲1억불 수출의 탑, ▲특별탑(브랜드 탑), ▲수출업체 종사자 포상(산업 포장 수상) 등 3관왕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상황 속 수출실적으로 달성한 수상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하이트진로는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1년간 소주 등 1억불 이상을 수출했다. 그중, 참이슬 판매의 활약으로 1천만불 이상 수출한 브랜드에만 주어지는 ‘브랜드 탑’도 함께 수상했다. 또, 세계 주류시장에서 소주시장 개척에 주력해 수출 실적을 향상하고 한국 주류 문화를 전파한 공로를 인정 받아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총괄상무가 ‘산업 포장’을 수상해 총 3관왕을 달성했다. 2016년 소주세계화를 선포하고 한국의 소주 알리기를 본격화한 하이트진로는 수출 전략국가 중점 육성과 판매채널 확대, 국가별 맞춤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온라인 홍보, TV광고 강화(글로벌 통합 유튜브 채널 오픈 등), ▲가정시장(편의점, 대형마트 등) 확대에 보다 집중하고 발빠르게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두 형제 중 동생입니다. 생전에 아버지가 형에게만 땅을 주셨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저는 형을 상대로 유류분반환청구소송을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형이 땅을 팔아버렸습니다. 팔아버린 땅도 유류분반환청구소송이 가능할까요." 유류분 기초재산을 둘러싸고 형제간 눈치 싸움이 치열하다. 아버지 생전에 증여받았던 재산을 팔아버리는 상속인들도 많아지면서 상속을 한 푼도 못 받은 유류분권리자들(상속자)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미 팔아버린 땅이라도 유류분반환청구소송이 가능하다고 조언한다. 6일 엄정숙 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유류분은 상속해 주는 사람이 생전(살아있을 때)에 준 재산과 사망 당시 남겨진 재산을 모두 합하여 결정 된다” 며 “생전에 땅을 증여했지만 사망 당시에는 이미 팔아버린 경우라도 기초재산에 포함하여 계산해야한다”고 말했다. 유류분이란 법이 정한 최소한의 상속금액을 말한다. 2형제만 있는 경우 원래 받을 상속금액의 절반이 유류분이다. 아버지의 증여재산이 총 2억일 때 상속금액은 각각 1억 원씩이고 유류분은 그의 절반인 5천만 원 씩이다. 유류분 전문 법률상담을 제공하는 법도 유류분소송센터의 ‘2021
▲ 일시 : 2021년 12월 23일(목) 오후 5시 ▲ 장소 : 서울 롯데호텔월드 3층 에메랄드 홀 ▲ 주소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40 ▲ 교통편: [지하철] 2,8호선 잠실역 3번 출구 [간선(파랑)] 301,360,362 [지선(초록)] 3217,3313,3314,3315,3411,3412,3414 [공항버스] 6000,6006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하이네켄코리아가 오늘(6일)부터 오는 1월 7일까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일상 속에서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이를SNS에 공유하는 ‘제로제로웨이스트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일을 하거나, 운동을 하고, 식사를 하는 등의 일상생활 속에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의 사용을 모두 제로에 가깝게 줄이자는 의미를 담아 ‘제로제로웨이스트’로 챌린지명을 정했다. 코로나19 이후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과 각종 생활 폐기물의 증가로 쓰레기 배출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제로웨이스트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챌린지는 총 두 가지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먼저 일상 속에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인증샷이나 자신만의 제로웨이스트 아이디어를 #제로제로웨이스트 #하이네켄코리아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SNS에 공유하면 된다. 또한 오는 15일부터 쿠팡에서 판매되는 ‘하이네켄 0.0 친환경 패키지’ 사진을 개인 SNS에 올려서 참가할 수 있다. 하이네켄코리아는 지난 8월 맥주업계 최초로 FSC 산림인증을 받은 하이네켄 0.0 친환경 종이 패키지를 출시한 바 있다. 제로제로웨이스트 챌린지에 관련해 보다 자세한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3일 인천시 연수구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인천공항 3K+ 스타트업 육성사업 IR(기업설명) 대회'를 개최하고 상위 10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총 8천만원 규모의 추가 성장자금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희정 부사장, 인천테크노파크 서병조 원장을 포함해 공사 3K+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지원대상인 스타트업 20개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3K+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해 온 공사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사업이다. 올해는 3K+ 분야(K-푸드, K-문화·예술, K-여행 + 뉴딜) 스타트업 20개 사를 선발해 △사업화 지원 △테스트베드 자원연계 등 기업 당 최대 4,400만원 상당의 성장자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IR(기업설명) 대회는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상위 10개사로 선발된 우수 스타트업에는 대상 3천만원(셀러노트), 최우수상 2천만원(대영마켓), 우수상 1천만원(아이와트립) 등 총 8천만원의 추가 지원금이 전달되었다. 상위 10개 우수 스타트업과 각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운영하는 매장 기반 배송 서비스인 샵(#)다이소에서 ‘마블 상품 쇼핑하고, 여행 GO!’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한달 동안 주 단위로 다이소 매장과 샵(#)다이소에서 진행한다. 응모방법은 ‘마블 시리즈 상품’ 3개 포함 총 1만 원 이상 구매하고 다이소멤버십을 적립하면 된다. 단, 동시 응모는 가능하지 않고 매장과 샵(#)다이소 합산금액이 아닌 개별 금액으로 적용된다, 매주 ‘마블 시리즈 상품’최대 구매자에게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여행 패키지, 추첨을 통해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여행 패키지와 '샵(#)다이소 럭키 산타박스'를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샵(#)다이소 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이번 프로모션은 ㈜아성다이소에서 주최한다. 5만원 초과 경품에 대한 제세공과금(22%)는 본인부담이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샵(#)다이소에 보내주시는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한달 동안 매주 진행되는 이벤트와 함께 즐거운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이디야커피는 지난달 선보인 간편식 메뉴 ‘구운주먹밥’ 2종이 출시 약 3주 만에 판매량 10만 개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구운주먹밥은 기존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밥을 활용한 이색 메뉴로 카페에서 음료와 함께 즐기기 좋은 식사 대용 제품을 찾는 고객의 취향을 사로잡았다. 특히 오븐에 구운 뒤 개별 포장으로 제공되어 추운 겨울철 간편하고 따뜻하게 즐길 수 있어 고객들에게 관심을 받으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매콤 로제 구운주먹밥’, ‘까르보나라 구운주먹밥’으로 구성되어 있는 구운주먹밥 2종은 쫀득한 식감에 고소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맛으로 이디야커피의 다양한 음료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구운주먹밥뿐만 아니라 꿀호떡, 뱅쇼, 블렌딩 타입 티 등 겨울에 찾게되는 다양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운주먹밥과 같은 좋은 맛과 품질의 제품을 통해 고객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부산본부세관은 중국산 플랜지를 국산 원산지로 세탁한 플랜지 수입업체9개사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혓다. 부산본부세관은 원산지를 속인 플랜지 총 76만점, 약 260억원를 적발했다. 플랜지는 석유화학, 발전소 등 장치산업에 사용되는 배관 이음 부품이다. 중국산 플랜지를 수입해 국내조선소, 플랜트 건설회사 등에 납품하는 플랜지 수입업체에 대한 원산지표시 단속을 실시한 바 있다. 부산본부세관은 저가․저품질의 중국산 플랜지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부당이득을 편취하려는 플랜지 수입업체가 많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지난 2월에 플랜지를 유통이력신고 대상품목으로 지정하여 유통과정에서 원산지표시를 둔갑하려는 의도를 사전에 차단했다. 동시에 유통단계에서 원산지를 국산으로 둔갑행위에 대한 기획단속을 지난 11월까지 약 9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펼쳤다. 이번 단속결과, 중국산 플랜지를 국산으로 둔갑하려는 다양한 원산지세탁 행태가 적발됐다. 대표적 행태는 ▲스크린·잉크 인쇄타각으로 원산지표시 (MADE IN CHINA)한 플랜지를 그라인딩 작업 등으로 원산지표시를 삭제하고 현품에 회사마크와 ‘MADE IN KOREA’로 원산지를 표시하여 국내 대형조선소․대형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현대백화점이 고객과 함께하는 ‘365 리사이클 캠페인’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현대백화점은 6일 ‘2021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에서 탄소중립생활실천부문 대통령표창을 백화점 업계 최초로 수상했다고 밝혔다. 유통업계에선 지난 2019년 그룹 계열사인 현대홈쇼핑에 이은 두번째 수상이다. ‘2021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은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 등 국가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와 기업·기관 등에게 포상하는 제도로,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수여되고 있다. 현대백화점의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은 유통업계에서 유일하게 고객들로부터 재판매 가능한 의류와 잡화를 언제든 기부받는 ‘365 리사이클 캠페인’ 덕분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고객들로부터 재판매 가능한 의류와 잡화를 기부받는 ‘라이프 리사이클 캠페인’을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시작했으며, 지난 2019년부터는 이를 연중 상시 기부가 가능한 ‘365 리사이클 캠페인’으로 전환했다. 현재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현대백화점 전 점포에서 진행 중이다. ‘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추경호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성군)이 대표 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법안은 사회적 취약계층(청년, 고령자, 장애인, 경력단절 여성)의 고용촉진과 소득보전 및 재산형성을 위해 세제 지원을 2~3년 연장하는 방안 등이 담겨있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상 사회적 취약계층의 고용 촉진과 소득 보전 및 자산형성을 위한 세제지원 혜택이 올해 12월 31일 이후 일몰 폐지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추경호 의원이 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이 본 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3년 더 연장됐다. 우선, 고령자, 장애인 및 경력단절 여성이 중소기업에 취업할 경우 3년간의 소득에 대한 소득세의 70%을 감면해준다. 청년(15세 이상 34세 이하)의 경우에는 5년간 90%까지 소득세를 감면한다. 감면액은 최대 150만원이고, 혜택은 2년 연장됐다. 또한 청년, 고령자, 장애인 및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한 기업에는 상시근로자를 1명 채용할 때마다 400만원에서 1200만원을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해 주는 세제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이 혜택은 3년 연장됐다. 다만, 비수도권 지역의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 광군제,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해외직구 성수기를 맞아 구매한 물품을 반품하거나 교환하는 경우 납부한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절차를 6일 밝혔다. 수입신고가 수리된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미화 1천달러 이하의 직구물품을 반품 또는 교환할경우 △ 반송운송장 △ 반품확인서류 △ 환불영수증 등을 구비해야 한다. 구비 서류는 반송운송장, 구매자와 판매자간 반품확인서류(e-mail, 홈페이지 반품 캡처화면 등), 환불영수증(결제취소 문자, 카드社 발급 결제취소 내역 등), 수입신고필증, 구매 인보이스가 있다. 이를 구비한 후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또는 세관을 방문해 환급을 신청할 수 있고, 간편하게 팩스로도 가능하다. 이와 달리 물품가격이 1천달러가 초과하거나, 구매자가 기존 판매자가 아닌 제3자에게 반품할 경우에는 반드시 수출신고를 해야 환급신청이 가능하다. 전자통관시스템을 이용한 해외직구 반품 환급신청 매뉴얼은 인천본부세관 심사정보2과 연락처로 문의하거나 전자통관시스템 누리집을 방문하면 제공받을 수 있다. 인천본부세관은 "해외직구 물품을 반품하는 경우에 구매자가 간편하게 납부한 세금을 찾아갈 수 있는 해외직구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코로나 기간 중에 한해 우리 기업이 아세안 국가로 수출하는 경우 원산지증명서 사본만 제출해도 자유무역협정(FTA) 특혜 관세 적용이 가능해진다. 6일 관세청에 따르면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10개국 아세안 국가에 우리기업이 수출하는 경우 자유무역협정 특혜 관세 적용을 한다고 밝혔다. 아세안(ASEAN) 10개국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이 포함된다. 또한, 원산지증명서의 경미한 오류 등의 이류오 통관이 지연되거나 특혜관세 적용이 거부되는 7가지 유형의 통관불편 사례도 개선될 예정이다. 정부는 2021년 9월 29일 개최된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 제27차 관세·원산지소위원회'를 통해 우리 수출기업의 통관애로 개선 방안에 대해 아세안 측과 잠정 합의한 바 있다. 이에 아세안 10개국과 함께 작성한 최종 합의문을 통해 위와 같은 합의 사항을 확정했다. 이러한 합의는 최근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 세계적 확산에 따른 원산지증명서의 국제배송 지연 등으로 우리 수출기업들이 특혜관세 활용의 어려움을 겪은 배경에 있다. 또한 협정문에서 원산지증명서 기재 내용과 여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 공제 제도인 '노란우산' 자산으로 운영하는 '노란우산 국내 블라인드 PE 펀드' 위탁운용사로 10곳을 선정했다. 5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대상은 웰투시인베스트먼트, 이음프라이빗에쿼티, 인터베스트, 케이스톤파트너스, 케이티비프라이빗에쿼티, 큐리어스파트너스,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노틱인베스트먼트(루키), 더블유더블유지자산운용(루키) 등이다. 이들 위탁운용사에 2천600억원 정도의 자금을 위탁할 계획이다. 해당 펀드들은 이르면 연내 결성돼 향후 3~5년간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에 투자된다.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 운용자산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노란우산 국내 블라인드 PE·VC 펀드'를 운용 중이며, 앞서 지난 10월에는 VC 펀드 위탁운용사 10곳을 선정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