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8 (목)

  • 흐림동두천 21.7℃
  • 구름많음강릉 31.3℃
  • 흐림서울 22.0℃
  • 구름조금대전 28.1℃
  • 구름많음대구 28.4℃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많음부산 23.9℃
  • 구름조금고창 28.2℃
  • 구름조금제주 26.2℃
  • 흐림강화 21.6℃
  • 구름조금보은 27.4℃
  • 맑음금산 29.3℃
  • 구름많음강진군 26.7℃
  • 구름많음경주시 28.8℃
  • 구름많음거제 24.3℃
기상청 제공

서울본부세관, 올해의 세관인 및 12월 분야별 으뜸이 선정 포상

환치기 반입자금으로 국내부동산 불법 취득 외국인을 적발한 김경일 주무관 외 3人 선정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서울본부세관은 서울세관을 빛낸 올해의 ‘서울본부세관인’으로 김경일 주무관과 12월 분야별 으뜸이 3명을 선정했다.

 

올해의 서울본부세관인으로 선정된 김경일 주무관은 국토교통부 등 7개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환치기 반입 자금으로 국내부동산을 불법 취득한 외국인 등을 적발했다. 법령개정을 통해 외국인의 국내부동산 취득자금의 위법성 여부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와 함께 최유영, 임은주, 전승민 주무관이 12월 분야별 으뜸이로 선정했다. 

 

최유영 주무관은 건고추 혼입 냉동고추를 정상품과 바꿔치기하여 밀수입한다는 제보를 입수하고, 주변종사자와 수입화주가 연계된 건고추 73톤 밀수 혐의를 입증하여 검찰에 고발한 공을 인정받아 12월 이달의 으뜸이로 선정됐다.

 

적극행정분야 으뜸이로는 FTA인증수출자·AEO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지원을 위해 한국무역협회와 협업으로 온라인 B2B 플랫폼을 활용한 특별전시관을 개설하여 98개社, 235품목을 입점한 공을 인정받아 임은주 주무관이 선정됐다. 

 

심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전승민 주무관은 모바일용 환급매뉴얼을 제작하고 접속 가능한 QR코드를 생성하여 특송업체 및 전자상거래 업체 등에 배포하였으며, 모바일로 환급신청이 가능한 ‘관세환급 원클릭·토탈 서비스’ 기반을 구축했다. 

 

서울세관은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히로시마 G7 정상회담 초청받은 한국, 진짜 실리는 지금부터
(조세금융신문=이상현 편집국 부국장) 선진 7개국 정상회담(G7)이 일본 히로시마에서 지난 21일 막을 내렸다. 예상대로 국내에서는 여야가 상반된 평가를 내렸다. 집권 국민의힘은 ‘실리외교를 위한 윤석열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이 다자회의에서 G7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국과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글로벌 중추국가 위상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반면 야당은 ‘그림자에 그친 들러리 외교’였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이 후쿠시마 오염수와 수산물 문제에 침묵했다는 지적이 비판의 주된 초점이었다. 여야 각각의 평가에서 한걸음 물러나 G7 회원국 전체의 성과를 보자면 국제관계의 진영화를 돈독히 해서 ‘신냉전’의 공고화를 꾀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한때 지구촌 의제를 이끌던 G7이 2023년에는 크게 저하된 모습이다. 우선 금융 및 경제 안정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자임했던 G7 국가들은 2023년에 찾아 볼 수 없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도 극명해진 것처럼, 회원국 내의 의견 불일치는 명백히 드러나 버렸다. G7은 최근 몇 년간 경제는 물론 국제정치, 외교 영역에 그다지 큰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중국과 인도 등의 급성
[초대석] 정재열 제27대 신임 한국관세사회장, "관세사 업무영역 확대에 총력"
(조세금융신문=대담 이지한 편집위원, 촬영 김종태 기자) 한국관세사회는 지난 3월 29일 개최된 47차 정기총회에서 서울본부세관장 출신의 정재열 후보를 제2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정재열 회장은 한국관세사회 역대 최대로 5명의 회장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35.9%의 득표율로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회장에 당선됐다. 정 회장은 회원들을 만나 많은 의견을 나누고 있다면서 회원들의 가장 큰 고충은 무엇보다 관세사 업역과 시장 규모의 확대라고 말했다. AI 등의 출현으로 관세사업계에도 큰 변화가 다가오면서 회원들은 절박함 속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어 기존 관세사 업무 외에 영역으로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이다. 한국관세사회관을 찾아 정재열 회장을 만났다. <편집자주> Q. 먼저 제27대 한국관세사회장으로 당선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회원과 독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주시죠. A.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선 이후 정말 많은 분께서 축하해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관세사업계가 처한 여러 현안이 많고 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맡아 개인적으로 영광인 반면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도 느끼고 있습니다. 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