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매일유업과 동서식품, BNK경남은행이 연말과 연초에 다채로운 ESG 경영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4일 매일유업 임직원들이 꼭두새벽인 3시부터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우유안부 배달에 나서는가하면, 20일에는 경남지역을 거점으로 하는 리딩뱅크 BNK경남은행이 사랑의 헌혈을 실시하고 지난달에는 커피명가 동서식품과 ㈜동서가 국내 공익단체 7곳에 이웃돕기 성금 5억 원을 기탁하는 등 저마다의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구슬땀을 흘린 것. 이는 식품과 은행업계를 대표하는 리딩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가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고독사 막는 우유 한 팩..새벽 3시 한파 뚫고 우유배달 나선 매일유업 직원들 먼저 독거 어르신 고독사 예방을 지원하고 있는 매일유업의 임직원들이 2026년 새해를 맞아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우유배달 봉사활동을 펼치며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행보를 이어갔다. 강추위가 이어진 지난 14일 새벽 3시, 매일유업 임직원들은 서울 종로구 일대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일일 우유배달원으로 나선 것. 이날 임직원들은 약 140가구에 직접 우유를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소화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DF1·DF2 권역의 새 주인 자리를 놓고 롯데면세점과 현대면세점이 맞붙는다. 강력한 후보였던 신세계와 신라면세점은 고정비 부담이 큰 공항 사업권 대신 시내 면세점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실리 경영'으로 가닥을 잡았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입찰 불참의 이유로 '내실 강화'를 꼽았다. 업황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공항 임대료를 감당하기보다, 시내 면세점을 중심으로 신세계에서만 살 수 있는 ‘단독 상품(Exclusive)’ 라인업을 확대해 고객 발길을 잡겠다는 구상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큰 환경에서 시내 면세점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을 높여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입찰에서 임대료 문턱을 대폭 낮췄다. 2023년 입찰 대비 최저 수용 임대료를 구역별로 5.9%에서 최대 11.1%까지 인하하며 업체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에 롯데와 현대면세점은 낮아진 임대료 체계를 기회 삼아 입찰에 응했다. 특히 지난 대규모 입찰에서 고배를 마셨던 롯데면세점이 공항 내 입지를 다시 확대할 수 있을지가 이번 입찰의 최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작년 한 해 동안 영업이익 2조600억여원을 거두며 1년 전보다 5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거둔 2조원대 영업이익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 기록이기도 하다. 21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기준 2025년 누적 매출 4조5570억원, 영업이익 2조692억원으로 각각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30.3% 영업이익은 같은시기 56.6% 각각 증가한 수치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6143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55.2% 늘었다. 작년 4분기 매출은 1조28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동시기 영업이익은 5283억원으로 68% 늘었다. 작년 4분기 회사의 순이익은 4531억원으로 1년 새 74.1% 급증했다. 작년 실적과 관련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 램프업(Ramp-up)과 1~3공장의 안정적 풀가동, 긍정적 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호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의 경우 순수 CDMO(의약품 위탁 개발·제조 조직)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따라서 올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해킹 사실을 은폐하고자 관련 서버를 폐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LG유플러스가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과징금 부과 등 향후 불확실성에 대해 공식 언급했다. 최근 LG유플러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한 ‘증권보고서’에는 이같은 내용이 기재됐다 LG유플러스는 ‘증권보고서’상 핵심투자위험 요약정보 내 ‘개인정보 유출 및 통신망 안정성 관련 위험’ 항목을 통해 작년 7~8월 이뤄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인터넷진흥원,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한 민관합동조사단 조사와 경찰 수사 상황을 기재했다. 이와함께 LG유플러스는 “개인정보 유출 관련 보안성 및 통신망의 안정성 강화에 관한 사항은 관계당국에 의한 조사 및 이에 따른 과징금 부과뿐 아니라 법원 판단에 따라 피해고객 보상 등 민형사상 부담을 발생시킨다”면서 “또한 회사의 평판 및 브랜드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 개인정보 보호 관련 부대비용 증가 등 결과적으로 당사의 수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명시했다. LG유플러스가 경찰 수사 결과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경영상 부정적 영향을 공식 언급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작년 8월 미국 보안 전문지 프랙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서울 지역 주류 도매업계의 선택은 '검증된 실력'이었다. 20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제19대 서울지방주류도매업협회장 선거에서 조영조 현 회장(송화주류상사 대표)이 당선됐다. 이번 결과는 그동안 단임제가 지속되어 왔던 서울주류협회(2002년 설립) 24년 역사에서 나온 사상 최초의 재선(연임) 사례다. 전체 선거인 130명 중 124명이 참여한 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개표 결과 조영조 후보 70표, 유준용 후보 53표, 무효 1표로 집계됐다. 이번 선거는 전임 회장(유준용 북창기업 대표)과 현임 회장(조영조)의 맞대결로 치러지며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회원사들은 지난 3년간 무알코올 맥주 합법화와 국세청 고시 7건 개정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낸 조 회장에게 다시 한번 키를 맡겼다. 회장 선거와 함께 진행된 감사 선출에서도 회원사들은 ‘변화’와 함께 ‘안정’을 택했다. 이진영(화성종합상사), 정용태(신승상사) 현 감사가 전원 재선출되며 조영조 회장과 함께 19대 집행부를 이끌게 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서울지방주류도매업협회(이하 서울주류협회) 역사상 처음으로 ‘연임 협회장’이 탄생하며 주류업계의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 20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제19대 서울협회장 선거에서 현직인 조영조 후보(송화주류상사 대표)가 재선에 성공했다. 그간 서울주류협회는 단임이 주를 이뤘으나, 회원사들은 조 회장이 보여준 정책적 성과와 중앙 무대에서의 영향력을 선택하며 ‘사상 첫 연임’이라는 파격적인 결과로 힘을 실어주었다. ◇ 70표 득표로 압승…“채찍질로 알고 더 뛰겠다” 이날 투표는 전체 선거인 130명 중 124명이 참여하는 높은 열기 속에 진행됐다. 개표 결과 기호 2번 조영조 후보가 70표를 얻어, 53표를 획득한 기호 1번 유준용 후보(북창기업 대표)를0 17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무효 1표) 조영조 당선인은 당선 수락 연설에서 “전폭적인 지지는 더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질로 생각한다”며 “공약한 내용을 반드시 실천해 회원사 수익 구조를 변화시키고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회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서울협회장으로서 중앙회장 2연패에 도전해 업계의 권익을 중앙 무대에서도 확실히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서울 지역 주류 유통의 미래를 결정지을 제19대 서울지방주류도매업협회장 선거가 20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2026년도 정기총회 현장에서 치러졌다. 이번 선거는 2020년부터 3년간 협회를 이끌었던 유준용 후보와 2023년부터 현재까지 재임 중인 조영조 후보가 맞붙으며 전·현직 수장 간의 치열한 ‘리턴 매치’로 전개됐다. 이날 선거를 주재한 이용춘 선거관리위원장(유화진흥 대표)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시장 매출은 떨어지고 자율 경쟁으로 인한 갈등은 늘어나 회원사 경영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번 당선자는 갈등 해소와 미래 생존을 위한 무거운 책임을 다해야 하는 자리인 만큼, 오늘의 소중한 한 표가 분열이 아닌 진정한 화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서울지방국세청 소비세팀 문건주 팀장은 축사를 통해 업계와의 상생을 약속했다. 문 팀장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예측 가능한 세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기호 1번 유준용 후보(북창기업 대표)는 ‘실행력’과 ‘정치권 인맥’을 전면에 내세웠다. 유 후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삼성전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가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리포트의 최신 TV 평가에서 '최고의 TV'로 선정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발표한 평가에서 삼성전자 OLED TV인 QN65S90F, QN65S95F, QN65S90D, QN65S95D와 네오(Neo)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 TV인 QN65QN90F를 최고 제품으로 꼽았다. 이 가운데 QN65S90F 모델은 뛰어난 화질과 높은 HDR 성능, 우수한 음질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당 제품은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최대 4K 144㎐ 주사율과 자동 저지연 모드를 지원한다. QN65S95F 모델은 화질과 HDR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이 제품은 밝은 화질과 함께 4.2.2채널 돌비 애트모스 스피커를 내장해 음질 경쟁력도 갖췄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열린 CES 2026에서도 OLED와 마이크로 RGB 기술을 앞세운 TV·오디오 제품군으로 글로벌 매체들의 호평을 받았다. CES 현장에서 공개된 삼성전자 제품은 주요 외신과 전문 매체로부터 '최고의 제품'으로 130여건 선정됐다. 특히 130형 마이크로 RGB TV는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진에어가 지난해 162억여원대의 영업손실이 발생하면서 적자전환됐다. 19일 진에어는 공시를 통해 2025년 별도기준 매출 1조3811억원, 영업손실 162억6283만원으로 각각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5.5% 감소했고 2024년 1631억1383만원을 기록했던 영업이익은 2025년 대규모 손실이 발생하면서 적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87억7904만원으로 진에어는 앞서 2024년 957억1266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둔 바 있다. 진에어는 지난해 실적 급감에 대해 “국내 여행 수요 정체, 고환율, 국내 LCC 공급 증대 등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진에어가 연간 적자를 기록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이 이어지던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진에어는 2022년 4분기부터 작년 1분기까지 10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거뒀지만 환율 변동성 확대 등으로 인해 작년 2분기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진에어는 오는 26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5년 연간 확정실적 및 같은해 4분기 확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삼성전자서비스는 18일 고객 만족도가 가장 높은 서비스 엔지니어 18명을 2026년 '고객 만족(CS) 달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CS 달인은 삼성전자서비스가 매년 우수한 서비스 역량을 보인 엔지니어를 선발하는 제도로, 수리 정확성과 신속성 등 기술 역량 평가를 거친 뒤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최종 선정된다. 올해 선정된 CS 달인들은 휴대폰 부문 8명, 가전 부문 9명, 기업간거래(B2B) 부문 1명이다. 특히 올해 선정자들의 고객 만족도는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폰 서비스 부문에서는 최수정 프로가 2년 연속 CS 달인으로 선정됐다. 최 프로는 광주 광산센터에서 근무하며 달인에 오른 데 이어 서울 삼성강남센터로 자리를 옮긴 뒤에도 높은 고객 평가를 유지했다. 서울 지역에서 휴대폰 서비스 부문 달인이 나온 것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B2B 부문에서는 정승철 프로가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단 한 차례도 예외 없이 만점을 기록했다. 기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와 신속한 대응으로 130여건의 고객 응대를 진행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경북 구미센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