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조세금융신문과 문학전문사이트 시마을이 공동주최하는 ‘2019 시마을 전국시낭송 페스티벌 ’詩, 낭송愛 빠지다’가 오는 12월 21일(토) 오후2시 합정동 뉴스토마토 아르떼홀에서 열린다. 그동안 시마을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뉴스토마토/토마토TV와 공동으로 방송됐던 문화콘서트 <樂 Poem>의 연말특집으로 전국시낭송페스티벌을 개최해왔고, 2019년을 맞아 조세금융신문과 시마을이 공동으로 2019 시마을 전국시낭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낭송 페스티벌은 문학과 다양한 분야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소리로 전하는 문학이다. 정부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한 이후, 2014년부터 시마을과 뉴스토마토/토마토TV가 선보인 문화콘서트 <樂 Poem>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공개녹화방송으로 문학이 얼마나 매력적이고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것인지를 꾸준히 제시해온 문화콘서트였다. 시낭송은, 바른 언어 사용과 표현, 발성, 무대공포증 극복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장르다. 낭송이란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로는 ‘크게 소리를 내어 글을 읽거나 욈’을 뜻하는 명사이다. 즉, 낭송이란 문
탐하다 시를 / 유영서 서재에서 한 권의 시집을 꺼내 들었다 향기가 난다. 시인에 고뇌하는 목소리도 들린다 느릿느릿 고요하게 책갈피 속 낱말들이 온통 하얗다. 눈이 되어 부끄럽다 발자국 남기기가 참으로 말이야 시를 쓴다는 게 얼마나 어렵고 고통스러운 일인데 아! 나는 허기가 진 들개였나 보다 빈 그릇에 소복이 사락사락 눈이 쌓이고 있다 [시인] 유영서 충북 진천 출생 인천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2018년 5월)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대한문인협회 인천지회 정회원 문학 어울림 회원 대한문인협회 2018년 9월 1주 금주의 시 선정 대한문인협회 2019년 2월 1주, 5월 3주 좋은 시 선정 수상 2019년 5월 대한문인협회 인천지회 향토문학 글짓기 경연대회 은상 공저 글꽃 바람 (대한문인협회 인천지회 동인 시집) [詩 감상] 박영애 시인 한 권의 시집이 나오기 위해 그 속에 얼마나 많은 시인의 삶이 담겨 있을까? 무심코 꺼내든 시집마다 시인의 향기가 다를 것이고 심상도 다르겠지만 한 편의 시를 쓰기 위해 고뇌하는 시인의 모습, 또는 시어가 떠오르지 않아 허기가 져 고통스러운 부분은 닮았다. 시인은 새로운 시어를 줍기 위해 오늘도 몸부림치며,
젖 _유지소 썩은, 썩어가는 사과가 젖을 물리고 있다 하루의 시간도 한 해의 시간도 막바지 능선을 타넘는 야산 언덕에서 썩은, 썩어가는 사과가 아직 푸른 힘줄이 꿈틀거리는 젖가슴을 반쯤 흙 속에 파묻고 한 마디 사과도 없이 사과가 다 떠난 사과나무에게 사과를 잊은 입, 잎들이 열꽃을 피우는 사과나무에게 젖을 물리고 있다 병든, 병들었다고 버림받은 사과가 저를 버린 사과나무에게 젖을 물리고 있다 詩 감상_양현근 시인 썩었다고 주인에게 버림받은 사과가 시린 나뭇가지 끝에서 대롱대롱 위태롭게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시인의 눈에는 평생을 아낌없이 내어준 늙은 나무, 삭풍에 시달리는 앙상한 나뭇가지에게 젖을 물려주는 행위로 읽혀진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풍경이냐 사랑은 이처럼 온전하게 자기를 희생하고 자기를 내어줄 때만이 가능한 일이다. 사과나무 한 그루에서 이기심이나 이해타산을 벗어난 진정한 가르침을 본다.
고향의 푸른 언덕 / 정연희 신록이 짙어지는 계절이 오면 맑아진 가슴은 초록의 숲길 되어 어린 날의 소녀가 된 듯 걸어가고 있다 산새 소리 물소리 맑은 지리산 자락에서 친구들과 함께 우정을 꽃 피우고 꿈의 날개를 펼치며 뛰어놀던 푸른 언덕 산들바람이 불어오고 플라타너스 잎이 하늘거리면 우리들의 맑은 웃음소리와 상큼한 이야기가 들려온다 지금은 멀어져간 옛 추억이지만 초록 향기가 싱그러운내 고향 푸른 언덕에는 어린 시절의 순수한 꿈이 그대로 살아있는 듯하여 마음을 포근하게 한다 [시인] 정연희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대한문인협회 경기지회 정회원 대한창작문예대학 7기 졸업 대한시낭송가협회 정회원 대한창작문예대학 졸업작품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2018 한국문학 올해의 시인상 2017~2019 특별초대시인 "시 자연에 걸리다" 작품 선정 2019 명인명시 특선시인선 선정 2019 4월 이달의 시인 선정 -저서 시집 “꿈꾸는 나비” [詩 감상] 박영애 시인 고향은 언제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포근하게 한다. 꿈 많던 어린 시절이 그립기도 하고 친구들과 꾸밈없이 놀던 그 시간이 그리워지는 것은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는 각박한 현실 속
(조세금융신문=김지연 음악전문기자 · 이레피아노학원 원장) 광화문과 서초동 일대를 꽉 채우던 촛불과 함께 대한민국의 역사는 중요한 한 페이지를 써 나가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사상은 ‘자유’입니다. 그 ‘자유’라는 것의 지지를 받아 자신의 목소리를 높이고 의견을 표출하는 것이 건강한 민주주의 사회라고 합디다마는, 사람이 10명이면 10명의 목소리가 미세하게 모두 다르다 보니 자연히 충돌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가족이나 동료 등 평소 친하게 지내던 사이에서도 정치를 비롯한 민감한 문제에 대해 언쟁이 일어나면 급긴장 태세로 돌아가기 십상이니 말입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의 여기저기 울려나오는 불협화음에 대한 ‘화합’의 길이 참으로 어렵게만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불협화음이 이렇게 아름답다니” 프로코피예프(Sergei Prokofiev, 1891~1953)는 불협화음을 이용하여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 낸 작곡가입니다. 프로코피예프가 공부하던 당시의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은 제국의 수도로서 갖가지 유행이 앞서가던 곳이었습니다. 그는 음악원에서 배우는 고전주의의 형식과 악기편성, 조성구조를 기본 근간으로 하여 새로운 독창적인 리듬, 화성, 현대적 감각을
아무리 숙련된 골퍼라도 미스 샷 한 번 때문에 리듬이 흐트러져 라운드를 망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원인을 빨리 파악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미스 샷의 원인은 너무 다양하다. 같은 증상이라도 수많은 원인에 기인하기 때문에 각각 다른 처방이 필요한 것이다. 장재식 프로의 시즌2에서는 아마추어 골퍼들의 고질적인 문제인 미스 샷의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볼 예정이다. 첫 번째로 다룰 미스 샷은 슬라이스다. 1. 그립이 잘못됐다 오랫동안 골프를 한 골퍼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유형이다. 재미있는 일이지만 구력이 오래된 골퍼일수록 기본기에 대한 경계심이 얕아진다. 이 때문에 아주 기본적인 사항으로 인한 미스샷이 의외로 많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그립. 그립은 매번 신경 써서 쥐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게 틀어지게 된다. 그리고 잘못된 그립이 습관처럼 굳어지면 어느 순간에 연속된 미스 샷으로 나타나게 된다. 위험한 것은 대부분의 골퍼가 스윙상의 오류로 생각을 하는 것이다. 원인이 그립에 있는데 스윙만 고치려고 애쓰다 보니 멀쩡한 스윙도 이상하게 변한다. 흔히 슬라이스 그립이라고 불리는 위크 그립은 손이 전체적으로 왼쪽으로 돌아가 있는 경
(조세금융신문=김명우 기자) 안보 관광을 위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NLL(Northern Limit Line, 북방한계선)로 발걸음을 돌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DMZ(비무장지대) 일대에 대한 체험 및 생태 관광이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중단되면서다. 외국인 관광 전문 코스모진여행사는 최근 아프리카 돼지 열병의 확산으로 NLL을 필두로 DMZ를 대체할 수 있는 안보 관광지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안보관광지 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곳은 단연 NLL이다. 코스모진 자체 데이터에 따르면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확진 판정을 받은 10월부터 최근(11월 10일)까지 40여 일 간의 NLL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를 집계한 결과 일 평균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10배 가량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NLL은 서울에서의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컨텐츠가 확보되어 있다는 점이 대체 관광지로 주목받는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다. 가장 큰 인기를 끄는 상품은 민간인 통제선을 넘어선 NLL 조망과 함께 강화평화전망대, 김포함상공원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코스다. 강화평화전망대는 북한 주민의 생활상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바라
갈 때를 아는 갈대 / 윤춘순 진득하게 머문 적 없는 운무 속 사랑의 결정체처럼 아쉬움을 뒤로한 채 세월 마디를 접어야 할 운명일 때 아린 마음 보듬으며 석양빛 머금은 *메, 들 언저리 떠날때는 뜨거워라는 갈대의 위로 가을은 으레 그런 게야 따사로운 그 무엇이 그리도 그리워 가슴 언저리가 시럽도록 붉은 울음 토해내야 할 홍엽의 아픔 너무 설워 말아라 어미 손 놓았을 뿐이야 은빛 손수건 흔들며 눈물을 닦아주는 갈대의 서걱거림은 모유의 뿌리 따라 다시 환생할 경계선 일 뿐이라며 토닥토닥 다독이며 가을은 으레 그런 게야. [시인] 윤춘순 대구 거주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대한문인협회 대구경북지회 정회원 2015년 7월 대한문인협회 금주의 시 선정 대한문인협회 낭송 시 선정 2015, 2016년 특별 초대 시인 작품 시화전 선정 2019년 대한문인협회 이달의 시인 선정 <수상> 한 줄 시 짓기 전국 공모전 장려상 (2016) 한국문학향토문학상 (2016) 명인 명시 특선 시인선 선정 (2017) <저서> 시집 “지나고 보니 모두 너였어” <공저> 특별 초대 시인 시화 작품집 “유화에 시의 영혼을 담
청계 폭포 _강은교 나 늙고 늙었다 흰 머리칼 시간의 장대에 매달려 깃발처럼 펄럭인다 쭈글거리는 살은 어둠의 장식 같은 것 혀는 꿈꾸고 꿈꾼다 돌의 날개 밭을 지층들이 부활의 동굴로 걸어 들어가는 것을 어느 밤엔가는 천둥소리 흩날리며 번개의 은빛 장대 휘두르리 나 늙고 늙었으나 네가 껴입은 내 눈썹 도도히 흐르는 부활의 동굴에서 그가 일어서는 것처럼 그렇게 일어서리 장대하게 장대하게 펄럭이리 詩 감상_양현근 시인 불멸의 시간에 매달려 장대하게 펄럭거리는 폭포의 성난 목소리를 기억한다 비록 지금은 늙고 흰 머리칼 성성하여 무한낙하의 고통과 상실의 시대를 건너가지만 우레처럼 쏟아져 내려가 언젠가는 너른 땅위에 새로운 생명으로 화려하게 부활하리라 그 빛으로 푸르게 푸르게 일어서리라
(조세금융신문=김지연 음악전문기자 · 이레피아노학원 원장) 올해는 아침에 우산을 준비해서 나가는 날이 예년보다 더 많은 것 같습니다. 2019년은 9월까지의 기준으로 볼 때, 강수량 자체는 작년보다 적지만 비가 내린 날의 수는 더 많다고 합니다. 10월의 가을비는 ‘을씨년스러움’의 대명사라 해도 과하지 않지요. 마음도 몸도 추워지면서 옷깃을 다시 한 번 여며야만 할 것 같습니다. ‘비’라는 것이 참으로 요망해요. 사람의 감성을 들었다 놨다…. 과학적으로 보면 비의 성분 자체는 어느 계절에 내리건 별로 변하는 것이 없을 터, 비가 내리는 날의 계절이나 그 날의 삶의 상태에 따라 마음을 행복하게도, 슬프거나 싱숭생숭하게도 하는 것이겠지요. 어느 순간에 맞이하는 ‘비’이건 삶에 힘이 되어주는 플러스로 작용한다면 좋겠다는 소박한 바 람을 가져봅니다. 쇼팽의 빗방울 전주곡 1835~1839년 사이에 작곡된 24개의 피아노모음곡 중 15번째 곡입니다. 쇼팽이 애 둘 딸린 이혼녀이자 여류작가였던 ‘조르주 상드’와 연인관계였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들은 쇼팽의 폐병을 위한 요양차 마요르카섬에서 잠시 머물기로 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기대와 달리 그리 편하지 않은
비처럼 음악처럼 / 안미숙 우리 한 생 어느 길목에서 만나 비처럼 음악처럼 젖어 흥얼거리는 노래였음에 꽃눈 틔우는 봄처럼 해 맑아 벙그는 그리움으로 꽃 피었던 것을 지그시 눈 감으면 들려오는 낮은 멜로디로 한 시절 시큰하게 흔들어 깨우던 내 문밖에 홀로 떨며 서성이던 또 다른 나의 서늘한 두드림이 설혹 이제 더는 지나고 오지 않는 추억의 한 장면 되어 영혼 깊이 아픈 사진으로 걸려 있을지라도 내 생에 한 부분 없어서는 안 될 퍼즐 조각이었으므로 행여 시든 사랑이라 홀대하지 마라 그것이 나를 다녀간 곳마다 맑은 샘 하나 놓여 명경 같고 포도알처럼 푸른 음계들 가슴에 환희의 과즙 머금게 하였나니 [시인] 안미숙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대한문인협회 부산지회 정회원 2018 향토문학상 금상 2019 짧은 시 짓기 전국 공모전 은상 2019 순우리말 글짓기 전국 공모전 장려상 <저서> 시집 "우리 바람으로 만나" [詩 감상] 박영애 시인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듯 우리의 삶 속에 어떠한 인연으로 다가온다는 것은 참으로 쉬운 것은 아니다. 그것이 우연히든 필연이든 서로 만나 시간을 함께하고 삶을 공유한다는 것은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공익수용사업에서 개별 토지소유자뿐만 아니라 대책위원회 관계자 및 사업시행자입장에서 가장 큰 이슈는 보상금의 책정과 양도소득세에 대한 부담일 것이다. 이 중 보상금은 감정평가 결과에 따라 상호간에 협의가 이루어지거나 재결절차 등을 통해 확정된 금액으로 산정되지만 이에 따른 양도소득세는 토지소유자가 짊어지는 최후의 고민거리다. 최근 남양주 왕숙지구와 하남 교산지구를 비롯하여 3차에 걸쳐 발표된 경기권역의 3기 신도시 5곳과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전국의 공원일몰제에 따른 굵직한 수용사업에 대해 저자는 토지소유자들의 고민이 만만치 않을 것임이 벌써부터 예견되어진다고 한다. 이장원 세무사(공동 저자)는 "공익수용에 따른 양도소득세는 보상금 수령 후 어떤 감면규정을 적용받을지 사후적으로 판단할 사항이 아니라고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다." 따라서 "개별 토지소유자의 자산형태와 수용대상 부동산의 운용형태에 따라 사전에 미리 절세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공동 저자인 이성호 세무사는 "그동안 전국에서 진행되는 여러 수용사업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면서 보상금 수령 전에 양도소득세에 대한 대비책을 미리 마련하지 않아 힘들게
놓지 못한 미련 / 박희홍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듯 삼백예순다섯 고갯길 로또라도 될 것 같던 첫 고갯길 무지개 꿈 눈에 선하건만 넘을 적마다 이제나저제나 이루어지려나 노심초사하다 문드러진 가슴 쉬지 못하고 벌떡벌떡 넘고 넘었더니 그새 끄트마리 낭떠러지 잘 먹고 잘 놀기라도 할 것을 후회한들 집 나간 년이 면목 없어 돌아올 일 없으니 용꿈 이룰 새 년을 반길 수밖에 [시인] 박희홍 대한문학세계(2016.09)로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대한문인협회 광주전남지회 정회원 <저서> 시집 "쫓기는 여우가 뒤를 돌아보는 이유" <공저> 비포장길(2017.06) 현대시를 대표하는 명인명시 특선시인선 (2017.12, 2018.12) 세월을 잉태하여 2집(2019.03) [詩 감상] 박영애 시인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이 희망을 품고 꿈을 꾸며 새로운 것에 도전도 해 본다. 기대와 설렘으로 시작하지만, 생각대로 잘 되는 것만은 아니다. 로또 복권을 살 때 복권이 당첨될 때의 희망을 안고 산다. 그리고 떨리는 마음을 가지고 결과 발표를 기다린다. 그러다 당첨되지 않으면 허망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또다시 복권을 사면서 매
하얀 눈물 꽃/ 김기월 매화 꽃송이만큼 눈물 되어 터져 오릅니다. 겹겹이 무장되었던 눈물 둑이 무너져 내리고 서러움의 눈물이 흐릅니다. 당신의 하얀 속살처럼 뽀얀 솜구름이 그리움으로 달려올 줄 몰랐습니다. 눈꽃인지 눈물 꽃인지 애달픔으로 흩날리고 당신이 두고 간 자리가 못이 되어 그리움의 벚꽃 언덕을 오릅니다. 삭제하지 못한 전화기 속에 당신의 목소리가 듣고 싶은데 손잡고 걷는 모녀의 뒷모습에 통곡합니다. 저세상 끝에서 흐르는 눈물 하얀 눈물 꽃으로 내게 오셨나요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시인] 김기월 · 2015년 6월 대학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 2015년 9월 신인문학상 수상 ·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 대한문인협회 서울지회 정회원 · 대한시낭송가협회 시낭송가 · 경기도 양평역 시 “양평역” 시화 게시 · 대한문인협회 시낭송가 5기 인증서 취득 · 제7기 대한창작문예대학 졸업 · 문예창작 지도자 자격 취득 <저서> · 시집 " 늘 처음이었어, 오늘처럼!" [詩 감상] 박영애 시인 4계절 중 가을은 다른 계절보다 더 많은 그리움과 추억을 불러내는 것 같다. 나뭇잎이 물들고 또 그 잎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지난 호에서는 3퍼트를 없애는 방법에 대해 간단히 소개했다. 이번에는 1퍼트로 홀아웃을 할 수 있는 비법에 관해 알아본다. 사실 기회가 왔을 때 버디를 잡지 못하면 그것만큼 맥이 빠지는 것도 없다. 특히 내기골프에서의 버디는 주머니 사정과도 직결된다. 홀을 밀고 당겨라 그린이 평탄하다면 퍼팅이 쉽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대부분 오르막이거나 내리막이다. 아마추어 골퍼가 가장 어렵게 느끼는 게 바로 내리막 퍼팅이다. 속도 제어가 쉽지 않고, 볼의 휘어지는 현상이 크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령을 알고 나면 크게 문제될 것도 없다. 가장 중요한 건 가상의 지점을 설정하는 것이다. 이 지점은 볼이 경사의 기울기에 의해 휘어져 홀로 향하게 되는 곳이다. 가상의 지점을 파악했다면 내리막 경사는 이제 머릿속에서 지워버린다. 그린은 평지이며, 가상의 지점이 목표한 홀이 된다. 즉, 홀을 앞으로 당긴 셈이다. 이후 시계추처럼 매끄럽게 퍼팅을 하면 된다. 그러면 경사가 볼을 안내할 것이다(사진 1). 경사가 너무 급하다면 토 부분으로 볼을 때리는 것도 방법이다. 오르막 퍼팅은 특별한 요령이 필요 없다. 미세한 브레이크는 무시해도 된다. 대신 과감함이 필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