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신공영이 국립서울현충원 봉사활동을 11년째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신공영은 지난 24일, 사내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호국보훈의 달(6월)을 앞두고 진행됐으며,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한신공영의 현충원 봉사활동은 2014년부터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은 기업 정신인 ‘효(孝)의 실천’을 바탕으로,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해 묘역 정화 활동을 정례화하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본격적인 봉사에 앞서 현충탑에 참배한 뒤, 47번 묘역 일대에서 조화 정비, 태극기 정돈, 잡초 제거 등 미화 활동을 진행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한 이번 활동은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고, ESG 경영의 본질인 ‘행동을 통한 실천’을 구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나눔을 통해 사회와 함께 기업의 존재 이유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신공영은 현충원 봉사 외에도 사랑의 연탄 나눔, 무료급식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오는 6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전월보다 49% 늘어난 2만5844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공급이 늘며, 대규모 단지를 중심으로 입주가 집중된다. 26일 직방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6월 서울의 입주물량은 총 6168세대로, 올해 상반기 월간 기준 최대 규모다. 신반포4지구를 재건축한 메이플자이(3307세대), 동대문구 휘경3구역의 휘경자이디센시아(1806세대), 중랑구 중화1구역의 리버센SKVIEW롯데캐슬(1055세대) 등 3개 대단지에서 입주가 이뤄진다. 서울 외에도 인천(2096세대), 경기(4668세대) 등 수도권 전체에서 1만2932세대가 입주하며, 전월 대비 39% 증가했다. 인천은 지난달 입주 단지가 없었지만, 미추홀구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여의(1115세대), 연수구 송도아메리칸타운더샵(498세대), 서구 검단역금강펜테리움더시글로2차(483세대) 등의 입주로 물량이 집중된다. 경기지역에선 파주(1609세대), 화성(988세대), 안성(986세대), 부천 소사(629세대), 안양 동안구(456세대) 등에서 입주가 예정돼 있다.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는 별하람마을5단지 호반써밋이스트파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개포주공6·7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개포주공6·7단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4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해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개포주공6·7단지 재건축은 강남구 개포동 185번지 일원 11만6682㎡ 부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하 5층~지상 35층, 21개 동, 총 269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며 총 공사비는 1조5138억원이다. 현대건설은 사업의 단지명으로 '디에이치 르베르(THE H Le Vert)'를 제안했다. ‘르베르(Le Vert)’는 프랑스어로 ‘초록의 생명력’을 의미하며, 자연과 조화된 프리미엄 단지를 상징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개포주공6·7단지 입지는 강남권 내에서도 손꼽힌다. 영동대로와 양재대로, 수인분당선 대모산입구역 등 뛰어난 교통 접근성에 더해, 양재천·대모산 등 풍부한 녹지와 대치동 학원가 인접성까지 갖춘 명품 입지를 자랑한다. 여기에 SETEC 개발과 수서역 복합환승센터, 인근 재건축 단지들의 순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시가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에서 주택정책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의 주거 여건과 금융부담을 보다 정밀하게 파악하는 '부동산금융실태조사' 시범 구축에 나선다. 시는 오는 30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조사연구학회 춘계학술대회의 공식 세션으로 '서울시민 부동산금융실태조사 방안을 위한 전문가 세션'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민 부동산금융실태조사는 시민의 주거 여건과 금융부담 구조를 정밀하고 빠르게 파악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시도로, 주택정책 수립의 기초 데이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세션에서는 새로운 정책 수립의 근거가 될 서울시민 부동산금융실태조사의 구축 방향을 논의한다. 신인철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교수, 고진수 광운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를 비롯한 조사연구방법론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부동산과 금융을 연계한 실태조사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조사 설계 및 항목 개발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시는 부동산금융실태조사의 추진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주택·금융지원·주거복지 정책 간 유기적 연계를 강화해 나간다. 또 서울시민 부동산금융실태조사를 시범 실시해 맞춤형 정책 수립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전세 사기 피해자들에게 보증금 반환이 어려운 점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중개 행위를 한 공인중개사와 보조원들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4단독 이범용 판사는 24일 공인중개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인 등 5명에게 200만∼7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700만원의 벌금형을 받은 중개보조인 A씨는 개업공인중개사인 B씨 명의로 중개계약을 주도하면서 법정수수료 상한을 초과하는 수수료를 받고, 중개대상물에 대한 중요한 사항에 대해 거짓된 언행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부산 수영구 한 오피스텔을 3차례 중개하면서 건물가격과 근저당권 가격이 큰 차이가 없어 보증금 반환이 보장되지 않음에도, 의뢰인에게 이를 알리지 않고 가계약을 유도하고 의뢰인이 나중에 사실을 알게 되자 건물 가격을 부풀려 말하며 "보증금 반환에 문제가 없다"고 속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업공인중개사 C씨도 보증금 반환이 어려운 매물에 대해서 "근저당권이 매물 가격의 50% 수준이고, 오피스텔이 만실이며 전부 월세라 (집주인의) 이자 납부에 문제가 없다"면서 거짓말을 한 혐의를 받았다. 이 판사는 "개업공인중개사 또는 중개보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5월 마지막 주 청약시장은 수도권과 지방 간 온도차가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은 여전히 1순위 마감 행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지방은 수요 부진과 잇단 미달 사태로 공급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1개 단지 총 1413가구(일반분양 141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청약 단지는경기 평택시 가재동 ‘평택브레인시티앤네이처미래도’ 1곳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동구 상일동의 ‘고덕강일대성베르힐’, 경기 평택시 고덕면의 ‘평택고덕금성백조예미지’ 등 2곳에서 각각 문을 연다. ◇ 주요 분양 단지 강산건설·미래도건설은 경기 평택시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10BL에 ‘평택브레인시티앤네이처미래도’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413가구 규모다. KTX, SRT, GTX(예정), 지하철 1호선이 지나는 평택지제역을 이용할 수 있고, 평택제천고속도로와 평택동부고속도로(예정)도 가깝다. 카이스트 평택캠퍼스(2029년 개교 예정), 아주대학교 평택병원(2030년 개원 예정) 및 유치원과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돼 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건설이 고내식성 엘리베이터 피트 시공 기술로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하며 친환경 건축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DL건설은 23일, 자사가 롯데건설·두산건설·제이테크이엔씨와 공동 개발한 ‘고내식성 엘리베이터 피트 시공 기술’이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GT-25-02267)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기존의 현장타설 콘크리트 방식 대신, 고내식성 강판·측면 차수키·다용도 철판 등을 활용해 강재 구조체 형태로 엘리베이터 피트를 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터파기 깊이와 기초 철근 콘크리트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자원 절감과 공정 효율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DL건설에 따르면, 해당 기술을 적용하면 강재 사용량은 기존 대비 약 72%, 콘크리트 사용량은 약 84% 절감되며, 600세대 아파트 기준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80%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환경산업기술원이 제시한 탄소배출계수를 기준으로 산출된 수치다. ‘녹색기술 인증’은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른 국가 제도로, 산업통상자원부·중기부 등 8개 부처가 공동으로 심사해 온실가스 감축, 청정에너지, 자원순환 등 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이 인도네시아를 공식 방문해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대통령을 예방하고, 부동산 개발 및 인프라·에너지 분야 진출 확대 의지를 밝혔다. 이번 만남은 한국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진출 확대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대우건설은 23일 공식 발표를 통해, 정원주 회장이 지난 5월 21일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프라보워 대통령과 회동해 부동산·인프라 협력을 포함한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대우건설은 1986년 첫 진출 이래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으며, 향후 인도네시아의 부동산 개발, 인프라, 신재생에너지, 석유화학플랜트 등 다각적 분야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대우건설의 계획을 환영하며 “대우건설의 인프라 및 도시개발 역량을 높이 평가한다”며 “인도네시아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동 프로젝트 발굴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특히 이날 면담에서는 프라보워 대통령의 주선으로 정부 핵심 인사들과의 연쇄 접견도 이어졌다. 에너지·환경 담당 특사 하심 조조하디쿠수모, 마루아라르 시라이트 주택부 장관, 인도네시아 국부펀드 다난타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도심 한복판,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이 대규모 공원형 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전체 부지의 절반 가까이를 녹지공간으로 조성하는 획기적 계획이 공개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도심의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부지 1만2667평 가운데 약 44%에 해당하는 5570평을 공원과 정원, 산책로 등 자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같은 녹지 면적은 경쟁사인 포스코이앤씨의 약 24%(3,076평) 제안에 비해 약 두 배 규모다. 핵심은 ‘그랜드파크’로, 전체 부지 면적의 약 25.6%를 차지한다. 용산공원과 한강을 연결하는 이 대형 공원은 서울에서 가장 넓은 도심 녹지 중 하나로 개발될 예정이며, 시민과 입주민 모두가 자연을 오롯이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협업해 조성되는 8개의 테마 정원에는 계절별 식생을 반영한 조경, 수경시설이 포함된 고급 오픈스페이스, 친환경 관리기술 등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중앙광장 6곳, 산책로 3개 타입 등 다양한 조경 요소가 계획돼 있다. 에버랜드에서 검증된 동선형 테마가든 설계와 관람객 중심의 조경 기획이 적용돼, 도심 속 리조트형 정원을 구현할 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이는 특정 지역에만 국한된 현상이다. 강남·용산 등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한 일부 인기 지역만 오르며, 나머지 지역과는 온도차가 뚜렷하다. 경기 남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수도권은 하락세로 전환되며, ‘수도권 전체’가 아닌 ‘서울 핵심지’ 중심의 국지적 강세가 고착화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22일 발표한 ‘2025년 5월 3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10%)보다 상승폭이 커진 0.13%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들어 최고 수준의 주간 상승률 중 하나다. 특히 서초구(0.32%), 송파구(0.30%), 강남구(0.26%) 등 동남권 3개 구와 용산구(0.16%)가 서울 상승세를 견인했다. 반면, 경기도는 0.01% 하락하며 한 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 평택(-0.13%), 안성(-0.11%), 광주(-0.07%) 등 외곽 지역의 낙폭이 두드러졌고, 김포·파주 등 수도권 신도시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반등 지역은 정비사업 기대감이 있는 과천(0.23%)과 성남 분당구(0.21%) 등 소수 핵심지에 그쳤다. 서울 내부에서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