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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 공사 수주…766억원 규모

올해 첫 수주…경영 정상화 시동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청주시가 발주한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 신축공사의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공사비 766억원(VAT 별도) 규모로, 태영건설은 삼보종합건설, 대화건설과 함께 시공을 맡고, 해안건축 및 AA아키그룹이 설계를 담당한다.

 

이번 수주는 태영건설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이뤄낸 올해 첫 번째 수주로, 경영 정상화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체조 경기 운영을 위한 국제 규격 시설로, 청주시 흥덕구 석소동에 건립된다. 대지면적 4만2495㎡, 지하 1층~지상 3층, 총 6000석 규모의 문화 및 집회시설로 조성되며, 오는 6월 착공해 2027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대회 이후에도 국내외 경기 운영 및 국민체육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며, 대형 콘서트 및 문화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도 자리 잡을 전망이다.

 

태영건설은 지난해 ‘서부산의료원 신축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대규모 업무단지 ‘마곡 원그로브’(마곡CP4) 준공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건축사업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수주 역시 지속적인 성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뤄낸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선수들에게 최상의 경기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대회 이후에도 지역을 대표하는 체육·문화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주는 태영건설의 기술력과 공공부문 수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경영 정상화를 향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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