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이 블록버스터 MMORPG '레이븐2'(개발사 넷마블몬스터)에 신규 콘텐츠 '차원의 틈'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콘텐츠 '차원의 틈'은 유사한 전투력을 가진 동일 리전의 타 월드 서버 이용자와 매칭되는 레이븐2 최초의 리전 콘텐츠다. 지정된 시간 동안 몬스터와 다른 특무대원을 처치하며 '차원의 기운'을 획득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보유한 '차원의 기운' 수량에 따라 순위 보상을 지급한다. 레이븐2 최초의 부스팅 월드 '몬스'도 선보인다. '몬스'는 글로벌 월드로 운영되며, 빠른 캐릭터 성장을 돕는 성장 부스팅 경험치 증폭제, 골드, 성장 재화 등이 담긴 '특무대 성장 부스팅 상자'를 특별 지급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성장을 돕는 특별 접속 보상 아이템을 매일 지급한다. 풍성한 혜택으로 구성된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먼저 '웰컴100!' 이벤트를 통해서는 특무대 상급 강화석 선택 상자, 신비한 상급 마정석 상자 등의 아이템들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최종 보상으로는 '영웅 제작 도안 조각 100개'를 획득해 완제품 도안 제작을 시도할 수 있다. '레이븐2' 글로벌 론칭 100일을 기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국내 대기업 오너일가의 경우 일반 직원에 비해 임원 승진 기간이 18.1년 가량 더 빠르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 2023년 결산기준 자산총액 5조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 88개사를 대상으로 오너일가의 경영참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오너일가가 임원으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대기업집단은 63개사, 총 212명(남성 175명, 여성 37명)으로 집계됐다. 조사대상 오너일가 212명은 평균 30.4세에 입사해 평균 4.4년만에 임원직을 달았다. 212명 중 사장단 이력을 가진 167명은 사장단 승진까지 평균 12.9년이 소요됐다. 특히 오너일가의 경우 자녀세대가 부모세대보다 더 어린 나이에 입사해 더 빨리 임원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모세대는 평균 30.7세에 입사해 4.5년만에 임원을 단 뒤 13.2년 만에 사장단으로 승진했다. 자녀세대는 이보다 어린 평균 30.2세에 입사해 임원 승진까지 4.3년, 사장단 승진까지 12.5년이 걸렸다. 회사 입사와 동시에 임원에 오른 오너일가 비중은 전체 대비 25.5%(54명)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김재열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은 지난 2002년 제일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가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 요소인 스마트 제조 솔루션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26일 현대차는 올해 1월부터 삼성전자와 협력해 ‘5G 특화망 레드캡(RedCap)’ 기술 실증을 성공리에 완료하고 관련 기술을 내달 3일부터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전자 박람회 ‘MWC25 바로셀로나(MWC25 Barcelona)’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측은 “올해 1월부터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내 테스트베드에서 삼성전자의 전용 기지국(Radio)과 통합관리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5G 특화망 레드캡(Private 5G Reduced Capability : P-5 RedCap)’ 인프라 설비를 바탕으로 당사가 직접 설계한 완성차 검사 단말기를 활용해 공장 내에서 운용할 장비와의 통신 성능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전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5G 특화망은 특정 기업이 사내 또는 특정 구역 내 통신을 위해 해당 구역 안에 별도 기지국및 통신 주파수 대역을 활용해 외부 인터넷·모바일 사용자와 통신 간섭이 발생하지 않는 전용 통신 체계다. 외부 간섭이 없기에 통신 단절이나 지연이 거의 없고 초고용량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롯데그룹 편의점 브랜드 코리아세븐이 금융자동화기기 전문회사 한국전자금융에 ATM 사업을 매각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 운영사인 코리아세븐은 ATM 사업매각을 통해 확보한 유동성을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26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코리아세븐은 이날 한국전자금융과 ATM 사업매각 계약을 체결했다. 코리아세븐은 ATM 사업매각 후에도 한국전자금융과 중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해 기존 매장의 ATM·CD기 유지보수 및 신규 편의점 설치를 운영할 예정이다. 코리아세븐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하는 600억원 이상의 유동성을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할 방침”이라며 “비핵심 사업매각을 통해 본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함과 동시에 금융 분야를 전문사에 맡겨 고객서비스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그룹은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리스트럭처링(Restructuring, 구조조정)을 가속화고 있다. 롯데그룹은 중장기 전략 수립 후 비핵심 사업·자산 매각을 속속 진행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성과를 내고 있다. 앞서 올해 1월초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체질 개선을 통해 재도약의 토대를 다져야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AC) 라이선스를 반납하고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사 역할만 수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지금까지 TIPS 운영사로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스타트업들을 찾아 육성, 지원하는데 주력해왔으며, 벤처투자촉진에관한법률 개정에 따라 창업기획자(AC) 자격은 반납할 예정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앞으로도 핵심 사업 분야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투자와 육성을 지원하는 TIPS 운영사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LG생활건강이 노화에 따라 변화하는 얼굴 생김새나 근육, 눈살 등을 관리해주는 인상 안티에이징 브랜드 ‘프레스티뉴’ 신제품 4종과 모공 케어에 도움을 줄 새 뷰티템을 제안했다. 먼저 LG생활건강은 노화에 따라 변화하는 얼굴 생김새나 근육, 눈살 등을 섬세하게 관리하는데 도움울 줄 인상 안티에이징 브랜드 ‘프레스티뉴’를 런칭하고 관련 제품 4종을 출시했다. 프레스티뉴는 은퇴 후 경제적 여유를 바탕으로 자아 실현을 위해 사회 활동과 여가, 소비를 즐기며 생활하는 중·장년층인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를 위한 브랜드로 기획됐는데, 특히 ‘인상 케어’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인상 변화를 결정하는 주름과 탄력, 피부 톤을 한 달 만에 개선해주는 토너, 세럼, 로션, 크림을 개발했다. 프레스티뉴는 효과적인 피부 보습과 탄력 관리를 위해 피부 친화 성분인 ‘콘드로이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오랜 연구개발을 통해 효능·효과가 향상된 콘드로이친 성분을 프레스티뉴 제품에 적용했다는 것이 LG생활건강 측 소개다. 제품별로 보면, ‘에센셜 스킨 토너’는 세린과 알란토인 성분을, ‘리프팅샷 앰플 세럼’은 X-PDRN 성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 서비스 7주년을 맞아 특별 생방송, 인게임 보상 이벤트,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7주년 당일인 2월 28일 18시, 특별 생방송 ‘7주년 LIVE 플레이존’이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다. 이 방송에서는 7주년 기념 업데이트와 이벤트 소식을 전하며, 다양한 유저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7주년을 기념해 특별 아이템 ‘나크의 축복이 깃든 주문서’가 지급된다. 해당 아이템은 인게임 배너를 통해 누구나 받을 수 있으며, 사용 시 모든 지역에서 아이템 획득 확률이 10% 증가하는 효과가 3일간 유지된다. 또 7주년 기념 4종 도감이 추가됐다. 도감은 특정 미션을 달성하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다. 7주년 도감을 완성하면 증표가 발급되며, 4종을 모두 모으면 ‘영롱한 혼돈 미확인 문양 각인서’를 획득할 수 있다. 펄어비스는 공식 포럼을 통해 검은사막 모바일의 7년간의 주요 데이터 및 업데이트 정보가 담긴 ‘7주년 인포그래픽’도 공개했다. 유저들은 해당 인포그래픽을 확인한 뒤 3월 11일 09시까지 댓글을 남기면 치킨 기프티콘을 받을 수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SK그룹 산하 계열사 CEO들에게 ‘기본과 원칙’ 준수를 통해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한 뒤 대내외 불확실성을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25일 최창원 의장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계열사 CEO들과 함께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창원 의장은 “삼각파도 등 급변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이해관계자들은 SK에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며 “(각 계열사)리더들은 질문을 회피하지 않고 용기를 갖춰 해법을 찾아내 돌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창원 의장은 ▲반도체 사업의 지속적인 혁신 ▲배터리 밸류체인 캐즘 극복 ▲재무건전성 지속 강화 ▲리더들의 ‘기본과 원칙’ 리더십 복귀 등을 SK그룹이 직면한 주요 당면 과제로 선정했다. 이에 대해 각 계열사 CEO들은 “시장을 비롯한 이해관계자들의 질문·우려에 대한 해법을 지속적으로 찾아 답하는 것이 경영의 본질이고 자본시장에 대한 책무”라면서 “주어진 과제를 책임감 있게 풀어나감으로써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와함께 각 계열사 CEO들은 미래 대비를 위해 올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기업 마브렉스(MARBLEX)가 2025년 사업 계획을 발표하며 웹3 게임 플랫폼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마브렉스는 이번 로드맵에서 ‘세미 퍼블리싱 모델’ 도입, 신작 게임 라인업 공개, 글로벌 생태계 확장 등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마브렉스가 이번 로드맵에서 가장 강조한 부분은 ‘세미 퍼블리싱 모델’ 도입이다. 기존에는 게임사들이 마브렉스 플랫폼에 게임을 올리는 방식(온보딩)이 주를 이루었지만, 이번 모델에서는 게임 개발, 마케팅, 서비스 운영까지 마브렉스가 직접 지원하는 형태로 변화한다. 웹3 게임은 블록체인 기술이 핵심 요소로 포함되기 때문에, 개발 및 서비스 과정에서 기술적, 사업적 지원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마브렉스는 세미 퍼블리싱 모델을 통해 게임사들이 웹3 시장에 보다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마브렉스는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이뮤터블(Immutable)’과 협력하여 2천만 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신작 개발 및 생태계 확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마브렉스는 2025년 출시될 신작 7종을 공개하며 게임 라인업을 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가 현지시간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디자인·건축 박람회 ‘DCW(Design & Construction Week) 2025’에 참가해 B2B 생활가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DCW’는 미국주방욕실협회(NKBA)가 주최하는 주방·욕실 전시회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와 전미주택건설협회(NAHB)가 주최하는 국제 건축 전시회 ‘IBS(International Builders’ Show)’를 일컫는 통합 전시 명칭이다. 25일 LG전자는 올해 최초 ‘KBIS 2025’와 ‘IBS 2025’에 동시 참가해 북미 지역 B2B 생활가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LG전자는 ‘IBS 2025’에서 다양한 생활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가전, 냉난방공조, IoT 기술 등을 맞춤 제안하는 ‘토털 공간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260㎡ 규모의 부스를 설치해 단독주택, 아파트, 원룸 등 다양한 주거 형태에 맞는 생활가전들과 히트펌프 등 핵심 부품 기술력을 대거 공개한다. 특히 LG 씽큐(LG T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