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재단법인 천만장학회가 18일 제 39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고등학생 30명과 대학생 170명 등 총 200여명에게 총 10억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천만장학회는 삼천리그룹 창업주 故이장균 회장의 장남 故이천득 님과 차남 이만득 회장의 교육 및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1987년 설립되었으며, 현재까지 약 320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특히 장학생을 고등학교 재학 시기부터 선발해 대학 입시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대학 입학 후에도 4년간 학비 전액을 지원하는 차별화된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장학생들의 사회 환원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며, 국내 미술 인재 발굴을 위한 ‘천만 아트 포 영’ 공모전을 매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천만장학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장학생들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LG생활건강이 AI(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해 ‘화장품 효능’ 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전해져 향후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LG생활건강이 LG AI연구원과 함께 AI모델을 활용한 공동 연구에서 물질의 용해도와 안전성을 개선한 화장품 효능 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힌 것인데, 화장품 원료의 경우 물질 자체 효능은 탁월하지만 용해도가 낮아 제품화가 어려운 성분들이 많은데, 이번 연구 성과를 토대로 최적의 효능 소재를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상용화 과정을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AI 기반 고효능 성분을 담은 화장품을 선보인다는 복안이다. 특히 세계적으로 각광 받는 피부 항노화 트렌드인 ‘스킨 롱제비티(Skin Longevity, 피부 장수)’ 관점에서 AI 기반 고효능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화장품 원료를 개발할 방침이다. 여기서 ‘스킨 롱제비티(Skin Longevity, 피부 장수)’는 피부의 탄력, 활력 등을 포함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기술을 지칭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화장품 효능 소재 개발 과정에서 분자 단계부터 전체 연구 공정을 AI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엔씨소프트(엔씨(NC))가 방치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저니 오브 모나크' 생방송 '채널 저니'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채널 저니'는 저니 오브 모나크의 실시간 이용자 소통 콘텐츠다. 게임의 향후 업데이트 방향성을 공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방송은 저니 오브 모나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이날 저녁 8시에 시청할 수 있다. 디스코드 채널에서 글로벌 이용자들을 위한 동시통역도 지원한다. '저니 오브 모나크'는 생방송을 통해 업데이트 예정인 콘텐츠의 상세정보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신규 영지 '아덴' ▲신규 영웅 '오웬' ▲신규 군주 코스튬 '천상의 기사' 등 미공개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각종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와 인게임 이벤트에 대한 정보도 함께 공개된다. 엔씨는 이용자 소통 콘텐츠와 이벤트도 준비했다. 미니게임을 비롯해 신규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한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또한, 방송 중 푸시를 통해 다양한 보상이 모든 이용자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TV 전체 시장에서 19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최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4년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28.3%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2006년 이후 글로벌 TV 전체 시장에서 19년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또 지난해 삼성전자 TV는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시장과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1위를 지켰다.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024년 매출 기준 49.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어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매출 기준 28.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프리미엄 TV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QLED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46.8%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QLED TV 시장은 총 275만대가 판매되며 전체 시장 중 10.9%를 차지해 지난해 처음 점유율 10%를 넘었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2006년부터 이어진 19년 연속 글로벌TV 시장 1위 결과는 항상 고객들의 믿음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AI TV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LG전자 올레드 TV가 전세계 OLED TV 시장에서 1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최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는 지난 2024년 LG 올레드 TV 출하량이 약 318만 대로 집계되면서 출하량 기준 OLED TV 시장 점유율 52.4%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특히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동안 110만대 이상 올레드 TV를 출하해 OLED TV 시장 1위를 유지했다. 옴디아에 다르면 지난해 OLED TV의 경우 프리미엄(1500불 이상) TV 시장에서 차지하는 출하량 비중은 전년도 대비 8.5%p 증가한 45%를 기록했다. 업계는 OLED TV의 출하량 비중이 올해에는 53.8%를 기록하면서 과반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LG전자는 지난해 75형 이상 초대형 OLED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57.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다. 전체 OLED TV 시장에서 75형 이상 초대형 TV가 차지하는 출하량 비중이 점점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치인 16%를 차지했다 지난해 올레드와 LCD를 포함한 LG전자의 전체 TV 출하량은 약 2260만 대로 집계됐다. TV 시장 내 점유율은 매출 기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생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이 SK텔레콤 상근 미등기임원으로 등재됐다. 18일 재계·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SK텔레콤 산하 SK경영경제연구소 부회장직 상근 미등기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전에는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부회장이 SK경영경제연구소 부회장직을 맡은 바 있다.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지난 2021년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을 물적분할해 설립된 SK온의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돼 경영활동을 수행한 뒤 지난해 6월 SK이노베이션 수석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에너지·그린 사업을 총괄해왔다. 재계는 최재원 수석부회장이 SK텔레콤 내에서 AI(인공지능) 사업과 관련해 중책을 맡을 것으로 내다봤다. SK텔레콤은 지난 2023년 ‘AI 피라미드 전략’을 공개하면서 ▲AI 인프라 ▲AIX ▲AI 서비스 등 3대 영역을 중심으로 산업과 생활 모든 분야를 혁신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5’에서는 ▲AI DC ▲AI Service ▲AI Ecosystem 등 세 개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AI 관련 기술을 소개하기도 했다. 따라서 재계·업계 등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프로젝트모름이 개발중인 신작 ‘론 셰프(Lone Chef, 가제)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작 론 셰프는 사냥과 탐험, 요리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장르의 게임이다. 다양한 개성의 캐릭터들이 밝고 코믹한 스토리를 엮어 간다. 유저는 맵 탐험을 통해 아이템을 파밍하고 요리를 하며 캐릭터를 성장시켜 나가야 한다. 웹툰 스타일의 감성적인 원화와 아기자기한 도트 그래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게임은 올해 하반기 스팀과 닌텐도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모름은 사진 찍는 고양이의 모험을 그린 '셔터냥'으로 다수의 국내외 게임 행사에서 수상하며 창의적인 개발 능력을 입증한 게임사다. 컴투스홀딩스는 론 셰프 외에도 다양한 신작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아랍에미리트(UAE)를 찾아 방산, 우주, 해양,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경제협력 확대를 모색한다. 1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 부회장이 이날부터 21일까지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IDEX 2025'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글로벌 방산 기업 관계자, UAE 정부 관계자 등과 만나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함께 개발한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체계(L-SAM) 등 다층 방공방 설루션 수출, 국산 엔진 탑재 K-9 의 중동 시장 진출 확대, 무인지상차량(UGV·Unmanned Ground Vehicle)을 비롯한 무인 체계 분야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발사체 및 위성 등 우주 분야, 친환경 선박 및 에너지 등의 폭넓은 협력 가능성에 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김 부회장은 "기존의 방산 분야 협력을 공고히 하면서 조선·해양, 우주, 에너지 등의 영역으로 협력을 확대해 양국 안보는 물론 현지의 경제발전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의 국내 임상 관련 미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해 사전에 주식을 매도한 장원준 전 신풍제약 대표와 지주사 송암사를 검찰 고발했다. 17일 증선위는 지난 12일 정례회의를 열고 장원준 전 대표와 신풍제약 지주사 송암사를 자본시장법상 미공개중요정보 이용 금지 위반으로 검찰 고발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현행 법상 미공개중요정보를 이용해 거래한 자는 1년 이상 유기징역과 부당이득금 3~5배(올해 3월말부터는 4~6배) 규모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다만 부당이득 규모에 따라선 최대 무기징역까지 가능하다. 증선위 조사결과 송암사 실소유주인 장원준 전 대표는 미리 알게된 신약개발 임상결과 관련 내부정보를 이용해 보유 중이던 주식을 거래해 369억원 규모의 손실을 회피했다. 구체적으로 장원준 전 대표는 신풍제약이 임상 진행 중이던 코로나19 치료제가 2상 임상에서 시험 주평가지표의 유효성 목표를 충족하지 못한 사실을 사전에 인지했다. 이후 장원준 전 대표는 해당 정보가 공개되기 전인 지난 2021년 4월 자신과 가족들이 운영하는 송암사가 보유한 신풍제약 주식 지분을 시간 외 대량 매매(블록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현대자동차 경주용 자동차 선수가 스웨덴 우메우에서 열린 자동차경주 생방송에서 저속한 단어를 사용, 2만 유로의 벌금을 부과받고 12개월동안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매체 <AFP>는 지난 16일(현지시간) “현대차 선수가 15일 밤 경기 도중 눈더미와 충돌한 후 경기장을 나간 뒤 생방송이 진행되는 가운데 좌절감을 표출하면서 ‘4글자 단어’를 사용했다”면서 이 같이 보도했다. ‘4글자 단어’라는 용어는 종종 불경스럽거나 모욕적인 것으로 간주되는 단어를 완곡하게 표현하는 관용어다, 배설(shit)이나 성행위(fuck), 생식기, 신성모독, 지옥, 저주 등과 관련된 용어가 우연히 4글자의 단음절이라는 데서 비롯됐다. 그런데 이날 같은 경기에서는 프랑스 자동차경주 선수인 아드리엥 푸르모(Adrien Fourmaux)가 욕설을 퍼부었지만, 벌금은 1만 유로만 부과받았다. 29세 남성인 푸르모는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마지막 스테이지가 끝날 때 한 말에 대해 사과드리고 싶다. 정말 힘든 주말이었고, 우리 모두에게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매우 지치고 무자비했다”고 밝혔다. 경주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