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중부지방세무사회 이중건 회장은 지난 8일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초록우산은 아동의 권리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부문화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협약 내용으로 ▲초록우산 고액후원자 세무컨설팅지원 ▲초록우산과 중부지방세무사회 결합사업 진행(경기지역 후원자 세무서비스연계 활성화 및 사회공헌활동 연계) ▲후원자개발 캠페인(중부지방세무사회 세무사회원 대상 홍보, 세무사 고객 대상 후원자 연계)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중건 회장은 “거친 들판에도 초록빛이 피어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로의 도움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공생 관계가 우리 사회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와 강원지역에 기부문화가 자리 잡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여인미 경기지역본부장은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라며,“세무사회와 따뜻한 마음이 지속적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조세 행정심판의 기능과 법원의 1심 기능을 통합한 새로운 통합조세심판소를 설치하고 세무분야 전문성을 지닌 세무사에게 조세소송대리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공정하고 신속한 납세자 권리구제 어떻게 할 것인가? : 납세자 권리구제제도의 현주소와 개선 정책토론회’에서 최근 정부의 조세심판원 폐지 논의에 대한 우려와 납세자 권리구제를 위해 세무사가 조세소송에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 한국세법학회(회장 박훈)가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김태년·정성호·정태호 의원이 주최했으며,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임광현 의원이 참석하여 토론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세미나는 특히 학계와 세무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여 납세자 권리구제 제도의 현황과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되어 김석환(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이중교(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토론회의 좌장은 이전오 성균관대 명예교수가 맡았으며 김완석 강남대 석좌교수, 최원석 서울시립대 교수, 신승근 한국공학대 교수, 김성수 기획재정부 조세정책과 팀장, 이동기 한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노무현재단이 오는 9일 오후 2시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에서 ‘노무현 대통령 모욕·혐오성 표현물 실태조사와 대응방향 연구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온라인 상의 혐오 표현 대응 방안 연구’의 중간보고회이기도 하다. 포럼에서는 인터넷상에서 퍼지는 모욕·혐오 콘텐츠의 실태를 점검하고, 유통·재생산 방식을 밝힌다. 또한, 법·제도 개선, 미디어 미터러시 교육 등 다양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사회는 정준희 한양대 겸임교수가 맡으며, 연구팀 발표 후에는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하승창 노무현재단 상임이사, 조수진 이사가 토론에 참여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이준기)과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유욱)이 지난 7일 초록우산 소회의실에서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과 함께 아동중심 법·제도 개선 및 권리옹호활동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아동중심의 권리 보호‧증진을 위해 관련 법·제도·정책 개선을 위한 연구 및 입법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이주배경아동의 권리보장을 위한 법‧제도 개선 연구를 시작으로 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촘촘한 법적 보호망을 마련하는 데 손을 보탤 예정이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법적 보호 장치를 강화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법무법인 태평양 공익활동위원회 유철형 책임변호사는 “아동의 권리옹호 및 역량강화를 위해서는 아동 관련 법률지원과 제도개선이 필수적”이라며 “법률 전문가로서 법률자문과 입법지원 역할을 다해 보다 나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재단법인 동천 유욱 이사장은 “사회적 약자인 아동, 특히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과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원(대표 윤기원, 이유정)이 전문위원으로 천명철 한국지방세협회 부회장(세무학 박사, 사진)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천명철 전문위원은 서울시립대에서 부동산학 석사와 세무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세무분야 현업에서 30년 이상을 활동한 조세 전문가다. 서울시 38세금징수과장, 서울시 세제과장, 세무과장 및 재무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행정안전부 지방세법규해석심사위원과 서울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밖에도 서울지방세무사회, 한국세무사고시회, 서울시립대 등에서 조세 전문가 양성을 위한 강의 활동을 이어 왔으며, 최근 실무자의 필독서 ‘취득세 실무와 중과세 해설-개정판’과 ‘주요 부담금의 쟁점과 해설’ 등을 출간하기도 했다. 현재는 한국지방세협회 부회장과 서울시 강서구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유정 대표변호사는 “이번 천명철 전문위원 영입을 통해 조세 중에서도 특히 지방세, 부동산 관련 세금 및 각종 부담금 분야의 업무역량이 한층 강화됐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적극 영입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법무법인 원은 부동산 자산을 보유한 기업, 비영리법인, 시행사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구재이 회장)가 오늘(4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유산취득세 도입을 위한 상속세법 개정안 공청회'에서 세금 주권자인 국민이 원하는 유산취득세 도입의 방향성과 경계할 점, 그리고 정부의 상속세 개정안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기획재정부의 요청으로 토론자로 초청된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이번 유산취득세 도입은 그간 추진한 종교인소득 과세제도, 금융투자소득세, 금융종합과세 등 어떤 난제에 비한다 해도 도입 필요성과 시급성에 부족함이 없다”며 국민이 원하는 세금제도를 위한 유산취득세 개편 ▲ 증여·상속 무상취득세 간 정합성 확보 ▲ 유산취득세에서 추정상속 과세 문제에 관한 의견을 제시했다. 구재이 회장은 "정부가 2018년 사회적 합의에 따른 조세·재정개혁을 위해 만든 대통령 직속 ‘재정개혁특별위원회’에서 당시 부동산 폭등으로 핫이슈 였던 보유세 문제에 대한 대응과 함께 유산취득세로의 상속세 과세체계 개편에 대한 문제 제기와 권고안을 처음으로 마련했다”며 "국민이 원하는 세금제도를 위한 유산취득세 개편을 위해서는 유산취득세 도입논의도 감세나 증세 논란에 좌우되거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산불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재난구호 성금 5억원을 쾌척하기로 했다. 경북·경남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미증유의 대형산불로 많은 국민들이 사상하고 큰 재산 피해를 당하자, 한국세무사회가 전 회원을 대상으로 성금모금 운동을 벌이며 발 벗고 나서 전국의 세무사 2천여 명의 정성 어린 모금으로 4억원에 가까운 성금이 모였다. 세무사회는 지난 2012년 세무사회와 회원들이 사회공헌과 공익사업을 위해 설립한 한국세무사회공익재단(이사장 정구정)이 내놓은 1억원과 함께 총 5억여원을 다음 주 재해구호협회와 경북도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무사회는 5일 시행되는 한국세무사회 주관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 등 자격시험에 응시하는 경북·경남 등 8개 특별재난지역 수험생에 대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납부한 응시수수료 전액을 환불하는 등 약 1천만원에 달하는 응시료 면제 지원책을 펼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거나 학교 또는 직장이 있는 수험생이며, 실제 응시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환급 대상 접수 수수료는 전산세무·전산회계는 3만원, 세무회계·기업회계는 2만 5천원으로,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지난 3일 세무사회관에서 여성인력개발센터 '세무실무전문가 양성과정' 직업훈련 강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강사로 위촉된 청년세무사들은 총 25명으로 앞으로 세무사사무소에 공급할 실력 있는 실무직원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앞서 세무사회는 여성인력개발센터 위탁교육을 위해 청년세무사들로 구성된 강사진을 꾸려 지난달 13일, 강사로 활동해온 선배 세무사들과 사전 간담회를 열었다. 신규직원 양성학교 교수인 선배 강사들과 상견례를 갖고 강의 노하우를 전수 받았으며 담당과목 및 교안 제작 등에 대해 긴밀히 논의한 바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및 강사들과 각 여성인력개발센터(강동·구로·영등포·은평·인천) 관장 및 관계자들과의 상견례를 통해 교육 운영 전반에 관한 향후 일정 등 관련 의견을 나누며 강사로 위촉된 청년 세무사들을 응원하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여성인력개발센터 '세무실무전문가 양성과정' 강사로 위촉된 청년 세무사들은 세무사사무소 기초업무, 세무사랑 기초 및 홈택스 안내, 원천세 및 4대보험 및 부가가치세 신고, 결산 등 세무사사무소에 꼭 필요한 이론 및 실무에 대해 각 센터별로 오는 6월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세무법인 동반 광주지점(대표세무사 김성후)이 지난 2일 광주광역시 북구 서림로 소재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광주 봉사관 등을 방문,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에 나섰다. 김성후 대표세무사를 비롯해 박광열세무사, 김태성 세무사, 곽은창 세무사 등 세무법인 동반 광주지점 직원 11명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광주봉사관을 찾아 무료급식소 운영을 위해 100만원을 기부하고,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적십자사 봉사관 제빵소에 재료비 50만원을 후원하고 기능장 도움을 받아 직접 만든 빵을 광주동신요양원 및 포도원 실버복지센터 등에 전달했다. 김성후 대표세무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이 지속되면서 서민들의 삶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를 드리기 위해 나눔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을 확대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세무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광주지방세무사회 50주년을 맞아 '1세무사 1선행 실천하기' 행사 일환으로 전개됐다. 2년 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에 취임한 김성후 대표세무사는 ▲사랑의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36년 세정 경험을 바탕으로 납세자 곁으로 돌아온 김형환 전 광주지방국세청장이 오는 4월 14일 '세무법인 창’의 대표세무사로 새 출발에 나선다. 공직에서 쌓은 전문성과 현장 감각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납세자 지원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김형환 세무법인 창 대표는 광주 송원고를 나와 세무대 2기로 공직을 시작했다. 국세청 심사·법무·법령해석과 등을 거쳤으며 기획재정부 세제실에서 부동산세제 등 각종 세법 입안 업무를 맡은 바 있다. 기획력과 발상이 뛰어나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 부서의 핵심 브레인으로 활동했다. 익산세무서장을 거쳐 국세청 본부 조사2과장·법인세과장·부가가치세과장 등 중요 보직을 거쳤으며, 고위공무원 승진 후 부산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중부국세청 조사2국장, 서울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국세청 본부 개인납세국장 등 세원 관리·법무·조사·불복 등에서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2018년 7월 광주지방국세청장에 임명됐으며, 직원들과는 소통, 납세자들에게는 이해자로 활동하며 세무행정의 품격을 한층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내외 인망과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후배들을 위해 2019년 7월 12일 퇴임식을 열고 용퇴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