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피 상장사 미래에셋증권이 인도의 증권업 자회사의 주식 2천887억원어치를 추가 취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3일 공시를 통해 인도의 증권업 자회사(Mirae Asset Capital Market Private)의 주식 14억3천920만5천955주를 2천887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밝혔다. 주식 취득 뒤 지분율은 100%가 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인도 증권산업의 구조적 장기 성장성에 주목하여 유상증자를 통한 인도 비즈니스 성장 추구"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피 상장사 효성티앤씨가 자회사의 주식 약 4천600억원어치를 추가 취득했다. 효성티앤씨는 23일 공시를 통해 투자업, 경영컨설팅업 자회사 효성네오켐홀딩스의 주식 183만9천880주를 약 4천600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밝혔다. 주식 취득 뒤 효성티앤씨의 효성네오켐홀딩스 지분율은 100%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24일이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효성네오켐홀딩스 주식회사의 효성네오켐 주식회사에 대한 출자재원 확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LG전자는 22일 공시를 통해 반기 배당으로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1주당 500원, 5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0.6%, 우선주 1.4%로, 배당금 총액은 908억9천203만3천450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3월 31일이며, 배당금은 오는 3월 열리는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LG CNS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21조원 이상의 증거금을 모았다. 22일 LG CNS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실시한 청약에서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555만7천414주에 대해 총 6억8천317만1천110주의 청약이 신청됐다. 경쟁률은 122.9대 1, 증거금은 총 21조1천441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총 2천59곳이 참여해 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LG CNS는 최종 공모가를 희망공모가액의 최상단인 6만1천900원에 확정했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6조원이다. 24일 납입을 거쳐 내달 5일 유가증권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모건스탠리 3개사며, 공동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신한투자증권, JP모건 4개사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검찰이 1천800억원대 사모펀드 부실 판매 의혹을 받는 피델리스자산운용 전현직 경영진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22일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조재철 부장검사)는 지난 1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장모 전 피델리스자산운용 대표 등 3명과 주식회사 피델리스자산운용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상품설명서에 펀드 수익 구조와 관련한 중요사항을 거짓으로 기재하고 이를 사용해 펀드를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피델리스 펀드를 판매한 신한은행은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됐다. 앞서 신한은행은 투자자 380여명에게 1천800억원 상당의 피델리스 펀드를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사 아이티아이즈는 22일 공시를 통해 회사 본부 및 경영 컨설팅 서비스업 업체 NICE홀딩스의 주식 22만4천주를 약 22억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주식 취득 뒤 아이티아이즈의 NICE홀딩스 지분율은 0.6%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공시 당일이다. 아이티아이즈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금융분야 비즈니스 기회 확대 및 안정적인 배당수익"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오는 3월부터 5년물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이 시작된다. 기획재정부는 22일 이같은 내용의 '개인투자용 국채의 발행 및 상환 등에 관한 규정' 개정을 추진한다면서 이는 '2025년 경제정책 방향'에서 발표한 개인투자용 국채 활성화 방안을 구체화한 것이라고 밝혔다. 기재부는 개인투자용 국채는 10년물과 20년물에 이어 5년물까지 발행이 확대된다면서 금융 소비자의 투자·저축상품 선택권 확대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채 월별 청약 기간은 3일에서 5일로 늘어나고 청약 마감 시간도 15시 30분에서 16시로 연장된다. 1인당 연간 구매 한도는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된다. 중도환매 신청 액수에 따라 한도 금액을 조정할 수 있는 규정도 신설한다. 현재는 월별로 중도 환매 금액 한도가 정해져 있어 선착순으로 환매가 이뤄졌다. 정기 자동청약 서비스도 3월 도입된다. 개인투자자가 원하는 종목과 금액 등을 미리 설정해 정해진 기간에 자동으로 청약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규정 개정안은 관계기관 의견 조회, 행정예고 등을 거쳐 시행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반도체 스토리지 전문기업 엠디바이스는 21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식 수는 총 126만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7천200∼8천350원, 이에 따른 공모 금액은 91억∼105억원이다. 다음 달 12∼18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같은 달 24∼25일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엠디바이스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설계하고 제작하는 기업이다.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와 비교해 SSD는 데이터 저장 속도가 빠르고 내구성이 강한 특징이 있어 산업 전반에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하나의 패키지에 컨트롤러, 낸드플래시, D램을 탑재한 초소형 SSD 'BGA SSD' 독자 개발에 성공하기도 했다. 엠디바이스는 이익미실현 특례(테슬라 요건)를 활용해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실적이 작년을 기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상장주관사인 삼성증권[016360]은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환매청구권(풋백옵션)을 부여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인공지능(AI) 비전 검사 및 스마트팩토리 설루션 기업 피아이이는 지난 20일부터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진행한 결과, 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증거금은 1천865억원이 모였다. 피아이이는 아이지넷은 오는 23일 납입을 거쳐 다음 달 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정부의 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토탈리턴(TR)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이 금지되자 'KODEX 미국S&P500TR'과 'KODEX 미국나스닥100TR'을 분기 배당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운용은 이날 TR ETF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TR ETF는 이자·배당 소득을 분배하지 않고 전액 자동으로 재투자하는 상품이다. 최근 기획재정부가 세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를 통해 오는 7월부터 TR ETF를 국내주식형에만 허용하겠다고 발표하며 운용에 제동이 걸렸다. 삼성운용에 따르면 이들 상품명에서는 'TR'이 빠지고, 자동으로 분배금을 분기마다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최초 분배금 지급일은 5월 두 번째 영업일로 예정됐다. 총보수는 업계 최저 수준인 연 0.0099%가 그대로 유지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