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국세청 대표 축구동호회 '국세청F.C' 시축식이 2월21일 오전 9시, 경기도 안양시 소재 ‘수도군단체육시설’에서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회원들의 무사안녕과 단합을 기원하며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뜨거운 열기를 증명하듯 민주원 회장(대구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해 총 35명의 회원이 집결, 최다 출석 인원 기록을 경신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와 민주원 회장의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민 회장은 신년사에 앞서 회원들을 향해 정중히 큰절을 올리며 예우를 갖춰 눈길을 끌었으며, 이어진 신년사에서 “우리 회원들 모두가 부상 없이 건강하게 운동장을 누비길 바란다”며 국세청F.C의 무사 안녕을 기원했다. 특히, 이번 시축식에서는 팀의 초석을 다진 OB 선배들에 대한 예우가 빛났다. 민 회장은 오랜 시간 헌신해온 이용군·장병식 전 부회장에게 전 회원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기렸다. 이어진 2026년 임원진 소개에서는 민주원 회장과 함께 새롭게 부임한 김성철·노형근 부회장, 김현호 단장, 김태우 감사, 박승재 감독, 심주호 부감독, 서영준(연임)·최강현 코치, 이종룡 총무(연임), 구자윤·장기훈·조성윤 부총무 등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디지털자산 수탁 기업 비댁스는 23일 컴투스홀딩스와 원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구축 및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비댁스가 보유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KRW1'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자산 결제 인프라 연구·개발, 블록체인 메인넷 생태계 내 원화 스테이블코인 활용도 제고, 기술 신뢰성 검증 및 제도권 금융 연계 방안 모색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하나은행이 시니어 고객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AI 기반 맞춤형 전화 서비스인 ‘AI 안부서비스’를 도입하고 시범 운영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AI 안부서비스는 AI 목소리 ‘든든이’가 손님이 정한 요일과 시간에 정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음성 통화 서비스다. 특히 별도의 기기나 앱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고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AI 목소리 ‘든든이’는 시니어들의 관심사와 생활 패턴을 반영해 맞춤형 대화 주제를 구성한다. 이를 통해 손님에게 간단한 ▲건강 관리 ▲제철 음식 ▲문화·여가 등 일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혼자 생활하거나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손님에게 정서적 안정도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방법은 간단하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하나더넥스트 상담을 받은 손님 중 선착순 300여명에게 AI 안부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되며, 쿠폰에 안내된 웹 페이지를 통해 손님이 직접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손님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대상과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우리은행은 23일 삼성카드와 제휴해 개인 신용카드 5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본 할인형, 쇼핑, 의료, 여행, 주유 등으로 혜택을 나눠 고객이 본인 소비 패턴에 맞는 카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이 중 '우리은행 세이브(SAVE) 삼성카드'는 전월 이용 금액 조건 없이 국내외 가맹점에서 기본 0.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쿠팡와우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50% 할인, 영화 3천원 할인 혜택도 준다. 5종의 개인 신용카드는 우리은행 모바일뱅킹 앱 '우리WON뱅킹'이나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케이뱅크는 23일 전라북도, 포항시, 구미시와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소상공인 대상 특례보증 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전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도내 소상공인에게 총 200억원 규모의 운용자금 저금리 대출을 공급한다. 대출 기간은 최대 8년, 보증비율은 90%이며 전라북도가 이자 연 1.0%를 3년간 지원한다. 포항, 구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는 케이뱅크가 각 시에 2억원씩 출연해 50억원 규모의 특례 보증을 한다. 지자체가 대출 이자 연 3.0%를 2년간 지원하며 대출 한도는 최대 5천만원, 보증비율은 100%다. 이번에 출시된 지자체 협약 대출은 케이뱅크 앱 또는 신용보증재단 앱에서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현대홈쇼핑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하이'(H.I.G.H·Hyundai Innovation Growth Hub) 프로그램 2기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 서울경제진흥원, 마크앤컴퍼니와 협력해 운영하며,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의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 모바일 고객 경험 제고 ▲ AI(인공지능) 테크 기반 업무효율 개선 ▲ 차별화 상품 및 혁신 소재·기술 ▲ 스마트 오프라인 플랫폼 구현 등 총 4개 영역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각 기업당 1천만원의 기술검증 지원금을 지급하고,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의 최종 업체로 선정되면 최대 1억4천만 원을 지원한다.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1기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 맞춤형 마케팅, 시니어 비즈니스 등 5개 분야 스타트업 5개사를 선정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외부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혁신 사업모델과 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가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이'(H.I.G.H) 프로그램 2기 신청은 다음 달 22일까지 마크앤컴퍼니의 '혁신의숲'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23일 유동성 스테이킹 기반 상장지수상품(ETP)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토 재단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유동성 스테이킹은 가상 자산을 플랫폼에 예치(스테이킹)하면 해당 자산과 교환할 수 있는 유동성 토큰을 지급받고 이를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 플랫폼에 재예치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파트너십은 지난달 유로넥스트에 상장된 '21Shares Jito Staked SOL ETP(JSOL)'처럼 국내에서도 제도권 상품 설계를 위한 기술적·제도적 협력을 목표로 한다. 한화자산운용은 "양사는 스테이킹 보상과 MEV(최대 추출 가치) 리워드가 결합한 지토솔 특유의 듀얼 수익 구조를 국내 투자 환경에 안정적으로 반영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계인 앤디 김 미국 연방 상원의원(민주·뉴저지)은 미 연방대법원의 위법 판결이 내려진 상호관세로 거둔 약 200조원대의 관세 수입액을 미국 국민들에게 환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2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날 미 CNN 방송에 출연해 '행정부가 거둬들인 관세 수입 약 1천340억 달러(약 195조원)를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라는 진행자 질의에 이처럼 답했다. 김 의원은 "이 행정부는 미국 가정으로부터 최소 1천700달러(약 250만원)를 빼앗아 갔고, 이를 되돌려줘야 한다"며 "우리는 환급액이 미국인들에게 수표 등 형태로 되돌아갈 수 있는 입법안을 작업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앞서 민주당 차기 대선 잠룡인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도 대법원 판결 이후 백악관에 서한을 보내 일리노이주 주민들이 관세로 손해를 입었다며 510만 가구에 총 86억달러(약 12조5천억원)를 환불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는 가구당 약 1천700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CNN 방송이 인용한 세관국경보호국(CBP)의 법정 제출 자료에 따르면 미 연방정부는 30만여 수입업자로부터 작년 12월 14일 기준 총 1천340억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대법원이 '무면허 운전 사고로 보험금을 지급한 경우 피보험자가 최대 1억원의 부담금을 내도록 한 약관은 유효하다'는 판단을 내놨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한 손해보험사가 자동차종합보험 피보험자 A씨를 상대로 낸 구상금 소송에서 원고 패소한 원심 판결을 깨고 최근 사건을 수원지법에 돌려보냈다. A씨는 2022년 1월 무면허로 운전하다 차에서 잠이 들었고, 출동한 경찰이 운전석 창문을 두드려 잠을 깬 순간 차로 경찰관을 들이받아 전치 6주 상해를 입혔다. 이에 보험사는 보험금 약 2천280만원을 지급하고 소송으로 A씨에게 대인배상 사고부담금을 청구했다. 대인배상은 두 유형으로 나뉜다. 대인배상Ⅰ은 의무 보험으로, 자동차손배법 시행령에 따라 사망사고의 경우 최고 1억5천만원까지 보상한다. 대인배상Ⅱ는Ⅰ유형의 보상한도 초과액을 지급하며 한도가 없다. A씨가 든 보험은 무면허 운전 사고로 보험금을 준 경우 피보험자는 대인배상Ⅰ에 사고당 300만원, 대인배상Ⅱ에 사고당 1억원의 부담금을 납입하도록 규정했다. 이에 A씨는 약관이 불리해 무효라며 소송을 냈고, 1심과 2심은 A씨 손을 들어줬다. 약관법상 '고객에 대해 부당하게 불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저출생과 고령화로 재정 지출 부담이 커진데 대해 '조세부담률 정상화'를 강조, 비과세·감면 정비 등 세입 기반 확충 논의가 본격화될 조짐 속에 작년 조세부담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꼴찌 수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e-나라지표, OECD 통계 등에 따르면, 작년 조세부담률은 약 18.5%로 전년 보다 약 1%포인트(p)올라 지난 2024년 OECD 38개 회원국 중 32위로 추산됐다. 2024년(17.6%) 수치는 OECD 평균(약 25%)과 7%p가 넘는 격차를 보였다. 국회 예산정책처의 '2025년 대한민국 조세'에 따르면 이 격차는 2014년 7.8%p에서 2022년 3.1%p까지 좁혀졌다가, 2024년엔 10년 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OECD 평균과 격차가 커진 주요인으로 우선 조세지출이 꼽힌다. 조세지출은 비과세·감면, 소득·세액공제, 우대세율 등으로 세 부담을 낮춰주는 제도로 올해 처음 80조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낮은 실효세율도 한 요인이다. 예정처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한국 개인소득세 최고세율은 45%로 OECD 38개 회원국 중 6위권이지만, 각종 공제와 감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중국 최대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가 다음 달 4일 북경에서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연합뉴스는 23일 이같이 보도하면서 5일에는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개막한다고 전했다. 양회는 입법기관 전인대와 정책 자문기구 정협을 아우르는 행사로, 중국공산당 지도부가 확정한 정책 기조를 공식화하는 자리다. 경제·재정 운용 방향, 국방비 규모, 중장기 발전 전략, 대외 메시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국제사회의 이목이 쏠린다. 특히 올해는 2026∼2030년을 아우르는 15차 5개년 계획을 확정하는 해라는 점에서 무게감이 남다르다. 경기 둔화, 내수 위축, 부동산 침체, 청년 실업 등 구조적 난제가 누적된 상황에서 과학기술 자립, 첨단 제조업 육성, 공급망 안정, 민생 안전망 강화 등이 핵심 과제로 담길 가능성이 거론된다. 전인대 개막식에서 리창 총리가 발표할 정부 업무보고는 양회의 하이라이트다. 성장률 목표, 재정 적자율, 소비·부동산 대책, 국방비 규모 등이 담긴다. 중국은 최근 3년 연속 '5% 안팎'의 성장률 목표를 제시했고 실제 성장률은 각각 5.2%, 5.0%, 5.0%를 기록했다
겨울 동화 / 송태봉 풍성하게 우거졌던 거추장스러운 옷들을 모두 벗어놓았습니다 살아 숨 쉬기에 기뻐하며 온갖 색깔로 치장했던 지난 날임에 마침내 나는 시간의 구속에서 깨달았습니다 색칠 가득한 그림보다는 먹물과 하얀 여백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울 수 있고 눈이 아닌 가슴으로 보고 느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의 세상이 있다는 것을 [시인] 송태봉 서울 거주 관세사 (주)거보&(주)돈키호테 대표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대한문인협회 감사 공저 2024 명인명시 특선시인선 선정 외 다수 [詩 감상] 박영애 시인 겨울 동화 시는 화려하고 복잡했던 지난 시간을 벗어던지고 본질적인 삶의 아름다움을 깨닫는 과정을 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거추장스러운 옷’을 벗는 모습은 불필요한 욕심과 겉치레를 내려놓는 상징처럼 느껴진다. 화려한 색으로 치장했던 과거를 돌아보며, 결국 단순함 속에서도 충분한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음을 깨닫는다. 특히 먹물과 여백의 이미지는 비움과 절제의 미학을 떠올리게 하며 깊은 여운을 준다. 이는 외적인 화려함보다 내면의 고요함이 더 가치 있음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눈이 아닌 가슴으로 느끼는 또 다른 세상을 말하며,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유럽연합(EU)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에 대한 미 대법원의 위법 판결과 관련해 미국의 향후 조치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요구하면서, 양측이 작년 체결한 무역합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22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관한 최근 미국 연방대법원 판결 이후, 미국이 취할 조치에 대해 전면적인 설명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상황은 양측이 합의해 2025년 8월 EU·미 공동 성명에 명시된 바와 같은 '공정하고, 균형 잡힌, 상호 이익이 되는' 대서양 간 무역·투자 관계 실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EU 집행위원회가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후 공식 입장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집행위는 또한 이날 성명에서 "합의는 합의"라며 "EU는 미국의 최대 교역 파트너로서 EU가 약속을 지키듯이 미국도 (무역합의 당시) 공동 성명에 명시된 약속을 존중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U는 지난해 7월 EU 회원국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물품에 적용되는 상호관세율을 30%에서 15%로 낮추는 대신 6천억달러(868조2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은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에도 교역 상대국들이 기존에 체결한 무역 협정(미국과의 무역합의)을 그대로 유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이날 미 CNN 방송 인터뷰에서 "우리는 외국 무역 상대국들과 계속 접촉하고 있으며, 모두 기존에 체결된 무역 협정을 유지하기를 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베선트 정관은 "대법원이 결정한 것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해 관세를 부과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대통령에게는 다른 권한이 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체 수단을 활용해 관세 정책을 유지하겠다며 무역법 122조에 근거해 전 세계에 '10% 글로벌 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문에 지난 20일 서명했다. 이어 21일 글로벌 관세율을 15%로 올리겠다고 밝히면서 추가 행정명령 등 후속 조치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무역법 122조는 대통령이 국제수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최장 150일간 최대 15%의 관세를 부과할 권한을 부여한다. 150일 이후 이 조치를 계속하려면 의회가 연장을 승인해야만 한다. 베선트 장관은 "무역법 1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에 대한 대법원의 위법 판결이 오는 3월 말∼4월 초 진행될 미중 정상회담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22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그리어 대표는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 연방 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 따라 미국의 중국에 대한 협상력이 약화돼 미중정상회담에서 미국의 입지에 타격이 될 것인지를 질문받자 "4월 회담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며, 매우 성공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어 대표는 "우리는 2018년부터 중국에 관세를 부과해왔으며, 현재도 중국에 대한 평균 관세율은 약 40%"라며 "우리는 필요하다면 활용할 다른 수단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핵심은 중국과 싸우려고 시도하는 게 아니다. (미국 내) 대두 농가, 항공기와 의료기기를 (중국에) 판매하고 있는 사람들, 중국 외에 다른 곳에서는 얻을 수 없는 물품을 수입하려는 이들을 위한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리어 대표는 미중 정상회담의 목표에 대해선 "우선 중국이 약속한 물품 구매를 지속하고 우리에게 희토류를 계속 공급하는지 등 합의 이행 의무를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