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닥 상장사 아이티아이즈는 22일 공시를 통해 회사 본부 및 경영 컨설팅 서비스업 업체 NICE홀딩스의 주식 22만4천주를 약 22억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주식 취득 뒤 아이티아이즈의 NICE홀딩스 지분율은 0.6%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공시 당일이다. 아이티아이즈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금융분야 비즈니스 기회 확대 및 안정적인 배당수익"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오는 3월부터 5년물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이 시작된다. 기획재정부는 22일 이같은 내용의 '개인투자용 국채의 발행 및 상환 등에 관한 규정' 개정을 추진한다면서 이는 '2025년 경제정책 방향'에서 발표한 개인투자용 국채 활성화 방안을 구체화한 것이라고 밝혔다. 기재부는 개인투자용 국채는 10년물과 20년물에 이어 5년물까지 발행이 확대된다면서 금융 소비자의 투자·저축상품 선택권 확대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채 월별 청약 기간은 3일에서 5일로 늘어나고 청약 마감 시간도 15시 30분에서 16시로 연장된다. 1인당 연간 구매 한도는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된다. 중도환매 신청 액수에 따라 한도 금액을 조정할 수 있는 규정도 신설한다. 현재는 월별로 중도 환매 금액 한도가 정해져 있어 선착순으로 환매가 이뤄졌다. 정기 자동청약 서비스도 3월 도입된다. 개인투자자가 원하는 종목과 금액 등을 미리 설정해 정해진 기간에 자동으로 청약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규정 개정안은 관계기관 의견 조회, 행정예고 등을 거쳐 시행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반도체 스토리지 전문기업 엠디바이스는 21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식 수는 총 126만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7천200∼8천350원, 이에 따른 공모 금액은 91억∼105억원이다. 다음 달 12∼18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같은 달 24∼25일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엠디바이스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설계하고 제작하는 기업이다.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와 비교해 SSD는 데이터 저장 속도가 빠르고 내구성이 강한 특징이 있어 산업 전반에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하나의 패키지에 컨트롤러, 낸드플래시, D램을 탑재한 초소형 SSD 'BGA SSD' 독자 개발에 성공하기도 했다. 엠디바이스는 이익미실현 특례(테슬라 요건)를 활용해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실적이 작년을 기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상장주관사인 삼성증권[016360]은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환매청구권(풋백옵션)을 부여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인공지능(AI) 비전 검사 및 스마트팩토리 설루션 기업 피아이이는 지난 20일부터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진행한 결과, 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증거금은 1천865억원이 모였다. 피아이이는 아이지넷은 오는 23일 납입을 거쳐 다음 달 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정부의 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토탈리턴(TR)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이 금지되자 'KODEX 미국S&P500TR'과 'KODEX 미국나스닥100TR'을 분기 배당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운용은 이날 TR ETF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TR ETF는 이자·배당 소득을 분배하지 않고 전액 자동으로 재투자하는 상품이다. 최근 기획재정부가 세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를 통해 오는 7월부터 TR ETF를 국내주식형에만 허용하겠다고 발표하며 운용에 제동이 걸렸다. 삼성운용에 따르면 이들 상품명에서는 'TR'이 빠지고, 자동으로 분배금을 분기마다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최초 분배금 지급일은 5월 두 번째 영업일로 예정됐다. 총보수는 업계 최저 수준인 연 0.0099%가 그대로 유지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삼성증권은 21일 초부유층 자산가들의 세무·부동산 관련 주요 사례를 정리한 '헤리티지 솔루션' 고객용 책자를 2천권 한정판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헤리티지 솔루션'은 '상속증여', '한미세금', '부동산' 등 3개의 주제로 나눠 발간됐으며 전용 슬리브박스 패키지 형태로 제작됐다. 특별히 2천권을 한정판으로 준비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삼성증권의 초부유층 고객들을 엄선해 담당 프라이빗 뱅커(PB)가 직접 고객을 찾아 전달할 예정이다. 책은 각각의 주제에 대해 초부유층 자산가가 궁금해하는 3가지 주제에 대해 최적의 해법을 담았다. '상속증여' 편의 경우 상속세와 증여세의 차이점부터 시작해 상속 시 절세 방법, 상속 개시 후 주요 절차, 증여·양도세 절세 방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부동산' 편에서는 올해 분양·입주 예정 주요 단지와 청약제도, 안전한 전월세 계약을 위한 팁, 부동산 매매 계약서 작성법, 재개발·재건축 사업 절차 등을 정리했다. 삼성증권 WM부문장 박경희 부사장은 "초부유층 자산가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주제에 대한 최적의 정보를 드리는 데 그치지 않고 부유층 자산가분들께 차별화된 소장 가치가 있는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메리츠증권은 21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메리츠 글로벌 콴텍AI랩(성과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랩어카운트는 AI 기반 투자알고리즘 및 자산관리 설루션 기업 AI콴텍의 자문을 받아 운용된다. 이 상품은 국내와 미국 등에 상장된 주식에 투자한다. AI 기술을 활용해 투자자의 보유 종목을 정밀 진단하고 성과가 우수하지 않은 종목을 자동으로 축소하는 등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 21억건 이상의 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및 해외 2천500여개 종목에 대한 정밀 진단이 이뤄지며, 초당 100회 이상의 매매 처리가 가능한 고속시스템이 사용된다. 최소 가입 금액은 3천만원이고, 사전에 정해진 절대수익률을 초과하면 기본보수에 성과보수가 별도로 부과된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이번 랩어카운트 출시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최첨단 포트폴리오 운용 서비스를 지속해 제공하고 미래 지향적인 투자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유진그룹 계열 로봇·물류자동화 전문기업 티엑스알(TXR)로보틱스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티엑스알로보틱스에 따르면 총 공모 주식수는 307만5천400주, 1주당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1천500∼1만3천500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 규모는 약 354억∼415억원이며, 예상 시가총액은 1천778억∼2천88억원 사이가 될 전망이다. 다음 달 11∼17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같은 달 20∼21일 진행한다. 상장 예정일은 3월 중으로, 주관은 NH투자증권[005940]과 신한투자증권이 맡았다. 2017년 설립된 티엑스알로보틱스는 물류자동화 기업 태성시스템과 로봇자동화 기술력을 보유한 로탈이 합병한 로봇·물류자동화 기업이다. 자동유도로봇(AGV), 자율주행로봇(AMR), 소터(Sorter·자동분류장비) 등 하드웨어와 그에 맞는 제어시스템, 소터관리시스템, 지능형 자동창고 제어시스템 등 소프트웨어를 모두 개발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유통·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시스템 설계와 조달, 제작, 시공, 유지 보수를 턴키(일괄수주)로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오는 3월 말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규제 체계를 명확히 하는 '통합 가이드라인 최종안'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금감원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무차입 공매도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법인별 내부통제 기준을 차등화하는데, 대규모 공매도 법인(공매도 잔고 0.01% 또는 10억원 이상)은 기관 내 잔고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소규모 공매도 법인 등은 공매도 업무 규칙만 마련하면 된다. 주문 전 법률 준수 여부를 검토하고 사후 검증해야 한다. 수탁증권사는 최초 공매도 주문 수탁 전 내부통제 기준 구비 여부 및 업무분장의 명확성 등을 확인해야 한다. 연 1회 확인 의무를 이행하고, 확인일로부터 1개월 내 점검 결과를 금감원에 보고해야 하고, 투자자 실체성 검증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련한다. 공매도 잔고가 0.01% 또는 10억원 이상이거나 MM(시장조성), LP(유동성 공급) 거래를 수행하는 대규모 공매도 거래 법인이 등록번호 발급 대상이다. 발급 단위는 법인 단위별 발급을 원칙으로 했다. 거래소 공매도 중앙점검시스템(NSDS)과의 정보 연계를 위해서는 법인이 보유 중인 모든 종목에 대한 잔고 및 거래 내역 등을 제출하도록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반도체 포토레지스트(PR)용 소재 전문 기업 삼양엔씨켐은 이틀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281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상장을 주관한 KB증권에 따르면 청약 증거금은 약 3조1천737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청약 건수는 16만140건을 기록했다. 이번에 진행한 일반 청약은 KB증권 단독으로 진행됐다. 삼양엔씨켐은 앞선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1만8천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삼양엔씨켐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반영한 결과로 분석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08년 설립이래 2021년 삼양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된 삼양엔씨켐은 2018년부터 일본·미국 내 유수의 글로벌 기업에 PR용 소재를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등 삼양그룹의 글로벌 스페셜티(Specialty) 사업의 핵심 계열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삼양엔씨켐은 오는 21일 납입을 거쳐 다음 달 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은 KB증권이 맡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