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국내 최초로 고객 맞춤형 부동산 소식 서비스 ‘내게 온 동네PICK(이하 동네픽)’을 선보였다. 25일 직방에 따르면 동네픽은 단순 매물 나열 방식에서 벗어나 이용자의 관심 지역과 시세 데이터를 기반으로 중개사가 직접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디지털 광고 산업의 타게팅 마케팅 기법을 부동산 중개 영역에 적용한 첫 사례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용자는 관심 지역을 설정해두면 관련 시세와 매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흥미가 있을 경우 앱 내 채팅을 통해 즉시 상담으로 이어갈 수 있다. 중개사 입장에서는 신규 고객 확보와 영업 효율성 제고가 가능하며, 발송 이력 관리 기능을 통해 고객 반응과 성과를 확인할 수 있어 데이터 기반 영업 전략 수립에도 활용할 수 있다. 직방 관계자는 “동네픽은 단순 기능 추가가 아니라, 부동산 중개 시장의 영업 방식을 데이터 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라며 “맞춤형 소통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직방의 비즈니스 모델 확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중개사들도 “단순 매물 등록을 넘어 고객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는 도구”라며 “관심 고객을 빠르게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미글로벌이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총 470억원 규모의 건설사업관리(PM) 용역을 잇따라 수주하며 중동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25일 한미글로벌에 따르면 회사는 쿠웨이트 주거복지청(PAHW)이 발주한 공동주택·공공건물·도로 등 3개 프로젝트의 공사 감리 및 사업 컨설팅 용역을 동시에 따냈다. 수주 금액은 약 310억원 규모다. 쿠웨이트시티 외곽 1600여 세대 공동주택과 기반시설 공사를 포함하며, 건설협력 50주년을 맞은 양국 간 협력 성과로 평가된다. 또한 이 사업은 LH가 2017년부터 추진한 압둘라 신도시 마스터플랜의 연장선으로, 한미글로벌이 지난해 종합사업관리(PgM)를 맡은 데 이어 추가 프로젝트까지 확보한 사례다. 한미글로벌은 사우디에서도 ‘그린 리야드’ 그룹7 구역 건설사업관리 용역을 160억원에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비전 2030’ 핵심 과제로, 2030년까지 리야드 전역에 75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녹지·환경 인프라를 확충하는 100억 달러 규모의 도시 재생 사업이다. 한미글로벌은 약 22㎢ 면적의 녹지 조성과 관련된 PM·품질관리·감독 업무를 맡는다. 한미글로벌은 2006년부터 사우디에 진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반도건설이 25일 입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유보라 플레이리스트 카툰식 매뉴얼’을 발간했다. 이는 상반기 진행한 집중 하자 보수 캠페인에 이어, 입주 고객의 하자 접수와 A/S 과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안내서다. 이번 매뉴얼은 카툰 형식으로 제작돼 하자 접수 방법, 지연 시 추가 접수 절차, 하자 소송 관련 정확한 정보까지 담았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분쟁을 예방하고, 시공사와의 원만한 합의로 입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A/S 서비스를 받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반도건설은 올해 상반기 3개월간 협력사와 함께 15개 단지를 대상으로 집중 보수 캠페인을 실시했다. 기존 인력보다 확대된 하자 대응팀을 투입해 민원 접수와 보수 작업을 신속히 처리했으며, 단지별 하자 상주 관리 제도를 도입해 민원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회사 측은 입주민 대다수가 하자 접수 절차에 익숙하지 않아 불만이 누적되는 현실을 감안, 고객 친화적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자가 아님에도 오해할 수 있는 사례들을 별도로 안내해, 불필요한 접수를 줄이고 꼭 필요한 세대부터 보수가 이뤄지도록 했다. 반도건설 CS팀 장주원 팀장은 “하자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토교통부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48회 지적(地籍·토지 정보)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한국국토정보공사(LX), 학계 등이 지적·공간 정보 분야의 제도 개선과 신기술 활용, 대국민 서비스 향상 방안 등을 모색하는 연례 학술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연구 발표 과제 8편에 대한 국토부 장관상(3편)과 LX 사장상(5편) 시상도 진행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시는 25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하나은행과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 활성화를 위해 금리가 최대 0.6%포인트 낮은 금융상품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날 서소문2청사에서 SH, 하나은행과 '공공참여 모아타운 자금조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발표한 '모아주택 활성화방안'의 일환으로, 모아타운 사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시는 하나은행과 함께 '모아든든자금(가칭)' 융자 상품을 개발한다. SH와 공동 사업을 시행하는 조합을 대상으로 총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는 상품이다. 기존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비 위탁 융자보다 최대 0.6%포인트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 상품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2026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협약서에는 공공참여 모아타운 사업의 안정적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모아주택 금융지원 상품을 마련하는 데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시는 융자 상품의 개발과 함께 각종 행정적 지원과 금융 지원을 할 계획이다. 시는 16곳을 공공참여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해 관리계획 수립부터 조합설립까지 현장 밀착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10월 말에는 추가 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내 최초의 상업용 청정수소 생산기지가 전북 부안에서 문을 열었다. 현대건설이 수전해 기반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며 본격적인 ‘수소사회’ 진입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현대건설은 24일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약 5000㎡ 부지에 수소 생산·저장·공급 설비를 갖췄다. 이번 행사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김재영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 김형일 한국수력원자력 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사업에서 EPC(설계·조달·시공)를 총괄했다. 올해 말까지 시운전을 마치고 2026년부터 하루 1톤 이상의 수소를 상업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차량 150대 분량을 충전할 수 있는 규모로, 부안군 내 수소 연구시설과 충전소 등에 공급된다. 수전해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로, 재생에너지를 활용할 경우 온실가스 배출이 없어 ‘그린 수소’로 불린다. 부안은 서남권 해상풍력, 새만금 수상태양광 등 대규모 재생에너지 인프라가 집적돼 있어 청정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해외건설협회와 한국철도산업협회가 해외 철도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해외건설협회는 24일 한국철도산업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기업의 철도 분야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해외 철도 동향 및 사업 정보 교환 ▲해외철도 실적 정보 상호 제공 ▲신규 시장 개척 협력 ▲해외 철도사업 공동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두 협회는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한만희 해외건설협회 회장은 “철도와 건설은 해외 인프라 시장에서 긴밀히 연결된 분야”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기업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해외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락 한국철도산업협회 부회장은 “이번 협약은 철도산업과 건설산업이 해외시장에서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양 협회의 강점을 결합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철도사업 진출 기회를 넓히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해외건설협회는 앞으로도 한국철도산업협회와 협력해 철도 및 인프라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거래대금 34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급은 당초 9월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예정된 대금을 하루 앞당겨 9월 29일 현금으로 집행한다. 대상은 포스코이앤씨와 거래 중인 497개 협력사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협력사의 명절 상여금·급여 지급 및 원자재 대금 결제 등 자금 운용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건설업계는 원자재 가격 상승, 고금리, 안전투자 확대 등으로 경영 부담이 가중된 상황이다. 이에 대해 포스코이앤씨는 “협력사의 어려움은 곧 사회 전체의 문제라는 인식 아래, 위기를 함께 극복해야 한다는 원칙을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이앤씨는 2010년 업계 최초로 협력사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 시작했으며, 설·추석 등 명절마다 대금을 조기 집행해 왔다. 아울러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동방성장펀드’, 금융기관 대출 연계 프로그램인 ‘더불어 상생대출’ 등을 통해 지난해에만 약 700억 원을 협력사에 지원했다. 회사 관계자는 “급변하는 업계 환경 속에서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은 포기할 수 없는 가치”라며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우크라이나 올렉시 볼로디미로비치 쿨레바(42) 재건부총리 겸 지역·영토 개발부 장관은 23일 "한국과 새로운 '드니프로강의 기적'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16∼18일 한국에서 열린 '글로벌 인프라 협력 콘퍼런스'(GICC)에 참석차 방한한 쿨레바 부총리는 최근 연합뉴스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쿨레바 부총리는 방한 기간 교통, 에너지, 주택을 우선순위로 국내 관련 업계와 회의·협의를 진행했으며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도 만났다.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대한민국 정부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에 관한 기본 협정을 비준했으며, 최근 이와 관련해 한국산 도시 간 전기 열차 20편성을 구매하기 위해 한국에 보낼 서한 초안을 승인했다. 쿨레바 부총리는 "구매는 투명하고 공개적인 경쟁 입찰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쿨레바 부총리와의 문답. --우크라이나가 전쟁으로 직면한 파괴의 규모는. ▲ 복구에 향후 10년 동안 5천240억달러(약 730조원)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 우크라이나는 30만채 이상의 건물이 손상되거나 파괴됐으며, 여기에는 22만1천 채의 개인 주택과 3만5천채의 아파트 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토교통부가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우선 추진사업으로 선정된 부산진역∼부산역의 성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부산시와 손을 잡았다. 국토부는 강희업 국토부 2차관이 22일 부산역 현장을 방문해 부산광역시 및 5개 유관 공공기관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국가철도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토부 등은 원활한 철도 지하화 통합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정례적 협의체 운영, 정보 공유, 전문성 활용 등을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부산진역∼부산역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은 이달 말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할 예정으로, 지난 2월 선정된 부산, 대전, 경기 안산 등 3개 우선 추진 사업 중 가장 속도를 내고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강 차관은 "유관기관의 역량을 한자리에 모아 부산진역∼부산역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이 성공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거액의 분식회계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돼 재판받는 대우산업개발 한재준 전 대표이사 소유의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빌딩이 경매에 나왔다. 21일 부동산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한 전 대표 부부 공동명의의 강남구 청담동 소재 근린시설에 대한 임의 경매가 진행된다. 임의경매는 채무자가 원금이나 이자를 3개월 이상 갚지 못할 경우 채권자의 신청에 따라 별도의 재판 없이 부동산이 경매에 부쳐지는 절차다. 일반적으로 금융기관이 채권자일 때 임의경매가 이뤄진다. 이번에 임의경매에 부쳐진 건물은 토지 면적 289.6㎡, 건물 면적 885.8㎡의 3층짜리 꼬마빌딩이다. 지난해 7월 법원의 경매개시결정이 내려지면서 감정가격이 약 192억2천163만원으로 책정됐다. 경매를 신청한 채권자는 IBK기업은행으로, 청구액은 약 70억1천119만원이다. 이 건물에는 다수의 가압류와 압류, 근저당이 잡혀 있는 등 복잡한 채권·채무 관계가 얽혀 있다. 등기부등본상 채권총액은 167억2천100만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옥션 이주현 전문위원은 "채권액이 많아 경매가 취하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면서도 "입지는 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가을 분양 시장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넷째 주 공급 물량은 전국 2천여 가구 수준에 그친다. 예년 같은 시기와 비교하면 적은 편이지만, 인천·부산·광주 등 광역시 알짜 입지 단지가 포함돼 수요자들의 청약 관심은 여전히 높을 전망이다. 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넷째 주(9월 22~28일)에는 전국 3개 단지 총 2081가구(일반분양 281가구)가 청약 일정을 시작한다. 인천 미추홀구 ‘힐스테이트숭의역’, 부산 부산진구 ‘서면어반센트데시앙’, 광주 남구 ‘힐스테이트지석’ 등이 대표적이다. ◇ 이번 주 주요 청약 단지 태영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690-8번지 일원에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통해 ‘서면어반센트데시앙’을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6층, 4개동 규모로 총 762가구 중 전용 59~84㎡ 21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부산지하철 2호선 부암역 초역세권 입지이며, 2·3호선 환승역인 서면역과도 가깝다. 서면 일대는 병원, 백화점, 대형마트, 호텔 등이 밀집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부전초·서면중 등이 인근에 자리해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 ◇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 HDC현대산업개발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19일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광명12R구역 재개발 단지 ‘철산역자이’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철산역자이는 지하 7층~지상 최고 29층, 19개 동 규모로 총 2045가구가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39~84㎡, 65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은 ▲39㎡ 8가구 ▲49㎡ 118가구 ▲59㎡ 466가구 ▲74㎡ 46가구 ▲84㎡ 1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9년 상반기 예정이다. 청약은 9월 29일 특별공급,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0월 15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다. 청약은 수도권 거주자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 1년 이상, 예치금 요건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철산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광덕초·광명중·광명고 등 교육시설과 시청·법원·경찰서 등 공공기관, 전통시장·상업시설이 인접해 있다. 도덕산공원, 광덕산 근린공원, 안양천 산책로 등 녹지 공간도 가까이 위치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공유오피스, 실내놀이터 등이 계획돼 있으며, 수영장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세종시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누수가 계속 발생해 10개월째 입주민이 불편을 겪는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건설업체와 입주민 등에 따르면 세종시 조치원읍 한 아파트 23층 세대(전용 104㎡)에서 누수가 이어지고 있다. 입주자는 지난해 11월 2일 첫 입주 예정 당시 해당 세대 2번 방 천장에서 누수가 발생해 추가 공사를 거쳐 한 달여 뒤에나 입주할 수 있었다. 뒤늦은 입주 후에도 누수 문제는 계속 이어졌고, 첫 입주 예정일로부터 10개월이 지난 최근까지 추가 공사를 반복해야 했다. 방 천장을 뜯고 바닥에 비닐을 덮어 둔 상태로 6개월이 이어지기도 했다고 입주자는 주장했다. 해당 세대는 24층 펜트하우스 바로 아래 23층으로, 펜트하우스의 테라스로 사용하는 구역에서 누수가 집중됐다. 사실상 윗집이 없는 아파트 천장이 건물 옥상으로 사용하는 곳이다. 물이 새는 곳은 2번 방에 설치된 전등 부분이다. 누수 공사 업체는 전기·배선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문제가 생겨 누수가 생긴 것 같다고 입주자에게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입주민은 "10개월째 거의 매달 공사를 하고 있다"며 "물이 새는 방을 아예 사용하지 못했고 정신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토교통부는 18일부터 인터넷 등기소를 통해 등기부등본을 열람·발급할 때 '안심 전세계약 체크리스트'를 함께 내려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심 전세계약 체크리스트는 전세계약 과정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해당 주택의 권리관계, 선순위채권 유무, 전세보증보험 가입 가능 여부 등 주요 사항과 피해 예방 종합안내서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수록했다. 국토부는 이를 지난 8월 전국 공인중개사 사무소와 주민센터, 은행을 비롯해 직방, 다방 등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에 배포한 데 이어 인터넷 등기소에서도 직접 내려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체크리스트를 내려받으려면 '부동산 등기사항 증명서 열람·발급 신청 결과' 페이지 내 링크를 클릭하거나 공지사항을 이용하면 된다. PC 이용자는 두 방법 모두 가능하며, 모바일 이용자는 열람·발급 신청 결과 페이지의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이성수 국토부 조사지원팀장은 "이번 연계 서비스를 계기로 안심 전세계약 체크리스트가 전셋집을 구하는 국민들에게 보다 더 가까워지고 전세사기 피해가 줄어드는 데 핵심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