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새 학기를 맞아 초중고 학교 납입금 자동납부와 어린이집 보육료 납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한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KB국민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기업, 비씨, 선불카드 제외)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 받고, 더 설레는 새 학기!’ 행사를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KB국민카드로 초중고 학교 납입금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100만원 1명, 30만원 20명, 1만원 1000명 등 총 1021명에게 캐시백을 제공하며, 어린이집 보육 가정을 위한 ‘어린이집 보육료 캐시백까지 챙기세요!’ 행사도 3월 31일까지 운영한다. 행사 응모 후 KB국민행복카드 또는 KB국민 아이행복카드로 어린이집 보육료 바우처 결제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하여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당첨 고객 중 어린이집 보육료 바우처 최초 결제 고객이면 3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 Pay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오늘(5일) 전국 새마을금고 동시 이사장 선거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리하에 처음 실시된다. 새마을금고중앙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금고 이사장 선거가 열리는 전국 새마을금고는 전체 금고 1천276곳 중 1천101곳이다. 직장 금고와 이사장을 선출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금고 등 나머지 175곳은 이번 선거 대상에서 제외됐다. 선거가 예정된 금고 1천101곳의 이사장 입후보자는 1천541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1.41대 1이다. 이들 금고 중 534곳은 회원 직선제로, 다른 563곳은 간선제인 대의원제 방식으로 치러진다. 나머지 4곳은 회원 총회로 이사장을 결정한다. 금고 자산이 2천억원 이상일 경우 직선제로 이사장을 선출하며, 2천억 미만 금고는 개별 정관에 따라 이사장 선출 방식을 정한다. 새마을금고는 그간 선거관리위원회에 조합장 선거를 의무 위탁해온 농업협동조합이나 수산협동조합과 달리 이사장 선거 때 절차 등에 별다른 규율이 없었다. 전체 금고의 약 80%가 대의원제로 이사장을 선출하다 보니 대의원과 친분을 쌓아온 현직 이사장의 연임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2021년 새마을금고법이 개정되면서 금고별 이사장 선거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가 3월 2일 창립 기념일을 맞아 임직원 희망 걷기 기부 캠페인, ‘위시드림(WE:SH DREAM)’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위시드림 캠페인’은 KB국민카드의 대표 상품 ‘위시 카드’의 슬로건인 ‘We Wish you happiness’의 의미를 담아, 취약계층 아동의 소원 성취를 응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 캠페인은 2023년부터 이어온 취약계층 아동ㆍ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활동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 KB국민카드 임직원들은 3월 한달 동안 걷기기부 플랫폼 ‘빅워크’를 활용하여 걸음을 기부하게 되며, 목표 기부 걸음 수 1억보를 달성하면, 소원성취 후원금이 조성된다. 조성된 후원금을 통해 어린이날이 있는 5월, 전국 지역아동센터 소속 555명의 아동들에게 선물을 지원하게 된다. 이 캠페인은 단순한 기부활동을 넘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며 나눔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프로젝트로, 지금까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757명에게 소원 선물을 전달한 바 있다. KB국민카드는 이 캠페인을 통해 전 임직원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걷기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iM뱅크는 개인사업자가 주로 사용하는 업종 영역에 높은 적립률을 제공하는 '굿럭 소호 체크' 신상품 카드를 출시했다. 1일 iM뱅크에 따르면 이 상품은 개인사업자 국내전용 체크카드로 세금업종을 비롯해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 슈퍼마켓을 비롯해 다이소, 백화점, 배달앱 등의 사업필수업종에서 0.5%~0.7%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시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체크카드 상품에 높은 적립률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특히 세금 중 국세, 4대보험 납부 시에 0.5%포인트를 적립해주는데 적립 대상은 납부대행수수료를 포함한 승인 금액이며 그 외 업종에서도 0.1% 포인트가 적립된다. 어려운 시기 행운이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카드명에 담은 굿럭 소호 체크 카드의 디자인은 행운 상징 이미지를 원색의 색감으로 배치했으며 카드 후면에 베스트 오브 럭 인 유어 비즈니스(BEST OF LUCK IN YOUR BUSINESS) 문구를 기재해 모든 소상공인의 행운을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iM뱅크 관계자는 "iM뱅크 최초 개인사업자 전용 체크카드인 굿럭 소호 체크를 통해 소상공인의 사업 번창을 기원하는 뜻을 전하고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김학균 퀀텀벤처스코리아 대표가 25일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정기총회에서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회장은 "민간 자본이 자생적으로 유입되는 건전한 벤처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며 "세계 정상급의 벤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임기 내 중점적으로 추진할 7가지 핵심 과제로 코스닥 시장 유동성 공급 확대와 K-벤처생태계의 글로벌화, 우수인력 창업 촉진, 획일적인 업계 규제 개선 등을 제시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사회 초년생 A 씨는 대출 상담을 받기 위해 은행 창구를 찾았다. "대학 졸업 후 직장을 찾던 A 씨는 무분별한 대출로 신용이 하락한 상태에서 대출을 돌려막기 위한 자금이 필요해 창구에 300만원을 요청했다. 그러나 A 씨의 신용상태를 조회한 결과 다른 금융기관에서 과다 대출로 더 이상 대출을 해줄 수 없는 상황이어서 그냥 돌려 보내야만 했다." 취업시장이 급격히 얼어붙으면서, 많은 청년들이 대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온라인 불법 광고에 무방비로 노출된 청소년들의 빚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며, 돌려막기 대출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지는 사회 초년생들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은 25일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 동대문동부새마을금고를 찾아 대출업무를 담당하는 정일영 차장을 만나 최근 청년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주의할 점에 대해 들어봤다. 정 차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얼어 붙은 경기침체로 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을 찾는 고객들이 부쩍 늘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고객들의 대출 서류를 심사하다 보면 대부분 대출이 안 나오는 경우가 많고, 만약 대출이 나오더라도 소액인 경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금융거래의 디지털화 및 점차 고도화되는 자금세탁 범죄에 적극 대응하고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 고도화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고도화 프로젝트는 자금세탁방지 업무 정확성을 높이고, 관련 법규 준수를 강화하며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해 8월부터 프로젝트를 시작, 안정화 기간 1개월을 포함해 총 6개월의 개발기간을 거치며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의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은 고객위험 평가 모델(RA)과 의심거래보고(STR) 룰을 고도화하고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고객의 금융거래 정보를 연계해 불법 의심 거래 탐지 정확도와 대응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의 기본 필수 요소인 고객 확인 분야도 강화했다. 고객 확인 정보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오류 및 누락 데이터 여부를 신속히 검증하고, 고객 확인 정보 관리 프로세스를 더욱 효율적으로 구축하며 이력 관리 체계를 고도화했다. 앞으로 애큐온저축은행은 금융당국의 자금세탁방지 정책과 최신 규제 사항에 맞게 회사 내규를 개정하고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저축은행, 카드사 등 2금융권 연체액이 올해도 급증세를 이어가며 건전성 '경고음'이 지속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특히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정리가 지연되는 저축은행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현장점검에 착수하는 등 건전성 관리에 연일 압박을 가하고 있다. 24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국민의힘)에게 제출한 '국내 금융업권별 대출 및 연체 규모'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금융권(은행·저축은행·생명보험·카드) 연체 규모는 23조8천억원(130만2천건)으로 집계됐다. 금융권 연체 규모는 지난 2021년 말 7조8천억원 수준이었지만, 2022년 말 10조5천억원, 2023년 말 16조9천억원로 증가세를 이어왔다. 작년 말 20조6천억원으로 20조원대까지 불어난 데 이어 올해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 업권별로 살펴보면 저축은행업권의 연체 규모는 9조1천억원으로 작년 말 8조3천억원 대비 9.6% 늘었다. 기업 연체가 6조9천억원, 가계 연체는 2조1천억원 규모다. 저축은행업권 연체액은 2021년 말 2조5천억에서 3년여만에 264% 급증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전 금융권 중 가장 빠른 증가율이다. 이는 PF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소상공인연합회는 21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소상공인 전문은행 어떻게 가야 하나'를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서 제4 인터넷 은행 설립 컨소시엄 참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학 소상공인연합회 경영본부장은 "소상공인이 금융혁신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정책금융기관 설립을 정부에 요구하겠다"며 "지금까지 미온적으로 대처해온 제4 인터넷 은행 설립 컨소시엄 참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등 소상공인 금융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발제를 맡은 이동주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부원장은 소상공인의 정책금융 대안으로 소상공인 전담 은행과 소상공인 성장금융, 기업은행의 소상공인 금융조직 확대 등을 제안했다. 이 부원장은 "현재 금융시장은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 사업전환, 채무조정 등 구제방안에 소극적"이라며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 완화와 함께 부실 가능성에 대한 대비 등 다양한 사항이 함께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제주도 지역 새마을금고 40곳의 이사장 선거에 50명이 후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은 결과 제주지역 금고 40곳에 50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제주 선관위에 따르면 이 지역 평균 경쟁률은 1.25대 1이며, 이번 선거에서 후보자가 1명만 등록해 무투표 선거가 되는 금고는 제주시 21곳, 서귀포시 9곳으로 모두 30곳이다. 무투표 선거 대상 금고는 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선거일인 3월 5일에 해당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나머지 10곳 중 의귀·제주남원동부·태흥 3곳은 직선제로, 동제주·서제주·동홍·서귀포동부·서호·서홍·하원 7곳은 대의원제로 선거가 치러진다.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2021년 개정 새마을금고법 시행 후 처음으로 선관위에 의무 위탁되는 선거로 금고 규모에 따라 회원 직선제와 대의원제로 구분돼 진행된다. 2023년 평균 잔액 기준 2천억원 이상인 금고에는 직선제가 처음 도입되며, 2천억원 미만인 금고는 기존 대의원제로 이사장을 선출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0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