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더존비즈온(대표이사 김용우)은 11일 삼일회계법인(대표이사 윤훈수)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OmniEsol’ 대외 사업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일회계법인은 55년 역사를 가진 국내 1위 회계법인이다. 대형 다국적 기업부터 중소기업, 대기업, 공공기관에 이르는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4100여 명의 전문가들이 금융과 제조, 소비재 등 전 산업적 특성에 맞춰 회계, 세무, 경영 컨설팅, 재무 자문, 감사, 경영 전략 수립 등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가치 극대화를 지원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전 산업계와의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한다는 목표다.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OmniEsol의 시장 확산을 위해 양사가 상호 협력하며 맞춤형 구축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더존비즈온은 OmniEsol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자원과 기술을 삼일회계법인에 제공하고, 삼일회계법인은 OmniEsol 도입 및 운영에 관한 자문을 수행하며 진단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삼일회계법인은 자체 보유한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 AX) 혁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SK하이닉스가 국내 반도체 기업 최초로 글로벌 윤리경영 평가기관 에티스피어가 주관하는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World`s Most Ethical Companies®)’에 선정됐다. 12일 SK하이닉스는 “수 년간 회사가 자체적으로 윤리경영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진단하며 실행해 온 결과를 세계에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윤리경영 체계를 바탕으로 회사와 고객들의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은 글로벌 윤리경영 평가 기관 에티스피어가 글로벌 경영 환경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윤리지수(Ethics Quotient®)’를 기반으로 선정한다. 윤리지수는 ▲윤리정책·법령 준수 ▲기업지배구조 ▲윤리문화 ▲환경·사회 영향 ▲공급망 정책 등 총 5개 항목에서 240개 이상의 세부 문항을 평가해 측정한다. 이같은 평가 항목을 통해 올해는 19개국, 44개 산업 분야에서 총 136개 기업이 선정됐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SK하이닉스를 포함해 총 4개 기업이 선정됐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회사의 윤리경영 원칙이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김윤선 삼성전자 마스터가 세계 이동통신 기술 표준 단체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의장에 선출됐다. 12일 삼성전자는 인천에서 개최된 ‘RAN 기술총회’에서 김윤선 마스터가 무선접속망 기술표준그룹(TSG RAN, Technical Specification Group Radio Access Network) 의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지난 1998년에 설립된 3GPP는 삼성전자를 포함해 애플, 에릭슨, 화웨이, 노키아, 퀄컴 등 글로벌 이동통신 기업과 관련 단체들이 참여해 세계 이동통신 기술 표준 정립을 주도하고 있다. 3GPP에는 ▲무선접속망(RAN, Radio Access Network) ▲서비스·시스템(SA, Service and System Aspects) ▲핵심망·단말(CT, Core Network and Terminals) 등 총 3개의 기술표준그룹(TSG, Technical Specification Group)이 존재하며 기술표준그룹 산하에 각 4~6개, 총 15개의 기술분과(WG, Working Group)로 구성돼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김윤선 마스터가 의장으로 선출된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국내 커피 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최근 사회공헌과 더불어 시리얼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지속 성장을 향한 발걸음으로 분주하다. 지난달 18일 강원도 삼척 도계 탄광마을 아동들을 초청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에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는가하면 지난 11일에는 시리얼 신제품 ‘포스트 크리치오 쿠키’를 출시하는 등 영리활동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동시에 전개한 것. 이는 국내 대표 식음료 기업의 일원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삼척 도계지역 아동센터 초등생 30여명 서울로 초청...새 학기 응원 활동 전개 먼저 지난달 18일 자사 임직원들이 전개한 도계 탄광마을 아동 초청 문화 체험 봉사는 이 지역 아동센터의 초등학생들의 새 학기를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초청된 아동 30여명은 동서식품 임직원들과 동행하며 놀이기구를 즐기고 조별 미션을 수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에 초등학교 입학과 졸업을 맞이하는 아동들을 위해 별도로 마련한 학용품 선물을 직접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임직원 봉사활동과 함께, 임직원들이 쉽게 기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모바일 3D 턴제 RPG ‘아우터플레인’에 신규 캐릭터 ‘능글맞은 화살촉 스카디’를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인기 이벤트 던전 ‘매그놀리아 페스티벌’도 다시 열린다. 스카디는 명속성 속도형 캐릭터로, 아군 강화에 특화된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치명타 확률, 치명 피해, 효과 적중 버프를 가진 첫 명속성 캐릭터다. 기본 스킬인 ‘근거리 사격술’은 공격 시 최대 100% 확률로 가장 공격력이 높은 아군의 공격력을 증가시킨다. ‘광전자 화살 포화’는 아군 전체의 명중과 효과 적중을 3턴 동안 증가시키고, 최대 강화 시 스킬 쿨타임을 2턴 단축한다. 이벤트 던전 ‘매그놀리아 페스티벌’이 3월 25일까지 열린다. 혼돈에 빠진 페스티벌에서 ‘블라다’의 임무를 맡은 크리스티나와 타마라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용자는 던전을 플레이해 이벤트 상점 전용 재화를 얻고, 특별 영입 티켓, 강화 재료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상점에서는 신학기 테두리, 진화의 서, 5강 전설 무기 등의 아이템도 구매 가능하다. 이외에도 메인 스토리 시즌3 파트1의 5지역이 추가되며, 새로운 즐길 거리도 제공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대중문화 소외영역 창작자를 위해 이달 인디 뮤지션·단편영화 감독·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인 튠업·스토리업·스테이지업의 공모를 진행한다. CJ문화재단은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 ▲신인 단편영화 감독 지원사업 ‘스토리업(STORY UP)’ ▲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 ‘스테이지업(STAGE UP)’을 통해 분야별 젊은 창작자들의 성장과 시장 진출을 돕는 창작자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선정되는 창작자 및 작품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 시 혜택을 확대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중 ‘튠업’은 다양한 장르의 잠재력 있는 인디 뮤지션들이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중음악 창작곡을 보유하고 있고 한국에서 활동이 가능한 뮤지션이라면 누구든 응모할 수 있다. 오는 4월 3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해 최대 6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튠업은 지난해 805팀이 응모하며 134:1로 역대 최대 경쟁률을 기록한 인기 프로그램이다. 지원을 받았던 튠업 뮤지션 중에는 멜로망스, 새소년, 카더가든, 홍이삭 등이 있다. 더불어 선정 뮤지션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이어간다.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포스코가 11일 벤처 기업 인큐베이팅 센터인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에서 ‘2025년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유경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양기덕 시알이노테크 대표, 이상훈 신안주철 대표 등 포스코와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작년 한 해 동안 지원단 활동 성과와 올해 컨설팅 계획 등을 공유했다. 포스코는 중소기업과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중소기업을 상대로 컨설팅, 금융, 기술, 교육, 판로 지원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출범 5년차를 맞이하는 ‘동반성장지원단’은 각 분야에서 평균 25년 이상 근무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9명의 포스코 직원들로 구성된 중소기업 지원 전문 조직이다. 특히 ‘동반성장지원단’은 ▲ESG 현안 해결 ▲스마트공장 구축 ▲설비·공정 개선 ▲품질·기술 혁신 등 총 4개 분야에서 기술개발 또는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포스코측은 “지난 2021년부터 작년까지 총 9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66건의 과제 발굴 및 개선 활동을 추진해 약 526억원의 재무효과를 거뒀다”며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12일부터 새로운 AI 기능이 탑재된 2025년 AI TV 신제품을 대상으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사전 판매는 Neo QLED·OLED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Neo QLED 제품의 AI TV 모델군을 7개(QNF990·900·95·90·85·80·70)시리즈로 확대하고 OLED도 기존 10개에서 14개 제품으로 확대했다. AI TV에는 ‘홈 인사이트(Home Insight)’, ‘홈 모니터링(Home Monitoring)’, ‘클릭 투 서치(Click to Search)’ 등 신규 AI 기능이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2025년형 AI TV를 사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먼저 타공없이 벽걸이를 설치할 수 있는 ‘무타공 솔루션’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또 삼성 AI TV 제품 구매시 ‘홈 모니터링’에 활용할 수 있는 ‘슬림핏 카메라’ 또는 프리미엄 사운드 경험을 위한 Q시리즈 사운드바 ‘Q930F’를 동시 구매하는 경우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Neo QLED 구매 고객에게는 ‘삼성 아트 스토어’ 12개월 이용권도 함께 증정하며 OLE
(조세금융신문=함광진 행정사) 혁신과 전통, 두 세계의 조화는 중소기업 비즈니스의 성공 열쇠다. 우리는 종종 기업문화와 업무분장규정의 조화가 조직의 효율성과 직원 만족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간과한다. IT 계열의 A사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제약 회사 B사의 사례를 통해, 어떻게 이 두 요소가 기업의 성장 및 직원의 업무 효율성에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어 내는지 살펴보자. 창의적 업무분장 전략 A사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 혁신을 중시하는 IT 회사다. 모든 팀 멤버가 다양한 프로젝트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갖고 있다. 이 회사의 업무분장규정은 프로젝트별로 팀을 구성하고, 팀원들이 자신의 역할을 스스로 정하도록 유도한다. 개인의 전문성과 관심사를 반영하여 효율적인 업무 진행을 가능하게 한 것이다. 회사 대표는 여러 시행착오를 통해 조직 문화와 업무분장규정을 일치시켰다. 직원들은 높은 동기부여와 만족감을 느끼며, 자율성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결과물을 창출해 낸다. 회사의 성장과 지속 가능한 혁신을 촉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업무분장규정이 마주한 도전 B사는 오랫동안 업계에서 활동해 온 전통적인 제약 회사다. 상위 직급에서 하위 직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SK에너지가 국내 정유사 처음으로 홍콩 국적항공사에 지속가능항공유(SAF)를 대량 공급한다. 11일 SK에너지는 전날 홍콩 캐세이퍼시픽항공과 2027년까지 2만t 이상의 SAF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캐세이퍼시픽은 작년 11월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기에 SK에너지가 공급하는 SAF를 넣기 시작했다. 두 회사는 앞으로 SAF 사용 노선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로써 SK에너지는 지난 1월 유럽에 SAF를 수출한 지 2개월여만에 홍콩 최대 민항사와 안정적인 SAF 공급 계약을 맺는 성과를 올렸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국내 정유사 수출물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거점 시장이다. 홍콩 첵랍콕국제공항은 지난해 전 세계 여행객 수 5위를 기록한 아태 지역 주요 환승 허브로, SK에너지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지역 SAF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SK에너지는 지난해 9월 연산 10만t 수준의 저탄소 제품 대량 생산체계를 갖추고 코프로세싱(Co-Processing) 방식으로 SAF 상업 생산에 착수했다. 코프로세싱은 기존 석유제품 생산 공정 라인에 별도의 바이오 원료 공급 배관을 연결해 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