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안수교 기자) 교보생명이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 문화’ 확산을 위한 ‘2022 DE&I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전날 서울 광화문 본사 23층 컨벤션홀에서 ‘2022 DE&I(Diversity, Equity & Inclusion) 콘퍼런스’를 열었다. 열한 번째를 맞은 올해 행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화두로 꼽히는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을 주제로 선정, 교보생명의 지속가능경영철학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됐다. 행사는 지난 2012년 D&I(Diversity & Inclusion)를 주제로 한 KWIN(Korea Women’s Innovative network) 콘퍼런스로 시작해, 지금까지 개인의 성장과 발전, 리더십 역량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했다. 편정법 대표는 “교보생명은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 추구’라는 인본주의적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ESG경영을 추구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모든 구성원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해 진정한 혁신을 만들어내고, DE&am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현대해상은 18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한해 최고의 영업실적을 거둔 대리점과 보험설계사를 포상하는 '2021 연도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설계사 부문 대상에는 대전사업부 이민숙 씨가, 대리점 부문 대상에는 송파사업부 이경희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은 "많은 활동이 디지털 기술을 통해 비대면으로 바뀌는 시점이지만, 보험 영업에 있어서는 가장 가까운 데서 세심히 챙겨주고 힘들 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하이플래너라는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게 해준 지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안수교 기자) 한국보험대리점협회가 ‘온라인플랫폼 보험진출 저지’와 ‘보험영업인 생존권 사수’를 위한 1인 시위를 열고 빅테크 플랫폼 기업(네이버,카카오,토스)의 보험진출 반대 의사를 재확인했다. 장남훈 한국보험대리점협회 본부장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는 다음 주 월요일(24일)까지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보험영업인 5000여 명이 참석한 '온라인플랫폼 보험진출 저지 대규모 결의대회’를 열었다. 장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온라인 플랫폼 보험 진출은 보험영업인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국정감사에서 보험대리점업계의 요구를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들이 시위에 나선 배경은 금융위의 빅테크 플랫폼 기업의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허용에 있다. 앞서 지난 8월 금융위원회는 금융규제 샌드박스로 온라인 금융상품 판매중개업 시범운영을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이르면 다음 달부터 플랫폼에서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가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파이낸셜의 첫 비교·추천 서비스는 ’여행자보험’이 될 것으로 관측됐다
(조세금융신문=안수교 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잦아들면서 유치원, 학교 등 아이들의 야외활동이 하나둘 재개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들이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보험사들이 다양한 ‘어린이보험’을 선보이고 있다. AXA 손해보험은 18일 아이들의 실내외 활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해와 질병을 보장하는 ‘(무)AXA 더좋은자녀보험’을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무)AXA 더좋은자녀보험’은 특약 가입 시 학교와 유치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해를 비롯해 스포츠 활동을 포함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골절, 화상, 깁스 치료, 자동차 사고 부상 등을 보장한다. 또 상해 입원, 교통상해입원, 중환자실 입원비와 폐렴‧천식‧장 감염 등 약관에서 정한 자녀 10대 질병으로 진단받고 치료를 목적으로 수술받은 경우 수술비도 지원한다. 이밖에 자동차 사고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령이 정한 부상등급을 받은 경우 치료비를 보장, 자녀의 부주의로 인한 배상 책임은 최대 1억원까지 보장한다. 또 제 3자의 물리적인 폭력행위로 신체에 상해를 입은 경우 ‘학원폭력상해치료비’도 보장받을 수 있다. ‘(무)AXA 더좋은자녀보험’은 1세부터 18세까지 가입이 가능
(조세금융신문=안수교 기자) 최근 3년간 농작물 재해보험금 부지급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부지급금 사례에 대한 현황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돼 제도 개선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1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한위원회 소속 윤미향 무소속 의원은 “최근 3년간 농작물재해보험금 부지급 건수가 23만 건에 육박하고 있음에도 부지급 사례에 대한 현황 관리가 안 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미향 의원이 농협손해보험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농작물재해보험 보험금 지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농작물재해보험 보험금 부지급률은 2019년 7,4%, 2020년 8.8%, 2021년 22.7%, 2022년 8월 기준 28.8%로 꾸준히 증가했다. 이와 관련, 윤 의원은 “부지급 사례에 대한 현황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구체적인 원인 파악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농작물재해보험의 손해율 감소 등 농작물재해보험 사업이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고 있는 만큼, 재해보험 보상범위 확대, 자기부담비율 개선 등 농가 피해를 폭넓게 보상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대한 관리 필요성 있다”고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농업재해로 발생하는
(조세금융신문=안수교 기자) 국민건강보험이 내년부터 적자로 전환, 직장인 건강보험료율이 내년 처음으로 7%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28년엔 적립금이 바닥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건보료율 상승이 불가할 전망이다. 17일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으로 흑자로 돌아섰던 건강보험 수지가 2022년엔 1조4000억원 적자로 돌아설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20204년에는 2조6000억원, 2028년에는 8조9000억원까지 적자가 불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이로 인해 올해 21조2000억원 가량으로 추산된 적립금이 2028년 고갈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와 관련, 건강보험 지출 증가세로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는 2018년 3.49%, 2020년 3.20%, 2021년 2.89%가 올랐다. 내년 보험료율은 7.09%로 정해져 처음 7%대가 된다. 정부는 건강보험 수지 악화 이유로 고령화를 들었다. 2025년에는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전체 우리나라 인구의 20%가 돼, 초고령사회에 접어든다. 건강보험료를 내는 인구는 줄어들고 보험료를 타가는 노인 비중이 늘어나면 적자가 불가피하다는 해석이다. 이밖에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도 건보 수지 악화
(조세금융신문=한규홍 손해사정사) 계약 전 알릴 의무는 보험 가입 시 가입자가 이행해야 할 의무다. 보험 가입 과정에서 보험가입자는 보험사가 질문하는 중요한 사항에 대하여 성실하게 알려야 할 의무가 있다. 대면 계약의 경우 가입 과정 중 작성하는 서류에 사실대로 기재해야 하며 전화 등을 이용한 보험 계약에서는 상담사의 질문에 답하고 이를 녹음하는 방식으로 계약 전 알릴 의무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대면 계약에 있어서 설계사나 모집인에게 말로만 알리고 서류에 작성하지 않았다면 계약 전 알릴 의무 위반으로 인정되고 있으므로 질문 내용을 잘 읽고 해당 사항이 있다면 반드시 서류에 기재하고 서명을 해야 한다. 이 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지 않은 경우 보험회사가 별도로 정한 방법에 따라 보험 계약을 강제로 해지할 수 있으며 보험금 지급도 거절할 수 있다. 또한 그동안 납입했던 보험료를 그대로 돌려받는 것이 아닌 해지환급금 기준으로 환급되기 때문에 보험에 가입한 기간, 해지시점 등에 따라서 해지환급금이 없거나 납입 보험료 대비 적은 금액을 돌려받게 된다. 보통약관의 [계약 전 알릴 의무 위반의 효과] 회사는 계약자 또는 피보험자가 약관에서 정한 계약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SK 주식회사 C&C 데이터센터 화재의 발생으로 인한 카카오 계열사의 서비스 장애가 장시간 지연되면서 보험사의 피해 보상 범위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손해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대규모 데이터센터 운영사는 통상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화재로 인한 손실과 배상책임을 보상해주는 종합보험에 가입한다. 지난 2014년 과천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던 삼성SDS도 종합재산보험과 전자기기보험 등에 가입한 상태였다. KT도 2018년 아현지사 화재 사고에 앞서 해당 건물에 대해 종합보험을 가입해뒀다. 최근 들어선 인터넷 비즈니스 기업이 새로운 위험에 노출되었을 때 이를 보상해주는 INT E&O보험(정보 및 네트워크 기술에 대한 전문직 배상책임보험)도 보편화하는 추세다. 이 보험은 첨단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시스템다운 등으로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한 경우 제3자 등이 겪는 재정적인 손실을 보상해준다. SK 주식회사 C&C가 이번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와 관련해 어떤 보험상품에 가입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문제는 화재 손실을 비롯해 제3자에 대한 배상책임까지 담보하는 보험에 가입했다고 하더
(조세금융신문=안수교 기자) 지난 11일 금융감독원 국정감사 자리에서 자동차 대체인증부품 비활성화 문제가 지적됐다. 금감원이 대체인증부품 활성화 지원을 위해 도입한 ‘품질인증 대체부품 사용 특별약관(이하 품질인증부품 특약)’이 수년간 유명무실 상태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해법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은 금감원 국감 현장에서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위한 대체인증부품 활성화를 주문했다. 이와 관련, 최승재 의원실 관계자는 1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일반적으로 보험약관에서는 원상복구를 명시하고 있다”라며 “원래와 똑같이 만들어 놓으라는 이런 약관의 명시가 수리할 때 원청의 부품을 쓰도록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청의 부품을 사용하면 단가가 높아 수리비가 올라가고 보험료 인상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계자는 “현행법은 동일한 성능을 낼 수 있으면 대체인증부품을 사용하도록 명시하고 있다”며 “정품 제작에 따른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니 부품이 싸기 때문에 수리비도 보험료도 낮아지는 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대체부품 인증제도’란 소비자 편익 증대와 보험
(조세금융신문=안수교 기자) 에이스손해보험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여행 수요에 발맞춰 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myrealtrip)과 손잡고 해외여행자보험 온라인 가입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이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여행지에 대한 정보 획득과 항공권 예약, 해외여행자보험 가입까지 쉽고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스손해보험이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제공하는 ‘Chubb 해외여행보험’은 해외여행 중 ▲휴대폰 도난 및 파손 ▲항공기 및 수화물 지연에 따른 비용 ▲예기치 않은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각종 의료비 발생 등을 보장한다. 에이스손해보험 관계자는 “미국, 캐나다 지역의 경우 에이스손해보험과 행정처리로 연계되어 있는 병원에 방문하면 지불 보증 서비스를 통해 별도의 병원비를 지불하지 않고 약관에서 보장하는 상해나 질병에 대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행자보험에 가입하려는 여행객은 마이리얼트립 웹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 접속해, 해외여행자보험 아이콘을 바로 클릭하거나 항공권 구매 절차에서 해외여행자보험 가입을 클릭하면 된다. 에드워드 콥 에이스손해보험 사장은 “연말 휴가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는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