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부쟁이_박해옥 저녁놀 비끼는 가을언덕에 새하얀 앞치마 정갈히 차려입은 꼬맹이 새댁 살포시 웃음 띤듯하지만 꽃빛을 보면 알아 울음을 깨물고 있는 게야 두 귀를 둥글게 열어 들어보니 내 고향 억양이네 정성스레 냄새를 맡아보니 무명적삼서 배어나던 울엄니 땀내 울먹대는 사연을 들어보니 무망중에 떠나온 길이 마지막이었다는 고향집 언저리에 지천으로 피어있던 쑥부쟁이야 쑥부쟁이야 층층시하 시집살이가 고달픈 거니 오매불망 친정붙이들 그리운 거니 옮겨 앉은 자리가 정 안 붙고 추운 것은 돌아갈 옛집을 갈 수 없기 때문이야 詩 감상 가을 볕 고운 어느 날, 하얀 웃음인 듯 울음인 듯 남모를 슬픔을 살포시 베어 문 쑥부쟁이의 모습이 어머니의 결 고운 슬픔이랑 맞닿아 있는 것을 봅니다. 시인의 눈길은 쑥부쟁이에서 새색시, 그리고 어머니의 사연으로 옮겨 앉으며 쓸쓸한 가을을 시린 가슴 폭에 쓸어 담고 있습니다. 시인의 삶에 대한 깊은 천착과 경륜이 가을 향기 가득한 쑥부쟁이가 되어 온 천지사방에 가득 피어난 것이겠지요. 언덕배기의 쑥부쟁이에서 어머니와 새 울음소리와 아득한 그리움까지 길어올리는 詩心이 있어 이 가을이 외롭지 않습니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주영생고등학교 권승호 교사가 학부모에게 전하는 편지글 형식의 수필집 「그래도, 부모」(도서출판 앨피)를 출간했다. 이 책은 초등학교땐 제법 똑똑했던 아이가 중‧고등학생이 되면서 점점 바보가 되어가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아이를 똑똑하고 현명하게 키우는 부모의 자세’를 제시한 책이다. 저자는 "'황금 신발'에 아이의 발을 집어넣으려고 엄지발가락을 자르고 발뒤꿈치를 도려내는 계모들이 많다"고 진단했고 "'내가 뭘 잘못했는데'라며 억울해하는 부모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고 설명했다. 부모가 아이의 재능과 성격을 무시하고 오직 공부만해줄 것을소망하는 잘못, 아이에게 '비료'를 지나치게 많이 줘서 결국 식물이 죽어버리게 되는 과유불급(過猶不及)을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음, 아이가 해야 할 일을 대신 해주는 행위 등이 아이를 바보로 만든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교육은 믿음이고 용서이며, 기다림이 필요한 지극히 평범한 진리다. ‘익힐 습(習)’의 학습(學習)이고 ‘물을 문(問)’의 학문(學問)이기에 익히는 시간과 의문 품을 시간을 빼앗아서는 안 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저자는 1부에서 사교육을 비롯한 우리 교육의 안타
(조세금융신문=온라인뉴스팀) 제780회 나눔로또 당첨번호는 ‘15, 17, 19, 21, 27, 45, 보너스번호 16’으로 발표됐다. 이번 회차 1등 당첨자는 총 11명으로 각각 16억6752만137원을 수령받을 수 있다. 1등 당첨자는 당첨번호 6개 숫자가 일치해야 한다. 당첨번호 5개 숫자와 보너스 숫자가 동일한 2등 당첨자는 45명으로 이들은 각각 6793만6006원씩 수령 가능하다. 3등 당첨자 수는 총 1681명인 것으로 발표됐다. 당첨번호 5개 숫자가 같은 3등 당첨자에겐 각각 181만8632원이 지급된다. 당첨번호 4개 숫자가 일치한 4등과 3개 숫자가 동일한 5등은 각각 정액으로 5만원, 5000원씩 수령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쉰 넘은 엄마가 딸의 ‘배낭여행’에 따라나섰다. 요즘같이 편한 세상에 패키지여행이나 자유여행이 아닌 배낭여행이라니. 자식들 다 키워놓고 여생을 즐겨도 모자랄 판에 고생을 사서 한 이 엄마는 《엄마야, 배낭 단디 메라》의 주인공 현자 씨다. 엄마 현자 씨는 어느 날 배낭여행 가겠다는 딸을 막아선다. 딸은 요즘 세상이 좋아서 혼자 해외 나가도 위험하지 않다, 실시간 연락은 일도 아니다, 엄마 걱정 안 되게 자주 연락하겠다, 갖은 말로 엄마를 설득하지만 엄마는 안 된다는 말을 되풀이할 뿐이다. 결국 지친 딸이 도대체 왜 안 되는 거냐고 묻자 돌아온 이유가 황당하다. “부러우니까.” 딸의 해외여행에 질투가 났던 엄마는 부러우니까 가고 싶으면 ‘나도 데려가’라면서 훼방을 놓는다. 딸은 기로에 섰다. 엄마를 여행에 데려갈 것이냐 말 것이냐. 생각해 보면 쉰 넘어 해외여행 한번 못가본 엄마 인생이 짠하기만 하다. 그래도 엄마를 데려가기는 싫다. 보나마나 자신의 고생길이 훤하다. 엄마의 보호자 노릇을 감당할 자신도 없다. 딸은 이번에는 엄마가 해외에 갈 수 없는 온갖 이유를 들어 엄마를 설득하려 한다. 하지만 엄마 결심이 꺾일 줄 모른다. 딸은
(조세금융신문=온라인뉴스팀) 제779회 나눔로또 당첨번호는 ‘6, 12, 19, 24, 34, 41, 보너스번호 4’로 발표됐다. 이번 회차 1등 당첨자는 총 11명으로 각각 15억2770만9296원을 수령받을 수 있다. 1등 당첨자는 당첨번호 6개 숫자가 일치해야 한다. 당첨번호 5개 숫자와 보너스 숫자가 동일한 2등 당첨자는 66명으로 이들은 각각 4243만6370원씩 수령 가능하다. 3등 당첨자 수는 총 2503명인 것으로 발표됐다. 당첨번호 5개 숫자가 같은 3등 당첨자에겐 각각 111만8978원이 지급된다. 당첨번호 4개 숫자가 일치한 4등과 3개 숫자가 동일한 5등은 각각 정액으로 5만원, 5000원씩 수령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온라인뉴스팀) 제778회 나눔로또 당첨번호는 ‘6, 21, 35, 36, 37, 41, 보너스번호 11’로 발표됐다. 이번 회차 1등 당첨자는 총 3명으로 각각 62억6406만9500원을 수령받을 수 있다. 1등 당첨자는 당첨번호 6개 숫자가 일치해야 한다. 당첨번호 5개 숫자와 보너스 숫자가 동일한 2등 당첨자는 67명으로 이들은 각각 4674만6788원씩 수령 가능하다. 3등 당첨자 수는 총 1731명인 것으로 발표됐다. 당첨번호 5개 숫자가 같은 3등 당첨자에겐 각각 180만9379원이 지급된다. 당첨번호 4개 숫자가 일치한 4등과 3개 숫자가 동일한 5등은 각각 정액으로 5만원, 5000원씩 수령할 수 있다.
내년 1월 개장을 앞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의 첫 손님은 평창동계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될 전망이다. 평화와 화합 등 올림픽 정신이 깃든 성화가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제2터미널의 첫 손님이라는 데 공항 관계자들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며 반겼다. 25일 국토교통부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24일 고대 올림픽 발상지 그리스에서 채화된 평창올림픽 성화가 다음 달 1일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한다. 그리스 올림피아 헤라신전에서 채화된 성화는 7일간 그리스 전역을 돌며 올림픽 정신을 담는다. 성화봉송 첫 주자는 관례에 따라 그리스 스포츠 선수 아포스톨로스 앙겔리스가 맡았다. 이어 한국인 첫 봉송 주자인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박지성 선수가 성화를 넘겨받고, 전이경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등을 거쳐 이달 31일 한국행 비행기를 탄다. 전세기를 타고 인천에 내리는 성화는 개장 준비가 대부분 끝난 제2터미널로 들어와 임시성화대에 놓인다. 아직 공식 개장 전이지만,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제2터미널 개장 준비 및 홍보를 위해 이날 잠시 먼저 문을 연다. 인천공항에서는 성화 도착을 환영하는 '성화 맞이 행사'가 열린다. 축하공연
(조세금융신문=온라인뉴스팀) 제777회 나눔로또 당첨번호는 ‘6, 12, 17, 21, 34, 37, 보너스번호 18’로 발표됐다. 이번 회차 1등 당첨자는 총 21명으로 각각 8억3346만8036원을 수령받을 수 있다. 1등 당첨자는 당첨번호 6개 숫자가 일치해야 한다. 당첨번호 5개 숫자와 보너스 숫자가 동일한 2등 당첨자는 66명으로 이들은 각각 4419만9063원씩 수령 가능하다. 3등 당첨자 수는 총 2413명인 것으로 발표됐다. 당첨번호 5개 숫자가 같은 3등 당첨자에겐 각각 120만8926원이 지급된다. 당첨번호 4개 숫자가 일치한 4등과 3개 숫자가 동일한 5등은 각각 정액으로 5만원, 5000원씩 수령할 수 있다.
남서 태평양 끝자락, 뉴질랜드. ‘청정 대자연’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반지의 제왕’ 등 판타지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해 1년 내내 관광객 발걸음이 분주하다. 특히 남반구에 위치, 우리나라 계절과 정반대이다 보니 한여름에 스키 여행을 떠나는 등 이색 체험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인기다. 그러나 요즘 뉴질랜드에서 가장 뜨겁게 떠오르는 이슈는 와인 산업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와인이 유럽 전 지역은 물론 아시아권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덩달아 포도 재배 면적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신세계 와인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그동안 뉴질랜드는 와인 후진국에 속했다. 198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국내용 와인만 생산, 외부 세계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던 것이 소비뇽 블랑과 피노 누아를 선봉으로 ‘가격 대비 품질 좋은 와인’이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뉴질랜드 주요 와인 생산지는 크게 북섬[호크스 베이(Hawke's Bay), 기스본(Gisborne), 오클랜드(Oakland), 황거레이(Whangarei)]과 남섬[말보로(Marlborough), 넬슨(Nelson), 크라 이스트처치(Christchurch)] 두 곳을 중
(조세금융신문=온라인뉴스팀) 제776회 나눔로또 당첨번호는 ‘8, 9, 18, 21, 28, 40, 보너스번호 20’으로 발표됐다. 이번 회차 1등 당첨자는 총 7명으로 각각 25억5757만9393원을 수령받을 수 있다. 1등 당첨자는 당첨번호 6개 숫자가 일치해야 한다. 당첨번호 5개 숫자와 보너스 숫자가 동일한 2등 당첨자는 50명으로 이들은 각각 5967만6853원씩 수령 가능하다. 3등 당첨자 수는 총 2001명인 것으로 발표됐다. 당첨번호 5개 숫자가 같은 3등 당첨자에겐 각각 149만1176원이 지급된다. 당첨번호 4개 숫자가 일치한 4등과 3개 숫자가 동일한 5등은 각각 정액으로 5만원, 5000원씩 수령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김현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김현주는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어머니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이날 박수홍의 어머니는 '아들과 어울린다'고 말하며 그녀의 환심을 사기 위해 노력했다. 이에 이상민의 어머니는 "우리 아들은 어떠냐? 룰라다"고 말하며 자신의 아들을 어필했다. '미운 우리 새끼' 어머니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김현주는 현재 미혼으로 지난 2011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해 언급 한 바 있다. 당시 그녀는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 하자는 사람이 없었다"며 "결혼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거나 독신주의는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때가 안 된 것 같다. 누군가 적극적으로 하면 결혼하지 않을까"라며 "재밌고 넉넉한 사람이 좋다"고 전했다. 또한 "나한테 미쳐있고 아껴주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며 "그러려면 이제 좀 도도하게 굴어야 할 것 같다. 집에도 데리러 오라고 하고 데려다 달라고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주는 지난 1997년 MBC 드라마 '내가 사는 이유'로 데뷔했다.
여러분은 인생에서 불꽃이 활활 타오를만한 취미가 있으신가요? 직장생활만으로도 힘들고 시간이 모자랄 판에, 그저 그런 정도도 아닌 불꽃이 탈만한 ‘열정적인’ 취미라…. 현실적이지도 않고 배부른 소리라고 생각하진 않나요? 하지만, 사업에서는 CEO로 성공가도를 달리면서 취미로 시작한 일 또한 세계적 명성을 얻게된 인물이 현대사에 있다면 가히 롤모델로 삼을만 하겠죠? 말러 전문가가 된 ‘카플란’ 이야기 길버트 카플란(Gilbert Kaplan)은 월스트리트 금융인으로 시작해서, 20대에 전세계 100여 개국에서 14만부 이상 발행하는 영향력 있는 금융잡지 ‘인스티투셔널 인베스터(Institutional Investor)’ 발행인이 되었습니다. 23세 대학생이던 젊은 카플란은 카네기홀에서 말러의 교향곡 2번 ‘부활’을 듣게 되고 그 때부터 전기에 감전되듯 ‘말러 사랑’에 빠졌습니다. 졸업 후 직장생활을 하며 잠시 음악에서 멀어지는 듯 했으나 40세를 앞둔 나이에 직접 말러의 ‘부활’을 지휘해 보고 싶다는 열정에 사로잡히면서, 회사 일을 마치고도 하루 다섯 시간씩 공부하며 음악에 전념했죠. 후에 그는 이때가 가장 힘들고도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회상합니다. 그리고 결국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표님 금수저 아니었어요?” 한국 DXC 테크놀로지 엔터프라이즈서비스코리아 대표이사, 구 휴렛팩커드 아시아태평양지역 조세재정총괄본부장. 포춘 100대 중에서도 상위권에 있는 글로벌 대기업의 한국법인 대표. 한국인으로서는 거의 최초이자 유일무이한 행보를 걷고 있는 전중훤. 하지만 그의 화려한 타이틀 뒤에 숨겨진 이야기들은 조금 다르다. 흔히 좋은 배경에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며 등장하는 소위 ‘성공한’ 사람들과는 달리, 그의 이야기는 요즘 평범한 젊은이들의 지극히 평범한 고민으로부터 시작한다. 업무가 끝나면 그저 후배들과 한강둔치에서 치맥을 즐기며 여전히 꿈을 향해 걸어가는 한 청년일 뿐이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숨겨왔던 그가, 이제 인생이라는 사막에서 자신의 조금 뒤에 걸어오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그 이야기를 조금씩 풀어놓으려 한다.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입사 후 10년 동안의 방황, 꿈이 무엇인지, 잘하는 게 무엇인지 스스로도 알지 못해 막막했던 날들. 그리고 그 누구도 쉽게 걷지 못했던 도전의 길 앞에서, 무모하지만 번쩍 손을 들고 기회를 만들어냈던, 그때는 절망이었지만 이제는 기적이 된 그 이야기를 말이다. 고물상 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어려운 전문용어로 빼곡히 채운 전문서가 아니다. 다양한 세무상담, 강의 경험을 가진 저자 3인(변종화 세무사, 이봉구 세무사, 양동원 세무사)이 수집한 자료와 상담내용을 알아보기 쉽게 다듬은 결과물이다. 이번에 출간된 「세무사 3인이 알려주는 세무조사 대비의 모든 것」은 중소기업 및 일반 납세자들의 세무상담 내용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담아 간편하게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세무서 현장에서 느끼고 얻을 수 있는 알찬 정보와 지식이 고스란히 수록됐다. 아울러 이러한 내용을 납세자들이 알기 쉽게 네이버 티비채널 SBC 세무방송에서 저자들이 세무조사에 대한 5분 특강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1부는 세무조사 선정부터 절차와 기준, 세무조사결과 이후까지 세무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다. 2부는 세무조사 법인에 대한 내용으로, 회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무와 관련된 내용을 8가지 질문으로 구분해 다뤘다. 3부는 세무조사 개인에 대한 내용이다. 개인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을 16가지 질문으로 구성해 상세한 사례를 들어 이론과 함께 설명했다. 4부에서는 세무조사 양도, 상속, 증여에 대한 내용이다. 양도소득세의 요건, 미등기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여전히 부산시에서 주관하는 축제행사의 하나로 인식되면서 국비 지원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영화제로서의 위상을 찾지 못하고 있다. 11일 부산시에 따르면 12일 개막하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세계 75개국에서 300여 편의 영화가 출품돼 관객들을 만난다. 배우와 영화 관계자 등 게스트 1만명이 참가하며 관객은 2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예산은 116억8천만원으로 지난해보다 8억8천만원 늘었다. 전체 예산 가운데 부산시가 63억9천만원을 지원하고 국비에서 7억6천만원, 구비에서 50억원, 민간 협찬 등 자체 예산이 44억8천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시비 60억5천만원, 국비 9억5천만원, 자체 예산 3억7천500만원 등과 비교해 국비 예산만 줄었을 뿐 부산시 예산이나 자체 예산 규모는 증가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국비예산 지원 비중은 6.7%로 프랑스 칸 영화제나 독일 베를린 영화제의 국비 지원 비중 20∼30%에 비해 턱없이 낮은 실정이다. 그나마도 2005년 국비예산 15억원을 정점으로 계속해서 줄고 있어 대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