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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아울렛 홍성열 회장, ‘2021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4년 연속 수상

마리오아울렛, ‘2021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패션쇼핑몰 부문 4년 연속 수상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내 최대 도심형 아울렛의 선구자인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2021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패션쇼핑몰 부문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조선비즈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서 마리오아울렛은 혁신적인 패션 유통 전략의 성과와 도심형 아울렛에 복합 문화공간을 접목하여 새로운 패션 유통 트렌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인 홍성열 회장은 지난 41년간 패션과 유통 산업에 수많은 ‘최초’를 개척해 온 장본인이다. 그가 41년 전 패션업에 도전할 때도, 21년 전 유통 채널로 뛰어들 때도 선구적인 발상이 지금의 마리오아울렛을 있게 한 원동력이다.

 

1990년대 말 구로공단의 방대한 사업체들이 줄줄이 문을 닫아 주변 일대는 폐허나 다름없었지만 홍성열 회장은 이때 역발상으로 시장을 바라봤다. 앞서 홍 회장이 여성 패션 브랜드 ‘까르뜨니트’를 해외에 수출할 때 봐 두었던 도심형 아울렛을 국내에서도 선구적으로 도입하기 위해서였다. 외환위기로 모두가 몸을 사리던 때에 당시에는 아울렛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하였지만 홍 회장은 자신의 판단을 믿고 과감하게 밀어붙였다.

 

그 결과 우리나라 최초의 패션 아울렛인 마리오아울렛은 2001년 개관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3관까지 개장하며 사업 영토를 넓혔다. 이후 홍 회장의 성공을 확인한 경쟁업체들이 주변에 모여들면서 마리오아울렛 일대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유통타운으로 발전했다. 멈춰버린 공장지대에 세워졌던 마리오아울렛 주변은 하루 평균 유동인구 20~30만 명에 달하는 거대한 상권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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