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리플 코인 시세가 하락 중이다.
26일 오후 4시 18분 기준 리플은 전일대비 1.39% 내린 709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중국에 있는 비트코인 채굴업체 90%가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타임스는 쓰촨성이 관내 26개 비트코인 채굴업체에 폐쇄 명령을 내리고 2일 뒤 채굴업체 90%가 문을 닫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비트코인 가격은 계속된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오히려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려갔다.
정보분석업체 글래스노드 측은 "6개월 이상 비트코인을 보유한 투자자들이 약 7개월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의 매수세가 지속되더라도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서기까지는 1~2년이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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