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4 (목)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하이트진로, 뉴질랜드서 K-소주 ‘참이슬’ 알리기 나서

2021 뉴질랜드 한인의날 K-페스티벌’ 후원사 참여
시음부스 운영 등 브랜드경험 기회 제공,인지도 확대 기대

하이트진로가 뉴질랜드서 K-소주 '참이슬' 알리기에 나섰다. [사진=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가 뉴질랜드서 K-소주 '참이슬' 알리기에 나섰다. [사진=하이트진로]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하이트진로가 한국 대표 소주 ‘참이슬’의 해외 홍보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2021뉴질랜드 한인의 날 K-페스티벌’의 후원사로 참가해 브랜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확산에 따라 연기됐다. 확진자 한자릿수를 기록하며 코로나 청정국가로 불리는 뉴질랜드의 철저한 방역 아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하이트진로는 뉴질랜드 내 K-푸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트렌드에 주목하고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참이슬’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달콤한 술을 좋아하는 현지 젊은층에게 과일리큐르를 다양한 방법으로 소개하고 뉴질랜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효과적인 브랜드 노출을 위해 ‘K-페스티벌’행사장 입구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참이슬 글로벌 TV광고를 상영했다. 또란 참이슬 제품과 진로 두꺼비 LED포스터를 활용한 인테리어와 포토월을 설치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하이트진로가 뉴질랜드서 K-소주 '참이슬' 알리기에 나섰다. [사진=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가 뉴질랜드서 K-소주 '참이슬' 알리기에 나섰다. [사진=하이트진로]

 

또, 행사장 내 시음부스를 마련해 참이슬,진로이즈백,에이슬 시리즈 과일리큐르를 제공해 부스를 찾은 3000여명의 현지 소비자들에게 K소주를 선보였다.

 

부스를 방문한 뉴질랜드인 Jessica Macrae(23세)는 “평소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못 가고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음식과 소주를 즐길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축제를 통해 교민뿐만 아니라 현지인에게도 참이슬 브랜드의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한식당과 연계한 프로모션 및 시음 이벤트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총괄상무는 “교민과 현지인들이 화합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뉴질랜드 시장을 공략하겠다”며 “대한민국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소주 세계화에 앞장서며 뉴질랜드 현지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주류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뉴질랜드서 K-소주 '참이슬' 알리기에 나섰다. [사진=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가 뉴질랜드서 K-소주 '참이슬' 알리기에 나섰다. [사진=하이트진로]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인사만사…제갈량의 ‘백부장, 천부장, 만부장, 십만지장’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정을 책임지고 운영할 기관들의 수장들이 검증을 거치면서 논란도 불러일으키며 진행되었다. 인간인 만큼 어찌 허물이 없겠냐만, 흔히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 할 만큼 중요하다. 이 세상 사는 사람이 움직이는, 고로 사람의 일이 곧 모든 일이라는 뜻이다. 알맞은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써야 모든 일이 최고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띄고 풀어진다는 것이다. 즉 사람을 쓰는 용인(用人)의 도에는 사람을 헤아리는 측인(測人)의 도, 선발하는 선인(選人)의 도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 사람의 역량, 재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여 어느 보직에 어울리는지 적재적소 꼽아주는 능력이 바로 용인의 도다. 어느 조직이고 과장, 부장, 임원, 대표의 4단계 업무 단계 체제를 가지고 있다. 정부, 군대, 민간기업은 물론 조직은 어느 조직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수직단계를 가져야 함은 일의 효율성과 일관성 때문일 것이다. 이런 단계가 없으면 ‘콩켸팥켸’ 현상, 콩과 팥이 뒤섞여 정리가 안 되고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된다. 엉망진창은 제갈량이 나오는 얘기다. 제갈량은 북벌을 위하여 10만 대군을 이끌고 진창성을 공격하였다. 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