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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여름 성수기 맞아 필라이트 후레쉬 신규 광고 공개

100% 국내산 보리, 저온 숙성, 맥아와 보리 황금 비율 등 핵심 3요소 전달
27일부터 지상파, 케이블 채널 통해 방영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하이트진로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필라이트 후레쉬의 신규 TV 광고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상파,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국내 발포주 시장 No.1 브랜드 필라이트는 이번 광고를 통해 패키지 리뉴얼과 품질력을 강조하고, 가정시장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새로운 광고는 '말도 안되게 공들여 만든 상쾌함'이라는 슬로건 아래 필라이트 후레쉬의 3가지 핵심 강점인 ▲100% 국내산 보리, ▲fresh 저온 숙성, ▲맥아와 보리의 황금 비율을 명쾌하게 전달한다. 특히, 새롭게 변신한 필라이트의 캐릭터 ‘필리’가 시원상쾌한 맛과 품질력을 전해 눈길을 끈다.

 

광고 내용은 필라이트가 만들어지기까지 필리의 노력을 보여준다. 필리는 밭에서 ‘말도 안되게 까다로운’ 국내산 보리를 수확하고, ‘말도 안되게 혹독한’ 얼음물에서 버티며 저온 숙성을 강조하고, 물 위에서도 캔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말도 안되게 균형잡힌’ 맥아와 보리의 황금비율을 구현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필라이트가 소비자에게 전달되고 마시는 순간, 강력한 탄산이 화면 가득 펼쳐지며 상쾌한 맛을 극대화한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이번 광고를 통해 국내 발포주 No.1 브랜드 필라이트에 얼마나 공을 들여 만들었는지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높은 가성비에도 최고의 품질을 지키며 제대로 만든 제품이라는걸 알리고자 했다”며 “올해도 가정시장에서 더욱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한정판으로 출시했던 필라이트 라들러를 올해 정식 출시하고, MZ세대의 흥미를 끌기 위해 필리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를 출시하는 등 색다른 시도를 할 계획이다. 필리는 출시 3년 9개월만에 누적판매 11억캔 판매를 돌파하며 메가 브랜드로 성장,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으며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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