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2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하이트진로, 온누리상품권 구입하고 착한소비 동참

임직원에 온누리 상품권 약 5억원치 배포
전통시장 소상공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기대
상생경영 등 기업철학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 다할 것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하이트진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착한 소비’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지원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고 임직원에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은 약 5억원 규모로 추석 전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고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노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사내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관련 비용을 위기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대체·지급하는데 합의하고 착한 소비에 동참하기로 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 활성화구역 등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경제 내 소비 진작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임직원들의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작은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은 물론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하이트진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코로나19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 방역물품과 생수 등 총 12억원 지원을 시작으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바 있다. 또한 취약계층과 재가장애인을 위한 코로나19 대응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주류도매사 대상으로 주류구매대금 일부의 분활상환을 지원하고 상생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