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흐림동두천 -8.6℃
  • 맑음강릉 -0.8℃
  • 맑음서울 -6.1℃
  • 맑음대전 -2.9℃
  • 맑음대구 -0.5℃
  • 맑음울산 0.4℃
  • 맑음광주 1.0℃
  • 맑음부산 1.3℃
  • 맑음고창 0.1℃
  • 구름많음제주 7.4℃
  • 맑음강화 -3.6℃
  • 맑음보은 -5.9℃
  • 맑음금산 -3.4℃
  • 맑음강진군 2.7℃
  • 맑음경주시 -0.3℃
  • 맑음거제 2.5℃
기상청 제공

카카오게임즈, 모바일 퍼즐게임 ‘프렌즈팝콘’ 기부 이벤트 진행

여름 대비해 냉방기 지원하는 사회공헌 실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게임 '프렌즈팝콘'에서 여름을 대비해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에 냉방기를 지원하는 '하트 모아 사랑 나누기'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하트 모아 사랑 나누기는 프렌즈팝콘에서 진행하는 첫 자선 이벤트다. 이용자들이 게임 내에서 하트 3000만개를 모으면 카카오게임즈가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이벤트다.

 

이용자는 프렌즈팝콘에서 게임 플레이를 통해 하트를 소모하며, 소모된 하트는 자동으로 적립되어 게임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기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부금은 다가올 폭염을 대비해 냉방기 지원에 사용되며 이용자는 본인이 사용한 하트 수에 따라 '이동 횟수 +3 1시간 이용권', '황금 라이언 2시간 이용권' 등 추가적인 인게임 보상도 받을 수 있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게임 '달빛조각사'에서 난방비 기부 패키지 판매를 통해 아동 난방비를 지원하고, PC 온라인 게임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경쟁전 기부 챌린지를 통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더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이 가진 선한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며 "프렌즈팝콘에서 재미있는 퍼즐 게임도 즐기고 하트 모아 사랑 나누기 이벤트도 참여해 더 많은 사람에게 행복을 전달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프렌즈팝콘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과 함께 다양한 퍼즐 미션을 해결하고, 더 높은 단계의 퍼즐 미션에 도전해 나가는 3매치 퍼즐게임이다. 2016년 출시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나침반]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초대석]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 최시헌 회장, 김선명 대표 "변화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최고의 세무서비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진=이학명 기자) 지난 2023년에 이어 2025년에 치러진 한국세무사회 제33대와 제34대 임원 선거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돼 3년째 주요 회직을 수행해 온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부회장이 올해 1월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를 설립하고 최고의 세무 컨설팅과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꿈을 안고 본격 출범한 지 1년 가까이 됐다.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국세공무원을 마감한 최시헌 세무사가 회장직을 맡았고, 세무 고시 출신의 김선명 세무사는 대표세무사로서 법인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김준성, 김민식, 박정준, 민규태 세무사 등 4명의 젊은 세무사가 합류해 분당 본점과 분당 서현, 경기 광주, 서울 용산 등을 거점으로 하여 활발한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낙엽이 거리를 뒤덮고 있던 11월 중순, 분당 본점에서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세무사를 만나 와이즈앤택스의 설립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법인을 어떻게 이끌어 갈 예정인지 알아봤다. Q. 우선 성공적인 법인 설립을 축하합니다. 올해 1월 각자 활동하시던 세무사사무소를 합쳐서 새로운 세무법인을 설립하셨는데요.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 (최시헌 회장) 저는 20년 연말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