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카카오게임즈, '지스타 2021' 출품 게임 라인업 7종 확정

메인 스폰서 참가 및 BTC 100부스 출품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1'에 출품할 게임 라인업 7종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지스타 2021은 오는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부산에서 개막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로 참가, 일반 전시(BTC) 100부스 규모로 전시를 진행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전시에서 'PLAY가 가능한 모든 곳을 연결하는, 카카오게임즈만의 생생한 무대'라는 의미를 담아 'LIVE STAGE'를 슬로건으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등 신작 3종과 '오딘: 발할라 라이징', '이터널 리턴' 등 주요 인기 게임 4종, 총 7종의 게임 라인업으로 꾸려지며, 온·오프라인 관람객 모두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비롯해 횡스크롤 액션 RPG '가디스 오더', 수집형 RPG '에버소울' 등 신작 3종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최고 대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스포츠 캐주얼 게임 '프렌즈샷: 누구나골프',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 PC온라인 생존 배틀아레나 '이터널 리턴' 등으로 각각 게임 콘셉트에 맞춰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1'에 참여해 온?오프라인으로 이용자들을 직접 만나게 되어 무척 뜻깊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채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