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위메이드, 위믹스3.0 첫 노드 파트너에 ‘블록데몬’ 정식 합류

기술 협력 파트너로서 각종 기술 인프라 지원 약속

[이미지=위메이드]
▲ [이미지=위메이드]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위메이드가 블록데몬(Blockdaemon)과 위믹스3.0 생태계 거버넌스 파트너의 일원으로 위믹스 노드 카운슬 파트너(NCP)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블록데몬은 2017년 설립된 글로벌 기업으로 대표적 네트워크에 기관과 개발자들을 연결해 주는 독립 블록체인 인프라 플랫폼이다. 글로벌 500대 기업을 비롯해 은행, 수탁기관, 신탁회사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또 여러 프로토콜 간 블록체인 데이터 접근을 지원하는 고성능 멀티체인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유비쿼티 API 스위트(Ubiquity API Suite)'를 비롯해 노드 인프라스트럭처, 스테이킹, 지불, 온체인 데이터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정보 기술 국제 표준인 ISO 27001:2017 인증을 받았으며, 각 분야의 블록체인 기업들과 다각도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블록데몬은 위믹스3.0 메인넷의 테크 스폰서로서 의사 결정 참여에 참여하고 인프라 관련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위메이드는 블록데몬에 위믹스 노드 카운슬 파트너(NCP)의 고유번호 11번을 배정했다. NCP 고유번호는 1번부터 40번까지의 할당 노드 번호가 존재하며 파트너사가 원하는 넘버링으로 고유 번호를 할당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