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4 (수)

  • 흐림동두천 4.0℃
  • 흐림강릉 7.9℃
  • 연무서울 5.3℃
  • 연무대전 7.3℃
  • 구름많음대구 8.7℃
  • 구름많음울산 9.7℃
  • 연무광주 8.3℃
  • 구름조금부산 10.5℃
  • 맑음고창 9.7℃
  • 구름조금제주 13.5℃
  • 흐림강화 5.3℃
  • 흐림보은 6.2℃
  • 구름많음금산 7.6℃
  • 맑음강진군 10.9℃
  • 구름많음경주시 9.4℃
  • 구름많음거제 8.7℃
기상청 제공

사회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 사회공헌대상시상식 및 정기총회 개최

'대한민국을 빛낸 사랑나눔 인물대상 시상식' 및 상임 가수 초청 문화공연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외교부 등록 사단법인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이사장 이미자)가 지난 26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대한민국을 빛낸 사랑나눔 인물대상 시상식' 및 상임 가수 초청 문화공연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는 2009년 설립되어 올해로 13년을 맞이한 국내외 봉사단체로서 고지대 독거노인의 연탄 봉사 및 인천꽃동네 등 무료급식소를 지원하고 태안 기름띠 제거, 평창 수해지역 복구봉사, 사할린동포 돕기, 필리핀 수재민촌 안티폴로 집수리 해외봉사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또 유럽 및 아시아권과는 한국과의 관계개선을 위해 대사 부인 초청 문화관광 및 교류활동 지원 및 외국인 노동자와 친교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이 단체는 미국과 독일, 중국 및 필리핀, 베트남 등에 지회를 설립해 단장을 임명하고 국가간 상호 문화교류를 위해 노력하며 성장해 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150여 명의 회원들은 앞으로의 봉사활동에 관한 계획과 지나온 활동을 보고하며 봉사의 참뜻을 알리는 시간을 갖고 시상식에 이어 오준섭 필리핀 단장의 2019년 필리핀 안티폴로의 봉사활동 소개와 향후 해외봉사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자 이사장은 격력사에서 "한 해 동안 봉사에 매진하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오늘 수상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 자리가 우리 회원 간 화합의 장으로 승화되어 나가기를 기대하며 상생 발전과 희망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구촌 곳곳에 희망과 사랑을 안겨주며 쉼 없이 달려 온 한 해가 벌써 저물어 가는 동안 오늘 결산의 시간을 갖은 가운데 모범 봉사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해주신 각 기관장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큰 위로와 격려가 됐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코로나19의 3년 동안 이 재난상황 속에서는 취약계층이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우리가 절실히 느꼈으며 안전과 건강 없이는 배움도 없다는 것 도 크게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가 어려운 아이부터 어려운 시민까지 국내외 봉사활동을 끊임없이 이어가는 모습들이 아름다운 생각이 든다"며 "저희 교육청에서도 많은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라는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사회공헌 부문 대상 시상식에서는 류한상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송영오 명예회장(전 이탈리아 대사),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임지훈 인천광역시의원에게 사회공헌부문 대상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다.

 

또 모범 봉사자 표창에서는 인천광역시장상에 김대우 금강장례식장 대표, 인천시교육감상에는 최서원 부개여자고등학교 3학년 최서원, 조현준 인주중학교 3학년, 추준호 용일초등학교 6학년 등 학생 3명과 변미진 이사, 지철호 루멘전광 대표, 이금선 중구단장 등이 수상했다.

 

인천광역시의장상에는 김연자 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을 비롯한 박영문 한성로지스틱 대표, 방경애 상임부회장, 임경숙 성인천장례식장 이사, 최태민 주식회사 천일화학 대표 등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