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스마게 운영 '스토브인디', 2024 PlayX4 기간 중 6000명 방문

예비 및 현업 인디게임 창작자들을 위해 전문적이고 상세한 상담 제공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자사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2024 PlayX4(이하 ‘플레이엑스포’)‘에서 운영한 ‘스토브인디’ 부스에 약 6000명이 방문객이 몰렸다고 28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인디 게임팬들을 위한 스토브의 B2C ‘스토브인디’ 부스는 6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았다”면서 “방문객들은 게임이용권, 굿즈 등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고 모니터, 애플워치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현장 룰렛 뽑기 이벤트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어 “스토브는 플레이엑스포 B2B 부스를 인디게임 창작자들 위한 지원 전용 스토브라운지로 운영하며 예비, 현업 인디게임 창작자들을 위한 전문적이고 상세한 상담을 제공했다”면서 “행사 기간 동안 약 60팀의 창작자들이 부스를 방문해 게임 개발, 출시 등에 대한 조언부터 스토브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상담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백영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부문대표는 “이번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한 창작자의 30% 이상이 스토브인디 관련 프로그램 참여‧연계 창작자”라며 “앞으로도 많은 인디게임 창작자들이 다양한 게임쇼와 플랫폼에서 이용자들과 더 많이 만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인디게임 생태계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