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3 (화)

  • 맑음동두천 -7.1℃
  • 맑음강릉 -1.3℃
  • 맑음서울 -4.3℃
  • 구름많음대전 -4.3℃
  • 맑음대구 -2.7℃
  • 맑음울산 -2.1℃
  • 구름많음광주 -1.8℃
  • 맑음부산 -1.1℃
  • 흐림고창 -3.7℃
  • 구름많음제주 3.7℃
  • 맑음강화 -8.0℃
  • 흐림보은 -8.0℃
  • 맑음금산 -7.6℃
  • 맑음강진군 -3.7℃
  • 맑음경주시 -2.4℃
  • 맑음거제 -0.8℃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스마일게이트., '재단법인 퓨처랩' 출범…초대 이사장에 권혁빈 CVO

블록 코딩 프로그램 ‘스크래치’ 창시한 MIT 미디어랩 미첼 레스닉 교수 부이사장으로 합류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19일 산하 퓨처랩이 ‘재단법인 퓨처랩’으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퓨처랩은 재단법인 출범 이후 여러 세대별 관심사에 기반해 주체적으로 학습을 수행하는 ‘평생 학습(Lifelong learning)’ 이론과 방안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확산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퓨처랩’의 초대 이사장은 스마일게이트 그룹 창업자인 권혁빈 CVO(최고비전제시책임자)가 맡는다. 

 

이와함께 전 세계 아이들의 창의적 학습을 돕는 블록 코딩 프로그램 ‘스크래치’ 창시자로 유명한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이하 ‘MIT’) 미디어랩 미첼 레스닉 교수가 부이사장을 담당한다. 

 

미첼 레스닉 교수는 어린이 교육과 창의적 학습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지난 2017년부터 퓨처랩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여러 프로그램 기획·개발에 적극 참여해 왔다. 

 

이사진으로는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디스쿨(d.school) 애리엄 모고스 첨단기술 리드 ▲샌프란시스코 과학관 캐런 윌킨슨 디렉터 ▲‘시대예보 : 핵개인의 시대’ 저자 송길영 박사 등이 합류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이번에 출범한 ‘재단법인 퓨처랩’은 ‘평생 학습’ 연구를 본격적으로 실행해 이론을 체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생애주기별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 확산할 방침”이라며 “연구 결과는 다양한 포럼과 컨퍼런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MIT가 개발한 블록 코딩 애플리케이션 옥토 스튜디오와 샌프란시스 과학관 팅커링 스튜디오의 창의성 향상 관련 학습 자료를 국내에 선보이는 등 다양한 미래 지향적 교육 자료를 지속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재단법인 퓨처랩’은 어린이, 청소년이 창의적인 활동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과 청년 창작자를 대상으로 한 지원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먼저 교육자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퓨처 러닝 콜렉티브’ 프로그램이 강화한다. 이를 위해 어린이·청소년들이 창의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공간 설계, 수업 구성 등에 대한 교육 연수와 현장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교육자 커뮤니티를 구축한다. 

 

또 어린이들이 ‘UN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후 변화, 빈곤 등의 사회적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퓨처비 챌린지’도 해외 여러 지역으로 점진 확대할 계획이다.

 

청년 창작자를 지원하는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은 지원 범위와 인원을 늘린다. 언리얼 엔진 교육 프로젝트인 ‘언씬(UNSEEN)’은 온라인 플랫폼화로 참여 인원 규모를 확대한다. 지난해 1만 여명이 찾아 국내 대표 인디게임 축제로 자리잡은 ‘버닝비버’는 공공·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 창작자들에게 더 많은 창작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게이머들과 대중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이밖에 예술가, 과학자 등 여러 분야의 국내외 파트너들과 협력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학습 커뮤니티인 ‘아하오호(AHHA OHHO)’도 개발한다. 

 

백민정 퓨처랩 센터장은 “권혁빈 이사장의 미래세대를 위한 창의적 환경 조성에 끊임없는 관심으로 퓨처랩이 설립됐다”면서 “퓨처랩이 재단법인으로 출범한 만큼 사회적 기대에 부응해 여러 세대가 창의적 역량을 바탕으로 ‘평생학습’을 하며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미 최강 델타 포스에서 경영을 배운다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미국의 최강부대인 육군 최정예부대 델타포스가 전광석화와 같이 수백 기의 비행기를 동원하여 베네수엘라 수도를 폭격, 암흑으로 만든 다음 저고도로 나는 헬기로 거처에 침투하여 반미·친중 국가인 남미의 베네수엘라 대통령 마두로 부부를 체포해 미국 심판대에 세웠다. 여기에 세계 여론은 두 갈래이다. 하나는 베네수엘라가 그간 보인 반미 행보가 트럼프의 분노를 샀기에 인과응보라는 것과, 또 다른 하나는 그래도 주권국가임에는 틀림없는데 무력으로 독립국가의 정권을 붕괴시킨 것은 유엔 헌장과 국제법상 불법이라는 것이다. 어찌 됐던 필자는 이 전무후무한 델타포스라는 특수부대의 전략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 이 부대가 가진 특수성에서 경영의 길을 찾아보고자 하는 새로운 호기심이 폭발했다. 1977년 직접타격·대테러전을 염두에 두고 창설된 부대로, 특수부대 출신 군인 중에서 다시 침투와 탈출, 근접전, 사격, 폭파, 구출 등의 고된 훈련을 마친 후보 중 90%가 탈락하고 남은 후보에서 다시 뽑아 만든 특수부대의 특수부대이다. 외부에 대한 절대 비밀 보안을 위해 부대원들의 신상 모두가 비밀이며, 외모도 군인형이 아니라 일반인 모습으로 행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