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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 9급 공채 4천861명 합격…평균연령 29.5세

9급 공무원 시험 [연합뉴스TV 캡처]
▲ 9급 공무원 시험 [연합뉴스TV 캡처]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인사혁신처는 20일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 채용시험에 4천861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3일 치러진 필기시험에는 6천237명이 합격했고,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된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확정됐다.

 

행정직군은 4천185명, 과학기술직군은 676명이 합격했다.

 

장애인은 118명, 저소득층은 136명이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남녀 비율은 거의 같은 것으로 집계됐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9.5세로 지난해(29.4세) 대비 소폭 상승했다.

 

연령대별 합격자 비율은 20대가 61.2%(2천975명)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30대(32.9%·1천599명), 40대(4.9%·237명), 50세 이상(0.9%·47명)의 순이었다. 18∼19세 합격자는 총 3명(0.1%)이었다.

 

국가공무원 9급 공채 모집 분야별 최종 합격 현황 [자료=인사혁신청]
▲ 국가공무원 9급 공채 모집 분야별 최종 합격 현황 [자료=인사혁신청]

 

최종 합격자는 오는 21∼25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에 채용 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미등록자는 임용 포기로 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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