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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르포] 대구세무사회 '창립 50주년 정기총회' 현장을 가다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6월 21일 오전 11시,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 소재 ‘호텔인터블고’ 컨벤션홀 1층.

 

금호강변이 유유히 흐르는 이곳에는 금빛 세무사 배지를 가슴에 달고 있는 대구지방세무사회 소속 880여명의 개업회원이 운집했다. 바로 ‘창립 50주년 기념, 정기총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총회는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내빈소개, 창립50주년 기념 동영상 시청, 회장인사, 본회 회장 치사, 내빈축사, 시상 및 장학증서 전달, 창립 50주년 기념떡 커팅, 신입회원 소개 및 인사 총회 보고사항 친목회 보고 및 의결사항 기타사항 폐회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회를 맡은 김대경 총무이사(MC)의 행사시작을 알리는 안내멘트를 비롯해 ‘창립 50주년 경품추첨’ 헹사를 가졌다.

 

이재만 대구지방회장이 개회선언을 알리는 ‘의사봉 3타’에 이어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이 회원들의 뜨거운 박수소리와 함께 반갑게 인사를 했다.

 

내빈은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대구지방국세청 윤종건 청장, 대구상공회의소 이상길 상근부회장, 김진업 성실납세국장, 조성래 조사2국장, 김선명 부회장, 천혜영 부회장, 구광회 감사, 이종탁 서울세무사회장, 이중건 중부세무사회장, 김명진 인천세무사회장, 고태수 대전세무사회장, 광주세무사회 김용식 회원이사, 윤정두 업무이사, 이동기 세무연수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무사회 강석주 회원이사, 김연정 연구이사, 임채철 법제이사, 조덕희 전산이사, 양한규 홍보이사, 백낙범 국제이사, 김미화 감리이사, 김준현 이사가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함께했다.

 

대구지방세무회 역대 회장을 역임한 13대 황인조 고문, 15대 서성욱 고문, 16대 한강락 고문, 17대~18대 김종구 고문, 19대 김영봉 고문, 20대~21대 최상백 고문, 22대~23대 최성탁 고문과 친목회 이태야 부회장, 김성휘 부회장이 자리를 빛냈다.

 

대구국세동우회 허남식 회장, 대구세무사고시회 이광욱 회장, 대구여성세무사회 임성미 회장, 대구경북세무대학세무사회 박재권 회장이 회원들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이재만 대구세무사회장은 존경받는 세무사 상(像) 정립에 매진하고 있는 ▲류영애 부회장, 서정철 부회장과 ▲상임이사(총무이사 김대경, 연수이사 이광욱, 연구이사 정호철, 업무이사 고대현, 박채아 홍보이사, 국제이사 이종욱, 업무정화위원장 이광용) ▲이사(최윤석, 김순옥, 장성태, 강태욱, 임성미, 김석주) ▲지역세무사회장(동대구 박기양, 서대구 이재진, 남대구 차길녕, 북대구 김상률, 수성 서영윤, 경산 이현철, 경주 오인숙, 포항 신종태, 구미⬝김천 이선훈, 안동 손창수, 영주 김채일, 상주 이석창)을 소개했다.

 

이재만 대구세무사회장은 환영 인사말에서 “올해로 창립 50돌이 되었는데, 우리회를 창립하시고 초석을 닦아주신 많은 선배회원님들과 오늘 이 자리에 계신 회원님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우리 회가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은 우리의 잔칫날이기 때문에 우리 회원님들을 위한 행사로 50주년 기념품, 참가기념품, 그리고 경품이 준비된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제27대 회장으로 당선되고 1년이 지났는데 몇 년이 지난 것 같다. 그만큼 제 나름대로는 열심히 했습니다만 여러분이 느끼기에는 부족한 면도 있을 것 같다”고 회고했다.

 

이어 그는 “회원들을 직접 만나고 소통하려고 노력했으며, 따뜻한 마음과 도움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들로 사랑받고 존중받는 등 세무사의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경정청구 관련 제보가 들어오면 직접 전화해서 따지기도 하고 본회 정화위원회에 자료를 전달해서 조사를 나갈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앞으로 남은 1년은 지방세 포럼을 비롯해 회원교육, 신규직원 양성교육 등에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다.

 

 

'내빈 축사'에 나선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제33대 회장으로서 취임 1년간 변화와 혁신의 회무보고를 설파했다.

 

그는 세무사제도 3대 혁신으로 세무사 황금시대를 열겠다는 약속을 잊지 않고 혁신에 나섰던 내용을 소개했다.

 

구 회장은 “비뚤어지고 잘못되어 우리 회를 잘못된 방향으로 향하게 만든 회무와 회규, 시스템을 회원이 주인인 세무사회가 도로록 바로잡고 정상화 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취임 즉시 회원의 일꾼인 지방회장을 뽑는 선거권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 근원적으로 박탈해 회원들의 공분을 샀던 ‘지방회 규정’을 즉각 원상회복해 회원의 권리를 되찾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6.10)는 세무사회 역사상 처음으로 전자투표와 후보자합동토론회가 실시된 뜻깊은 선거로, 온라인 전자투표로만 62.5%의 투표율을 보이면서 종전의 현장 종이투표 총 인원을 넘어서는 대성공을 거두었다”고 톤을 높였다.

 

‘교육체계 대폭 혁신’에 대해서는 “과거 본회가 지방회와 지역회의 모든 교육권을 회수해 틀어쥐다 보니 지방회와 지역회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지만, 회원을 위해 경쟁할 수 있도록 회원 교육권을 지방회에 이양해 회원을 춤추게 했다”고 강조했다.

 

또 국회, 그리고 세제⬝세정당국과 끊임없는 소통을 하면서 입법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사실도 주지시켰다.

 

구 회장은 “중소기업과 회원들의 큰 걱정거리였던 ‘상용근로소득 간이지급명세서 매월제출’ 입법은 시행 직전 2년간 유예시켰으며, 사업현장을 힘겹게 했던 ‘건강보험 보수총액신고’를 간이지급명세서 제출시 보수총액신고를 제외할 수 있도록 사실상 폐지시켰다”고 회원들에게 보고했다.

 

특히 “세무사의 생존권을 수호하고 조세전문가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삼쩜삼, 토스 세이브잇, SSEM, 비즈넵 등 세무플랫폼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세무사회는 세무플랫폼으로 인한 국민피해를 막도록 인적용역 원천징수세율을 1% 인하하고 납부세액이 없는 납세자는 원천징수세금을 신고없이 자동환급받을 수 있도록 입법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아무리 작은 사업자도 최고의 세무전문가 세무사의 신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국민세금 공공플랫폼’을 올 가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과 기업현장의 전문가로서 국민이 원하는 세금제도를 만들고 각종 조세이슈에 목소리를 더욱 내서 세무사를 최고의 조세전문가로 우뚝 세우겠다고 천명했다.

 

스마트 세무사, 세무포털, 컨설팅리포트, 공공플랫폼까지 모두 장착한 세무사직무통합시스템 ‘플랫폼 세무사회’ 구축작업을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대구지방국세청 윤종건 청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대구지방세무사회 이재만 회장과 임원, 그리고 900명에 이르는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하며,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축하인사를 했다.

 

윤종건 대구청장은 축사에서 “대구지방세무사회는 1974년 창립이래 국세행정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국세청과 납세자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왔다”고 치하했다.

 

그러면서 “국세행정의 조력자로서 성실납세문화 조성과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그동안 세무대리인 여러분께서 국세행정에 보여 주셨던 많은 관심과 도움은 어려운 세정여건 속에서도 국세청이 ‘국가재정 조달’이라는 본연의 임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또한 본연의 업무로 바쁘신 가운데에도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금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계시는 회원들의 열정에 무한한 경의를 표했다.

 

특히 윤 청장은 국세행정의 영원한 동반자로서 회원들의 변함없는 협조를 당부한 뒤 뜻깊은 대구지방세무사회 창립 50주년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한 뒤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 ‘국회의원 축전’을 사회자인 김대경 총무이사가 소개했다.

 

주호영 국회의원은 '영상축사'에서 창립50주년을 축하한 뒤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한 노고에 이재만 회장과 임원 그리고 회원에게 감사와 격려를 보냈다.

 

주 의원은 “납세자인 국민의 재산권 권익보호와 대구지방세무사회 발전을 위해서 애쓰는 이재만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대구지방회는 조세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투명한 세무행정 확립과 세무제도 개선에 앞장서 왔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대구⬝경북지역 납세자들의 납세편의와 투명한 세정실천을 위해 앞장서 줄 것을 부탁한 뒤 오늘 이 자리가 회원간 정보교류와 당면과제를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한국세무사회 공로상(5명), 감사장(2명), 대구광역시장 감사패(5명), 경상북도지사 표창패(4명),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표창장(2명), 경상북도의회 의장 표창패(2명), 대국지방국세청장 감사장(4명), 대구지방세무사회장 감사패(3명), 대구지방세무사회장 공로상(11명), 감사장(2명), 표창장(3명), 회원사무소 직원 표창장(13명), 장학증서(6명)에게 각각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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