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세무사회 제28대 이재만 회장 당선. 류영애 부회장 김준현 부회장 [사진=대구지방세무사회 사무국]](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625/art_17503721802803_8577cb.jpg)
![대구지방세무사회 상임이사, 이사 [사진=대구지방세무사회 사무국]](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625/art_17503721836108_e13729.jpg)
![대구지방세무사회 지역세무사회장 [사진=대구지방세무사회 사무국]](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625/art_17503721821373_b775ae.jpg)
![대구지방세무사회 한경선 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영기 기자] ](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625/art_17503721832023_91f2ac.jpg)
![대구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광용)이 당선 확정을 선포하고 당선증과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사진=김영기 기자]](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625/art_17503721818257_d47cd2.jpg)
![건배제의_ 참석 내외빈이 정기총회와 당선 축하를 하고 있다.[사진=김영기 기자] ](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625/art_17503721824656_ce213d.jpg)
![총회장_ 류영애 연대부회장과 김준현 얀대부회장이 행사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김영기 기자]](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625/art_17503721839277_bec357.jpg)
![총회장_ 대구지방세무사회 이태야 부회장이 짜임새 있는 행사진행에 흐뭇한 표정을 하고 있다.[사진=김영기 기자] ](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625/art_17503721828525_603e0f.jpg)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6월19일 대구광역시 만촌동 소재 ‘호텔인터블고 컨벤션홀’. 기상청은 일찌감치 전국의 장맛비 소식을 예고했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제51회 정기총회 겸 제37회 친목회’가 짜임새 있게 개최됐다.
이른바 ‘총회⬝교육⬝투표’ 등의 3박자가 조화롭게 잘 진행됐다.
특히 ‘한국세무사회 제22대 회장 선거’의 투표율이 89.48%로 이른바 90%에 육박하는 등 역사상 최고기록을 세우는 등 ‘본회⬝지방회⬝선거후보자⬝관계기관’ 등 세정가와 세무사업계에 귀감이 되기도 했다.
2025년 정기총회는 지방세무사회의 투표율이 평균 82%대를 상회했다는 것 자체도 높은 투표율이다. 소위 한국세무사회 ‘투표 문화’의 획기적인 면모로 기록되고 있다.
또한, 지방국세청장이 국세행정의 동반자인 세무사들에게 성실신고를 기반한 감사의 뜻과 국세행정에 대한 기조를 분명히 하기도 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는 없었다. 2024년 정기총회에서 성공리에 거행됐기 때문이다. 올해는 한국세무사회 선거와 대구지방세무사회 선거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대구지방세무사회 ‘제28대 회장 및 부회장 임원선거’ 결과, 회장 입후보에 이재만(등록번호 19961)후보, 부회장 연대입후보에 류영애(등록번호 34293)⬝김준현(등록번호 14476) 후보가 단독 입후보로 무투표 당선됐다.
대구지방세무사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연임을 추대한 소중한 결과다.
이재만 회장은 임기 2년동안 불철주야 회무로 분주했다. 특히나 전국의 1만7천여 세무사들은 국가적 재난에 소중한 성금을 모아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경남지역 이재민들에게 성금을 기부(경북도청 경남도청 전달)하는 등 전문자격사 단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보여줬다.
한국, 세무사들의 사명과 철학 그리고 직업윤리는 사회공헌⬝봉사활동⬝마을세무사⬝영세납세자 지원 등에 속속 녹아 있었다. 그야말로 ‘나눔’의 철학으로 점철되어 있다.
이날 행사는 ▲1부_제51회 정기총회(회원 보수교육) ▲2부_제37회 친목회 행사 ▲도시락 오찬 ▲한국세무사회 임원 등 선거 ▲회원보수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한국세무사회 회장, 윤리위원장, 감사 등 임원 선거는 투표총원 875명 중 783표 투표로 89.48%가 기록됐다.
이재만 대구세무사회장은 지난 임기동안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각종 회무 활동(회원교육 및 회원사무소 직원교육) ▲지역사회공헌활동 성금 기탁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 업무협약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 운영 ▲‘2024 저출생 극복’ 세무전문가 지방세포럼 ▲구미⬝김천지역세무사회 분할 등을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2년간 대구지방세무사회 ‘제28대 회장’으로 이재만 현 회장은 류영애 연대부회장, 김준현 연대부회장과 함께 집행부를 새롭게 구성하고 활약하게 된다.
# 정기총회
이날 사회를 맡은 김대경 총무이사(MC)의 행사시작을 알리는 안내멘트를 비롯해 ‘식전, 경품추첨’ 헹사로 분위기를 집중시켰다.
이재만 대구지방회장이 개회선언을 알리는 ‘의사봉 3타’에 이어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이 회원들의 뜨거운 박수소리와 함께 반갑게 인사를 했다.
대구지방세무사회 소속 900여명에 육박하는 회원을 비롯해 제27대 이재만 회장, 류영애⬝서정철 부회장, 총무이사, 홍보이사 등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내빈은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대구국세청 한경선 청장, 대구 달서구청 이태훈 청장, 대구상공회의소 이상길 상근부회장, 최시헌 본회 부회장, 김선명 본회 부회장, 김겸순 본회 윤리위원장, 본회 구광회 감사, 오이식 감사, 이종탁 서울세무사회장, 김명진 인천세무사회장, 역대 대구회장인 한강락 고문, 김종구 고문, 김영봉 고문, 최상백 고문, 최성탁 고문, 이동기 연수원장, 본회 조덕희 전산이사, 백낙범 국제이사, 김준현 28대 부회장 당선인, 조병진 본회 이사, 유영애 부회장, 서정철 부회장, 이태야 부회장, 김성휘 부회장, 대구고시회 이광욱 회장, 대구경북세무대학세무사회 박재권 회장, 상임이사, 이사, 지역세무사회장 등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재만 대구세무사회장은 환영 인사말에서 “대구지방세무사회 제51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주신 귀빈과 회원님들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환영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지방세무사회는 1975년 창립되어 반세기를 넘어 870여명의 회원이 조세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세무사는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갖춘 공공전문가로서 직무 수행 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책무 이행도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축사를 통해 “존경하는 대구지방회원 여러분의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님께서 직접 오시고 이태원 구청장님,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오셔서 감사드린다”고 반갑게 인사를 했다.
그러면서 오늘 당선된 이재만 회장과 류영애 부회장, 김준현 부회장에게도 축하의 뜻을 전했다.
구 회장은 “지난 1년간 살펴보면 대구지방세무사회가 전국에서 평균연령이 가장 높다고 하는데, 그런데 회장은 가장 젊다. 지난 2년간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었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경북 산불 때 안동에 직접 방문했던 일이 기억난다”면서 “대구 구광회 감사님과 함께 전국 회원님들의 성금 약5억을 대구⬝경북지역에 전달했다. 산불피해민들과 지역민들이 감격해 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 잘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세무사회는 전문성을 가지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캐치프래이즈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축사를 통해 “존경하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님, 대구지방세무사회 이재만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 대구지방세무사회 창립 5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대구지방세무사회는 1974년 창립 이래 국세행정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국세청과 납세자 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청장은 “국세행정의 조력자로서 성실납세 문화조성과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하고 계시는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또한, 본연의 업무로 바쁘신 가운데에도 무료 세금상담 산불피해 이재민 성금모금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계시는 회원들의 열정에도 무한한 경의를 표한다”고 강조했다.
한 청장은 “우리 경제는 대외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회복의 실마리를 조금씩 찾아가고 있다”면서 말했다.
그러면서 “국세청은 민생경제 위기극복과 활력제고를 위해 납세자의 신고·납부를 최대한 지원하고 세정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불공정 탈세와 체납에 엄정 대응하여 국민들께 인정받는, ‘일하는 제대로 하는 국세청’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올해는 AI 전화상담시스템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홈택스 개편을 통해 납세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고 국세행정을 설명했다.
한 청장은 “근로장려금 ‘자동신청’확대 등 복지세정 시스템을 개선하고, 최근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 영덕 등 경북 북부지역 납세자에게는 선제적으로 어려움을 파악해 재해손실 세액공제 신청을 안내하고 법인세, 부가가치세는 물론 종합소득세까지 납부기한을 직권으로 연장하는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서민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대구지방세무사회는 납세자권익 증진에 기여하고, 세무사회 발전에 기여한 국세공무원과 회원들에게 공로상, 감사장, 표창장, 표창패, 감사패 등을 수여했다. 또한 새내기 신입회원 31명에 대한 소개와 인재양성으로 선발된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다음은 포상자 명단이다.
# 포상자 명단
▲ 한국세무사회장 (공로상) 김연웅⬝변창호⬝김성해⬝박수영⬝이명주 세무사
▲ 한국세무사회장 (감사장) 수성세무서 소득세과 김봉수, 대구지방국세청 소득재산세과 이선이
▲ 대구광역시장 (감사패) 한순철⬝문원호⬝강수찬⬝박준수⬝서규용 세무사
▲ 경상북도지사 (표창패) 이민구⬝이승호⬝편도선⬝주하늘 세무사
▲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표창장) 김현수⬝김명현 세무사
▲ 경상북도의회 의장 (표창패) 이문희⬝최주연 세무사
▲ 대구지방국세청장 (감사장) 박진규⬝윤진석⬝손일수⬝김태우 세무사.
▲ 대구지방세무사회장 (감사장) 북대구세무서 소득세과 이영애, 동대구세무서 소득세과 이인호
▲ 대구지방세무사회장 표창 (회원사무소 직원) 조기선⬝최일호⬝임선영⬝이혜림⬝김경숙⬝김재환⬝박명자⬝최지영
▲ 장학증서 (학생) 김가은⬝김근영⬝장단빈⬝김창우 ▲ 신입회원 서동준⬝신경우⬝박정수⬝윤지환⬝강다영⬝서형민⬝백종찬⬝배주경⬝백지원⬝신석주⬝김성진⬝권서라⬝강도균⬝홍주연⬝이성태⬝박미래⬝권순왕⬝김두현⬝권순열⬝최철규⬝신용석⬝한지웅⬝이광수⬝변호춘⬝김상현⬝이상락⬝김부한⬝오재환⬝조동현⬝박유열⬝ 최원용 세무사 –이상 31명- |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