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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대학생 기업가정신 캠프 '비전-프러너' 개최

전영민 롯데벤처스 대표·안세진 롯데미래전략연구소 대표 강연도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한국경제인협회는 오는 25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대학생 기업가 정신 캠프 '2024 비전-프러너 캠프'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경협이 운영하는 대학생 경제 교육 프로그램 영리더스클럽(YLC) 수료생 중 선발된 200명의 대학생이 캠프에 참가했다.

 

캠프 기간 전영민 롯데벤처스 대표와 안세진 롯데 미래전략연구소 대표가 '나의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CEO 특강을 한다.

 

전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이후 인공지능(AI)과 인간의 차별점으로 창의력을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풍부한 독서를 통한 창의력 증진을 당부할 예정이다.

 

안 대표는 성장의 원동력이 성공이 아닌 실패였다는 점을 전하며 청년들에게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비전-프러너 캠프는 CEO 특강을 비롯해 초등용 기업가 정신 수업 자료 제작, 레크리에이션, 지역을 넘어선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초등용 기업가 정신 수업 자료는 한경협이 지난 2013년 번역·발간한 '기업가 정신 이코노믹스'를 토대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추가해 제작한다.

 

우수한 참가자는 추후 초·중학교에서 대학생 강사 및 멘토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배운 지식을 나누며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젊은 리더들에게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며 "이번 비전-프러너 캠프를 계기로 기업가 정신이 젊은 세대 전반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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