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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세븐나이츠 신작 광고모델로 비비 선정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넷마블은 자사의 새로운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홍보 모델로 가수 겸 배우인 비비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넷마블과 비비는 협업을 통해 게임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아티스트 비비는 최근 전 연령층에서 큰 사랑을 받은 곡 '밤양갱'으로 대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해당 게임 관련 다채로운 프로모션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인기 IP ‘세븐나이츠’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원작의 스토리와 핵심 시스템들을 계승함과 동시에 현대 트렌드에 맞춰 개선 작업 중이다.

현재 사전등록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 앱스토어 및 공식 사이트, 네이버 라운지를 통해 신청 시 레전더리 등급 캐릭터 레이첼과 영웅 소환권 10장 그리고 백만 골드 등의 풍성한 보상을 제공받는다. 정식 출시에 앞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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