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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딸과 함께한 감동적인 어버이날 행사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배우 정가은이 딸의 어버이날 이벤트를 공개하며 감동을 전했다. 5월 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어버이날 행사 영상을 게재한 그는 '10살 딸램 사랑해.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소셜미디어에 영상을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딸의 어버이날 준비에 감동한 정가은의 모습이 담겼다. 아침 일찍 일어나 방을 나서며 사과와 키위를 손수 썰고 아침상을 준비한 딸의 모습에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직접 만든 꽃바구니로 감동을 전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그는 '딸 키우는 맛 나네요'라고 덧붙이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가은은 지난 2018년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고 있다. 현재까지 단 한 번의 재혼 소식 없이 자녀 양육에 전념하고 있는 그의 모습은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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