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신세계푸드가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에서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50여 종의 자생식물과 채소류를 심으며 '맛있는정원'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신세계푸드 임직원과 가족 50명이 참석해 다양한 생물들을 만나보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들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숲 일대에서 환경 정화활동과 정원 가꾸기를 진행했다.
또한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에서 생물다양성 교육을 받고 숲 해설가와 함께 새들에게 먹이를 주는 '버드 피딩' 활동에도 참여했다. 이후 약용식물원에서 오이, 토란, 당근, 들깨 등 식용식물과 자생식물을 직접 심고 파종하며 풍성한 정원을 만드는 활동을 이어갔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우리 자생식물에 대한 관심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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