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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송파한양2차 재건축 입찰보증금 600억 납부…참여 확정

조합 요구조건 전액 이행…“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것”
9월 4일 입찰 마감…11월 총회서 시공사 최종 확정 예정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송파구 송파한양2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 입찰에 공식 참여를 확정했다.

 

1일 GS건설은 조합이 요구한 입찰보증금 600억원(현금 300억원 + 이행보증증권 300억원)을 입찰 마감에 앞서 전액 납부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조치가 단순한 의향 표명이 아닌, 송파한양2차를 송파구의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GS건설은 입찰 준비 과정에서 KB국민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등 5대 금융권으로부터 금융의향서(LOI)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이주비·중도금·사업비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자금 조달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또 글로벌 건축·구조 설계 전문 기업인 ‘어반 에이전시(Urban-Agency)’와 ‘에이럽(Arup)’과 협업해 특화 설계, 마감재, 커뮤니티 시설 등 맞춤형 전략을 담은 입찰제안서를 준비 중이다.

 

GS건설은 올해 들어 부산 수영1구역(6374억원 규모), 잠실우성 1·2·3차, 신당10구역 등을 잇따라 수주하며 4조원대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입찰보증금 납부는 형식적인 절차가 아닌 본격적인 참여 선언”이라며 “자이(Xi) 브랜드 파워와 풍부한 정비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송파한양2차를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1984년 준공된 송파한양2차 아파트는 현재 10개동 744세대 규모로, 재건축 후에는 최고 29층, 15개동, 총 1,346세대의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조합은 9월 4일 입찰 마감을 거쳐 제안서를 검토한 뒤 오는 11월 총회에서 시공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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