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일원에 조성하는 대단지 아파트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를 오는 6월 분양한다.
26일 GS건설에 따르면,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아산신도시 도시개발사업(A1·A2·A3 블록)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총 3,673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A2블록은 지하 2층~지상 35층, 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125㎡ 등 총 1238가구가 공급된다.
타입별로는 ▲59㎡A 65가구 ▲59㎡B 65가구 ▲84㎡A 715가구 ▲84㎡B 291가구 ▲84㎡C 95가구 ▲125㎡PA 3가구 ▲125㎡PB 4가구로 구성된다. 일부 세대에는 4베이와 3면 발코니 평면을 적용해 개방감을 높이고, 펜트하우스 설계와 팬트리·드레스룸 등 특화 설계도 도입된다.
단지 인근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삼성전자 나노시티 온양캠퍼스, 탕정·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가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로 꼽힌다. 또 KTX 천안아산역이 인근에 있으며, 향후 광역복합환승센터가 조성되면 수도권 접근성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갤러리아백화점, 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시설도 가까워 주거 편의성도 갖췄다.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독서실 등이 들어서고, 주동 최상층에는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 ‘클럽 클라우드’가 마련된다. 이곳에는 교보문고가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북카페와 게스트하우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단지 규모에 걸맞은 고급 조경도 함께 조성된다.
GS건설 관계자는 “검증된 생활 인프라와 입지, 브랜드 가치를 갖춘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천안·아산 지역의 새로운 주거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총 3673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으로서 입주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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