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 흐림동두천 2.0℃
  • 구름조금강릉 8.0℃
  • 흐림서울 4.5℃
  • 흐림대전 6.2℃
  • 맑음대구 8.8℃
  • 맑음울산 9.5℃
  • 구름조금광주 8.8℃
  • 맑음부산 10.7℃
  • 구름조금고창 8.7℃
  • 구름많음제주 11.2℃
  • 구름많음강화 4.4℃
  • 구름많음보은 5.0℃
  • 흐림금산 6.2℃
  • 맑음강진군 9.4℃
  • 맑음경주시 8.5℃
  • 맑음거제 7.9℃
기상청 제공

은행

[인사] 하나은행 본부장 및 지점장


<승진>
◇본부장 선임
▲강남중앙영업본부 정성관
<전보>
◇실장 전보
▲자금결제실 이보윤
◇부장 전보
▲기업여신심사부 강태희 ▲명동영업부 김원기 ▲대기업사업부 김종서 ▲검사부 박경신 ▲여신기획부 오용진 ▲신용감리부 정승화 ▲리테일제휴상품부 정천석 ▲업무지원부 차주필 ▲영업기획부 채준호 ▲기관영업추진부 최천범
◇지점장 전보
▲삼성1동 강정한 ▲도곡PB센터 강지현 ▲응암동 강행원 ▲경복궁역 구자훈 ▲청담애비뉴 길기현 ▲영업1부PB센터 김자원 ▲남천동 김장호 ▲용인동백 김종민 ▲등촌파크 김종성 ▲노원 김종익 ▲서초 김종준 ▲효자동 김창길 ▲부천시청역 김태용 ▲을지로 민철규 ▲동압구정 박병호 ▲목동역 박영환 ▲대연동 박진상 ▲길동사거리 백대기 ▲뉴욕 백종덕 ▲디큐브시티 변병천 ▲화명동 서민국 ▲평촌 성경록 ▲안산 성재창 ▲혜화동 신미현 ▲장산역 왕영준 ▲성남북 왕준상 ▲일산풍동 우광호 ▲옥수역 유경희 ▲장지동 유창윤 ▲워커힐 육심천 ▲문래동 이성우 ▲아시아선수촌PB센터 이재철 ▲구리역 이준헌 ▲정자동 이현숙 ▲신흥동 이현진 ▲수지신봉 조기수 ▲방화동 채규갑 ▲우만동 채영배 ▲화양동 최경락 ▲부전동 최양호 ▲우이동 편도경 ▲미아동 하복래 ▲구월동 하태국 ▲해운대동백 허경숙 ▲나운동 홍수기 ▲시흥 황진철 ▲이수역 김태경 ▲마포역 박준명
◇지점장 겸 RM(기업금융전담역) 전보
▲가산디지털 강명현 ▲화성병점 곽정오 ▲목동 김경배 ▲야탑역 김진국 ▲김포 김진웅 ▲대치사거리 김한욱 ▲도곡동 김호영 ▲용전동 성병석 ▲남산 성영수 ▲무교기업센터 송종근 ▲성남 신동현 ▲상암DMC 장태수 ▲하단 전인원 ▲천안공단 정근수 ▲전주 주승호
◇부장 겸 RM 전보
▲대전영업부 윤순기
◇RM 전보
▲투자금융부 김인배 ▲기업여신지원부 김태동 ▲온양 박종배 ▲평촌역 배준원 ▲시화 인용한 ▲남동중앙RM1팀 김경원 ▲ 여의도기업센터RM팀 김양년 ▲양재역 박세희 ▲대기업영업1본부대기업1팀 서문기
◇센터장 전보
▲법조타운골드클럽 황지섭
◇WM
▲강남WM센터 문영미
◇골드PB 전보
▲영업1부PB센터 김봉수 ▲강남PB센터 문은진 ▲영업1부PB센터 황복희 ▲평창동 이재형
◇개설준비위원장 전보
▲대구혁신도시 송해선


<!--추천위젯시작//-->
 
<!--추천위젯끝//-->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